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지난 26일 모듈형 연속흐름 유기합성 반응기 공동개발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기존에는 배치형태 반응기를 이용한 의약품 합성 공정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영알앤티(대표 이중호)과 나노종합기술원(원장 이조원)이 함께 새로운 모듈형 연속흐름 반응기를 개발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약품 및 유기합성 반응에 적용하고자 한다. ㈜대영알앤티는 최근에는 신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연구소를 도입하여 나노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플라스틱 모듈형 디바이스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나노종합기술원 나노바이오개발센터는 나노기술 기반의 다양한 나노바이오센서를 개발하는 센터이다. 반도체 공정을 이용하여 미세패턴을 갖는 플라스틱 모듈형 디바이스를 제작하는 다양한 랩온어칩* 기반 진단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모듈형 연속흐름 유기합성반응기 공동개발 △유기반응 및 의약품 합성 연구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연구인력, 기술, 정보 교류 △세미나, 학술회의, 워크숍 등 공동개최 △기타 양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대구시설공단 테크노폴리스로가 5월 26일 터널 내 과속, 차량고장 등으로 발생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달성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6일 테크노폴리스로 기세터널(1.92㎞)에서 달성소방서 화원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과속, 차량고장 등으로 터널 내 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추돌 및 화재사고를 대비해 안전성과 비상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인명구조와 차량화재진압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비상상황 발생 시 테크노폴리스로 상황실 근무자는 ▲CCTV와 자동감지영상 유고시스템으로 터널 내 사고 확인 ▲신속한 119 신고 ▲부서 내 근무자 및 유관기관 대상 상황 전파 ▲제연설비가동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테크노폴리스로 직원으로 구성된 공단 자위소방대는 사고현장에 소방관이 도착하기 전까지 인명구조, 화재진압, 대피유도 등의 업무를 맡아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조치를 수행한다. 특히, 이번 합동소방훈련에서는 차량화재 진화에 효과적인 차량화재 질식소화포* 사용 훈련으로 테크노폴리스로 자위소방 대원들의 화재조기진압 대응력을 높였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대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는 5월 16일부터 6월 16일까지 ‘2022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단원을 모집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8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의 특훈을 거치며, 11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의 공연을 통해 열정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하게 된다. 청년 연주자 육성 프로젝트,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는 국내의 젊은 음악가를 발굴 및 육성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사명을 갖고 2022년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를 위한 단원을 모집한다.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청년 음악가들의 직업 오케스트라 진입을 위한 육성 프로젝트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전국의 100여 명의 청년 음악가들은 해외 및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들과 저명한 지휘자의 멘토링으로 일주일간 실질적인 오케스트라 교육을 받고 클래식 전용홀에서의 연주 기회를 얻게 된다. 음악적 훈련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활동 및 향후 직업 음악가로서의 자기 계발 등에 대해 가르침을 받으며 동고동락하는 시간을 가진다. 201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작고예술인 재조명시리즈 일환으로 피아니스트 故 이경희 선생을 재조명하는 무대로 오는 6월 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작고예술인 재조명 시리즈는 대구 문화예술의 씨앗을 뿌리고, 묵묵히 지역 문화계의 초석을 닦아 온 역사 속 지역 예술인들을 재조명하는 무대이다. 또한 지역 문화 예술 뿌리와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현재 예술의 혼이 가득한 도시 대구가 되었던 계기는 6.25 전쟁 시절 피란민들의 도시가 된 대구에 문화예술인들이 몰리면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중 대표 인물이 피아니스트 故이경희 선생이다. 전쟁 이후 대구에 정착하며 연주 활동과 수많은 후학 양성을 통해 제자들의 존경과 함께 대구 피아노계의 대모라 불려왔다. 고인의 시대를 함께한 제자, 그리고 가족들과 故이경희 선생을 그리며 그녀의 삶과 음악을 재조명해 보고자 한다. 한국 피아노 1세대인 故이경희 교수는 이화여학교에 입학하여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졸업하였다. 이화여전에서 피아노를 가르치던 우드 교수에게 정식으로 레슨을 받았으며 대학원 졸업 때까지 사사하였다. 6.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소방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직접 참가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응급처치 경연대회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우려로 타인에 대한 무관심이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명존중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소방은 기존 심폐소생술 분야에 올해부터 골절 상황을 가정한 응급처치 분야를 신설해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회사원, 군인, 학생, 주부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8개 팀, 16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대회 결과 1위는 달서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김정미, 박재훈(달서스포츠 클럽) 팀에게 돌아갔으며, 2위는 북부소방서 대표 김경인, 이태석(영진전문대), 3위는 달성소방서 대표 홍은정, 김경미(주부) 순이다. 