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부산· 울산· 경남 시·도지사들은 부울경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부울경 시·도지사들은 2일 김해에서 '부울경 시도지사 지역 현안 간담회'를 갖고, ▲지방분권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의 실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 ▲부산-경남 행정통합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부울경 시·도지사들은 “수도권 일극 체제의 심화는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라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새 정부가 지방분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부울경의 주요 현안 해결 방안 마련과 공동 협력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지역 정치권이 조속히 한자리에 모여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에 대응하는 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해 부울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구는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 자치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서비스 품질 평가로 행정 서비스를 실제 이용한 주민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순위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높은 공신력을 자랑한다. 서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주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구청장 직통 소통창구인 ‘바로문자하랑께’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민원을 문자 한 통으로 신속‧정확‧친절하게 처리하며 행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또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신규 주차장을 조성하는 대신 학교‧아파트‧종교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주차장 확보로 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현재까지 확보된 공유주차장은 약 1600면에 달한다. 아울러 18개 동별로 지역 정체성과 문화를 반영한 BI(
(웹이코노미)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관계자와 한국어 채택교 교장단이 전남을 방문해 전라남도교육청의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두 나라 간 교육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뿟 싸밋 차관보를 비롯한 23명의 캄보디아 교육계 인사들은 7월 2일 전남 영암의 대불초등학교를 찾아 한국어 학급 수업 현장을 참관하고, 교실·특별실·도서관 등 학교 시설을 둘러봤다. 교직원 면담에서는 외국인 학생의 언어 적응과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명 듣고, 한국어 수업 편성, 다문화 이해교육, 학부모 소통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캄보디아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체계적인 학교 운영과 학생 중심의 교육 문화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교육청을 방문한 방문단은 김대중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전남 이주배경학생 중 다수를 차지하는 캄보디아 출신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주배경학생 현황과 다문화교육 정책을 공유했으며, 캄보디아 방문단은 전남 지역 고등학교와 자국 고등학교 간 국제교류를 제안했다. 전남교육청은 이에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다문화교육 지원은
(웹이코노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월남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남도지부 창립 제1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번영의 출발점에는 월남참전용사들의 헌신이 자리하고 있다”며 “‘국가를 위한 헌신은 반드시 보답받아야 한다’는게 제 소신”이라고 강조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40만원 이상의 참전명예수당과 3만명이 넘는 보훈가족들에게 15억원 가량의 생필품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한도도 폐지해 명예로운 삶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내포신도시 내 충남보훈관도 자랑스러운 애국의 역사를 기억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재단장 중이다. 도 단위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립묘지가 없는 만큼 국립호국원 유치를 위해 보훈부와 협의 중이다. 도는 참전명예수당 상향평준화 등 유공자 예우를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지사는 “충남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정재동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4동)은 2일 열린 제255회 정례회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생활폐기물 공공소각장 미이용 문제 ▲산불 방재체계의 미비 ▲지반침하 안전관리 부실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하며 금천구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먼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금천구만 생활폐기물 공공소각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서울시 마포구 제2소각장 건설이 소송으로 지연되면서 2030년 가동도 불투명한 상황임에도, 구는 적극적인 대안 마련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서울시가 공공소각장 건설에 실패할 경우, 금천구는 민간소각장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이는 2~3배의 처리비용 증가로 이어진다”며, “광명시와의 협의를 통한 공동이용 또는 자체 소각장 건설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산불 방재체계에 대한 허술한 대응도 문제 삼았다. “금천구는 294ha의 산림과 32km의 둘레길을 보유하고 있지만, 산불감시인력은 고작 8명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6~70대 고령자 위주”라고 지적한 그는 “산불이 났을 때 초기 진화 및 잔불
