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진상락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이 7일 열린 제405회 정례회 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내서읍의 주차 문제와 학교 위 송전선로 등 지역 현안을 짚어보고 경상남도청과 도교육청에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진상락 의원은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청소년의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도정질문”이라 강조하며, 경상남도와 도교육청 관계자를 발언대로 불러 차례로 질문했다. 진상락 의원은 먼저 마산 삼계지구 택지개발사업의 미흡한 계획과 부실한 추진과정으로 발생한 주차난에 대해 경남도의 책임이 있음을 지적하고 주차난 해결을 위한 창원시의 도유지 무상사용과 주차타워 건립 지원을 경남도에 주문했다. 또한 도로 멸실로 30년간 재산권을 행사하고 있지 못하는 상곡리 지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있는 상곡 주공아파트 주민들을 대변하여 대상지를 매입하고 반려동물 테마파트나 파크골프장 등 체육시설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도교육청에는 ‘창원 간첩단 사건’과 관련된 보조금 집행에 대해 부실한 관리·감독이 왜곡된 국가관과 역사관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특히 '18년과 '19년 제출된 정산보고서에 첨부된 설문조
(웹이코노미) 경남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안’이 7일 정점식 의원을 비롯한 남해안권 국회의원 등 11명의 공동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 남해안권은 조선, 항공 등 미래 국가 핵심 기간산업을 보유한 동북아시아의 지경학적 요충지이자, 다도해․한려해상 국립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품격 높은 역사․문화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제적 관광 거점으로 발전 가능한 지역이다. 이러한 유리한 입지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립공원․수산자원보호구역 등의 토지이용 제한, 광역 교통체계 미흡 등으로 국제적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는데 한계를 지니고 있어, 효율적인 개발을 위한 근거 법령 마련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번에 발의된 ‘남해안특별법안’은 남해안권 관광진흥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목적으로 기본계획의 입안, 관광진흥 지원(특례, 시책사업, 재정지원), 추진기구 설치, 특별회계 설치, 투자기업 지원 등 총 62개의 조항으로 구성됐다. 한편, 토지확보기준 완화 및 원형지 공급을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와 통합개발계획의 승인 및 종합심의를 통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원활한 개발사업 시행을 지원하고, 토지이용규
(웹이코노미) 경남도는 청년이 일하기 좋은 ‘2023년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으로 2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공공기관 인증을 받은 도내 소재 53개 중소기업을 모집했으며, 사전․서면심사와 현장실사, 청년친화기업 선정위원회를 거쳐 20개사를 선정했다. 서류심사에서는 임금수준, 고용 창출 성과, 기업안정성, 고용유지율, 자기계발 및 복지공간 등의 요소를 고려하여 평가했다. 현장실사에서는 기업의 근무환경을 확인하고, 임직원 인터뷰를 실시해 편의시설 보유와 복지제도, 일생활균형제도 운영 여부를 검토했다. 청년친화기업 선정과정에는 도내 청년 활동가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했다. 현장실사단에 경남 청년 10명을 포함해 구성했고, 청년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인터뷰를 실시해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023년 청년친화기업은 낙우산업㈜(이용민), 남도하이텍(주) (신오섭), 스카나 코리아 하이드로릭(주)(노현방), ㈜느티나무의 사랑(정선희), ㈜디에스피(김진형), ㈜바이저(송미란), ㈜삼양옵틱스(황충현), ㈜시선아이티(박관헌), ㈜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상하수도 미보급, 높은 노후·불량주택 비율 등 정주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마을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에 경남 도내 19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사업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서면평가를 완료하고, 5.30~6.1 4일간 대면평가를 진행하여, 전국에서 신청한 134개 마을 중 108개소를 '24년 신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경상남도는 '15년 첫 공모 이후 역대 최다 성적을 거두었는데, 21개 마을을 신청하여, 창녕 우포늪 인근에 위치한 옥천마을과 산청 동의보감촌 가는 길목에 있는 신아마을을 포함한 19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259억 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해당 시군에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지방비 등을 추가로 확보해 총 390억을 들여 주민들의 기본 생활 보장과 사회적 안전망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와, 담장·축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7,986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달 23일 도의회에 6월 정례회 의안으로 제출했다. 2023년도 예산규모는 이번 추경을 포함해 12조 9,828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중앙지원사업 변동사항 반영과 정부의 내수 활성화 대책에 긴급히 대응하여, 내수 활력과 민생경제 회복 지원을 도모하고 도민의 생활 안전망 강화 등을 위한 필수사업으로 편성됐다. 또한 고금리에 대응하여 지역개발기금 1,000억 원을 지방채 조기상환에 반영함으로써 110억 원의 지방채 이자 부담을 경감하여 건전재정을 도모했다.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세부 편성내역은 다음과 같다. 소상공인, 중소기업, 농업인 지원으로 내수활성화 대책 1,438억 원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상품권 활성화로 소상공인 매출을 확대하고자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251억 원, 고금리 대응 위기 소상공인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34억 원, 공공요금 부담 경감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2억 원 등을 편성했다. 중소기업 등 투자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자금 및 시설설비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2
