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이 세계적인 방산 기술력을 보유한 영국의 밥콕사(社)와 ‘K-잠수함’ 수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7일(수)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서 밥콕 캐나다(Babcock Canada)와 ‘캐나다 수출용 잠수함 사업을 위한 기술협력합의서(TC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과 주원호 특수선본부장, 존 하위(John Howie) 밥콕 최고기업업무 책임자,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캐나다 수출용 잠수함 사업을 위해 양사가 보유한 핵심기술력을 결집하기 위한 것으로서, HD현대중공업은 2021년 밥콕과 한국형 경항공모함 설계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힘을 모으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영석 HD현대중공업 부회장은 “조선과 방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양사가 힘을 합치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잠수함 수출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존 하위 밥콕 최고기업업무 책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밥콕과 HD현대중공업 간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잠수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7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폴란드 수출형 FA-50 1호기 출고식을 가졌다. 지난해 9월 계약체결 이후 KAI의 우수한 생산능력과 국방부·방위사업청·한국공군의 대승적 결단 및 적극적인 지원이 함께 맞물려 8개월 만에 달성한 역대 최단기간 출고다. 출고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과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 이종섭 국방장관을 비롯해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이레네우스 노박 폴란드 공군사령관, 엄동환 방사청장,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출고식은 도면상에 있던 항공기의 실체가 형상화되어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출고식은 ‘굳건한 약속, 미래를 수호하다’를 주제로 한국·폴란드 자국의 영공 수호와 양국의 우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폴란드 수출형 FA-50 1호기는 폴란드 노후 전투기의 신속한 교체와 신형 전투기 조기 전력화를 위해 전력공백 간격을 메운다는 의미로 FA-50GF(Gap Filler)를 명칭으로 사용한다. FA-50GF는 7월까지 비행시험을 거쳐 8월부터 첫 납품을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총 12대가 우선
현대자동차는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환경부, SK E&S,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서울시의 시내버스와 공항버스, 통근버스 등을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 서울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을 비롯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추형욱 SK E&S 사장,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서울시는 2026년까지 300여대의 공항버스를 포함해 대중교통 1,300여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고 버스 전용 충전소 5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며, 환경부는 수소버스 전환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한다. 현대차는 2026년까지 공항버스를 포함해 서울시가 수소버스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저상·고상 수소버스를 적기에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SK E&S는 안정적인 액화수소 생산과 공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티맵모빌리티는 경유 공항버스 등을 수소버스로 조기에 전환하는 데 협력한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버스, 트럭 등 수소 상용차 개발을 중단없이 추진해 다양한 라인업을 시장에 출시하는 한편, 수소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을 구축하기 위해 바이오가스를…
현대자동차가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IKEA Korea)와 손잡고 오늘부터 11일(일)까지 이케아 광명 야외정원에서 신개념 공간 마케팅 ‘그린 포레스트(Green For-rest)’를 개최한다. 이번 ‘그린 포레스트’는 ‘디 올 뉴 코나 EV’, ‘아이오닉 6’ ‘넥쏘’ 등 현대차 대표 친환경 차량과 이케아의 다양한 홈퍼니싱 아이디어를 결합해 고객들에게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활동을 제안하고자 마련되었다. 현대차는 이케아와 함께 친환경 차량의 이름을 딴 ▲코나 EV 존(KONA EV Zone) ▲아이오닉 6 존(IONIQ 6 Zone) ▲넥쏘 존(NEXO Zone) 등 총 3개의 콘셉트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코나 EV 존’은 SUV 전기차와 함께 떠나는 해변 피크닉을 주제로 고효율 시스템을 적용해 전비를 극대화한 코나 EV 차량과 이케아의 접이식 아웃도어 용품을 함께 배치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아이오닉 6 존’은 어디서나 편안한 업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을 표현했으며, 이케아의 다양한 소재와 스타일을 적용한 야외용 제품을 아이오닉 6의 V2L(Vehicle To Load) 기능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법
기아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표 서포터즈 '기아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기아는 국내 대학생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예술적 영감으로 구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6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기아 크리에이터는 기아와 대학생들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이 기아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무까지 적용해 보며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아 크리에이터 6기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할 예정으로, 미래 모빌리티와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아 크리에이터 6기 지원신청은 6월 5일(월)부터 7월3일(월)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7월 27일(목) 발표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Sustainable Mobility 또는 ▲Change the Colors의 주제로 1~5분 분량의 영상 제작을 하게 될 예정이며, EV 신차 및 브랜드 공간체험과 함께 윤권수 촬영감독을 초빙해 밀착 멘토링과 특강 기회를 제공하며 온ㆍ오프라인 상영회 개최도 진행하