정해모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심정지 환자가 회복하려면 최초 발견자의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경연이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26일 기조발표(Plenary)에서는 ‘혁신과 기술: 미래를 위한 종합적 설계(INNOVATION AND TECHNOLOGY: MULTI-DISCIPLINARY DESIGN FOR THE FUTURE)’라는 주제로 메탄 배출의 감소, 저장 강화기술 및 합성·수소 가스를 수용하기 위한 인프라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S·P글로벌 수석 전략가이자 국제에너지 컨퍼런스인 CERAWEEK의 부회장인 마이클 스토파드(Michael stoppard)의 주재로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수잔 휴즈(Susan Hughes) 에머슨(Emerson) 자동화 솔루션 아시아 태평양 사장, 사무엘 모리용(Samuel Morillon) 지멘스에너지(Siemens Energy) 아시아 태평양 수석 부사장, 스티븐 함부르크 환경방위기금(EDF) 수석 과학자가 참여했다. 마이클 스토파드 S·P글로벌 수석 전략가는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 혁신을 위해서는 가용성, 비용 등 현실적인 제약에 대한 심도 있는 고려가 필요하며 모든 기업 간의 대규모 협업이 혁신과 기술개발을 가속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CCUS(탄소포집,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대구세계가스총회 폐회식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6시 30분 엑스코 그랜드볼룸(B)에서는 글로벌기업 및 국제기구 관계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래는 환송연이 개최됐다. 이날 환송연은 우리나라의 전통악기인 해금과 차기 개최지 중국의 전통악기 얼후가 협연하는 크로스오버 밴드공연으로 시작했다. 구조와 형태는 비슷하나 만드는 재료부터 연주법, 음색까지 확연하게 다른 두 악기의 협연은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차이를 극복하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공존과 공생의 가치를 담고 있었다. 뒤이어 모두에게 친숙한 뮤지컬 명장면을 모아 만든 뮤지컬 갈라 공연이 이어졌으며 LED 조명을 활용한 비보이의 신나는 공연이 이어지자 행사장은 일순간 댄스파티장으로 변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되어 4년 만에 열린 대구세계가스총회를 향한 참가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글로벌기업들의 부스가 즐비한 전시장에는 연일 국내외 방문객들로 북적였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대구시티투어를 비롯해 모명재 한복체험, 도심관광에 참가한 외국인 등록자들이 400여 명 가까이 되었다. 특히, 팬데믹 이후 직접 대면으로 만나 비즈니스 교류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가스 기반의 지속가능한 미래(A Sustainable Future – Powered by Gas)’를 주제로 열린 제28회 대구 세계가스총회는 전 세계의 중대 현안인 탄소중립 및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에너지 빈곤 해소를 위한 국가 간 협력을 촉구하는 훌륭한 논의의 장이 됐다. 이에, 글로벌 리더들의 기조발표 내용을 10대 메시지로 정리했다. ① 탄소중립을 위해 전 인류가 지금 당장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자! “어떠한 국가도 혼자서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더이상 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24일 첫 번째 연설주자로 나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기후변화가 많은 자연재해를 초래하고 있다. 탄소배출에 따른 지구 온난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선진국이 주도하고 개발도상국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전 인류가 지금 당장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② 가스산업 발전을 위해 국가 간 긴밀하게 협조하자!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은 가스산업 발전을 위해 에너지 안보와 가격안정화 및 탄소중립의 세 가지 과제 달성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17일과 24일 2회에 걸쳐 품목별 농업인상설교육 아열대과수(감귤)반을 운영했다. 품목별 농업인상설교육 아열대과수(감귤)반은 기후 온난화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신소득 작목을 소개하고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 제공과 기존 재배 농가의 고품질 감귤 생산 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내륙지역 감귤류 재배 특징, 감귤 안정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 이론 및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문제해결 중심의 현장 컨설팅 교육으로 진행됐다. 제주도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아열대과수(감귤류) 재배를 위한 기초부터 전문기술까지 깊이 있는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감귤을 재배하고 있는 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전지전정, 토양관리, 하우스 내 온·습도 관리, 결실 관리 등에 대한 핵심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대구에는 6개 농가에서 1ha 규모의 감귤류를 재배하고 있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열대과수 재배 농가와 재배를 시작하려는 농업인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품목 교육과정을 개설해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가 현장의 목소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찾아가는 정책발굴단’을 시범 운영한다. 시의회는 소속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을 가동하여 5월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시 산하 출연기관 10개소를 직접 방문, 현장에서의 정책 운영의 현실과 어려움을 파악하고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하여 향후 의원 정책 역량 강화와 개선 의안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정책발굴단’은 올해부터 대구시의회에 도입된 정책지원인력(정책지원팀)을 활용해 처음 실시하는 제도이다. 정책발굴단은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표출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시 산하 출연기관 및 원거리 근무자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현장의 운영상황을 의회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들어 대화 문화 정착 및 공감 정책을 실현하고 나아가 먼저 다가가는 열린 의정활동을 구현하고자 계획되었다. 정책발굴단은 현장 방문에 앞서 각종 건의 사항들을 사전에 파악하여 면밀한 검토를 마친 뒤 현장을 찾았다. 그 결과 현장에서는 현안에 대한 밀도 높은 논의를 진행할 수 있었고, 특히, 기존의 관례적이고 정형화된 안건 위주의 회의가 아닌 ‘브레인스토밍(B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