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지난 14일,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와 부산시 북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가 "수성구 천을산 공영도시농업농장(매호동 195번지)"을 합동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두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천을산 공영도시농업농장은 매호동 195번지 일원 5,729㎡ 부지에 조성된 도심 속 공영농장으로, 100세대에 텃밭을 분양하여 주민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영농체험을 제공하여 이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수성구는 천을산 농장을 포함해 산, 강, 골짜기 등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곳에 총 4개의 공영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 홍경임 위원장, 정경은 부위원장, 황치모 의원, 김중군 의원, 김소은 의원, 최명숙 의원과 부산시 북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 박순자 위원장, 김태식 의원, 김기현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장의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향후 두 지자체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홍경임 도시환경보건위원장은 "도심 속 공영농장은 주민들이 농산물을 직접 기르며
(웹이코노미) 수성구의회 차현민의원(수성1,2·3,4가동/중동/상동/두산동)이 발의한 ‘수성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가 지난 17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수성구는 매년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및 시비를 확보하며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공모사업 관리에 대한 체계가 수립돼 있지 않아 명확한 기준을 세워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차현민 의원은 “국·시비를 확보하는 만큼 일정 비율 구비를 매칭하는 공모사업은 양날의 검과 같아, 실행 가능성과 재원 마련 방안 등을 사전에 검토하여 수성구의 실정에 맞는 공모사업을 유치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공모사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사전검토를 통해 공모사업의 추진을 점검하며, 공모사업 추진에 따른 의회 사전 보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수성구의 재정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불필요한 사업을 지양해 공모사업 관리의 투명성과 효과성을 증대시킬 전망이다.
(웹이코노미) 대구 수성구의회 박충배 의원은 17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애인 공공수영장 건립과 AI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을 제언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지난 해 11월 해외 공무출장 중 수성구의 자매도시인 호주 블랙타운시를 방문했을 때, 스탠호프 레저센터의 무장애 친화적 시설과 최첨단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인 ‘포세이돈 시스템’을 직접 확인한 경험을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수영장의 잠영 이용자를 첨단기술로 추적해 익사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로, 박 의원은 수성구의 공공수영장에도 이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수성구에는 공공수영장이 없지만, 2026년 장애인형 수영장 ‘행복드림센터’ 개관이 예정되어 있으며, 지산ㆍ범물 지역에 수영장을 포함한 멀티스포츠센터 건립을 위해 부지 마련도 진행 중이다. 박 의원은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장애인들이 가장 원하는 체육시설은 ‘수영장이 포함된 종합센터’”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조성될 두 곳의 공공수영장이 노약자와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공간
(웹이코노미)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구청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폐암검진 지원 조례가 지난 17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수성구의회 차현민의원(수성1,2·3,4가동/중동/상동/두산동)이 발의한 ‘수성구청 급식종사자 폐암검진 지원’ 조례는 행정기획위원회 안건 심의를 거쳐 “수성구청 급식실 환경개선 및 급식종사자 폐암검진 지원 조례”로 수정 가결됐다. 수정안에는 급식실 환경개선에 관한 내용과 당초 2년의 검진주기를 희망자에 따라 매년 실시할 수 있는 내용이 새로이 포함됐다. 차현민 의원은 “전국적으로 급식종사자의 폐암 발병이 산업재해로 인정받는 사례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조례안 제정은 구청급식종사자의 폐암 사전예방과 조기발견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급식종사자의 폐암 조기 발견과 필요한 시책 마련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와 급식실 환경개선, 검진 주기, 지원 방안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폐암 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된 급식종사자에게는 추가 검사를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웹이코노미) 대구광역시의회가 3월 18일부터 3월 27일까지 10일간 제315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23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19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23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출자ㆍ출연 기관 사이버보안에 관한 조례안(류종우 의원, 북구1) △대구광역시 예비군 훈련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허시영 의원, 달서구2) △대구광역시 시설공사 하자 관리에 관한 조례안(손한국 의원, 달성군3) △대구광역시 향교·서원전통문화의 계승ㆍ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하병문 의원, 북구4) △대구광역시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하중환 의원, 달성군1) △대구광역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광역시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재숙 의원, 동구4) △대구광역시 산림인접지역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김원규 의원, 달성군2) △대구광역시 비정규직근로자 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웹이코노미) 국립대구과학관은 대구광역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지원 사업인 2025 학교 밖 꿈창작 캠퍼스 교육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최초로 고교학점제 강좌를 본격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고등학생들에게 심도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3개 학기(1학기, 2학기, 겨울방학) 과정의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첨단과학 분야의 ‘AI자율주행자동차’와 기초과학 분야의 ‘우주를 향한 질문’ 두 가지로 구성된다. 