사진제공=엘사베로니 [웹이코노미=박민석 기자] 발의 모양과 크기는 지문과도 같아서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 기성품으로는 자기 발에 꼭 맞는 신발을 찾기 어려운 까닭에 수제화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가운데 수제화 브랜드 ‘엘사베로니’가 자체제작 천연가죽구두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엘사베로니는 타사 구두의 사진을 올려주면 추첨을 통해 무료로 겉감, 안감 모두 천연가죽으로 제작해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엘사베로니는 인조가죽이 아닌 내피, 외피 모두 천연 가죽을 사용하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며, 전문 슈즈디자이너가 독자적인 디자인 연구 개발을 통해 최신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또한 여러번의 착화 테스트를 거쳐 완성도를 높이고,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 도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점도 강점이다. 엘사베로니 관계자는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의 발을 먼저 생각한다.”며, “최근 인터넷 검색을 통해 기념일의 선물용으로 수제화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엘사베로니는 자사 쇼핑몰에서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포털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미래에셋대우는 31일 파트론에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미래에셋대우의 박원재 애널리스트이다.3Q19 Review: 영업이익 308억원(+220.8 YoY, -24.3% QoQ)으로 양호 - 견조한 실적은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호조의 영향이 크다. 삼성전자는 A 시리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중저가 제품이긴 하나 고급화를 위해서는 카메라 기능 향상이 필수적이다. 듀얼(Dual) 및 트리플(Triple) 카메라 모듈 비중 확대와 ToF(Time of Flight) 모듈 채택도 긍정적이다. 5G 시장 확대로 아이솔레이터와 유전체필터 매출액 증가도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삼성전자의 2020년 전략이 중요한 상황이다. 올해 중저가 제품 판매 증가로 시장점유율 확대에 성공하였다. 내년에는 수익성 회복을 위한 고가 제품 판매 증가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중저가 제품도 카메라 기능은 지속 개선될 것이다. 지문 인식 및 ToF 시장도 성장할 전망이다. 환경은 나쁘지 않다. 다만, 4Q19 비수기 진입 및 경쟁 심화는 우려되는 부분이다. 투자의견 ‘매수’ 및 12개월 목표주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미래에셋대우는 31일 LG전자에 목표주가는 8만99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미래에셋대우의 박원재 애널리스트이다.3Q19 Review: 영업이익 7,814억원(+4.4% YoY, +19.8% QoQ) - 3Q 깜짝 실적은 TV 사업 및 스마트폰 사업 때문이다. TV 수익성이 좋았다. 안정적인 판매와 함께 TV 패널 가격 하락의 영향이 컸을 것이다. 3Q19 패널 평균 가격은 2Q대비 11.2% 하락하였다. 이로 인해 1Q19 8.6%에서 2Q 5.6% 수준으로 하락했던 HE 사업부문 영업이익률은 3Q19에는 8.2%으로 회복했다. MC 사업부문은 비용 감소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동사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두 부분이 스마트폰과 TV이다. 실적은 HE, 주가는 MC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실적 측면에서는 TV 호조가 반갑다. 어려운 시장환경에서도 양호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이 8월 말부터 가동되며 4Q에 대한 기대도 높일 수 있다. OLED TV 수익성이 좋기 때문이다. 내년 일본 올림픽 수요도 기대할 만 하다
사진제공=SK텔레콤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9년 3분기 매출 4조 5,612억 원, 영업이익 3,021억 원, 순이익 2,744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연결 기준 매출은 9.0% 늘었고, 영업이익은 0.7% 감소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5.9% 상승했다. 특히 무선(이동전화) 매출은 전년보다 0.1% 증가해 8분기만에 전년 동기 대비 상승 전환했다. ◇ 5G 가입 확대로 무선 매출 전년·전분기 대비 모두 상승... 5G 투자 늘어 이익 감소 무선 매출은 5G 가입자 확대로 2조 4,86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0.1%, 전분기 대비 2.1% 증가했다. SK텔레콤 5G 가입자는 9월 말 기준 154만 명을 넘어섰다. SK텔레콤은 고객가치혁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한 결과 3분기에도 1.0%의 낮은 해지율을 달성했으며, 2019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22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올랐다. 