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등 고비난성 비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024년 중부해경청 음주 비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중부해경청은 적극행정을 통해 인천 연수보건소와 협업하여 직원들의 ▲음주폐해 예방교육 ▲음주 체험용 고글을 직접 착용하고 음주(숙취) 운전의 위험성을 체험하는 등 음주 운전의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연수구보건소장(김은수)는“기관 협업으로 실시하는 교육을 통해 음주폐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 분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용진 청장은“직원 참여형 형식으로 실시한 이번 공직기강 확립 예방 캠페인은 음주 운전 없는 직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중부해경청은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소방청은 최근 공장에서 발생하는 금속화재에 적응성있는 소화기 도입을 위해'소화기의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을 마련해 이달 25일 발령 및 시행한다고밝혔다. D급(금속화재용) 소화기는 국제적으로 미국UL(미국의 안전규격 개발회사이자 인증기관),국제표준화기구(ISO),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만운영되고 있다. 이번 개정은마그네슘에 적응성이 있는 D급(금속화재용) 소화기의 소화성능시험 및 소화약제 등에 관한 기준을 국내 최초로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국내에서 마그네슘용 금속 소화기 인증품이 생산되면 마그네슘을 취급하는 산업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앞으로 소화기를 수입하거나 제조하는 업체에서 D급(금속화재용) 소화기를 판매하기 위해서는‘소화기의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에 따라 반드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검인증을 받아야한다. 소방청은 기존에 판매 및 유통되고 있는 물품에 대해서도 인증제품 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9월까지 관련 업체안내문 발송 및 홈페이지 안내 등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찰청은 24일 경찰청에서 ‘제주 경찰 교육기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트라우마 경찰관들을 위한 별도의 교육기관이 필요했던 경찰청과 경찰 교육기관 설립 시 제주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제주도가 상호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앞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양 기관 사이의 협의가 더욱 긴밀해질 전망이다. 치안 현장에서의 위험 상황 등으로 인해 공상을 입은 경찰관의 숫자는 최근 6년간 9,724명에 달하는 실정이지만, 그동안 공상 경찰관의 심신 회복과 심리 안정을 위한 전문 교육 기관은 설치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흉기 피습, 잔혹 현장 반복 노출 등으로 인해 입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우울감・트라우마를 그대로 안은 상태로 치안 현장에 재투입되는 경찰관의 숫자가 적지 않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에 경찰 교육기관이 설립될 경우, 공상 경찰관에 대한 전문화된 회복 교육은 물론, 그간 섬 지역의 특수성으로 인해 직무교육 참여에 제한을 받았던 제주지역 경찰관들에게 전문화된 수사 교육도 병행할 수 있을
(웹이코노미) 해양경찰청은 22일부터 이틀간 불법추적시스템을 이용한 해양 사이버 범죄 수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방부 조사본부와 합동수사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올해 5월 불법추적시스템을 도입하여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고 있으며, 사이버침해범죄수사를 지속적으로 해오던 국방부조사본부 전문수사관과 협력하고 사건 발생 시 원활한 공조를 위해 이번 훈련이 추진됐다. 이번 훈련은 현장대응반, 분석반, 추적수사반으로 구성하여 임무와 역할을 수행하고 추적 수사를 통해 해킹 그룹을 특정하여 자산을 동결하는 방식으로 실제 상황에 대비하여 진행됐다. 특히, ▲ 공격 유형 확인 ▲ 악성코드 분석 ▲ 불법추적시스템 이용 수사 ▲ 가상자산 동결 · 환수 수사 등 다양한 北 해킹 공격 범죄양상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사이버공격은 국가안보가 위협받는 매우 중대한 범죄로 정부 기관들이 협력을 통해 대처해야 한다.” 며, “앞으로 합동수사 훈련을 정례화하여 다양한 사이버범죄 수사기법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해양경찰청은 해양사고 예방 및 해상교통안전 관련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등 4개 기관이 합동 세미나를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화물선, 여객선, 어선 등 선종‧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해상교통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기관별 선박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올해 1월 전남 완도해역에서 어선에 화재 발생 당시 해상교통관제(VTS)센터와 수협 어선안전조업국에서 신속히 인근 선박에 협조 요청을 하여 8명을 구조한 사례에서 보는 바와 같이 기관간 협력은 사고 예방과 대응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바다는 다양한 선박이 운항하면서 충돌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이러한 상황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 첨단기술개발 및 활용 △ 무선통신설비(VHF) 청취 의무화 △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기관들은 바다에서 안전 위해요소 발굴과 개선 방안 마련 등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해상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업
