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고양특례시는 시의회의 2차 추경예산 처리지연으로 인해 부모급여(영아수당), 장애인 활동지원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제 276회 임시회가 2주간의 파행 끝에 아무런 소득없이 폐회되자 고양시 주요사업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인 취약계층에게 지원되는 복지 예산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부모급여(영아수당) 74억원 확보 차질…시예산 없으니 국도비 지출도 우려 우선 영아(만0~1세)를 둔 가정에 매달 주는 부모 급여 74억 원이 편성되지 않아 자칫 다음 달부터 수당 지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부모급여(영아수당)은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생율을 높이기 위한 지원책이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세미만 아동이 대상으로 재원은 국비(75%), 도비(17.5%), 시비(7.5%)로 분담한다. 지원액은 만0세 70만원, 만1세 35만원이다. 고양시 대상자는 만0세 5,078명, 만1세 2,432명으로 올해 초 예상보다 총 2,025명이 증가해
(웹이코노미) 제29회 고양특례시장배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지난 23~24일 동양볼링장과 레이크볼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양시볼링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선수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23일 초등부 경기를 시작으로 24일 성인부 3인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후 성적에 따라 우승, 준우승, 3위 순으로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오늘 대회는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동호회 회원 간에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었다며 “볼링을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고양시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고양특례시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9월 27일부터 개최되는 ‘2023 고양가을꽃축제’를 대비하여 본격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 고양가을꽃축제’는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일원 및 고양꽃전시관 실내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개최된다. 고양시 일산공원관리과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꽃과 함께 거닐 수 있도록 일산호수공원 광장 화분 및 공원 내 화단에 국화, 코스모스 등 3만여 본의 가을꽃을 식재했다. 시설물 안전점검도 시행된다. 시는 행사 기간 중에 상시 점검을 실시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호수공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일산호수공원의 자랑거리인 맑고 깨끗한 호수를 볼 수 있도록 행사장 및 호수변의 저면 청소도 집중 시행한다. 맑은 호수에서 진행되는 꽃배 체험은 꽃배 탑승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감동을 선사하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시민 분들이 일산호수공원으로 오셔서 가을꽃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지난 9월 26일 고양시마을버스조합 고양지부가 고양시 버스정책과에 항의 방문을 했다. 지난 임시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진행되지 않자 당장 9월에 지급할 마을버스 재정지원금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조합 측은 “빠른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고양시 버스정책과는 제2회 추경예산에 마을버스 재정지원금 20억 원과 버스준공영제 실행방안수립 용역비 3억원,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등 총 145억원을 편성했으나, 시의회가 열리지 않아 예산이 확보되지 않자 10월부터 마을버스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까 염려하고 있다. 실제로 시는 추경 지연으로 인해 9월 재정지원금을 실제 청구금액인 7억3천9백만 원보다 7%(5천 2백만원) 삭감한 6억8천7백만 원을 지급할 수밖에 없어 마을버스업체는 운수종사자 인건비 지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마을버스 조합은 이번 추경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 2025년부터 도입 예정인 고양시 버스 준공영제 또한 도입이 늦어질까 우려하며 시의회의 예산심사가 진행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마을버스 고양지부는 고양시가 시의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하며 시
(웹이코노미) 고양시의회가(제275회 임시회)가 파행 끝에 2차 추경예산안이 처리되지 못한 채 21일 폐회하면서 학교급식 지원 중단 우려가 결국 현실화됐다. 하반기 학교무상급식비 110억여 원이 담긴 제2회 고양시 추가경정예산안이 불발되면서 고양시 262개교 약 12만여 명 학생들의 학교급식 제공에 차질을 빚게 됐다. 학교무상급식 지원사업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 학년에게 무상으로 점심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2011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2년 중학교로 확대해 2019년부터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무상급식을 지원받고 있는 고양시 학교 학생들은 사립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인가대안학교 등 262개교 약 12만여 명이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에서 급식비를 부담하고 있는 공립유치원과 특수학교를 제외하면 사실상 고양시 학생 전체가 학교무상급식 예산을 통해 점심을 제공받고 있는 셈이다. 2차 추경에 요구한 금액을 포함해 올해 고양시 학교무상급식비 총액은 1,111억이다. 그중 시 부담액은 410억 원으로 시는 큰 폭으로 상승한 학교무상급식비를 충당하기 위해 110억 원