다만,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5G 마케팅비, 네트워크 투자비 증가로 인해 2,52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8.6%,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미래에셋대우는 31일 동아에스티에 목표주가는 13만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미래에셋대우의 김태희 애널리스트이다.- 별도 기준 3Q19 매출액 1,617억원(+14.9% YoY), 영업이익 215억원(+163.4% YoY)을 기록했다. 기대치를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이며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107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매출액은 각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는 점에 주목할 만. - 기타 부문의 깜짝 실적은 한두 제품이 아닌 다수의 제품으로 가능 - 일회성 이익도 있지만 향후 슈가논의 발매 국가 확대, DA-3880의 일본 출시, MerTK의 임상 개시 등으로 높은 수준의 기술료수익은 유지될 것으로 판단투자포인트는 ① R&D 성과 발생으로 의미 있는 기술료 수익이 유지될 것이며, ② 국내 제약사와 코-프로모션 확대로 전문의약품 매출액이 증가 추세에 있고, ③ 박카스와 슈가논 중심으로 수출 부문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며, ④ 지난 9월 DA-3880의 일본 허가 획득으로 일본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본격 진출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미래에셋대우는 31일 OCI에 목표주가는 9만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미래에셋대우의 박연주 애널리스트이다. -3Q 영업 적자 564억원 기록 -20년 이후에는 폴리실리콘 증설이 없어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시황 약세에 대응하기 위해 20년에도 19년 대비 변동비 중심으로 원가를 12% 추가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도 늘릴 계획 - 4분기 영업 적자 지속 전망: 원가는 다소 하락할 전망이지만 환율이 하락했고 4분기에는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될 수 있다 - 중국 설치 지연으로 시황 회복 지연 - 언더슈팅하는 폴리실리콘 가격, 20년 회복 전망은 유효 - 시황 회복 지연을 반영하여 OCI의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역시 9만원으로 25% 하향 조정한다. 시황 회복 지연으로 주가 모멘텀이 당분간 약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주가는 인천 부지 가치, 폴리실리콘 외 사업 부문의 가치만 감안하더라도 저평가된 수준으로 판단되고 20년 회복 기대는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사진제공=MBN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 MBN의 법인 및 장대환 전 대표이사 등 3명을 검찰 고발 및 과징금 부과 등 조치를 의결했다. 증선위는 30일 정례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MBN 등 3개사에 대해 검찰고발, 담당임원 해임권고, 감사인지정, 과징금 7000만언 부과 등 조치를 결정했다. MBN은 지난 2011년 종편 출범 당시 최소 자본 요건인 3000억원의 자본금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에서 임직원 명의로 약 600억원을 차명으로 대출받아 회사 주식을 사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를 숨기려고 회계 조작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MBN이 외부 주주 모집에 어려움을 겪자 임직원 명의 차명 대출로 회사 주식을 사서 자본금을 납입한 것처럼 꾸미고 재무제표에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같은 혐의가 사실로 밝혀지면 방송통신위원회의 행정처분 또한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방송법에 따르면 방송사가 분식회계 등 허위 및 부정한 방법으로 사업 승인을 받을 시 방통위가 방송사업자 승인을 취소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증선위는 "MBN이 2011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미래에셋대우는 31일 현대제철에 목표주가는 4만2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미래에셋대우의 이재광 애널리스트이다.연결기준 매출액 5조원(-3.6% YoY, -9.4% QoQ), 영업이익 340억원(-66.6% YoY, -85.3% QoQ) 기록. 