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0일(수) 글로벌 해양방산 초격차 기술력의 핵심 거점인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이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인이 “美 조선,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가운데 김승연 회장은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한화오션 사업장을 처음으로 찾은 것이다. 현장을 둘러본 김승연 회장은 임직원들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으면서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해양 탈탄소 시대를 선도할 그린십(Green Ship) 기술과 방산 기술 혁신으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손영창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도 참석했다. 미래 기술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시흥R&D캠퍼스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는 업계 ‘최고·최초·최대·최신’의 수식을 받는 각종 시험 설비들이 즐비하다.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공동수조와 예인수조, 국내 유일의 음향수조 등 첨단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방산 분야 친
한화그룹(회장 김승연)과 한국메세나협회(회장 윤영달)가 함께 기획한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가 11월 19일(화) 천안 성환문화회관에서 1년간의 성과를 선보이는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4년부터 ‘천안’과 ‘청주’ 두 지역에서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정통 클래식 악기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전문 음악감독과 강사들에 의한 악기 교육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인성교육에도 주력해 온 청소년 문화교육 사업이다. 이 날 천안의 현악 앙상블 소속 학생 27명과 청주 관악 앙상블 소속 학생 24명 등이 참여한 정기연주회는 채은석 지휘자의 지휘로 샤르팡티에의 ‘테 데움’을 시작으로 영화 제임스 본드 테마(My name is Bond)와 비틀즈의 ‘오블라디 오블라다’, 드보르작의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4악장과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의 협주자로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3번을 연주한 정지민양(청주 대성중 2학년)은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의 1대1 전문 연주자 진학 지원 과정인 꿈키움 레슨 과정을 통해 예술고등학교 입학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두산꿈나무로 선정된 장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 등 500명에게 장학금 5억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전국 8개 시도 교육청을 통해 위탁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두산꿈나무 장학생을 선발해왔으며, 2010년부터 ‘다문화가정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올해까지 19년간 총 6,401명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줬다. 두산연강재단은 올해 초, 중, 고, 대학생 1,524명을 대상으로 약 3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두산연강재단 관계자는 “힘든 환경에서 꿋꿋이 생활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강원특별자치도,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협력, 강원특별자치도 결식우려아동 408명에게 1년간 10만 6,000식 상당 식사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행복얼라이언스의 주요 사업인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멤버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이 협력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결식우려아동들이 끼니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14일(목)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정송학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상임감사,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최강종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복지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도단위의 대규모 지원에 따라 각 기관은 전문성에 기반한 체계적 역할 분담 체계를 마련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관내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아이들이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을 담당한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행복얼라이언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14일(목) 한화그룹 72년 역사의 기반이자 핵심 생산 거점으로 자리잡은 ㈜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은사업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인 김동관 부회장과 양기원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등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한화그룹의 모태인 화약 사업, 글로벌 방산 전초기지로 성장해 이날 김승연 회장은 ㈜한화 글로벌부문 및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영 현황과 글로벌 시장개척 전략 등을 보고받았다. 김승연 회장은 “한화 글로벌부문은 그룹의 모태인 화약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호주, 북 남미, 유럽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격려했다.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기술리더십을 통해 글로벌 화약 시장 선도 주자로 도약 하고 친환경 고부가 핵심소재 사업의 리더로 성장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또한 김승연 회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은사업장이 대한민국 자주국방과 글로벌 안보의 핵심 생산기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은사업장은 1990년대부터 탄약 생산을 시작해 다