(웹이코노미) 고양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건, 복지, 환경, 재난·안전, 교통·수송, 민생경제 안정 등 주요 6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응급환자 발생, 교통 안전, 쓰레기 대책, 재난 안전·방역 등 전반에 대한 비상근무 대응반을 운영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 편의 우선 응급진료체계 확립…9월29일~10월1일 생활쓰레기 미수거 시는 추석 명절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원 및 약국 현황은 시·구청·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 28일~30일에는 3개 보건소가 하루씩 자체 진료팀을 운영하여 내과 1차 진료를 실시한다. 9월 30일과 10월 2일 오전 9부터 오후 1시에는 3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선별소
(웹이코노미) 고양특례시 고양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고양초등학교 및 벽제관지 일대에서 지역주민 약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높빛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이하는 제14회 높빛축제는 영조대왕이 벽제관을 행궁으로 사용했다는 기록에 따른 ‘영조행차행렬’ 재연으로 시작됐다. 이 행렬에는 지역 주민, 군인, 학생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축사로 시작했다. 전문가들의 고증을 통해 제작한 의복을 입고 고양동 일대에서 도보 퍼레이드를 펼쳤다. 100m에 달하는 긴 행렬은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고, 자발적으로 행렬에 참여하거나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중앙무대에서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통기타 밴드, 고양초·목암초 학생들의 댄스 공연 등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22개 팀의 적극적인 참여로 풍성하게 채워져 축제장을 방문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영조행차 행렬 외에도 차 없는 거리 행사와 연계하여 먹거리 장터, 벼룩시장, 오픈마켓 등 다양한 체험·판매 부스를 통해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모두 즐길 수 있게
(웹이코노미) 가상자산이 체납자의 재산은닉 수단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양특례시가 지방세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압류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개정된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양시는 가상자산거래소의 고객정보와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납세의무 회피 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상자산 전자체납처분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로써 가상자산 압류의 체계적인 관리와 신속한 체납처분이 가능해졌다. 현재 고양시는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 3곳(빗썸, 업비트, 코빗)에 지방세 고액체납자 10,391명의 가상자산 보유현황을 요청했으며, 자료가 확인되면 체납자에 대한 압류 및 추심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가 재산은닉 수단으로 가상자산을 이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신종 은닉 수법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체납자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 징수하여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고양시는 2023년도 6월 1일 기준 총 341호의 개별주택가격을 9월 26일 결정·공시하고, 10월 26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공시 대상은 2023. 1. 1. ~ 5. 31. 건물의 신·증축 및 토지의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주택으로 덕양구 268호, 일산동구 57호, 일산서구 16호이다. 열람 기간 중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의 경우 주택소재지 관할구청 세무과에, 공동주택의 경우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에 10월 26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가 있는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재조사와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11월 23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열람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고양특례시가 11월 30일까지 2024년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참여 대상지를 공개 모집한다.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토지주가 유휴지를 무상임대하면 고양시에서 소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하여 주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2년 이상 시설 유지가 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역 내에 주차면수 5~30면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다. 선정된 토지 소유주는 해당 토지에 대한 재산세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11월말까지 대상지 모집을 실시하고 내년 2월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2개소를 선정한데 이어 내년에는 4개소 안팎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고양시 주차교통과로 우편, 방문, 전자우편으로 신청서와 첨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시민참여형 주차정책’을 만들기 위해 참여자와 이용자의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