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진군은 지난 21일 군민이 원하는 울진의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2023년 아이디어 제안공모’5건의 제안을 선정했다. 지난 9월 6일부터 14일간 울진군민 등을 대상으로 인구소멸 대응 방안,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 방안, 사회복지·문화· 관광 활성화 방안, 일상 속 불편들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등에 대한 제안공모를 진행했다. 총 3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창의성, 경제성 또는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의 심사기준에 근거하여 1·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연호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 야간 치유 맨발 걷기 길 조성, 울진 금강송주 홍보 강화, 야간시간 내 해루질 금지 규정 마련, 산림 분야 특별사법경찰관 경력직 채용이 선정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제안공모에서는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생활안전 관련 등이 돋보였다”며 “군민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해 울진군만의 생활밀착형 주민 공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울진군은 지난 17일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손병복 군수, 임승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10개 읍·면 이장 및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울진군 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아랑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지역의 리더로서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범 이장 18명에 대한 표창, 읍면 노래자랑 등을 통해 1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장들의 사기 진작 및 화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엄태봉 울진군 이장연합회장은“지역 행정을 이끄는 이장들이 자긍심을 갖고 결속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진군 지역발전에 이장들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군민과 소통으로, 이장님들이 소통 창구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청송군농민회가 11월 20일 이웃돕기 후원물품 쌀20kg 40포(240만원 상당)를 청송군에 기부했다. 청송군농민회는 매년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전통 손모내기 방식으로 모심기를 체험해 보는 ‘통일쌀 손모내기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가을에 수확한 쌀의 판매수익 대부분은 남북 교류사업 추진비용으로 사용하고 일부를 기부하게 됐다. 정문우 회장은 “관내의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기부하기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민회 회원들이 정성으로 농사지은 통일쌀이 남북농업교류에 보탬이 되고 이웃에게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웹이코노미) 청송소방서 청송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11월 21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제2회 청송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대응기술능력 향상과, 의용소방대 가족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권태준 군의회 의장, 윤태승 청송소방서장을 비롯한 김종두 청송소방행정자문단장, 최규환 경상북도 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은숙 경상북도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각 읍.면 의용소방대 10개대가 참가해 에어로빅 시연, 수관볼링, 조끼릴레이, 쟁반공치기, 노래 자랑 등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소방기술경연을 펼쳤고,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 청송군의 의용소방대원들은 의로운 봉사정신으로 지역 사회발전에 헌신하고 재난과 재해등 구조․구호 활동으로 많은 일들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안전에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의용소방대로써 앞으로도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지역을 봉사하는 의용소방대로써 큰 역할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6회 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 가족수련 한마음대회’가 지난 17일 군위읍 생활체육공원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의회 의장 및 시의원과 군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김진열 군수, 박수현 군의회 의장, 박창석 시의원, 군의원, 한용호 경상북도연합회장 및 전성배 대구광역시연합회장,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역대 군 회장,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3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1998년부터 이십오 년째 영호남 교류를 통해 우애를 정을 나누고 있는 고창군 연합회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일백만 원을 전달받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 가족수련 한마음대회는 후계농업경영인 가족들이 바쁜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서로 격려하며 농업의 힘찬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는 장이다. 회원들의 화합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한여농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표창, 군위군 후계농업인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신 분들에
