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9월 3일까지 판교점 1층에서 '고야드(GOYARD)'의 정원을 테마로 한 '프랑스 정원에서의 여유로운 산책(A WALK IN A FRENCH GARDEN)'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9월 4일 예정된 고야드 본매장 오픈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핸드백·스몰레더·펫 컬렉션 등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프랑스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가방인 아이리스&푸시아(IRIS & FUCHSIA) 등 한정판 제품을 전시 판매한다.
잠바(Jamba)가 머스크 멜론을 활용한 여름 시즌 한정 음료 3종을 8월 중순까지 판매한다고 4일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리얼! 멜론 인 어 컵 (Real! Melon in a cup)’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합성 향료와 합성 색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머스크 멜론을 갈아 넣어 과일 본연의 풍미와 영양을 그대로 살렸다. 생 머스크 멜론을 듬뿍 넣어 부드러운 질감과 달콤한 맛을 살린 '리얼 멜론 스무디', 바나나와 멜론을 블렌딩한 '리얼 멜론 & 바나나 주스’, 달콤한 멜론에 레몬, 탄산수를 더해 시원하고 청량감 넘치는 ‘리얼 멜론 소다'등 3종이다.
이랜드리테일의 킴스클럽이 수작업으로 잔가시를 99% 제거한 ‘가시제로 생선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의 핵심은 이랜드그룹의 식품 전문 계열사인 ‘이랜드팜앤푸드’가 원물 직소싱부터 가공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해 가격 경쟁력까지 높인 것이다. 특히, 이랜드팜앤푸드 상품 MD가 직접 노르웨이, 오만 등 해외 산지에서 원물을 매입하고, 베트남 임가공 공장 선정과 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을 챙기는 직소싱 방식을 통해 상품을 생산한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이랜드팜앤푸드 관계자는 "온 가족이 가시 걱정, 가격 걱정 없이 맛있는 생선구이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킴스클럽은 다음 달(8월)까지 ▲미국산 장문볼락(열기) ▲미국산 임연수 ▲국산 고등어를 추가로 선보여, 기존 노르웨이 고등어를 포함한 총 6종의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대상그룹이 7월 한 달 전체 계열사 임직원을 중심으로 전 국민이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 ‘2025 대상레드챌린지 RESPECT YOUR RED!’를 전개한다. 4일 대상그룹에 따르면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대상레드챌린지’는 대상그룹이 지난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해 온 헌혈 캠페인이다. 그룹 임직원 대상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으로 시작해 코로나 펜데믹이 본격화된 2020년부터 전 국민으로 대상 범위를 넓히며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대상그룹은 지난 6월 13~15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2회 헌혈자의 날’ 행사에서 ‘존중헌혈버스’를 운영하고, 헌혈 참여자 90명, 헌혈증 686장을 모으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인 ‘RESPECT YOUR RED!’는 헌혈한 이들의 용기와, 생명 존중의 가치를 행동으로 실천한 마음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았다. 김경숙 대상㈜ ESG 경영실장은 “대상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여름철 급감하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임직원, 가족,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가 신제품 ‘카스 프레시 아이스(Cass Fresh ICE)’를 출시한다고 4일 전했다. 여름 맞이 한정판으로 기획된 이번 제품은 뛰어난 ‘쿨링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스 프레시’ 특유의 청량감에 마시는 순간 입안을 가득 채우는 얼음처럼 짜릿한 냉감을 더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변온 잉크를 사용해 제품 특징을 구현했다. 카스 프레시 아이스를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적정 온도에 도달하면 ‘CASS’ 로고와 ‘ICE’ 문구가 민트색으로 변한다. 캔 상단과 하단에는 얼음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적용했다. 제품은 464ml 캔으로 출시되며, 알코올 도수는 4.5%다.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스시&그릴 라이브 다이닝 ‘브로드웨이’는 ‘보양진미’ 프로모션을 오는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대표 메뉴는 여름철 보양식 재료로 손꼽히는 장어로 만든 '깐풍장어'와 '장어초밥', 높은 타우린 함량으로 피로 해소에 좋은 문어를 활용한 '문어 유자 냉채'와 '문어 리조또', 신선한 해산물로 우려낸 시원한 육수에 갈비를 더한 '해물 갈비 국수' 등이 있다. 또한 인삼, 황기, 대추 등 몸에 좋은 한방 재료를 넣고 푹 끓여낸 ‘한방 삼계탕과 찹쌀죽', 불도장, 전복과 된장 소라찜, 더덕 구이, 송이버섯 구이, 도가니탕 등 여름철 활력을 더해줄 다양한 메뉴가 준비된다.
