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 지속가능관광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관광의 기반 조성을 통한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임택 구청장 주재로 유관 부서 국·실·과장, 용역사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용역을 수행한 권선필 목원대학교 경찰행정학부 자치와순환연구소장의 발표로 진행됐다. 권선필 대표는 이번 연구가 기존의 대규모 관광이 더 이상 환경·사회·경제적 측면에서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는 설명을 시작으로 동구의 관광 현황을 상세히 분석했다.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조례와 정책, 관광 인력·자원, 방문객의 지역 소비 행태를 통해 동구 관광의 현주소를 살피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관광으로의 ‘전환’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지속가능관광’은 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수용 가능한 범위를 넘어서는 관광객이 관광지에 몰려들면서 관광객이 도시를 점령하고 주민들의 삶을 침범하는 현상)으로 나타나는 지역의 사회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형태로 실행 중이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건립된 지 40년이 경과한 소규모 노후 민간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 점검 대상은 40년(1984년 이후)이 지난 건축물로 점검 의무가 없는 단독주택, 1·2종 근린생활시설 중 3층 이하, 연면적 200㎡ 미만인 노후 민간 건축물이다. 공동주택 등 관련법에 따라 정기 점검 관리 중인 건축물 등은 제외된다. 동구는 지난해까지 472동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고, 올해는 500동에 대한 안전 점검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은 건축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신청 건축물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설 사용자의 의견 청취, 주요 부재의 균열·변형 확인, 부등침하 여부, 주변 축대·담장·옹벽 등의 안전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동구는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우수부터 불량까지 5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미흡 또는 불량 판정을 받은 건물 소유주에게는 보수공사나 정밀 안전 진단을 권고할 방침이다. 안전 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구청 건축과 또는 거주지 동 행정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사업인 재활용품 유가보상 플랫폼 ‘동구라미 가게’를 오는 25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오는 21일 정식 개관하는 산수동 ‘동구 친환경 자원순환센터’(필문대로159번길 17) 1층에 위치한 ‘동구라미 가게’를 1호점으로 지정하고,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식 차량을 활용해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동구문화센터(2호점, 월·금) ▲동명동 작은 공연장(3호점, 화·목) ▲동구국민체육센터(4호점, 수)를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플라스틱·캔·종이류 등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분리 수거해 ‘동구라미 가게’에 방문하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하고, 포인트로 전환한 후 ‘동구라미 온(ON) 어플’을 통해 현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동구라미 가게’를 방문해 환경보호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기쁨과 현금 보상의 혜택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구를 살리는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웹이코노미) 광주 남구는 아픈 자전거를 수리하는 치유샵 오픈과 함께 자전거도로 주변의 거점 터미널을 비롯해 씽씽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는 등 생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또 자전거 이용 중에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한 안전장치로, 가입 절차가 필요 없는 자전거 보험 혜택도 남구 주민 모두에게 제공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자전거 치유샵이 최근 남구청 별관 1층에 문을 열었다. 타이어 공기 주입을 비롯해 펑크 수리, 체인 오일링, 브레이크, 안장, 핸들, 페달 등 기본 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다만 비용을 수반하는 타이어 튜브와 디스크 등 부품 교체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방문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휴식 시간이다. 남구는 또 자전거 시즌인 4월부터 강변축 거점 터미널을 운영한다. 영산강 및 광주천변 자전거도로 거점인 승촌보와 중앙대교 하부 2곳에 거점 터미널을 마련해 무상 수리와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와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가 지난 18일 수완동 예비군을 대상으로 ‘젊은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한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 마라탕과 탕후루 등 지나치게 짜고 단 음식이 인기를 끌며 ‘젊은 고혈압‧당뇨병’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NO(노) 마라탕후루, 건강한 혈관 OK(오케이)’를 주제로 이번 강좌를 기획, 21일까지 수완동 예비군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생활 수칙, 20~30대 혈압‧혈당 관리 중요성 등을 교육한다.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는 행정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도움을 주는 마을행정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21일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산구청 1층 민원법무과 내에 마을행정사 상담창구를 마련한다. 창구를 방문하면 광산구가 위촉한 5명의 마을행정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행정업무와 관련해 전문적인 조언, 상담을 해준다. 상담 분야는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건의, 각종 계약, 협약・청구 등 작성, 법령・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자료제공 등이다. 구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비대면 상담도 진행한다. 행정업무와 관련해 궁금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화,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마을행정사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는 무주택 청년을 지원하는 ‘2024년 청년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신규 200명을 포함한 총 500여명이다. 광주시는 대출이자를 1년에 최대 200만원까지 2년간(연장 때 최대 4년)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 100%를 보증하며, 광주은행이 연 2.5%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특히 올해 더욱 많은 청년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주택을 신규 임차계약뿐만 아니라 갱신임차계약까지 확대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대학(원)생·취업준비생 등 무소득자는 부모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직장인(사업자)은 본인 연소득 4500만원 이하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이면 가능하다. 단 주택소유자, 주거급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는 지역 장애여성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활동 참여 촉진을 위한 ‘2024년 장애여성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앞서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를 올해 장애여성 취업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장애여성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해 직무교육과 취업 알선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취업희망직종 사전조사와 구인기업 수요를 반영해 ▲개인에 맞는 노동강도 분석 ▲직장적응 프로그램 운영 ▲기업 간 1 대 1 매칭 등 취업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맞춤형으로 원스톱 지원한다. 광주시는 오는 4월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장애여성 35명을 공개모집해 직무교육, 사업장 취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자 여성가족과장은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지역기업과 유대관계 확대를 통해 장애여성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2017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여성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
(웹이코노미)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전국 자치구 최초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사항을 담아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상징물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92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는 북구가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개발함에 따라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상징물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여 북구의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정재성 의원은 지난 2022년 구정질문에서 시대 흐름을 반영하지 못한 북구 캐릭터와 관련하여 캐릭터 개발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제안한 바 있으며, 북구는 2023년 캐릭터 ‘부끄·부부’를 새롭게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통해 새 브랜드 슬로건 ‘당신이 북구’를 공개함으로써 본격적인 도시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 제명 변경 ▴도시브랜드 관련 각종 사업 추진 및 도시브랜드위원회 설치·운영 근거 신설 ▴상징물 사용승인 근거 조항 마련 등이다. 정재성 의원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주민의 자부심이 고취되고 북구만의 차별화된 브랜딩을 통해 도시의 영향력을
(웹이코노미) 광주 북구의회 기대서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북구청의 금고 지정 및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2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지방자치단체의 금고란 공금관리 및 출납사무 등 지방정부의 금융 업무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계약을 맺은 금융기관을 말한다.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 금고가 해당 지자체에 출연하는 협력사업비를 모두 현금으로 출연토록 하고, 지자체의 세입 편성 의무화·집행내역 공개 규정과 함께 과다 출연 시 행정안전부에 보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금고지정 평가기준의 교부 또는 열람에 대한 내용을 임의규정에서 강행규정으로 변경하고 평가 결과의 공개 조항을 신설했으며, 이해관계 충돌 방지 조항인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위원의 제척·기피·회피 사유를 추가했다. 기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개선권고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며 “북구 금고 지정 및 관리에 객관성·공정성이 크게 확보되고 제정 운영의 투명성이 제고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