(웹이코노미)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도내 35개 직업계 고등학교의 교무부장과 취업부장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사천 아르떼리조트에서 직업계고 입학 및 취업 관련 담당자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신입생 모집 △홍보 △비대면 채용 면접 요령 △실습 안전 확보 및 취업률 제고 방안 등을 소개했다. 특히 입학담당자에게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직업계고 소개, 입학원서 작성 요령 및 홍보 자료 등 우수 사례를 안내했다. 취업담당자에게는 산업안전을 보장하고 인권을 보호하면서 학습 중심의 현장실습이 가능한 기업을 발굴·선정할 뿐만 아니라 운영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연수를 진행했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춰 지원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의 정책을 안내하고, 안전한 현장실습이 이뤄지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2040년 진해신항(부산항 제2신항)이 완공되면 전체 처리물동량이 4,200만TEU을 초과해 명실상부한 세계 3위권의 거대 항만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총사업비 12조원이 투입되는 경남 최대 국책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사업추진 과정에서 경남도정이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7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40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박춘덕(국민의힘, 창원15) 의원은 “부산항 제1신항 개발 당시, 진해지역의 핵심동력인 어업경제의 근간이 무너지면서 주민들의 피해가 막대했다”며, “부산항 제2신항인 진해신항 개발 사업이 시작된 지금까지도 보상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하루아침에 생계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고통은 여전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특례시 권한 확대의 첫 사례로 지난 4월 진해항 관리권이 창원시로 이양됨에 따라 항만시설사용료를 항만관리청 세입으로 변경할 것과 해수부의 중앙항만정책심의위원회에 창원시 참여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지방관리무역항인 진해항을 진해신항과 연계 개발할 수 있도록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신항 건설의 핵심은 물류터미널 건립 등 배후단지 개발과 더불어 인근지
(웹이코노미)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6월 7일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한 ‘마약 예방 온라인 이어달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싯(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호기심이라도 마약을 시작하지 않도록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 청정국이던 우리 사회에서 최근 마약 중독 관련 범죄가 점점 심각해지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마약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다음 주자로 남길우 경남신문 대표이사 회장과 오경문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접속이 잦은 우리 아이들이 호기심이라도 마약을 사용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로 건강하고 안전한 경남교육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마약류 예방 교육을 위해 △모든 학교에 연간 2차시 편성 △교사 연수 △전문기관(경남약사회, 국립부곡정신병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과 협업 △유해 약물 예방 학부모 지원단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 주남환경학교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창원시민 5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록누리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1부에서는 ‘주남에서 초록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솜씨자랑 시간을 가졌다. 주남저수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글과 그림, 사진에 담아내는 부문과 생활 속 버려지는 물건을 생활소품으로 만드는 새활용부문, 총 4가지 부문의 경연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운동장에 버려진 병뚜껑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자가발전 에너지로 주스만들기, 폐목재를 활용한 메모꽂이 만들기 등 8개의 자원순환 체험활동과 아나바다 장터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버리면 쓰레기, 다시 쓰면 자원’이 됨을 느껴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력을 높이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이도명 주남저수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의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원시민들이 탄소 중립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주남환경학교는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사항은 누리집 프로그램 예약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웹이코노미) 박동식 사천시장의 지시사항 이행률이 80%를 넘어서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천시는 박동식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소관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지시사항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시장 지시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업무공유를 통해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보완과 향후 추진계획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시사항은 사천 9경 선정 검토,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 관련 업무, 광포만 생태공원 조성 추진, 읍면동 민원처리 전용창구 개설 추진 등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내용 등이다. 박동식 시장의 지시사항은 총 145건으로 이 가운데 122건을 추진 완료하는 등 민선 8기가 시작된 지 1년이 안된 짧은 기간에도 약 84%의 높은 추진 성과를 보였다. 나머지 22건은 정상 추진 중이고, 1건은 보류됐다. 박동식 시장은 “지역현안 및 주민불편과 관련된 지시사항에 대해 신속한 추진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