현대자동차가 WRC 이탈리아 랠리에서 올해 첫 승을 신고했다. 현대자동차는 6월 1일(목)부터 4일(일, 현지 시각)까지 이탈리아 사르데냐 (Sardegna)에서 열린 ‘2023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시즌 여섯 번째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1위를 차지했다고 5일(월) 밝혔다.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한 티에리 누빌은 다양한 코스에서의 풍부한 주행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중반부터 상위권을 유지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역대 이탈리아 랠리에서 총 여섯 번의 우승컵(16년, 18~20년, 22~23년 우승)을 들어올리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에사페카 라피(Esapekka Lappi) 역시 2위를 차지하며 팀 성적에 힘을 보탰다. 더블 포디움을 달성한 현대 월드랠리팀은 제조사 부문에서 총 43점을 얻으며 제조사 부문 순위 2위를 유지했다. 선두인 도요타팀과의 격차는 단 23점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특히 티에리 누빌은 3시간 40분 1.4초의 기록을 달성, 2위와 33초 차이의…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고 조선기술로 ‘K-방산’의 명성을 바다로 확장한다. HD현대중공업은 7일(수)부터 9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가해 연구개발 중인 차세대 함정의 모형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4일(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되는 함정은 HD현대중공업이 개발 중인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DX)과 최초로 콘셉트가 공개되는 무인전력지휘통제함, 기존 모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한국형 항공모함, 수출용 원해경비함(OPV) 등이다. HD현대중공업은 2020년 3월 해군의 핵심 미래전력인 KDDX 1번함 사업을 수주, 기본설계를 수행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KDDX 모형은 통합마스트와 국내 개발 중인 전투체계를 적용해 체계통합을 최적화하고, 국내 최초로 ‘대용량·고출력 통합전기식추진체계’를 채택했다. 특히 기술발달에 따라 미래무기체계 추가 탑재 및 추후 플랫폼의 성능개량이 용이하도록 ‘미래 확장형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MADEX 2023에서 처음 공개되는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은 무인항공기(UAV), 무인수상정(USV), 무인잠수정(UUV) 등을 활용해 해상, 수중, 공중에서 무인정찰 임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원유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2척의 총 수주액은 2,275억원이며, 이들 선박은 2026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 들어 현재까지 총 7척*, 27억 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 95억 달러의 28%를 달성 중이다.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2024 팰리세이드’를 2일(금)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4 팰리세이드는 높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페셜 트림 ‘르블랑(Le Blanc)’을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0인치 휠 ▲미쉐린 타이어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 ▲1열 전동시트 ▲천연가죽 시트 ▲스마트폰 무선충전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또한 그레이와 블랙 색상의 조화가 돋보이는 새로운 내장 색상 ‘쿨 그레이’가 추가돼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현대차는 2024 팰리세이드에 주요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는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오토디포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유리 등이 기본 적용됐고 인기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퀼팅 나파가죽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2
현대제철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70cm의 기적, 문샷 챌린지(Moonshot Challenge)' 걸음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걸음기부 캠페인은 지난달 20일 열린 철강마라톤 대회일을 시작으로 6월 10일 현대제철 창립기념일까지 22일 동안 진행된다. '70cm의 기적, 문샷 챌린지'라는 캠페인명은 성인의 평균 보폭에 해당되는 약 70cm의 걸음을 5억보 이상 모으면 달까지의 거리인 약 38만km가 된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약 5천명의 참가자가 하루 5천보씩 22일 간 걸으면 누적거리 38만Km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현대제철은 회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철강마라톤 대회장에서 걸음기부 연계 이벤트를 열어 행사 의미를 소개하고 참여를 이끌었다. 현대제철은 38만km(5억보)의 걸음기부 목표가 달성되면 기금 1억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해 전국 사업장 인근 장애아동을 도울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22년에도 '걸음More 마음More'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목표달성 기금 5천만원을 모아 발달장애아동 맞춤형 이동체어 22개를 기증한 바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철강회사로…
