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시갑)은 오는 20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소방청, 광명시과 함께 '국립소방박물관, 광명에 그 가치를 구현하다'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오경 의원과 소방청, 사단법인 한국재난역사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광명시가 후원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내 최초로 건립하는 국립소방박물관의 사업추진 경과와 소방역사연구 성과가 공유될 예정이다. 발제는 ‘소방역사와 유물 이야기’를 주제로 김상옥 (사)한국재난역사연구소 학회장이 맡았다. 이어 ‘광명시와 국립소방박물관 상생발전방안 토론’에는 선병주 오산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최민 경기도의원, 이형덕 광명시의원, 임오경의원실 보좌관, 김중제 소방청 박물관 건립팀장 등이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600여 년에 달하는 소방역사에도 불구하고 소방유물이 보존되지 못하고 훼손과 멸실이 심각했다. 국가의 안전문화를 높일 수 있는 역사기록관리 시스템 마련이 필수적인 이유이다. 임오경 의원은 “그동안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소방박물관이 없었는데,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국립소방박물관이 광명에 건립되는 것은 국가적 경사"라며 "소방박물관이 광명시와 상생하고, 대한민국
(웹이코노미) 김건희 여사는 3. 15일 재외문화원장 및 문화홍보관과 오찬을 함께하며 해외 최전선에서 한국과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는 이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해외의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를 환대하고 한국의 드라마, 음악, 음식 등에 대해 큰 관심을 갖는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음을 느낀다”면서 “우리 문화는 다양성과 창의성, 독창성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말하고, “한국문화를 전파하면서 국가 간 가교 역할을 하고 계신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미술, 웹툰, 뮤지컬 등 참석자들의 다양한 한국문화 홍보 경험을 들은 김 여사는 “전 세계 각지에서 우리 문화를 알리는 여러분들이야말로 ‘대한민국 대표 K-컬처 영업사원’이라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선진 문화를 동경하던 나라에서, 이제 우리의 문화가 동경과 관심을 받게 됐는데,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빛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여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K-컬처 영업사원’ 웹툰 캐릭터가 그려진 팻말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면서 “저도 우리 문화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뛰겠다”
[서울=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 환경부가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총 1조 2073억원 예산으로 야심차게 4년째 진행해온 지방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사업(이하 스마트 상수도사업)에 중대한 경고등이 켜졌다. 올해 마지막해를 맞은 이 사업의 핵심적 위치를 차지하는 익차형 디지털 수도계량기에 자석을 갖다 댔을 때, 자석이 붙어 있는 동안 수돗물을 계속 사용하는 데도 해당 계량기는 사용되는 수돗물 계측을 하지 못해 전자표시부 작동을 일시 멈춘 것을 실제 확인했기 때문이다. 정부와 지자체에 납품되는 디지털 수도계량기는 당연히 정부가 고시한 수도기준에 따라 형식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더욱이 전자표시부 자체가 잘못 계측되면 이를 토대로 한 원격검침 시스템도 자동적으로 문제가 된다. 3년 여 전 시작한 스마트 상수도사업 전체를 원점에서 진단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맞닥뜨린 것이다. 디지털 계량기의 작동을 일시 중단시킨 이 자석은 표면 자기장 4500가우스(gauss, 기호G) 자력 세기와 손바닥으로 감싸 안을 정도의 조그만 크기를 갖고 있다. 시중 자석가게에서 누구나 단돈 몇 만 원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정부는 국제 수도기준을 따랐다고
(웹이코노미) 박진 외교장관은 세계 여성의 날(3.8) 을 계기로 3.10일 개최된 주한 여성대사 오찬 간담회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박 장관은 '전세계 분쟁 및 분쟁 후 상황에서의 여성의 경험'을 주제로 개최된 동 오찬에서 여성·평화·안보 의제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인도-태평양 전략 등 우리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박 장관은 아울러 우리의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및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2024-33년 임기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재판관 입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3. 10일 오후 해군사관학교 제77기 졸업 및 임관식 참석 후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을 방문해 승조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세종대왕함은 1년에 200일 이상 해상작전을 수행 중으로 대단히 힘든 임무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 "여러분들의 헌신과 강한 자부심에 국군 통수권자로 감사하다"고 했다.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대적관과 전시에 혼란과 두려움 없이 맡은바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몸이 자동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평소에 훈련을 연마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국군통수권자로서 뿌듯하고 국민세금이 아깝지 않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이어 국내 최초로 독자 설계한 도산안창호함에 승함해 어뢰 발사관 등 잠수함 내부를 시찰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해군 특수전전단을 방문해 방명록에 ‘불가능을 모르는 세계최강 특수부대’라고 적었다. 대통령은 UDT SEAL 및 해난구조부대 현황을 보고받은 뒤 "최근 전쟁은 비대칭전과 특수전 양상을 띄고 있기 때문에 특수전 전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우리군에서 가장 어렵고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얼
