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주시는 3월 16일 오전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한 제주시청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강풍으로 훼손된 축제장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강풍으로 인해 축제장 천막과 각종 집기류가 파손된 상황에서 축제장 내 남아 있는 시설물들을 점검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철저히 확인했다. 또한, 축제장 전구역에 흩어진 집기류와 시설물 잔해, 각종 쓰레기 등을 깨끗하게 수거하여 정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축제 취소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면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남은 시설물 철거 작업을 마무리하고 깨끗한 환경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순천시·수원특례시·강화군·진도군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14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주들불축제에 각 시·군이 방문하면서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제주시는 14일 순천시와 기탁식을 가졌고, 수원특례시·강화군·진도군과는 15일에 기탁식이 진행됐다. 4개 지역에서 들불축제에 방문하면서 지역 간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모았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을 통해 서로의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교류의 기회를 넓힐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과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이어 나가고, 앞으로도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양 지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민관협력형 배달앱 ‘먹깨비’와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3GO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3GO 챌린지’는 ▲먹깨비·탐나는전 사용하고(GO) ▲민생경제 살리고(GO) ▲소상공인 살리고(GO)를 뜻하며, 도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드는 경제 선순환 프로젝트이다. 이번 챌린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철)가 지난 10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제안하여 12일 직접 챌린지를 수행하고 인증 사진과 함께 김완근 제주시장, 오순문 서귀포시장,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명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추천받은 참여자는 48시간 내에 먹깨비앱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탐나는전으로 결제한 뒤, 인증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된다. 이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해 챌린지를 이어가게 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13일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고정학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 ▲김재남 제주시 이장단협의회장 ▲강길선 제주시 새마을부녀회장을 지명했다. 제주시는 이번 ‘3GO 챌린지’를 시민사회 전반으로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비산먼지 발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대기오염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골재·레미콘 제조업체,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등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할 우려가 있는 54개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운영 여부, 주변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한 조치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병행할 방침이다. 점검에 앞서 제주시는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유도를 위하여 업체별 주요 점검 사항을 요약한 체크리스트를 사전 발송해 사업장 스스로 비산먼지 저감 대책을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4개소를 적발하여 행정처분(경고 1건, 개선명령 3건, 병과고발 1건) 조치했다. &
(웹이코노미) 2025 제주들불축제가 3월 14일 오전 10시 삼성혈에서 ‘희망불씨’ 채화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며 2년 만에 개최됐다. 이어 오후 1시 새별오름 앞 광장에서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제주들불축제의 성공과 제주의 풍요, 발전을 염원하는 ‘희망기원제’가 봉행됐다. 3월 16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2025 제주들불축제는 ‘우리 희망을 피우다!’를 주제로 새별오름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축제장 곳곳에서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다. 새별오름 광장에서는 읍면동 주민들이 참가한 줄다리기와 집줄놓기 경연 등이 펼쳐졌으며, 주무대에서는 제주 헤리티지 갈옷패션쇼와 제주농요보존회의 전통문화공연 등이 첫째 날 볼거리를 제공했다. 오름불놓기 폐지로 인해 개방된 등산로를 따라서 많은 방문객들은 새별오름 등반과 함께 주변 풍경을 만끽했다. 특히 오름꼭대기 콘서트, 새별오름 마당스탁 등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 지역예술인 10개 팀이 참여하는 버스킹은 축제를 즐기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광장 동편 말테우리 마당에서는 관람객들이 마상마예 공연과 승마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봉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추념식 당일 제주 4·3평화공원을 방문하는 유족과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59대의 수송 버스를 지원한다. 버스마다 각 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 관련 돌발상황에 대비한다. 추념식 장소인 제주 4·3평화공원을 연결하는 명림로에 대한 도로포장 및 차선 도색공사를 완료해 한결 편안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유족과 시민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행사장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 예초 작업, 평화공원 추모비 세척, 행사장 주변 환경 방역소독을 사전에 실시할 예정이며, 추념식 당일에는 행사장 주요 장소에 임시 클린하우스를 설치하는 등 이용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또 응급상황을 대비한 구급차량 및 의료지원반도 배치한다. 그리고, 보다 많은 도민들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집중 추모기간 동안 제주시 SNS, 자생단체 회의 등을 통해 제주 4·3의 숭고한 의미를 최대한 전파할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4·3희생자 추념일은 제주는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2025년 보호자 진학코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학부모 진학코칭 아카데미’는 기본적인 대입제도와 전형에 대한 안내를 비롯하여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교육청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설명회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도내 지역별 고교생과 보호자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서귀포시 지역은 오는 28일 서귀포고등학교에서 제주시 지역은 오는 29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각각 개최하고 대상 학년을 구분해 운영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수년간 고3 진학지도 경험을 갖추고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대입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대입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고2, 고3 수험생을 위한 2026학년도 입시뿐 아니라 대입 제도와 주요 전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고1 대상 설명회에서는 2028학년도 대입 개편 주요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25일 오후 11시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교
(웹이코노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주어 보전 및 제주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25학년도에도‘제주어 ᄆᆞ심 카드’를 제작하여 관내 중학교 30교 및 제주어시범학교 3교에 배부했다. 감정 상태를 제주어로 표현한‘제주어 ᄆᆞ심 카드’는 총 41장으로 앞면에 제주어 그림 문자와 제주어 마음 표현, 뒷면에는 표준어 마음 표현과 설명, 제주어로 묻고 답하며 마음을 표현하는 마음 보기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실수업과 학급운영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와 너의 마음 보기’,‘제주어 마음 말하기’,‘제주어 마음 느껴보기’,‘마음 곱을락’등 학급 구성원 전체가 상황에 따라 짝활동, 모둠활동을 함께할 수 있도록 마음 카드 활용 방법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주시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배부를 했고 2025학년도에는 중학교 중심으로 배부함으로써 제주어 사용 환경을 확대했으며 제주어 시범학교 3교에도 추가로 배부하여 효율적인 제주어 수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작년에 제작 배부한 제주어 ᄆᆞ심 카드가 현장에서의 활용도와 호응이 높았다”며“중학교 및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기 위하여 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특성에 알맞는 늘봄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지난 1월 교육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돌봄이 이뤄지는‘마을 키움터’를 운영할 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공모를 실시하여 17개 기관, 단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민간위탁으로 추진되는 ‘마을 키움터’사업은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통하여 아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돌봄 시스템으로 학교 외의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마을 키움터 운영을 위하여 17개 단체 및 기관이 민간위탁자로 선정된 만큼 교육과 지역이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을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체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19일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공부방에서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한 마을 관계자 보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동리 공부방 마을키움터 사업 기자재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관계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라마다제주시티홀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의 추천을 받은 50명을 제주‘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위촉되는 명예교사들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제주4·3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전하고 세대 간 역사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학생들과 함께 지켜나가야 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는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북촌 너븐숭이, 터진목, 정방폭포 등 제주 4·3유적지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제주4·3의 역사적 배경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제주 공동체의 강인한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전문가교원과 함께하는 명예교사 수업, 어르신과 함께하는 4·3이야기 등 새로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4·3을 기억하고 그 속에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명예교사들과 함께 의미 있는 교육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실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