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11월 22일(금)부터 28일(목)까지 올 첫 겨울 딸기를 비롯해 초겨울 제철 먹거리를 혜택가에 선보인다. 먼저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설향’ 딸기 500g짜리 1팩을 17,900원에 판매한다. 시즌 초반에 출하되는 딸기인 만큼 전체 시즌 기간 중 당도와 품질이 가장 우수한 상품이다. 이마트는 이미 10월 중순부터 일부 점포에서 겨울 딸기 판매를 시작했으나, 올해는 9월말까지 이어진 폭염의 영향으로 딸기 출하가 지연돼 11월 중순부터 비로소 전 점포로 확대할 수 있었다. 이제 전국의 모든 고객들이 신선한 제철 딸기를 맛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마트는 산청, 하동, 합천, 논산 등 대한민국의 대표 딸기 산지와의 협력으로, 물량 부족 상황에서도 딸기를 최대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수급하고자 노력했다. 신규 산지를 추가로 확보하고, 산지와의 직거래로 가격 경쟁력까지 더했다. 또한 최근 몇 년 간 딸기 시즌이 매해 1주 가량 늦어졌다는 점에 주목해 ‘사계절 딸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기후 변화에도 일찍부터 딸기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그 일환으로,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유럽 딸기 품종인 ‘슈퍼스타’를 테스트 판매한다. 지난 10월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 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대구), 낙단보(의성) 등에도 소수력발전기를 공급한 바 있고, 인도네시아, 벨라루스 등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하는 노후 수력 발전기 현대화 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효성중공업은 국내에 국산 소수력 발전기를 공급했고 풍력발전기, 선박용 축 발전기, 원자력 MG(Motor, Generator) 세트 등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효성중공업이 지난 40여년간 수력, 풍력 등 국내 전력설비 국산화에 투자 및 개발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수소엔진발전기 등 지속 가능한 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임직원들이 20일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한수원 임직원들은 이날 ‘지구를 살리는 에센스, 당신의 에너지센스’라는 슬로건 아래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20도 준수하기 등을 안내하며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홍보 기념품을 나눠줬다. 한수원은 에너지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에너지공기업들과 함께 해마다 하절기, 동절기 에너지절약 거리 캠페인을 시행해 왔다. 특히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1인 가구의 대표적인 그룹이라 할 수 있는 대학생들의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 대학 캠퍼스에서 이번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정호 한수원 홍보실장은 “AI 등으로 인한 에너지 수요의 급증은 전 세계적 현상으로, 에너지절약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모든 국가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며, “한수원도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겨울철 안정적 에너지 공급에 힘쓰고, 에너지절약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인천공항점 전용 상품인 ‘티 에디션 자음’ 티세트를 출시했다. 인천공항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티 에디션 자음’은 ‘세작’, ‘캐모마일 블렌드’, ‘달빛걷기’, ‘동백이 피는 곶자왈’, ‘삼다연 제주영귤’, ‘시그니처 얼그레이’ 등 오설록의 베스트셀러 6종 피라미드 티백을 3입 구성의 개별 단상자로 담았다. 오설록 인천공항점에서는 다양한 맛과 향의 차는 물론 섬세한 취향을 담아 선물하기 좋은 티세트와 티푸드 등 총 80여 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단순한 쇼핑의 경험을 넘어 공항 내 여행객들에게 제주와 차가 선사하는 쉼의 가치를 전하고, 오설록의 다양한 제품들과 시음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 9월에 오픈한 오설록 인천공항점의 인테리어는 담청색의 베이스 컬러에 금속 소재를 활용해 한국적인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글 자음 ‘ㅇ, ㅅ, ㄹ’을 모티브로 한 가구 형태와 배치, 손잡이와 시향병 각인 등으로 매장 곳곳에 오설록만의 감각을 표현했다. 자체 제작한 시음 디스펜서와 시향툴로 매장 내 시음·시향 서비스를 상시 운영해 신제품을 포함한 시즌별 차를 취향에 맞게 즐길 수도 있다. 여행객
삼성중공업은 '윙 세일(Wing Sail)'이 적용된 LNG 운반선'의 기본설계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윙 세일은 '돛' 형태의 선박 구조물로 날개 상·하단부 압력 차에 의해 양력이 발생하는 원리를 이용해 추진력을 얻는 친환경 보조 추진 장치다. 이번에 한국선급과 라이베리아 기국(旗國)으로부터 인증받은 LNG 운반선은 윙 세일을 설치해 풍력으로 추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임. 또한 조타실을 선수(船首)에 배치해 풍력 보조추진 장치 설치 선박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운항 가시성 문제도 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윙 세일과 더불어 독자 개발한 공기저감장치 '세이버 윈드(SAVER Wind)'를 선박에 설치할 경우 바람의 저항을 줄임과 동시에 풍력을 추진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연비를 높이고 탄소 배출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교통부의 청정해양 계획(Clean Maritime Plan)에 따르면 글로벌 풍력추진 기술 시장은 '50년 3조 5천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운반선과 같은 친환경 선박에 풍력 기술 적용을 확대해
아모레퍼시픽과 다음세대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24년 ‘밋 유어 뷰티(MEET YOUR BEAUTY)’ 캠페인 공유회가 오는 11월 30일(토)에 개최된다. 이번 공유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미의식 형성을 목표로 7개월간 진행했던 밋 유어 뷰티 캠페인 운영 결과를 소개하는 자리로 초중고 교사 및 청소년 기관 종사자, 학부모,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밋 유어 뷰티 캠페인은 10대 청소년들이 획일적인 미의 기준에 치우치지 않고, 건강하고 포용적인 미의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름다움에 대한 고정관념을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강화하는 참여형 교육을 4차례 이상 실시했다. 공유회에서는 전국 초중고생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의식 교육 운영 사례와 주요 결과, 참여 청소년이 직접 자신의 아름다움에 대해 표현한 창작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소셜미디어의 영향으로 온라인 공간에서 자신을 드러내야 하는 일이 더욱 많아진 10대 청소년에게 미의식이 특히 중요한 이유를 짚어보고, 학부모와 교사가 청소년의 주변인으로서 개인의 고유성을 발굴하고 강화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특