(웹이코노미) 윤석열 대통령은 3. 9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하여 자동차 생산 및 수출 현장을 둘러보았다. 대통령은 먼저 현대차 전용 수출부두에서 정의선 현대차 회장의 안내로 현대차의 수출 실적을 보고받고, 자동차 전용 수출선박인 글로비스 스카이호에서 선적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후 현대차 5공장에 들러 샤시공정 및 전기차 배터리 설치라인을 시찰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현대차 울산공장 방문을 마친 후 울산 신정상가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장 입구에는 윤 대통령의 당선 1주년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대통령은 서문에서부터 많은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일부 시민들은 대통령에게 축하 화환과 꽃다발을 건네기도 했으며, 대통령은 연신 박수를 보내는 상인들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시장에서 청년점포와 2대째 운영하는 점포 등을 방문한 대통령은 해당 점포에서 과일, 쇠고기, 돼지고기, 야채 등을 직접 구매하여 울산 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대통령은 또, 상인들과 소통하면서 김밥, 빵, 닭강정 등 다양한 간식거리도 구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
(웹이코노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3. 9.) 오전, S-OIL 울산 온산공장에서 열린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기업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사상 처음으로 300억불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외투기업들이 한국에서 마음껏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세계최고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규제는 과감하게 개선하고,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혁신 허브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은 기공식에 앞서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 아민 나세르 아람코 CEO, 이재훈 S-OIL 이사회 의장 등과 사전 환담을 가졌다. 대통령은 환담 자리에서 “샤힌 프로젝트는 한-사우디 간 협력과 우호의 상징인 프로젝트로서, 정부도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히면서, “성공을 위해 함께 열심히 뛰어보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나세르 아람코 CEO는 “이번 주말에 아람코 이사회 멤버들을 기공식 현장에 초청하여 설명회를 가질 만큼 샤힌 프로젝트는 아람코 차원에서도 관심이 큰 프로젝트”라고 화답했다. 대통령은 또, “이번 프로젝트는 산업뿐
(웹이코노미) 윤석열 대통령은 3. 9일 청년 주거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기준과 방법, 규모 등 관련 지원 내역과 제도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청년들의 고충이 크다”고 지적하고 “주거 복지제도를 수요자인 청년 입장에서 단순화하고 정보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마련하라”고 최상목 경제수석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토부와 복지부, 지자체 등의 협업을 통해 청년 주거복지 사업 실태 전수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청년 주거 정책의 단순화 등 통합 관리체계를 올 상반기 내에 마련하기로 했다.
(웹이코노미) 김건희 여사는 3월 7일 국가무형문화재 가계 전승자 가족 20명과 서울에서 오찬을 갖고 우리 전통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승교육사, 이수자 분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가계 전승을 받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제작한 작품 10여 점을 관람하고, “우리 무형 문화를 이어나가기 위한 여러분의 장인 정신과 열정이 느껴진다”며 “운치 있고 수려한 우리 전통공예를 전승하고 계신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리 문화와 전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하고, “전통공예는 우리나라의 혼을 계승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 혼을 담은 전통공예품이 대통령실을 비롯한 더 많은 국내외 기관에 소개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들에 대해 김 여사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겠지만 우리 정신을 잇는다는 사명감으로 대한민국 문화의 뿌리를 굳건히 지키기 바란다”고 당부하는 한편, “정부 차원에서도 전통공예품 홍보와 해외 전시 등 무형문화유산 향유 및 지원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석열 대통령은 3. 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칼리드 빈 살만 알 사우드(Khalid bin Salman Al Saud) 사우디 국방장관을 접견하여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한-사우디 국방·방산협력 강화, 국방혁신 추진에 대한 상호협력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통령은 작년 11월 한-사우디 회담(’22. 11. 17.)에 이은 칼리드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한-사우디 국방·방산 협력이 한 단계 발전하여 양국이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대통령은 “살만 국왕과 모하메드 빈살만 왕세자(겸 총리)님께도 따뜻한 안부를 전해주길 바란다”며, “작년 11월에 체결한 한-사우디 26개 투자계약 및 MOU는 한-사우디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실무지원단을 구성하여 범부처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과 사우디는 매우 중요한 경제·안보 파트너로서 한반도와 중동 그리고 국제평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칼리드 국방장관은 한-사우디 관계는 매우 돈독한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경제, 국방 분야에서 전례 없는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작년 11월 모하메드 빈살만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