각 강좌는 12회차(34시간)로 진행되며, 2학점이 인정된다. 강의는 과학관 과학교육실 소속 연구원 및 전문 강사진이 담당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1. AI자율주행자동차(2학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자동차의 원리와 기술 동향을 배우고, 관련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한다. 2. 우주를 향한 질
(웹이코노미) 대구교통공사가 업무 전반에 AI를 접목해 행정 능률을 향상시키고 안전과 서비스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공기업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내부 검색 시스템인‘DTRO AI’를 자체 개발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DTRO AI’는 ▸사규, ▸업무별 매뉴얼, ▸법령(방침, 지침 등), ▸개인정보보호 등 4개 핵심 주제로 구성되며, 총 12개의 검색 카테고리를 제공한다. 기존 키워드 기반 검색과 달리 맥락을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요약해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종전 담당자 간 전화, 부서 간 자료 요청, 관계자 회의 등에 의존하던 방식에서‘DTRO AI’검색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획득할 수 있어 업무 효율화가 기대된다. 또 접근성과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DTRO AI’의 모바일 버전을 개발 중이며, 상반기 내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AI 혁신을 담보하기 위해 직원 대상 AI 관련 교육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에 지원자 60명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 입문 교육을 실시했고,
(웹이코노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월 17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TK신공항은 공자기금 융자 문제가 해결이 되면 모든 제도적인 뒷받침이 끝나고 실질적으로 공항을 건설하는 일만 남는다”며, “기재부와 조속히 협의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토목·건축 동시 발주, 장거리 노선 협의도 미리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소방안전본부에 대해서는 “금주 꽃샘 추위가 지나가면 완연한 봄으로 접어들어 등산객 등 봄나들이 인파가 증가할 것이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해빙기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대책을 즉시 수립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을 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국의 ‘2026대구마라톤대회 일정’ 보고 후, “대구마라톤대회는 매년 3월 첫째 주 일요일에 개최하도록 대한육상연맹과 조속히 협의하고 우승상금도 20만 달러로 상향해 명실공히 세계 7대 마라톤대회로 격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대구FC와 FC바르셀로나 친선경기 진행현황’ 보고 후, “세계적 명문 축구클럽 FC바르셀로나가 대구에 온다면 대구체육계의 큰 사
(웹이코노미) 달성군은 군청 2층 민원실을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2주간 민원실 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민원실은 군민을 포함한 일반 민원인들이 가장 많이 찾고, 이용하는 장소다. 달성군은 민원실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환경 개선·관리 사업에 꾸준히 힘쓰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많은 방문자들이 이용하는 민원실을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포근한 쉼터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달 완료된 민원실 환경개선으로 노후된 가구와 화단이 교체되어 이용 공간이 확장됐다. 특히, 전면 배치됐던 가구의 방향을 바꾸고 넓은 테이블을 새로 들여 주민이 모여 대화하기에 좋고, 좁은 서류작성 공간을 보완하는 등 민원 편의성을 높였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던 좌석 역시 유선형의 소파로 바꾸어 민원인의 이동 공간을 확보하고 머물고 싶은 따뜻한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청사 출입문에 무분별하게 설치됐던 홍보용 배너 대신 디지털 게시판이 설치됐다. 배너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업 홍보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달성군 민원실은 장애인·임산부 전용 우선 민원창
(웹이코노미) 달성군은 대구 편입 30주년을 기념하여 3월 17일부터 4월 3일까지 달성군청 2층 참꽃 갤러리에서 특별 사진전 ‘동행(同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0년 동안 군민과 함께 걸어온 달성군의 발자취를 되짚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95년 대구광역시 편입 이후, 달성군은 산업과 문화,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1995년부터 2024년까지 30년의 변화를 담은 450장의 사진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공개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과거 사진을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재탄생시켜 더욱 흥미로운 전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총 30개의 액자로 구성되며, 각 액자에는 연도별로 15장의 사진이 배치되어 있어 달성군의 변화와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군민들과 함께한 3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 함께 빛낼 100년을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달성군의 도약을 많은 분들이 함께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