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장성군의회는 지난 17일,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성군의회 고재진 의장을 비롯하여 김연수 최미화 의원, 장성군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군 청소년수련관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의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상임위원회의실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아본 뒤 본회의장에서 청소년의장, 의원, 의회사무과장, 의사지원팀장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진행에 앞서 장준서 학생과 김시향 학생은 각각 청소년참여위원회 회의수당 및 교통비 지급, 관내 불법주차로 인한 불편함에 관한 주제로 2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어서 이나영 학생은 장성군 청소년 창업지원 정책 및 교내 스마트폰 제출반대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제안설명 했고, 찬반 토론 이후 거수표결로 의결했다. 고재진 의장은 학생들에게 환영과 격려의 인사를 전하면서 “여러분들 모두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숙한 시민이자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지난 18일 광양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풍과 영하의 일기예보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손길로 녹이며 ‘제9회 광양시 자원봉사 축제’를 성황리에 마침표 찍었다. 이날 축제는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감사패 수여, 자원봉사 ‘플래시몹’ 퍼포먼스, 10개 팀의 특색있는 재능 나눔 공연, 43개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스 운영, 정성 가득 사랑 듬뿍 먹거리 나눔, 사진전, 물품 전시, 즐거운 추억을 남길 포토존 등으로 진행돼 자원봉사자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 새마을교통봉사대, 서강기업, 사랑병원, 소방서, 경찰서 등 여러 단체와 기업 및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교통 통제, 먹거리 부스, 기념식장 등 여러 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없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임종대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을 위한 행복한 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민‧관‧기업이 잘 협업해주셨다”면서 “안전하게 행사가 잘 마무리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바이바이(bye bye)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동작을 담은 사진과 함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인화 시장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플라스틱 안녕’이라는 제스처로 손을 흔드는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며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한 줄이자는 범국민 실천 운동에 동참했다. 정 시장은 "우리의 삶의 터전인 지구를 지구온난화 등 환경 문제로부터 지켜 푸른 지구로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작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장바구니 사용하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배달 주문할 때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등 '바이바이 플라스틱' 실천 수칙 10가지를 소개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1회용품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 캠페인,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부스 운영, 재활
(웹이코노미) 김성 장흥군수가 17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해당 사업 예산증액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 군수는 예산결산위원회 서삼석 위원장과 강훈식 간사를 만나 이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예산건의 사업은 대한장애인체육회 남부해양선수촌 유치, 천관산 등산학교 조성,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단지 조성 등 3건이다. 이에 앞서 장흥군은 활발한 예산 활동을 통해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등 5개 사업, 861억원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는 데 성공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남부해양선수촌은 장흥 관산읍 삼산리 일원에 장애인 해양스포츠 훈련원 조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 4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조정, 카누, 트라이애슬론, 워터 마라톤 등 종합 해상 훈련장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장흥군은 연중 온화한 기후와 체육인재개발원 건립에 따른 스포츠 교육 인프라 확대, 청정 남해안 해안가를 훈련장 조성의 장점으로 꼽았다. 천관산 등산학교는 등산과 트레킹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기관이다. 장흥군은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스
(웹이코노미) 전남의 학생들이 ‘Save The Earth’를 주제로 상상력과 도전 정신을 펼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8일 목포국제축구센터 다목적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남 창의도전 페스티벌’에 전남 초‧중학생 67개 팀, 3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7가지의 과제를 주어진 재료를 활용해 롤링볼 구조물로 제작하는 방식의 경진대회로 치러졌다. 이날 학생들은 가뭄과 산사태 등 이상기후 현상과 그에 따른 대응책을 창의적인 롤링볼 구조물로 표현하고, 기후위기 해결책을 위한 자신들만의 생각을 공유했다. 대회에 참가한 초‧중학생 67개 팀은 박스와 종이, 실 등을 이용해 기후위기와 해결 방안을 롤링볼 구조물에 담기 위한 연습을 한 달여 간 이어왔다. 특히 목포MBC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대회 모습이 생중계됐으며, 연습 과정과 대회 모습, 소감을 담은 인터뷰가 미니다큐멘터리로 제작돼 11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이번 대회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학생들이 창의력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20일 전남도교육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전라남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등 교육 현안 문제 공동 해결을 통한 전남 교육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대중 도교육감, 두 기관 주요 간부와 교육행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6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도교육행정협의회는 전남도와 도교육청이 교육사업의 협치와 조정을 통해 도민에게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하기 위해 구성한 협력기구다. 