수능이 끝나자 태블릿과 게임 가전을 찾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지난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태블릿과 게임 가전 매출이 전년 동요일(2023년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대비 각각 약 40%, 약 80% 늘었다. 또한, 같은 기간 모니터는 약 50%, 키보드·마우스는 약 30% 매출이 늘었다. 태블릿은 최근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교육 환경 변화에 따라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 품목이다. 특히 영상 시청, 학습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10~30만원대 가성비 상품과 60만원~80만원대 인기 상품을 찾는 수요가 많았다. 게임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OLED', ‘스위치 OLED 동물의 숲 세트', 메타 ‘메타퀘스트3’ 등 인기 상품들이 고객들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게임은 연말 인기 선물인만큼 당분간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3년(2021~2023년) 판매한 게임 가전을 살펴본 결과, 연중 12월 매출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같은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11월 말까지 온라인쇼핑몰에서 태블릿, 게임 상품을 특별 혜택가에 판매한다. 애플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과 손잡고 포커 대회 '빗썸 X 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더블에이 포커 게임 내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와 오프라인 본선을 통해 순수한 포커 게임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총 3.1억원 상당의 상금이 제공된다. 대회 진행은 우선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열흘간 온라인 토너먼트인 '새틀라이트(Satellite)' 경기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매일 19시 30분과 22시, 500장의 본선 진출 참가권을 두고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빗썸은 생애 최초 빗썸 가입 회원에게 더블에이 포커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는 참가권을 지원하며, 선착순 1천명에게는 더블에이 포커 게임머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 해당 혜택은 더블에이 포커를 통해 빗썸 가입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우 수령할 수 있다. 본선과 결선 경기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낮 12시부터 광명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본선 진출자 500명 가운데, 7일 본선 경기의 상위 75명이 최종 결선에 진출하고 8일 결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한국동서발전(주) 권명호 사장이 19일과 20일 양일간 일산발전본부와 신재생본부를 방문해 에너지전환을 위한 전방위적 혁신 노력을 당부했다. 권명호 사장은 취임 다음날인 지난 5일 신호남건설본부를 시작으로 울산·당진발전본부 및 음성건설본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19일에는 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일산발전본부 현장을 찾아 대체건설의 적기 착공을 위한 건설부지 및 추진일정을 점검하였다.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협의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등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과 지역상생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일산발전본부는 지난 7월 기존 열병합발전소의 현대화사업 변경허가를 취득하였고, 2025년에 건설기본계획을 수립해 2027년 2월 현대화사업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날인 20일에는 한국동서발전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총괄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본부를 방문해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의 재생에너지 사업개발현황을 점검하고 신사업 분야에서의 체계적이고 질서있는 사업확대를 지시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함께 지역주민, 기업, 정부, 학계 등과의 협업을 확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0일 한울원자력본부 본관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울본부 중소기업기술마켓 현장지원센터’(이하 기술마켓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정부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구축한 플랫폼으로, 중소기업의 기술 및 제품을 검증, 등록해 공공기업과 직접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한울원자력본부에 문을 연 ‘기술마켓 현장지원센터’는 중소기업기술마켓의 빠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공기업 최초로 운영하는 현장지원 조직이다. 이곳에서는 발전소 담당자들이 현업에서 필요한 중소기업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직접 발굴하고, 기술인증과 직접 구매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수원은 한울원자력본부를 비롯한 고리, 한빛, 월성, 새울 등 모든 원자력본부에 기술마켓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등 다방면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천중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중소기업 우수기술 제품을 직접 발굴해 기술 인증과 판로를 제공하고, 금융수출 등 맞춤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블록버스터 MMORPG ‘레이븐2’(개발사 넷마블몬스터)가 첫 글로벌 서버 ‘노아’ 오픈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레이븐2’의 첫 글로벌 서버 ‘노아’는 ‘레이븐2’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론칭을 기념해 마련한 서버로, 한국·대만·홍콩·마카오 이용자들이 함께 접속해 글로벌 경쟁을 즐길 수 있다. 