삼양식품이 첫 해외 생산기지 구축을 시작했다. 삼양식품은 3일 중국 절강성(浙江省) 자싱시(嘉興市) 마자방로에서 ‘삼양식품(절강) 자싱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 장석훈 삼양라운드스퀘어 대표, 김영준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양식품은 자싱공장 건설에 총 2,014억원을 투자한다. 자싱공장은 대지면적 55,043㎡, 연면적 58,378㎡에 지상 3층 규모로, 총 6개 생산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자싱공장에 국제 표준에 기반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특히 중국 ‘식품안전법’에 따른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원료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에 걸쳐 투명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찬 대표는 기념사에서 “저희는 제품이 단지 ‘맛있는 음식’ 그 자체를 넘어 가족과 친구가 함께하는 순간, 그리고 세대와 지역을 잇는 문화의 매개체가 되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삼양식품은 맛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식탁 위에서는 행복과 즐거움을 나누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종합식품회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이 생맥주 특유의 부드러운 거품을 캔맥주에서도 느낄 수 있는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生) 캔’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은 캔 내부에 특수 설계를 적용, 제품을 개봉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촘촘한 기포가 올라오며 풍성한 거품층이 형성되도록 제작됐다. 이는 국내 맥주 브랜드 최초로 구현된 구조로, 한층 부드러운 목넘김을 제공한다. 캔 상단 전체가 열리는 ‘풀오픈탭’을 통해 생맥주처럼 시각적·촉각적으로 생생한 맛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의 용량은 330ml, 알코올 도수는 4.6도이며, 7월부터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오는 6일 사파리 투어, 헬기 관광 등 이색 여행에 왕복 비즈니스 좌석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결합한 아프리카 여행 상품을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롯데홈쇼핑이 처음 선보이는 아프리카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로, 5060세대의 프리미엄 장거리 여행 선호를 반영해 ‘맞춤형 럭셔리 여행’ 콘셉트로 기획했다. ‘참좋은여행’과 약 1년간 준비해 온 이 상품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등 아프리카 주요 명소를 13일 간 일주하는 일정으로, 16인 이하 소규모 투어로 설계했다. ‘세렝게티’, ‘암보셀리’ 등 아프리카 4대 국립공원에서 진행되는 총 5회의 사파리 투어를 비롯해, 빅토리아 폭포 헬기 관광, 잠베지강 선셋 크루즈, 자연 속 고급 롯지 숙박 등 차별화된 액티비티도 포함했다. 왕복 비즈니스 좌석 항공권 등 프리미엄 혜택도 제공한다. 가격은 1,600만원대. 13일에는 ‘하나투어’의 아프리카 여행상품도 선보인다.