(웹이코노미)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경기도 파주 일원에서 유명 상표의 선글라스, 패션안경을 온라인을 통해 유통시킨 A씨(43세) 등 2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상표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10월~2024년 6월까지 G 상표(브랜드) 등 유명상표 위조상품(정품시가 5600만원) 선글라스를 정품인 것처럼 속여 온라인 쇼핑몰에서 정상가의 30~50% 가격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상표경찰은 경기도 파주 일원의 주택을 단속해(2024년 6월) 유명상표 선글라스와 패션안경을 유통시킨 업자 A씨가 보관 중이던 유명상표 선글라스 위조상품 등 517점을 압수 조치했다. 현장에서 압수조치한 판매장부에서 장기간 위조상품을 거래한 정황도 확인돼 상표경찰은 정확한 유통규모 등 여죄를 조사 중이다. 상표경찰은 정품과 성능 비교분석을 위해 압수조치한 위조상품을 안광학 전문분석기관(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 기능성 평가를 의뢰했다. 시험검사한 위조상품 4점 중 3점은 검사 중 안경테가 파손돼 측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정품대비 내구성이 현저히 떨어졌다. 위조상품은 쉽게 휘거나 부러질
(웹이코노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는 우체국 집배원이나 택배기사 등을 사칭해 “선생님 앞으로 ○○카드가 신청됐습니다”, “김치냉장고를 주문하셨던데 어디로 배달해드리면 될까요”라며 접근하는 방식의 보이스피싱 수법이 나타났음을 알리며 주의를 촉구했다. 최근 수법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첫 번째 특징은 원격제어 앱을 설치시키는 점이다. 원격제어 앱은 기업에서 고객의 컴퓨터(PC)나 모바일 기기에 원격으로 접속하여 서비스를 지원하는 용도로 쓰이는 정상적인 앱인데, 사기범은 이를 이용해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설치시키거나 범행 마지막 단계에서 대화 내용을 삭제시키는 등 증거를 인멸하는 용도로 악용한다. 두 번째 특징은 피해자에게 새로운 휴대전화의 추가 개통을 요구하기도 한다는 점이다. 사기범은 피해자가 새로 개통한 휴대전화로만 연락하면서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도록 지시하는데, 특히 피해자가 은행에 방문하여 현금을 인출하는 등 외부활동 시 새로 개통한 휴대전화 대신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만 지참할 것을 강조한다. 이는 보이스피싱 의심이 드는 경우 은행 직원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대화
(웹이코노미) 최근 클럽에서 공공연하게 마약류를 투약하는 기사가 보도되는 등 클럽 등 마약류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하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경찰은 클럽·유흥업소 등 마약류 범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클럽 등 마약류 사범이 전체 마약류 사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은 편이나 ’22년부터 지속해 증가하는 추세이며, 클럽·유흥업소를 주로 이용하는 20대~30대가 전체 마약사범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점에 미루어 일상으로 침투하는 마약류 근절을 위해 경찰은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은 8월 1일부터 시행되는'마약류 범죄 하반기 집중단속'의 중점 테마로 클럽 등 마약류를 추가하여 수사력을 집중한다. 우선하여 관계 기능과 협업하여 마약류가 유통·투약되는 업소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첩보가 수집된 업소에 대해서는 기동순찰대 거점순찰과 관계 기능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강도 높은 단속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클럽 등 업소 내 마약류 범죄 신고 접수 시에는 지역경찰·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마약수사팀이 총력 대응하여 업소 내 마약사범 검거뿐만 아니라 유통책까지 수사하여 클럽
(웹이코노미) “실제 수상 추락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 더스카이 정진호 조종사 -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그동안 국가기관인 소방청, 보건복지부, 산림청 헬기 탑승대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수상 생환훈련을 민간헬기 탑승대원까지 확대하여, 최초로 민간 8개 기관 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헬기 수상 추락 사고 대비 헬기 승무원 생존율 향상을 위해 민간업체* 헬기 승무원 44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9일까지 대구광역시 소재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생환훈련 민간확대는 지난해 10월 산불진화 헬기 수중 추락사고** 발생 이후 민간헬기 탑승대원 생존율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 항공 ‧ 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생환훈련을 요청한 것을 계기로, 소방청과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서울 ‧ 부산지방항공청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가 저수지 등에서 물을 채우던 중 추락한 사고는 총 7건 발생하여, 6명이 사망했다. 이를 계기로 헬기 수상 추
(웹이코노미) 해양경찰청은 신속한 해양 재난희생자 신원확인을 위해 전남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에서'수중 과학수사 - 재난희생자 신원확인 합동훈련'을 1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희생자 신원확인(DVI)’ 체계는 재난희생자 발생 시 과학적으로 신원확인을 위해 국제경찰형사기구에서 마련한 국제표준 절차로서 △ 현장조사 △ 사후자료조사 △ 생전자료조사 △ 조정의 4단계로 지문, 치아, DNA 분석 등의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정확한 신원확인 결과를 도출한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청, 경찰청, 국과수, 해군 80여 명이 참여하여 해양에서 발생되는 충돌 · 화재 · 침몰 등 재난상황에서 ‘재난희생자 신원 확인’ 체계를 도입하여 해양 사고 현장부터 육지로 이송하여 과학수사를 통해 신원을 확인하는 체계로 유관기관과 첫 훈련에 도입했다. 특히, 각 기관의 전문성이 실제 재난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발현될 수 있는 첫 출발점이 되어, 해양 재난사고 발생 시 유기적이고 신속 · 정확한 대응으로 국가 기관 신뢰도를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5일부터 17일까지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 수중감식 촬영 기법 이론