2014년부터 개최해 2022년까지 총 44건의 안건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지난 2일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안)’에 발맞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타 시·도보다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발빠른 대응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추진단(가칭)’을 구성, 향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지정되는 것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협의회에선 또 전남도가 제안한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 및 영어진행 수업 내실
(웹이코노미) 전남 무안군은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남악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3회 무안YD(Young Dream)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무안 YD 페스티벌은‘용처럼 비상하라! 청년도시 무안!’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청년도시 무안을 알리고 청년을 중심으로 지역민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청년 참여형 축제이다. 17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는 대북과 태평소, 나발의 웅장한 소리로 길을 열고 그 뒤를 용 조형물, 라퍼커션, 플래시몹 댄스, 드럼 퍼포머, BMX자전거 묘기팀 등 전문 공연자를 비롯하여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한 용인대 태권도장의 음악줄넘기와 태권도, 자연나라숲속유치원 어린이 30여 명이 플래시몹 팀으로 참가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많은 군민이 만들고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중앙공원 소무대에 LED와 음향, 조명을 설치하여 활기를 불어넣고 객석을 감성적으로 꾸며, 낮에는 편안하게 거리공연을 즐기며 쉬어가는 공간으로, 밤에는 전자 댄스 음악(EDM) 파티 등 신나는 음악에 몸을 맡겨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공간으로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가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발전 특구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20일 전라남도교육청 상황실에서 김대중 교육감과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간부들과 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도 전라남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갖고, 지방시대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해서는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간의 연계와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 교육발전특구 운영 지원 △ 유·보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의체 구성 △ 전라남도 고졸 일자리 DB구축 △ IB 프로그램 도입 및 영어진행 수업 내실화 △ 유·보통합 누리과정 급식비 지원 △ 자영농·수산과생 급식비 분담비율 조정 등의 안건을 협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방시대를 맞아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간의 협력은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며, “앞으로 협력을 강화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때문에 전남을 떠나는 도민이 많은 문제 등을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도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데 지
(웹이코노미) 광양시가 지역 대표 특산물인 매실을 6차산업으로 꽃피워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더한주류 한정희 대표, ㈜섬진강의봄 오규식 부사장, 광양동부농협 문정태 조합장, 광양다압농협 김종연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6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한주류와 ㈜섬진강의 봄은 다압면과 진월면에 총 68억 원 규모 투자와 20명의 지역인재 채용 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양 농협은 기업이 필요한 매실, 돌배 등 지역 특산물 품질 관리 및 안정 공급에, 광양시는 기업 투자 실현에 필요한 신속한 행·재정지원을 각각 약속했다. ㈜더한주류는 매실의 본고장인 광양에서 지역특산물 매실을 이용, 광양다압농협으로부터 연간 약 150톤 공급받아 매실 증류주(서울의 밤, 명랑스컬), 매실주(매실원주 등)를 제조한다. 최상의 원료로 최상의 제품을 만든다는 철학 속에 완숙된 상태에서 수확되는 황매실과 매실청, 천연 꿀을 가미하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던 생산비법으로 전통주 시장과 주류시장의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다. &nbs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사)한국여성농업인진주시연합회 회원들과 고흥군연합회(회장 이계연)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기부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한여농진주시연합회는 지난 20일 개최된 2023년도 한국여성농업인고흥군연합회 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 고흥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고흥군·진주시연합회 회원들이 양 도시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기로 뜻을 모으고 앞서 고흥군연합회가 진주시에 기부한 것에 대한 화답의 의미로 이루어졌다. 이보화 회장은“진주시와 고흥군연합회 회원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앞으로도 두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고 여성농업인들의 화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 발전을 응원해주시고, 고향사랑기부로 고흥에 큰 힘이 되어주신 이보화회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농업경영과 지역 봉사에 앞장서는 여성농업인들과 함께 희망차고 살기 좋은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