㈜한화 건설부문은 11월 12일 기획재정부 주재로 진행된 ‘민간투자 30주년 기념 민간투자 협력 국제 컨퍼런스’에서 민간투자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30여 개국의 주한대사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 및 미주 개발은행 등 국제기구,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날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최신 하수처리공법(PRO-MBR)을 적용해 하천수질을 개선하고 시설 지하화를 통해 상부는 공원으로 조성하는 국내 환경분야 최대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앞으로도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를 비전으로 대한민국 환경분야 민간투자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표창 수상 기관들에게 “민간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발휘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사회기반시설의 적기 구축을 위해 민간투자사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삼성은 14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디지털홀에서 '2024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1월 1일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하고, 봉사·기부 등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나눔의 날 행사에는 삼성 임직원들과 나눔키오스크 기부를 받은 아동의 가족, 대한적십자사 권소영 혈액관리본부장, 세이브더칠드런 송혜승 국내사업부문장, 굿네이버스 박정순 아동권리사업본부장, 초록우산 이수경 부회장, 삼성전자 박승희 CR담당 사장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영상으로,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서면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삼성 임직원들의 '일상의 기부' 모습과 기부를 받고 희망과 용기를 얻은 아동을 조명한 영상 ▲나눔위크 기간 동안 봉사와 기부, 헌혈에 참여한 국내외 삼성 임직원들의 노력을 돌아보는 영상이 상영됐다. 또한 ▲우수 기부∙봉사 임직원에 대한 시상 ▲나눔키오스크 기부금 전달식 ▲삼성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서 및 임원들의 기부금으로 제작한 헌혈버스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한화그룹의 7개사가 경남지역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업체 대상의 대규모 가족 행사를 개최했다. 경남 협력업체 1300여 곳과 파트너 관계를 구축한 한화가 지난해 보다 10배 이상 규모를 확대해 협력사 임직원의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한화는 9일 경남 창원특례시 구산면 로봇랜드에서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엔진, 한화솔루션,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 등의 경남 소재 협력사 임직원 및 가족 등 3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한화와 함께하는 한가족 화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 대상 로봇∙K9 모형 조립 체험… “경남 산업 이해 높여”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테마파크 내 32종의 놀이기구와 관람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면서 퀴즈 프로그램과 운동회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로봇특구의 특성과 지역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로봇과 K9 자주포 모형을 직접 조립해볼 수 있는 ‘로봇스쿨’에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테마파크 내 ‘에듀피리언스(EDU-perience) 존’에서는 음식과 커피를 만들고 산업용 및 자율주행에 활용되는 다양한 로봇을 만나볼 수 있어
한화문화재단이 2025년 「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한 신진 예술가를 모집한다. 국내 문화예술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다. 공모는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3년 차를 맞는 「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프로그램」은 3개국 4곳의 예술협력기관에 참여할 5명의 예술가를 선발한다. 협력기관도 글로벌 예술의 핵심인 뉴욕과 런던 지역까지 확대했다. 미국 뉴욕의 아트 오마이(Art OMI), 미국 나파밸리의 세븐 스톤즈(Seven Stones Estate), 영국 런던의 가스웍스 (Gasworks), 프랑스 레삭의 보부쉐(Domaine de Boisbuchet)까지 네 곳이다. 선발된 예술가들은 세계 각지에서 모인 예술가, 큐레이터, 비평가와 교류하고 글로벌 예술가로 도약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프로그램」은 젊은 한국 작가들의 국제화에 관심이 많았던 고 서영민 여사(김승연 회장의 부인)의 뜻을 기려 2023년 처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해외 레지던시 참여 기간이 종료된 뒤에도 정기 모임, 멘토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작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1기 선발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경남 함양군과 손잡고 아동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함양군 복지사각지대아동에게 도시락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내 아동결식 문제의 지속가능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 결식제로 체계를 구축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원대상은 함양군 내 결식우려아동 40명으로, 1년간 1만 400여 식의 신선한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6일 경상남도 함양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주))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해 함양 지역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함양군은 기존 정부 지원을 받고 있던 아동 외에도 가정상황이 악화되거나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했으며,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은 도시락 제조 비용을 기부했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밑반찬 제조 및 배송을 맡는다. 