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가 26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로 오션타워(5층)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소한 경남지역본부는 경남도가 지난 3월 소진공에 지역본부 설치를 공식 건의한 데 따른 결과로, 조직 직제 개편을 거쳐 신설됐다. 이에 따라 도내 소상공인에 대한 현장 밀착형 맞춤 지원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장,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도내 소상공인 단체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경남지역본부 출범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경남지역본부가 개소하게 된 것을 도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본부 개소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배달앱 등 새로운 유통환경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정부와 자치단체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본부는 성장지원팀과 금융사업팀 등 2개 팀과 창원․진주․김해․통
(웹이코노미)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26일『AI융합 재난현장영상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이 '2025년 행정안전부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5억 8천 5백만 원을 포함한 총 12억 5백만 원 규모로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와 드론의 영상을 동시에 수집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실시간 분석·공유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체계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집된 영상은 AI 분석을 통해 사람, 사물, 화재, 연기 등 위험 요소를 자동 식별하며, 이를 기반으로 상황 판단과 대응 우선순위를 도출해 현장 지휘관의 신속한 결정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드론의 자율비행 기능을 연계하여, 재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순찰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어, 기존 ‘사후 대응’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의 전략적 전환이 기대된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웹이코노미)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는 26일 경남보훈회관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1사업장 임직원과 함께 ‘6․25 참전유공자를 위한 자체제작(DIY, Do It Yourself) 가구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 물품인 자체제작 가구는 ‘행복을 제작해 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흔들의자와 1인용 식탁의자 세트 11점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도내 6.25 참전유공자 가정 11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복을 제작해 드림’ 프로그램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1사업장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임직원과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이 공방 전문가의 지도 아래 주 1회 가구를 제작하는 활동이다. 상반기에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아동․장애인 가정을 위한 맞춤형 가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회숙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기업 임직원들의 따뜻한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거제시는 여름철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의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지구를 위한 한 끼, 제로푸드 챌린지’라는 주제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가정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측정이 가능한 RFID 종량기가 설치된 공동주택의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가정에서는 별도의 신청 없이 7월 한 달간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적극 참여하면 된다. 시에서는 챌린지 기간이 끝나면 전용시스템으로 6월 대비 7월에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10% 이상 감량한 가정을 확인한 후 그 중 300가정을 추첨해 종량제봉투를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 관내 RFID 종량기가 설치된 공동주택은 39개소, 285대로 그 중 32개소에 설치된 200대는 2017년도부터 시에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목적으로 3억 4천만원을 투입해 설치했다. 주정운 환경산림국장은 “지난 2024년 우리시 가정 및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는 22,859톤으로 시민 1인당 연간 92.2kg을 배출했다”며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서는 시민 한분 한분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챌린지를 처음으
(웹이코노미) 밀양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주요 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가속화되고 있는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활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농업, 문화, 봉사, 여성,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장이 참석해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했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청년 정주 여건 개선 △스마트 농업 기반 확대 △생활 인구 유입 확대 등 인구 위기 대응 4대 핵심 전략을 소개하며,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안병구 시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밀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구성원 모두의 지혜와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해 인구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의회 미래일자리연구회는 26일 ‘창원시 드론산업 실태와 지원정책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연구회는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방산, 방제 등 드론의 활용 현황과 창원시가 수행가능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회는 드론과 연계할 수 있는 산업 분야를 살펴보고, 창원시 특성을 반영하여 드론산업 정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보고회 중 의원의 치열한 의견 제시가 이어졌다. 김남수 의원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드론 협회 등 관련 단체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연구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현 의원은 드론 제조나 개발보다는 활용 측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드론 활용 부문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의원은 “드론은 물류, 농업, 안전 등 타 산업과 연계가 필수적”이라며 “드론 산업을 분석할 때, 유관 산업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제시하기도 했다. 진형익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설계 단계부터 관계부서와 긴밀히 논의했다”며 “드론 분야와 관련해 청년이
(웹이코노미)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오는 28일 12시부터 19시까지 창원 스펀지파크 일원에서 제3차 창원 스펀지파크 팝업스토어 ‘서머 웨이브(SUMMER WAVE)’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무용’을 주제로 예술의 일상화와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무용 아카이빙 전시 및 창작 스토리 소개 ▲청년 문화예술 공연 및 게릴라 퍼포먼스 ▲시민 참여형 무용 워크숍 및 포토존 운영 ▲청년 프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특히 다목적동은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한 무용 영상 아카이브가 전시되어 이색적인 팝업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아트디엠 황정민 대표는 “창원 스펀지파크 입주예술단체 아트워크, 아트디엠과 외부 공연단체 하카훌라공연단, 댄서 제인 킴, 비바 크루가 협업하여 무대를 꾸민다”며 “스펀지파크가 지역 예술 네트워크 확장 및 창작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말했다. 박정의 창원청년비전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웹이코노미) 함안군은 2023년 추기부터 2025년 춘기까지 두 차례의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이루었다. 경상남도 내 여러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고, 수백 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된 상황에서 이러한 결과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 성과는 철저한 행정적 대비와 유관기관의 협력도 있었으나, 무엇보다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산불은 대부분 사람의 부주의로 시작된다. 담배꽁초의 투기, 쓰레기와 영농 부산물의 소각 등 사소한 불씨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을 만나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이다. 산림은 넓고 지형이 험하여 초기 진화가 어려운 만큼, 불씨 자체를 만들지 않는 것이 최선의 산불 예방책이다. 실제로 함안군에는 올해도 산림 인근 연기를 산불로 오인한 신고가 반복됐다. 이러한 오인 신고는 소방과 행정의 대응 자원을 분산시키며, 정작 실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부산물 소각이 관행처럼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며, 이
(웹이코노미) 함안군은 26일 경제적,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90세대(1인당 80매, 432만 원 상당)에게 기저귀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 문제로 기저귀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생활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마련됐으며, 복지정책과 앞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곽필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나눔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써 요실금, 변실금, 장애인, 중증 치매 거동 불가 대상자 중 90명에게 지원되며 물품은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곽필구 회장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겪는 신체적 불편함을 외면하지 않고, 작지만 꼭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관내 어려운 계층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사)행복나눔후원회를 통해 도움을 받은 저소득 계층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복나눔후원회는 회원들의 후원금을 십시일반 모아 함안군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도움을 주고
(웹이코노미)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6월 25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백이산 둘레길(2.26km)과 군북역 인근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년 건강플러스행복플러스사업’ 운영을 위한 건강위원회 회의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주민 16명과 사업팀 4명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건강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의 시간을 가졌다. 백이산 둘레길은 주민들이 평소 산책이나 걷기 운동을 위해 자주 찾는 대표적인 건강 생활공간이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그 의미를 살려, 주민들이 직접 일상생활 공간을 가꾸며 신체활동에 대한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또한 군북역 인근은 많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오가는 중심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생활쓰레기 문제가 종종 지적되던 곳으로, 이번 정화활동은 지역 주민의 인식 개선과 공동체 의식 회복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건강생활 실천이 거창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이웃과 함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