(웹이코노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안보수사국)에서는 “해외 기술유출 범죄 대응을 중심으로 업무 방향을 전환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올해 상반기 해외 기술유출 검거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2023년 이후 해외 기술유출 범죄 척결에 집중하고, 관내 산업단지 등 각 지역 특성에 맞춰 수사팀별 전담 기술을 지정한 것은 물론, 검거실적뿐만 아니라 외근활동 실적도 함께 평가하는 등 수사팀의 외근활동을 지속하여 독려해왔다. 그 결과, 2023년 해외 기술유출 사건이 2022년 대비 83% 증가(12→22건)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8→12건)하는 등 경찰에서 검거한 해외 유출사건 비중*이 지속 증가했다. 전체 사건 중 첩보 수집 등 인지 사건 비중도 34.8%(’21년) → 39.4%(’22년) → 43%(’23년) 등 증가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기술유출 사건을 적용 죄종별로 보면 부정경쟁방지법 사건이 33건(70.3%)으로 가장 많았고, 산업기술보호법 사건이 9건(19.1%), 형법(배임) 사건이 4건(8.5%) 등
(웹이코노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국민 안전을 위한 적극행정으로‘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은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구명조끼 착용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인천광역시청, 4개 구청(미추홀구·동구·서구·연수구청),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롯데마트(송도·연수점) 등이 참여했다. 2023년 전국 연안사고 분석결과 구명조끼 착용률이 14%에 불과하여 사망·실종자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중부해경청은 구명조끼 모양의 부착형 시트지와 포스터 제작하여 양문형 출입문과 관계기관 게시판에 게시하여 국민들의 구명조끼 착용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부해경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적극행정 협업중이며, 도심지에 설치되어 있는 미디어보드에‘구명조끼 딱 맞는 사이즈로 다리끈까지 제대로’라는 슬로건의 한컷 이미지로 “구명조끼 착용법”을 홍보하고 있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 “여름철 가족들과 추억의 여행과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라며, “해양경찰은 국민들의 안전한 물놀이와 해양
(웹이코노미) 경찰청은 7월 17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 분석·대응 시스템」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통합대응시스템은 피싱 관련 빅데이터를 신속하게 수집·분석하여 종합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부터 4개년에 걸쳐 12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찰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지난해부터 논의를 이어왔고, 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기업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통합대응시스템 사업을 주관하는 부서는 경찰청에 설치된 범정부 합동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이하 센터)」이다. 센터는 처음 개소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18만 건의 피싱 관련 신고·제보 상담을 처리하며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센터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범정부 통합 대응체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센터가 사업 첫해인 올해에 개발할 예정인 주요 기능은 ‘피싱 간편제보’, ‘긴급차단서비스(서킷브레이커)’, ‘통합신고 홈페이지’ 등이 있다. ‘피싱 간편제보’는 피
(웹이코노미) 해양경찰청은 17일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과 국가 위성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임무 수행을 위한 위성촬영 정보 공유 △ 위성 운영·활용 업무 노하우 공유 △ 대형 재난 또는 긴급상황 발생 시 위성 촬영 지원 등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감시 역량과 상호 기술 수준을 강화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22년부터 초소형 위성 사업에 착수했으며, 오는 30년까지 레이더(SAR) 위성과 광학(EO) 위성을 군집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초소형 위성 체계는 기상과 주/야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상황을 인식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국토지리정보원의 공간정보 구축 및 재난 상황 파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토지리정보원은 2021년 발사한 국토위성 1호를 활용하여 한반도 및 세계 주요 지역을 촬영·가공한 정보를 공공·민간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중이다. 내년 국토 위성 1호와 성능이 동일한 국토 위성 2호를 발사할 예정이며, 국토 위성 1ㆍ2호는 정밀지상
(웹이코노미) 경찰청은 7월 17일 경찰청(어울림마당)에서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격호 롯데 순직경찰관 의인 기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기념사업은 매년 2억 원의 규모로 진행되며 직무 수행 중 사망한 사실이 인정된 순직경찰관 유가족에게 가구당 1천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14.6명의 순직경찰관이 발생하고 있으며, 사업출연금 2억 원 중 남은 금액은 연말에 경찰청 ‘100원의 기적’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롯데장학재단은 이번 기념사업 이전에도 ’19년부터 순직 ․ 공상경찰관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장학사업을 시작 ’24년까지 905명의 자녀에게 총 19억 2,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경찰청에서는 롯데장학재단을 비롯한 여러 민간재단과 함께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유가족 건강검진 등 순직경찰관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아울러, 민간 협업뿐만 아니라 ▵ 경찰 직무 특성이 반영된 공상추정제 시행 ▵ 간병비 등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