글로벌 서버 ‘노아’는 총 6개로 구성됐으며, 게임 내에서 기존 서버보다 더 많은 크리스탈이 특별 세금으로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글로벌 서버 업데이트를 기념해 대규모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출석 이벤트를 통해 영웅 등급 사역마를 최초로 지급하는 것은 물론, 희귀 헤븐스톤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레벨 달성 이벤트 진행 시 희귀 장비·성의·사역마 등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며, 업데이트 기념 보상으로 접속 즉시 희귀 성의 ‘서풍의 고행자’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희귀 등급 이상의 장비를 재료로 사용해 새로운 장비를 제작하는 ‘연성’ 시스템과 길드 던전의 신규 난이도를 새롭게 선보인다. 한편 넷마블은 ‘레이븐2’를 11월 20일 정오(한국 시간 기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정
20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옴디아가 발표한 3분기 글로벌 TV시장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누적 매출 기준 28.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9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수량 점유율에서도 3분기 누적 18.1%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 Neo QLED와 라이프스타일 TV등을 앞세워 49.2%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시장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삼성은 29.4%의 매출 점유율로 지속적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98형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32.7%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은 QLED와 OLED 시장에서 올해 3분기QLED 566만대, OLED 94만대를 판매해 전체 시장 기준 QLED는 약 40%, OLED는 전체 시장의 1/4 가량을 판매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QLED는 3분기 누적 1,447만대로 전년 동기 1,096만대 대비 30%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OLED도 작년 3분기 누적 371만대 대비 올해 398만대를 기록하며 7.3% 정도 성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및 우수품질분임조로 선정됐다. 한수원이 품 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12번째다. 한수원은 품질경쟁력 평가지표 중 기업문화 및 인재육성 시스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평가 점수 1,000점 만점 중 950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우수한 품질시스템 운영과 품질혁신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수원은 또,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우수품질분임조 부문 금상 1팀, 은상 4팀, 동상 1팀 등 총 6팀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도 직원 1명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1975년 시작되어 올해로 50회째를 맞았으며, 품질경영으로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을 포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끊임없는 품질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의미있는 결과”라며, “한수원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위해 품질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저궤도 위성(LEO)과 초소형 기지국을 이용한 재난 통신 기술 개발 공로로 제25회 전파방송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파방송기술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 통신 방송 분야 산업체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을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상하는 상이다. SKT는 2022년 AI 기반 미디어 서비스 ‘플러스바’, 2023년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 상용화 성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3년 연속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SKT의 재난 통신 기술은 전쟁이나 재난 등으로 지상 인프라가 손상되었을 경우에도 저궤도 위성과 초소형기지국을 활용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통신 및 측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차량형과 배낭형으로 구성된 설루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상황에 맞춘 긴급 통신 이용이 가능하고, 국가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도 연동되어 정부의 구조 작업 및 필수 정보 전달을 원활하게 지원한다. SKT는 저궤도 위성 백홀(backhaul)의 용량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다중 위성 안테나 결합
롯데칠성음료가 20일 삼성동 코엑스에 열린 ‘농식품부X코엑스 푸드위크(FOOD WEEK) 2024’에서 음료·주류의 글로벌 수출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가 주최하는 ‘농식품부X코엑스 푸드위크 2024’는 국내외 식품산업 트렌드를 제시하는 하반기 최대 박람회로, 급변하는 식품산업의 최신 동향과 혁신적인 기술 소개를 목적으로 2008년부로 시행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행사 개회식에서 음료와 주류의 수출 확대에 따른 국내 음료·주류 식품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 포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등 현지 마케팅 활동 및 꾸준한 로컬 채널 입점 강화를 통해 2024년 기준 지난 5개년 연평균 수출 성장률 약 10%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고의 제품으로 국내를 넘어서 세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고 한국 식품의 글로벌 도약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음료·주류의 수출 확대를 위해 신시장 개척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각 국가별 현지에 맞춘 다양한 제품의 출시와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