(웹이코노미) 구미시는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경제위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구미시 소상공인 새 희망 특례 보증'의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시는 소상공인 특례 보증 대상자 신용등급 제한을 기존 신용등급 3등급 이하 관내 소상공인에서 신용등급 상관없이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변경하고, 국도자금 융자지원과 중복도 허용한다. '구미시 소상공인 새 희망 특례 보증'은 자금 대출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7천만 원 이내의 특례 보증을 지원하고, 특례 보증에 대해 연 3%의 이자를 2년간 시에서 보전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상자 확대로 그간 특례 보증에서 제외된 영세하고 성실한 소상공인까지 경영안정 자금 혜택을 확대 지원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의 경영 자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소상공인 융자지원을 위해 상반기 15억 원, 하반기 5억 원의 예산을 출연해 도내 최대 보증 규모 200억 원의 특례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보증 한도(최대 5천만 원 → 7천만 원) 확대 △보증 대상 신용등급
(웹이코노미) 구미시는 구미대교 아래 낙동강 변에 전국대회가 가능한 공인 규격의 인조 잔디 야구장(3면)을 11월 착공해 내년 4월 준공 예정으로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부지면적 약 3만 6천㎡의 기존 흙 구장에 인조 잔디, 휀스, 더그아웃, 본부석 등을 공인 규격에 따라 설치하며,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최고의 구장으로 조성한다. 또한, 내년에는 지산 낙동강 체육공원에 인조 잔디 야구장 1면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구미시는 강변 야구장과 함께 총 4면의 정규 공인 규격의 야구장으로 각종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 노력을 기울인다. 현재 야구 연습장이 없어 인근 시군으로 훈련을 가고 있는 도개고 야구부에 강변 야구장 1면을 우선 배정해 야구부 학생들이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인 야구장 조성으로 도내, 전국 단위의 야구대회 개최를 적극 추진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구미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웹이코노미) 영양군은 16일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을 선정했고 이를 바탕으로 11월21일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답례품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답례품 모집분야는 ▲고춧가루▲전통주▲장류▲사과▲소고기▲꿀▲농산물발효액▲건나물▲장아찌류▲버섯류의 10개 품목이다. 공모 업체는 영양군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로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제조 또는 공급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하며, 현재 국세·지방세를 체납 중이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 지방계약법에 따른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 중인 업체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영양군청 재무과통합징수팀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답례품 품목을 확대하여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역의 특색을 담은 상품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우수한 업체들이 많이 참여하여 지역경제발전과 더불어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답례품이 선정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웹이코노미) 예천군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는 20일 호명면 직산리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됨에 따라 총력 대응에 나섰다. 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10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럼피스킨병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김학동 군수, 부서장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해당 농장은 지난 20일 피부 결절과 입술이 딱딱해지는 등 의심증상을 느끼고 신고했으며,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시료 채취 후 검역본부에서 실시한 정밀검사 5두에 대해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방역대책본부는 신속한 오염원 제거를 위해 선별적 살처분 명령을 내렸고 21일 살처분 및 농장 소독·세척 작업까지 완료했다. 또한, 긴급 조치사항으로 발생농장 입구 통제초소 3개소 설치, 소의 이동을 막고 공동방제단 활용 농장 외부 소독을 했으며, 발생지 반경 10km 이내 전체 한우, 젖소 농가 등에 대해 이동 제한을 명령했다. 방역대 내 3km 내 소농가에 대해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향후 확산 차단을 위해서 공동방제단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는 등 취약지역 및 주요 도로 소독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신속한
(웹이코노미) 영천시는 21일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기념 국제 학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국제 학술세미나는 영천시가 주최하고, 영남대학교가 주관했으며, '영천 골벌국 시기 왕묘와 동아시아 금속기문화 –영천 어은리·용전리 진한 왕묘와 출토유물-'을 주제로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국제 학술세미나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의 연구자들이 모여 기원 전후 동북아시아의 대외교류 양상과 금호강을 매개로 한 영천 어은리·용전리 유적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영천 어은리 유적은 1918년 인근 주민들에 의해 확인돼 조선총독부에서 처음 조사했다. 어은리 유적에서는 전한경, 방제경, 호형·마형 허리띠고리, 청동단추 등 장식성이 강한 유물이 주로 출토됐다. 영천 용전리 유적은 2003년 이칠형 씨가 자신의 밭에서 다량의 유물이 출토된 것을 신고해 2004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조사했으며. 금동노기, 청동투겁창, 청동꺾창집 등 무기류 중심의 유물이 출토됐다. 두 유적은 기원 전후 영천지역의 청동기문화를 규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출토품은 현재 국립대구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