한율은 '보들은행잎 모공탄탄 펩타이드 패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모공 관리에 탁월한 '보들은행잎' 라인에서 신규 유형으로 선보이는 패드 제품이다. 피지 조절에 특화된 '은행잎'과 탄력에 효과적인 '펩타이드'의 조화로 탄생한 '은행잎 비건펩타이드™' 성분을 모공핏 세럼 한 병과 동일하게 고함량 그대로 패드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은행잎 비건펩타이드™'는 일반 펩타이드보다 3배 더 강력하게 모공을 조여주는 한율만의 특효성분이다. 모공의 부피, 면적을 줄이고 피부 요철을 매끈하게 가꿔주어 모공 속, 벽, 결 3중 입체 케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7일까지 여름 방학 맞이 인기 간편식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떡볶이, 쫄면, 짜장면, 짬뽕 등 100여 개 인기 간편식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7월 간편식 최대 10% 카드 쿠폰도 제공한다. 오마뎅, 애슐리는 물론 정지선의 티엔미미, 애플하우스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오마뎅에서는 ‘진짜 부산 떡볶이’와 ‘우리 사과 떡볶이’, ‘진짜 짜장 떡볶이’를 2개 이상 구매 시 추가 할인 판매한다. 애슐리에서는 ‘불고기&짜조 분짜 세트’, ‘당면듬뿍 매콤 안동찜닭’ 등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컬리는 정지선의 티엔미미 ‘해물차우면’, ‘어향가지’, ‘우삼겹차우면’을 포함한 6개 상품을 샛별배송으로 제공한다.
이랜드리테일의 여성복 브랜드 ‘멜본(MELBON)’이 올해 시스루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시스루 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멜본은 시스루 트렌드를 주력 소비자인 4050 여성을 위해 트렌디하면서 절제된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 과감한 노출 대신 고급스러운 소재와 세련된 실루엣을 강조했다. 대표 상품인 ‘시스루 셔츠’는 현재 11차 리오더에 들어갈 정도로 시리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또 ‘시스루 볼륨 점퍼’와 ‘시스루 셔링 점퍼’ 역시 각각 7차, 6차 리오더에 돌입하는 등 시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멜본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이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입어보며 품질을 확인하는 중요할 수 있도록, 소재와 마감 등 완성도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VIP 초대전을 진행한 매장은 전년 대비 매출이 40% 신장했으며, 브랜드 전체 오프라인 매장 수도 2023년 40개에서 현재 55개로 증가했다.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지난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식품과학회(회장 박영서)와 공동으로 제31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은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한재준 교수에게 수여했다. 한 교수는 압출성형 기술을 활용한 식품 제조, 식물성 소재 기반 미래 식품 개발 등 다양한 식품 가공 기술 연구 및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 나노기술 기반 포장 및 코팅 기술 등 포장 분야에서 산학연 연계를 이끄는 뛰어난 리더십으로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한 교수는 최근 15년 동안 학술지 논문 81편(국제 SCI(E)급 학술지: 73편), 특허 11건, 3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의 시상은 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가 참석하여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우뚜기 측은 덧붙였다.
NS홈쇼핑이 15일까지 ‘K-Food 셀러기업 판매지원 사업’에 참여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아마존 코리아 글로벌 셀링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우수식품의 수출 판매를 돕기 위해 이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아마존 플랫폼에 입점이 완료돼 한국산 식품을 판매하는 국내 중소/벤처 셀러 중 마케팅에 니즈가 있는 기업이다. 해당하는 K-Food품목은 완제품 판매가 가능한 한국산 식품 류(상온)이다. 모집규모는 총 8개사다. 해당 기업들은 아마존 상품 판매 활성화 교육 및 컨설팅 외에도 아마존을 통해 사용한 FBA(아마존주문처리 서비스: 풀필먼트) 비용과 광고마케팅 비용 중 택1하여 최대 5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접수로 상생누리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CJ제일제당은 ‘함흥비빔냉면’·‘평양물냉면’·‘가쓰오메밀소바’·‘생쫄면’ 제품 4종을 리뉴얼했다고 2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측은 "‘평양물냉면’은 소고기 원료 함량을 늘려 육수의 육향을 더욱 풍부하게 살렸고, ‘생쫄면’ 소스는 과일과 채소를 베이스로 단맛, 신맛, 매운맛의 균형을 섬세하게 조정해 상쾌한 맛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또 "‘함흥비빔냉면’에 대해선 매운맛을 특히 즐기는 1020세대를 겨냥해 소스를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CJ제일제당 자사 공식몰 ‘CJ더마켓’에서는 여러 상품을 조합해 새 요리를 완성하는 ‘모디슈머(Modify+Consumer)’를 겨냥해 색다른 메뉴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