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지난 5일 2025년 출시를 앞둔 PV5가 영국의 LCV(Light Commercial Vehicle, 경상용차) 전문지 ‘왓 밴?(What Van?)’이 발표한 ‘왓 밴? 어워즈 2025(What Van? Awards 2025)’에서 ‘주목해야 할 차(One to Watch)’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왓 밴? 어워즈는 영국의 저명한 LCV 전문 매거진 왓 밴?이 주관하고 LCV 부문 전반에서 독립적인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주목해야 할 차 부문은 업계에 변화를 야기하거나 활력을 더하는, 심지어 영역을 파괴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차량이 선정된다. 제임스 댈러스(James Dallas) 왓 밴? 에디터는 “다재다능한 모듈러 형식의 기아 PV5는 LCV 시장에 전동화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의 LCV 시장 진입은 브랜드 사업 영역을 넓히는 획기적인 순간이며 중요한 산업 변화의 시점”이라며 “기아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갖춘 차량을 기반으로 상용차 비즈니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차별화된 이점을 제공할 것이며, 이번 수상을 통해 이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1월 ‘CE
KAIST(총장 이광형)는 우주연구원장 항공우주공학과 한재흥 교수 연구팀이 미국기계학회(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ASME)의 기계 디자인 저널(Journal of Mechanical Design)에서 2023년도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김태현 박사(주 저자)와 박사과정 장건익 학생, 이대영 교수(공동 저자)가 참여한 논문은 2023년도에 출판된 150여 편의 논문 중에서 기계설계(Machine design) 분야의 최고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으며, 국내 기관에서 수행한 연구 결과로 본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연구진은 최근 항공우주 등 다양한 기계설계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폴더블(Foldable) 구조 설계 시, 균일한 두께의 패널을 적용하면서도 구멍이나 빈 공간 없이 펼쳐진 상태의 유효 면적을 최대화할 수 있는 설계 방법론을 제시했다. 일반적인 구조는 재료가 두꺼워지면 간섭에 의해 구조물을 접는 것이 제한적이며, 조금만 패턴이 복잡해지더라도 빈 공간 없이 균일한 두께로 폴더블 구조를 설계하는 것은 어렵다고 알려져 있었다. 이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스웨덴 SMR 개발 회사와 협력해 스웨덴을 비롯한 유럽 시장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s) 사업 확장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12월 5일 한국-스웨덴 전략산업 서밋 행사에서 스웨덴 민간 SMR 개발사인 칸풀 넥스트(Karnfull Next AB)와 스웨덴 SMR 사업 개발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칸풀 넥스트 크리스티안 셸란 대표이사와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그리고 삼성물산 건설부문 오세철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칸풀 넥스트는 스웨덴 민간 원자력 전력회사 칸풀 에너지가 설립한 SMR 개발사로, 현재 SMR 발전소 운영을 위해 스웨덴 남동부 2개 부지 사전 조사를 완료한 상태다. 삼성물산은 칸풀 넥스트와 함께 관련 기술 선정, 환경영향평가 등 발전소 건설을 위한 후속 작업에 바로 착수할 예정이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스웨덴 내 데이터센터를 확장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있어, 스웨덴 정부는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수요를 SMR을 비롯한 원전 시설을 건설해 공급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원전 녹색금융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원자력발전소 투자비의 원활하고 경제적인 조달을 위해 녹색금융과 관련한 포괄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 또, 해외 지분투자 및 자원개발 사업에 적극 지원하고 금융시장 정보 공유도 활발히 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녹색금융을 통한 원전투자비 조달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수한 원전 건설과 운영 능력에 더해 금융 역량이 한수원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 사전예약을 12월 12일(목) 시작한다. 사전예약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위메이드는 모든 참여자에게 각종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사전예약 주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에 대한 정보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마지막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에서 공개됐다. 이번 영상을 통해 총괄 디렉터 석훈 PD는 이용자들이 유튜브 댓글로 남긴 세계관, 수동 및 자동 전투, 경제 시스템 등에 관한 질문에 답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석훈 PD는 “남은 부분 열심히 개발해 게임을 더 멋지고 재밌게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론칭 때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개발진은 총 6편의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 시리즈로 게임을 소개해 왔다. 