매출액은 예상치에 부합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판재 부문은 하반기 실수요 계약 가격 협상 지연으로 원가 인상만큼 가격 전가가 이뤄지지 못한 영향이 부진한 실적의 배경으로 판단. 봉형강 부문은 감산으로 인한 고정비 상승이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추정- 중장기적으로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것으로 판단함. 미중 무역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완화가 절실한 상황이며, 특히 현대제철은 수익 의존도가 높은 전방 산업(자동차 및 조선)의 수요 회복이 시급한 상황. - 뿐만 아니라, 현대제철은 현대기아차향 자동차 강판 판매에 대한 이익 의존도가 높아, 현대기아차의 판매가 부진하면 업황 개선 시에도 관련 수혜를 온전히 받지 못하는 점도 소재 기업으로서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판단함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미래에셋대우는 31일 풍산에 목표주가는 2만9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미래에셋대우의 이재광 애널리스트이다.-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640억원(-14.3% YoY, -6.2% QoQ), 영업이익 2억원(-98.2% YoY, -97.6% QoQ) 기록.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매우 부진한 실적. 신동/방산 모두 기대했던 회복은 나타나지 못함- 한화 대전공장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3분기에도 생산차질이 이어진 것으로 보임. 수출은 미국향 수출 회복이 여전히 요원 해보이는 상황.-하지만 미중 무역분쟁 지속에 따른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신동부문 판매량 부진 지속 및 방산 수출 부진 지속은 주가의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방산 내수부문 회복이 지속적인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고, 실적 부진 요인 중 하나인 방산 내수 부문의 경우 한화 대전공장 재가동으로 4분기부터는 수익성 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대신증권은 31일 OCI에 목표주가는 8만15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대신증권의 한상원 애널리스트이다.3Q19 영업이익 -564억원(적지 QoQ)으로 시장 기대치 하회 - 베이직케미칼 부문의 부진은 이미 예견된 사실(영업이익 -655억원 vs. 당사 -600억원) 1) 중국 태양광 수요 반등이 지연되면서 폴리실리콘 가격 약세가 지속(수출 단가 -10% vs. OCI 판가 -7% QoQ), 2) 원가는 상승: 한국 공장 정기보수 및 하절기 전력비(폴리실리콘 원 가의 약 40% 차지) 상승 등 - 4Q19 영업이익 -31억원(+533억원 QoQ)으로 BEP 근접 기대: 폴리실리콘 판가 상승과 원 가 하락으로 베이직케미칼 부문의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전망(+551억원)- 중국 태양광 수요가 예상과 달리 개선이 지연되면서 2019년 연간 수요 전망치가 기존 대비 하향(40GW→30GW) 조정 vs. 다만 3분기까지 누적 설치 규모가 16GW에 불과한 점을 감 안하면 4분기 14GW 규모의 수요 집중 현상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 → 이에 따른 폴리실리콘 수급 개선과 가격 반등을 기대(평균 가격 8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대신증권은 31일 LG전자에 목표주가는 9만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대신증권의 박강호 애널리스트이다.- 2019년 3분기 실적(연결) 발표, 매출은 15.7조원(0.5% qoq / 1.8% yoy), 영업이익 7,814억 원(19.8% qoq / 4.4% yoy), 지배순이익 2,442억원(166% qoq / -40.5% yoy) 기록 - 영업이익의 호조는 1) H&A(가전), HE(TV) 부문이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매출 확대 등 믹스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추정치를 상회 2) MC 부문도 베트남에서 스마트폰 생산으로 원가 개 선되어 적자 감소 3) LG이노텍의 3분기 실적 호조에 기인- 1) 2020년 연간 영업이익(2조 8,495억원)은 8.9%(yoy) 증가 추정, 다시 성장세로 전환 - 2) 2020년 OLED TV 판매 증가로 HE(TV)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주목. LG디스플레이의 대 형 OLED 패널 출하량 증가로 LG전자는 OLED TV 판매 확대 예상. 55인치급 OLED TV는 프리미엄 LCD TV(UHD)의 가격 하락에 대응한 전략 모델로 전환, 동시에 60인치 이상의 프 리미엄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대신증권은 31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목표주가는 6400원이며, 투자의견은 marketperform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대신증권의 이동헌 애널리스트이다.