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동작구와 숭실대학교는 지난 28일 ‘지역산업 발전 및 사회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데이터 기반 산업시설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 첨단산업시설을 대학 내 조성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교육 개발센터 조성 ▲데이터 관련 글로벌 기업 유치 ▲AI 및 데이터 분야에 특화된 원스톱 창업보육공간 조성을 기본방향으로 삼았다. 구는 숭실대가 가진 인적·물적 역량에 발맞춰, 사업 추진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숭실대학교는 2005년에 국내 최초로 IT 대학을 설립했으며, 2020년 교육부가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나아가 사업에 따른 공공기여로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문화 체육시설 등 지역 필요 시설 확보 방안도 양 기관이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관학 협업 체계를 견고히 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시설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동
(웹이코노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다음 달 1일 19시에 ‘2023 클래식다방 갈라 콘서트’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다’라는 뜻을 담아 음악문화지구 내 민간 공연장과 문화 예술인을 연계해 공연 지원금을 제공하고, 정통 클래식부터 보사노바, 디제잉까지 주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연말 갈라콘서트 ‘클래식다방’에 참여했던 팀 중 호응도가 좋았던 4팀이 정통클래식, 퓨전국악, 재즈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팀은 ‘더 사운드 스테이지 앙상블’팀, ‘라메르에릴’팀, ‘서울브라스사운드’팀, ‘아르코홀릭’팀이다. 이번 콘서트는 ▲A Christmas Festival ▲낭만에 대하여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등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들은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한편 ‘클래식다방’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400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117회의 콘서트가 진행됐다. 또한 구는 악기거리와 문화의거리인 음악‧축제의 거리까지 사업대상을 확대함으로써 더
(웹이코노미) 12월 4일 100억 원 규모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을 앞두고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성북구 돈암전통시장 상인들이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예산 확대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29일 돈암전통시장 중앙광장에서 이기완 돈암시장 상인회장 등 상인 일동은 ‘고통 속 골목상권의 링거! 성북사랑상품권!’ , ‘성북구 상인에게 성북사랑상품권은 생존!’, ‘성북사랑상품권 발행, 성북전통시장에 훈풍’, ‘성북사랑상품권 발행, 전통시장은 힘이 난다, 힘이 나!’ 등의 피켓을 준비하고 정부에 성북사랑상품권의 확대 발행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예산 확대를 요청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서울의 고른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의 필요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발행하는 성북사랑상품권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7% 저렴한 가격으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구매는 머니트리, 서울페이+, 신한쏠, 신한플레이
(웹이코노미)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27일 성북구보건소와 함께 고명외식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청소년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하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둔 것으로,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흡연 예방을 위한 자세한 정보가 담겨 있는 리플릿 배부와 피켓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전정희 돈암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서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24일 8회차의 활동을 마지막으로 올해를 마무리하며 내년에는 좀 더 발전된 성숙한 모습으로 고립·은둔 청년과 함께하고자 한다. 바야흐로 1인 가구의 전성시대다. 2021년 서울시 1인 가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가구 중 34.9%가 1인 가구이며 이 중 청년 1인 가구의 비율은 절반(48.9%)에 육박한다. 청년들은 다른 세대와 다르게 복지 욕구를 표현하는 것이 적극적이지 않고 청년층을 도와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도 아직까지 부족한 편이어서 선제적인 복지 체계가 필요하다. 성북구 안암동은 전체 가구의 54%가 1인 청년 가구다. 서울시의 대표적인 청년 1인 가구 행정 지역으로 대학가가 밀집한 것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이곳에서는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 전문기관과 주민센터가 협업하여 ‘모두 힘을 모아 함께 끌어안암’이라는 이름으로 어려운 청년들을 돕고 있다. 안암동 협의체는 위기 청년들을 만나기 위해 안암동 곳곳에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를 운영하여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을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웹이코노미) 마포구는 29일 오전,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위한 인형극 ‘출동! 