출시 전까지 공식 사이트에서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이용자와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사전예약 정보와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5일 일본 도야마현 호쿠리쿠전력 본사에서 호쿠리쿠전력과 수력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사는 협약에 따라 ▲수력발전사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협력 도모 ▲수력 분야 기술협력 파트너십 강화 ▲양 사 간 인적교류 및 수력 분야 기술지원 협업 등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우리나라 최대 수력발전 운영사이자 유일한 발전용 댐 운영사인 한수원과 일본 도야마현 대표 수력발전 운영사인 호쿠리쿠전력이 긴밀히 협력해 양 사의 운영 노하우 등 기술협력을 활발히 하고, 수력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다 미츠히로 호쿠리쿠전력 재생에너지본부장은 “오늘 한수원과 수력분야 기술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 사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양국 대표 수력 선도기업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GIST아카데미(원장 김재관·의생명공학과 교수) 주관으로 12월 4일(수) 전남 광양시에서 제1회 GIST-광양시 상생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승현 기계로봇공학부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된 이날 포럼은 호텔락희광양 락희홀에서 전남 동부권 지역 기업인과 시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GIST는 전라남도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주력산업과 신산업을 고려하여 15명의 전임교원·연구원을 과학기술혁신특임대사로 선임하는 등 지자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광양시와는 지난 6월 지역인재 양성 및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날 강연을 진행한 이승현 교수를 포함하여 김형진 교수, 엄광섭 교수 등 세 명을 광양시 과학기술혁신특임대사로 선임하였다. 이 교수는 지난 2019년 GIST 부임 이후, 전기차 충전기술 및 배터리 열관리 분야에서 초고속 케이블 냉각기술 개발에 성공하는 등 탁월한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학계를 넘어 산업계에서도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외 학술교류,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이승현 교수는 ‘에너지 전환 시
웹젠(대표 김태영)이 ‘AGF 2024’ 전시에 신작 ‘테르비스’를 출품해 신규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개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AGF 2024(Anime×Game Festival 2024)’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게임 축제로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웹젠은 올해 일본 ‘코믹마켓’과 ‘지스타2024’에 이어 ‘AGF 2024’ 행사에 개발 중인 신작 테르비스를 연속 출품하며 출시 전 IP 인지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웹젠은 이번 전시에서 42초 분량의 테르비스 오프닝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개한다. 웹젠 유튜브 및 테르비스 공식 SNS 계정에서 전시 하루 전 선공개하며, 게임 내 실제 사용 예정인 초반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게임 내 세계관과 캐릭터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부스 현장 방문객들을 위해 코스프레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국내 인기 코스프레 전문팀 ‘에이크라운’이 게임 내 주요 캐릭터 2종의 코스프레 무대를 선보인다. 에이크라운 협력 모델 ‘솔맹’이 ‘셀마’ 역을 에이크라운 소속 모델 ‘마호’가 ‘플로이드’ 역을 맡았다. 테르비스의 다양한 캐릭터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스탬프
아모레퍼시픽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맞춤형 립 제품을 제조해 주는 '센슈얼 립 커스텀 매치' 서비스를 아모레성수 매장에서 선보인다. 헤라의 커스텀 매치 서비스는 아모레퍼시픽의 전문적인 피부 색채 연구와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한 헤라만의 컬러 진단 솔루션을 융합해, 피부에 따라 최적화된 메이크업 제품을 제안하는 개인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다. 이번에 선보이는 '센슈얼 립 커스텀 매치' 서비스는 헤라의 대표 제품인 '센슈얼 립'을 벨벳, 글로스, 플럼핑 3가지의 제형과 142개의 다채로운 색상, 5가지의 향으로 구성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고객 개개인의 피부 톤과 취향에 맞춰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다양한 조합으로 총 2천여 개의 립 제품을 실시간으로 만들 수 있으며, 색소를 정밀하게 조합하고 관리하는 아모레퍼시픽만의 고도화 기술이 적용됐다. 서비스는 예약제로 운영하며 전문가의 1:1 상담을 통해 서비스를 경험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예약 후 매장을 방문하면,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카이스트 특허 기술이 탑재된 프로그램으로 피부를 먼저 측정한다. 피부 톤의 색상, 명도, 채도를 분석한 후 피부에 최적화된 호수를 제안하고, 고객이 제형, 색상,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힐스테이트 두정역’ 인근 주거쾌적성이 높아지고 있다. 천호지공원이 개선 사업이 추진되면서 천안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반경 1.5km 이내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수혜 단지로 거론된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단국대학교와 천호지가 모두 가까운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어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다. 두정지구 일대 조성 단지 중에서도 가까운 편이며, 인근 도솔광장, 두정공원, 천안천 등의 자연환경이 가까워 높은 주거쾌적성을 누릴 수 있다. 충남 천안시는 동남구 안서동 일대에 위치한 천호지공원의 야간경관 개선 및 공간 특성화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 천안의 중심 거점 공원이자 천안 12경으로 꼽히는 천호지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천호지 야간경관 개선 및 공간 특성화 사업’은 천호지공원을 인간의 문화, 예술, 휴식활동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거점 호수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2년에 시행했던 천호지공원 공간개선에 이어 공원의 내·외부 공간 연결성 강화와 테마공간 조성, 공원 내 부족한 그늘 조성, 공원의 자연자원에 대한 현명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