동국제강그룹이 6월 1일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3개사로 분할 출범했다. 동국제강그룹은 1일 오전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3개사 이사회를 개최하며, 주주 승인에 따른 분할 절차 종료 및 창립 보고를 갈음하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를 공고함으로 출범을 확정했다. 동국홀딩스는 이사회 결의에 따라 이사회 의장으로 장세욱 부회장을 선임했다. 본점 소재지를 페럼타워로 유지하고, 소유 사업장의 사업 회사 이관을 위해 지점 폐쇄를 승인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장세주 회장과 함께 전략 컨트롤타워 동국홀딩스에서 그룹 미래성장전략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이사회 의장이자 대표이사로 최삼영 부사장을 선임했다. 본점 소재지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로 결정하고, 인천·당진·포항·신평 4개 사업장을 지점으로 확정했다. 최삼영 대표이사는 Steel for Green을 핵심 전략으로 친환경 전기로 고도화에 힘쓸 예정이다.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인천·당진·포항을 두루 거친 현장 전문가다. 당진 후판공장 설비 신예화, 포항 2후판공장 매각, 인천공장 매출 증대 등 설비 확충 및 보수로 동국제강 생산성과 효율성을 늘리는데 핵심 기여했다.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첫 국산차이자 브랜드 최초의 독자모델인 포니가 걸어온 길을 고객과 함께 돌아보기 위해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목)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자동차 헤리티지의 시작인 포니의 역사와 실제 차량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포니의 시간’ 전시를 기념해 진행된다. 해당 전시는 6월 9일(금)부터 8월 6일(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과거 포니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 또는 ‘포니의 시간’ 전시장을 방문해 찍은 사진 등 포니와 함께한 사진을 300자 이내의 간략한 설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6월 1일(목)부터 7월 9일(일)까지며, 공모전 접수처로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거나 현대 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홈페이지 접수는 6월 9일(금)부터 가능하다. 현대자동차는 제출 사진과 함께 사진과 관련한 사연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월 15일(토) 선정작을 발표하고 7월 22일(토) 최종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상 인원은 ▲대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 등 총 6명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1인에게는 아이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최초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현대차그룹은 1일(목) 중국 광둥성(省) 광저우시(市) 황푸구(區)에서 ‘HTWO 광저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린커칭(林克慶, Lin KeQing) 광둥성 정협 주석 겸 광저우시 서기, 리신(李心, Li Xin) 광둥성 정협 부주석, 강상욱 주광저우대한민국 총영사, 이옥헌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을 비롯해 양국 정부 관계자와 주요 파트너사 경영층, 현대차그룹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수소 시장 선점과 글로벌 수소 사업 본격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HTWO 광저우를 건설했다. HTWO(에이치투, Hydrogen+Humanity)는 현대차그룹이 2020년에 론칭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다. 인류를 위한 수소, 즉 수소와 인류를 상징하는 두 개의 H가 만나 에너지 이상의 유의미한 가치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이 해외에 건설한 첫 번째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장으로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다양한 모빌리티와 산업 분야의 동
KG 모빌리티가 소형 SUV No.1 브랜드 ‘더 뉴 티볼리’ 출시를 기념해 전시장 방문 이벤트 및 고객 맞춤형의 다양한 판촉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더 뉴 티볼리 출시를 기념해 진행하는 전시장 내방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KG 모빌리티 대리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상담 및 견적을 받은 고객(5천명)에게 할리스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에 응모한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500명을 추첨해 캠핑용 아웃도어 쿨링박스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고금리 시대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무이자 등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롭게 출시한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 및 코란도, 토레스 등은 △선수금 40%의 2.9% 60개월 할부 및 △선수금 20%의 3.9% 60개월할부 △선수금없이 5.9% 72개월 고객 맞춤형 초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렉스턴 뉴 아레나 및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은 선수금 및 할부월에 따라 무이자에서 5.9%의 스마트 할부를 운영한다. ▲선수금없이 12개월 무이자할부 ▲선수금 40%의 3.9% 60개월할부 ▲선수금 20% 4.9% 60개월할부 ▲선수금없이 5.9% 72개월할부 등으로 고객의…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총 1조 2,392억 원 규모의 선박 5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대만 선사 양밍해운과 1만 5,500TEU급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목)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길이 365m, 너비 51m, 높이 29.85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이 선박에는 LNG 추진 엔진이 탑재돼,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가 지난 3월 발간한 ‘클락슨 포캐스트 클럽(Clarksons Forecast Club)’에 따르면, 컨테이너선의 경우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경제 회복세와 더불어 글로벌 대형 선사들의 친환경 연료 전환 움직임에 맞추어 친환경 선박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시장 변화 및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로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