함양군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의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지방정부에서 해당 대상을 아동 급식 제도에 편입시키는 등 지원을 지속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자산운용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5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와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美 현지 대체투자 펀드 출시…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 김승연 회장은 “한화자산운용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운용자산 100조원이 넘는 국내 최고의 자산운용사로 성장했다”며 “국내에서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화자산운용은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내 골드만삭스, KKR, 테마섹 등 약 50개 이상의 금융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미주법인은 샌프란시스코 본사와 뉴욕 사무소를 기반으로 선진 금융시장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법인은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주요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은 지난해 미국 현지 대체투자 펀드 출시 등의 성과를 통해 미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4일 "보틀넥이라고 생각한 걸 혼자 해결할 수는 절대로 없다"며 "어떤 회사도 혼자 안 되는 거니까 파트너십을 통해서 보틀넥 하나씩 하나씩 부딪힌 문제를 해결해 가는 거고 어떤 문제들은 결국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잉태가 돼서 새로운 거 나오지 않으면 그 보틀넥이 그대로 해소가 될 일은 별로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 ‘SK AI 서밋(SUMMIT) 2024’에서 기조연설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AI 투자에서 SK그룹이 갖는 이 보틀넥을 해소하는 방향의 전략을 묻는 질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래서 지금도 새로운 기술을 모색하는 데도 신경을 쓰고 있다. 또 더 더욱 중요한 거는 어차피 보틀넥이라고 그러는 게 대부분 다 코스트(비용) 문제들"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이어 "AI 데이터센터의 여러 가지 솔루션들을 이제 그게 결국 그들의 코스트를 절약해 줄 수 있는 부분이 되는 것"이라며 "코스트를 얼마나 절약해서 얼마나 되는 건지 제가 증명해낼 필요는 있지만 어쨌든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니까 이제 그 가능성을 놓고 서로 간에 얘기를 하고 저도 온 프로젝트가 생겨서 제가 코스트가 이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가 보유한 AI 역량에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더해 글로벌 AI 혁신과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K의 AI 인프라를 통해 국내 AI 스타트업 성장과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최 회장은 SK그룹이 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SK AI 서밋(SUMMIT) 2024’에서 첫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 같이 밝혔다. ‘함께하는 AI, 내일의 AI(AI together, AI tomorrow)’를 주제로 5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SK그룹이 전 세계 AI 대표 기업인과 학자, 전문가 등을 현장 또는 화상으로 초청해 처음 마련한 국내 최대 규모의 AI 심포지움이다. 최 회장은 개막일 기조연설에서 “이번 행사 슬로건이 말해주듯이 AI의 미래를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행사 개최 취지를 설명하는 것으로 말문을 열었다. 최 회장은 협력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AI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안다'고 하지만 아직 모르는 것이 더 많으며,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함께 고민하며 풀어야 하는 많은 난제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AI는 우리 모두의 삶과 사회에 광범위한 변화를 가져올 기술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2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된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2024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은평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김형진 교수에게 3천만 원, 서울성모병원 유방외과 이영주 임상조교수에게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김형진 교수는 위∙소장∙대장 수술 시 복벽을 보호하며 벌려주는 기구인 상처견인기를 사용하는 방법과 거즈를 이용한 상처보호법을 비교해 수술부위 감염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영주 임상조교수는 재발시기에 따른 유방암의 예후를 분석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두산연강외과학술상은 한국 외과학 발전과 외과의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7년 제정됐으며 올해까지 17년 동안 41명에게 시상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CEO들이 글로벌 시장 및 산업의 빠른 변화에 맞서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AI/반도체·에너지 등 핵심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올 초부터 진행해 온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및 운영개선(O/I·Operation Improvement) 속도를 높이고, 재무구조 개선을 넘어 AI 등을 활용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SK그룹은 최태원 SK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그리고 주요 계열사 CEO 등 최고경영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2024 CEO세미나’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2일 폐회사에서 “차세대 챗GPT 등장에 따른 AI 시장 대확장이 2027년을 전후해 도래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그 시기를 놓치지 않고 SK가 성장 기회를 잡으려면 현재 진행 중인 ‘운영개선’(O/I)을 서둘러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어 “’운영개선’은 단순히 비용 절감과 효율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과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