(웹이코노미) 광주 북구의회 ‘공동주택 하자 분쟁 제도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기대서)가 지난 2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6명이 참석해, 용역기관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역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연구 방향과 활용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공동주택 하자 분쟁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며,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한다. 주요 과업 내용은 ▴공동주택 하자 민원 및 분쟁 사례 조사 ▴하자 분쟁 처리 제도 분석 ▴하자 대응 제도 개선안 도출 및 가이드라인 마련 등이다. 연구회는 앞으로 주민 간담회,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보고회에서 용역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기대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공동주택 하자 분쟁 대응책을 마련해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연구 결과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 하자 분쟁 제
(웹이코노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구례 5일시장에서 금융버스 가드림 일일명예지점장으로 활동,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직접 둘러보는 등 민생소통을 이어갔다. 민생소통 행사에는 박정선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 한승주 전국상인연합회 전남지회장, 시군 상인회장, 구례군 소상공인 등 20여 명이 함께 참석해 김영록 지사와 함께 경영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김영록 지사는 애로사항 청취 후 금융버스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소상공인들과 1대1 금융상담 시연에 나섰다. 또한 1대1 금융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이 직면한 내수시장 침체, 고금리 위기에 깊이 공감해, 전남도에서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추경과 발맞춰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사랑상품권 3천500억 원을 도비로 조기 발행한데 이어 정부 추경과 연계해 약 8천억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해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로 삼겠다”며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하도록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보증상담을 받기 어려웠는데 이
(웹이코노미) 박민협 연수구의회 운영위원장은 오는 7월 3일부터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하이츠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지방외교 강화를 위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코튼우드하이츠시의 맷 홀튼 시의원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지방정부 간 우호 협력과 청소년·행정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박 위원장과 맷 홀튼 시의원은 모두 유타대학교 동문으로, 지난해 9월 연수구를 찾은 홀튼 의원과의 회동에서 “지방정부 간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국제협력이 필요하다”고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청소년 교류, 자매결연, 문화·행정 협력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파트너십 확대에 뜻을 모은 바 있다. 마이크 와이커스 코튼우드하이츠 시장과 맷 홀튼 시의원은 “연수구와 코튼우드하이츠 간 우호도시 교류를 위한 박민협 위원장의 방문은 양 지역 공동체 간 우정과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자, 지속적인 문화 및 행정 교류의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하며 공식 초청장을 전달했다. 박 위원장은 해당 초청을 수락하며, 이번 공식 방문을 성사시켰다. 박민협 위원장은 연수
(웹이코노미) 계양구의회 문미혜 의원(더불어민주당, 라 선거구)이 지난 제260회 제1차 정례회 기획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창구의 조속한 설치를 강력히촉구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거부할 수 있도록 미리 작성하는 신청서로, 문 의원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구민의 자기 결정권과 삶의 마지막 존엄을 지키는 제도"라며, "인근 건강보험공단이나 병원을 안내하는 것만으로는 집행부의 책임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관련 부서에는 인력과 공간 부족을 이유로 등록 창구 설치를 미루고 있어, 이에 대해 문 의원은 "창구 하나, 책상 하나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고, 일자리 사업 등을 연계하면 인력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라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태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라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복지는 숫자와 규정만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구민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실질적인 행정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는 7. 2. 아침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북구 모범운전자회의 교통지도 봉사 구간인 성북교 일원에서 살기 좋은 북구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교통지도 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교통질서 확립 감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질서 확립 감사캠페인은 평일 아침 가장 혼잡한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성북교 일원에서 솔선하여 생업을 잠시 제쳐두고 교통지도를 하고 있는 북구 모범운전자회 봉사자들을 응원하고자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 회원들이 모여 실시한 것으로, 봉사자와 운전자에게 준비한 부채를 나눠 주면서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운전자들에게도 교통질서를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북구 모범운전자회와 같이 북구 곳곳에서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이웃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고 존중해 주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국민운동단체별로 6. 17.(북구 새마을회), 6. 20.(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에 감사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북구 모범운전자회 봉사자들은“원활한 교통 흐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