환경특공대’를 개최했다. 마포구가 준비한 이번 인형극은 에너지 절약과 미세먼지 저감, 분리수거 등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아이들이 스스로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인형과 음악으로 꾸며진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에게 “오늘 인형극을 통해 환경에 대해 많이 배우고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라며 “어린이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 어른들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울 성북구가 11월 25일 토요일 성북천에서 올해 마지막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600여 명의 많은 성북구민이 걷기행사에 참여했다. 2023년 걷기대회는 성북천, 홍릉수목원 시험림길(비개방지역) 등 관내 걷기 좋은 길에서 연 7회 개최해 총 7,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또한, 구민 선호도가 가장 높은 홍릉수목원 시험림길에서 연 1회 개최하던 걷기행사를 2023년에는 2회 개최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걷기대회는 전년도와 달리 새내기 아나운서의 사회로 행사진행이 더 매끄러웠으며, 통기타젬스와 포크패밀리 등의 식전공연으로 더 풍성한 걷기행사가 됐다. 한 참여자는 “항상 걷기대회에 참가하는데 1시간가량 걷고 돌아오면 경품추첨 전까지 좀 지쳤었는데 신나는 음악을 듣고, 악기연주를 즐기며 기다리니 더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2024년 성북구민 걷기행사는 4월 27일 토요일 9시 성북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서울시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N서울타워 운영업체 CJ푸드빌과 함께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09시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15㎍/㎥ 이하)’인 경우 당일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료가 20% 할인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해 미세먼지의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적 집중관리대책을 말한다. 금번 행사는 올해 1월~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전망대 입장료 할인 행사로, 서울의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의 전망대 입장료와 당일 초미세먼지 농도를 연계함으로써 대기질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초미세먼지 좋음(15㎍/㎥ 이하)’ 일수는 2019년(111일), 2020년(143일), 2021년(172일), 2022년(182일)로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났으며, 2023년 10월 기준으로도 현재 131일로 2019년 대비 1.2배(111일→131일) 증가했다. &nbs
(웹이코노미) 국내 합계출산율이 ‘0.7명’까지 떨어진 초저출생의 여파로 영유아 수가 급격하게 줄면서 문을 닫거나 폐원 위기에 처한 어린이집이 늘고 있다. 현재 서울시 영유아 수는 32만2천 명으로, 2018년 말(47만1천 명) 대비 32% 감소했고, 어린이집 평균 정원 충족률도 약 14%p (86.2%→72.7%) 감소했다. 2018년 말 이후 하루 1개꼴로 어린이집이 문을 닫으면서 동(洞)마다 평균 14개씩 있던 어린이집이 지금은 10.5개로 줄었다. 2018년 말 이후 2,157개(26%) 어린이집이 문을 폐원하면서(일 1.3개소) 인근 어린이집 간 거리는 291m로 2018년 249m 대비 42m 증가했다. 어린이집 폐원으로 맞벌이 가정 등 영유아 보육이 필요한 가정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하고자 멀리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발생하고, 약화된 보육인프라로 인해 아이 낳기를 꺼리는 저출생 심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저출생의 직격탄을 맞고 폐원 위기에 처한 어린이집을 살리기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내년부터 현원 감소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을 재정지원, 환경개선, 보조인력 등
(웹이코노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9일 MZ세대 신규 공무원들을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진 구청장은 이날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새내기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교육에 참석해 공직생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신규 공무원들이 고민이나 궁금한 사항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면 진 구청장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 구청장은 “취임한지 50일 된 신임 구청장이라서 여러분들 보다 구청에는 늦게 들어왔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진 구청장은 악성 민원 해결방법을 묻는 질문에 “생각과 인식의 변화가 민원 해결의 출발점이다. 민원 내용을 경청하고 해결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워라밸을 묻는 질문에는 “직장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잡는 일은 중요하다. 굳이 우선순위를 두자면 가정이다. 사회생활을 잘할 수 있는 힘은 가정의 행복과 평화로부터 나온다”고 말했다. 구는 신규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듣고 안정적인 공직생활을 돕기 위해 이날 교육을 마련했다.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을 돕고 올바른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