- 3Q19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 8,567억원(+0.6% yoy) 영업이익 1,546억원(-19.3% yoy) 영업이익률 8.3%(-2.1%p yoy) - 영업이익도 두산밥캣이 1,104억원(-10.2% yoy) 감소. 건기에서 헤비부문이 206억원(46.9% yoy), 엔진부문이 236억원(-20.9% yoy)으로 급감. 중국 및 신흥시장 위축 영향 및 밥캣의 신사업 투자비 반영. - 건기부문의 매출 하락에도 헤비부문 흑자(206억원, opm 3.4%)를 보여준 것은 긍정적- 그러나 시장의 불확실성은 증가. 3Q19 중국 굴삭기시장은 34,869(+12.1% yoy)으로 증가 했지만 동사의 판매량은 -0.9%에 그침. 소형 굴삭기 판매가 늘며 점유율이 로컬업체 확대, 외자업체 하락 기조가 뚜렷해짐. 신흥 및 선진시장에 대한 성장 전환도 확인이 필요 - 엔진 호조, Concept-X나 두산커넥트서비스 등의 성장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메리트 (2020E PER 6.5배(BW 감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대신증권은 31일 두산밥캣에 목표주가는 4만2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대신증권의 이동헌 애널리스트이다. 3Q19 Review 기저 대비 선방 - 3Q19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 1,280억원(+9.0% yoy) 영업이익 1,104억원(-10.2% yoy) 영업이익률 9.8%(-2.1%p yoy) - 매출액은 8분기 연속 전년비 증가. 매출비중의 75%를 차지하는 미주(NAO)지역에서는 전년 비 -1.1% 감소(달러 기준), 작년 상반기 생산 병목현상 후 3Q18 실적 급증에 대한 기저효과 - 신제품 라인업 확장, 괜찮은 투자. 신제품 출시(미주 컴팩트 트랙터 / 인도 백호로더)로 비용 증가 구간. 그러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성장률은 +6.6%, +7.4% 전망으로 투자는 성장을 해치지 않는 수준. - 최근 주가는 하반기 고점 대비 -15.2% 하락. 중대형 장 비시장의 우려가 있으나 동사의 주력인 미주 소형장비는 금리하락의 영향으로 내년까지 견 조. 연말 오버행 우려는 PRS 연장과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분 유지로 기우. 변한 건 주가뿐. 연간 배당수익률 3.8%(DPS 1,200원,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대신증권은 31일 효성티앤씨에 목표주가는 22만5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대신증권의 한상원 애널리스트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0.2% 감소한 92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845억원) 상회 : 주력 사업부인 섬유 부문의 이익/수익성이 예상보다 더욱 견조했기 때문 - 스판덱스의 판가는 의류 경기 부진으로 반등이 지연되며 약보합(수출 단가 -1.5% QoQ) - 높은 수익성의 핵심은 주요 원재료인 PTMG 증설을 통한 수직 계열화의 효과- 4Q19 영업이익 767억원(-16.8% QoQ) 전망: 섬유 -16% vs. 무역/기타 -21% - 4Q19~1H20에는 스판덱스 수익성의 일시적 조정 국면을 예상: 효성의 인도 공장이 가 동을 시작(10월, +2만톤)했고, 2위 업체인 Zhejiang Huafeng도 +3만톤 규모의 증설을 계 획하고 있기 때문(vs. 연평균 수요 증가 7만톤) - 다만 2020년 연간으로는 원재료 가격의 하향 안정화 흐름이 이어지면서 스판덱스의 수익 성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 + 공급 충격이 해소되는 하반기부터는 가격의 반등도 기대 가능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대신증권은 31일 효성첨단소재에 목표주가는 14만5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대신증권의 한상원 애널리스트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9.8% 감소한 37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502억원) 하회 - 전사 이익의 약 70%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부인 타이어 보강재(T/C) 부문의 이익 급감 때문 vs. 기타 사업부(영업이익 138억원)의 경우 당사 추정치(146억원)에 부합 - 특히 전방 산업의 좋지 못한 상황(중국 타이어 시장 역성장 등)이 실적 부진의 주원인으로 작 용하면서 일회성 비용(대손상각 40억원)을 수반- 4Q19 영업이익 370억원(-2.1% QoQ) 전망: 4분기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을 감안하면 T/C 의 판매량 회복은 어려울 전망 → 단기 이익 모멘텀이 둔화되는 국면에 진입 - 2020년부터는 재차 실적 개선 흐름이 재개될 전망: 1) 판매량 개선, 2) 원료가 안정화 등 - 2020년 상반기까지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추가 이익 획득은 가능할 전망: PX, PTA의 중국 발 대규모 증설이 예정되어 있어 PET Chip 가격의 추가적인 약세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