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강경성)와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정영수)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2025 한-라오스 넷제로 파트너십’을 공동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라오스 재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라오스의 민·관 협력 기반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자리다. KOTRA와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 간 온실가스 국제감축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국의 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넷제로(Net-Zero) 파트너십 포럼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파트너링 상담회 △온실가스 감축사업 현장 시찰 등으로 구성됐다. 구본경 KOTRA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기업의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을 촉진하고, 양국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라오스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추진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 기업 간 온실가스 감축사업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10일 KT&G 임직원 봉사단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2025 아름드리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북한산국립공원의 무단 경작지 사용을 예방하고, 생활폐기물과 불법시설물로 훼손된 산림 복원을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황매화와 화살나무를 비롯한 북한산 자생종 나무 1,750그루를 심고 묘목들이 자랄 수 있도록 주변 산림조성 활동을 실시했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취지로 북한산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북한산 국립공원 일대에 총 18,25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재단은 북한산국립공원 외에도 강원도 양양 낙산사 인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식재활동에 나서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총 38,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KT&G가 몽골 사막화 문제 해결을 위해 울란바토르에 이어 아르갈란트에 ‘상상의 숲’ 조성에 나선다고 12일 전했다. KT&G복지재단 임농업센터는 몽골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생명력이 강한 비술나무 1만 그루를 아르갈란트 일대에 식재하고 관수 시스템을 설치해 지속 가능한 환경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함께 주민들을 교육하고, 현지 직원으로 채용한다. 아르갈란트 상상의 숲 조성 기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로 마련됐다. 앞서 KT&G는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22년부터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3차례에 걸쳐 상상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한편, KT&G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아시아 지역 산림 관리 촉진 및 기후변화 영향 완화에 힘쓰고 있다.
KOTRA(사장 강경성)는 지난 8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CJ ENM 주관 ‘KCON JAPAN 2025(케이콘 재팬 2025)’와 연계한 회사간(B2B)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KOTRA는 "한류 문화를 소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인 ‘KCON JAPAN 2025’의 일본 내 높은 인지도를 활용, 국내 소비재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상담회에는 뷰티, 식품, 패션 등 유망 소비재 중소기업 40개사가 참가했고, 일본 현지 유력 바이어 82개사와 총 351건의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K뷰티에 대한 바이어들의 반응이 높았으며, 일부 기업들은 상담 예약이 행사 전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고 KOTRA는 소개했다. KOTRA는 이번 행사를 통해 97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정(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KOTRA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대표적 상생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며 "K-콘텐츠 행사와 수출 마케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바이어와 소비자의 반응을 현장에서 동시 확인할 수 있는 B2B·B2C 통합형 지원이라는 점도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를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는 국토교통부, LH, 중앙청년지원센터 등 관계 기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학교 등 청년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 청년 맞춤형 주거정책과 사업을 알린다고 LH는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충북청년센터, 한국항공대학교 등에서 청년 대상 주거 상담 교육을 3회 가졌다. 이번 상담소는 청년과 정책 사이 가교 역할을 수행 중인 전국 223개 청년센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LH는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연말까지 월 1회 이상 ‘찾아가는 주거상담소’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혼·신생아·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상시 모집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한 뒤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이번 공고는 전국을 대상으로 총 9,050호를 모집한다. 유형별로 △신혼·신생아Ⅰ유형 5,800호 △신혼·신생아Ⅱ유형 1,000호 △다자녀 유형 2,250호다. 올 12월 31일까지 수시로 청약 접수 가능하다. 신청 후 자격 검증 절차 등이 끝나면 입주 가능하다.
3기 신도시 부천대장 지구 내 A7, A8블록 본청약이 사전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 5월 19일 시작된다.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부천대장 A7, A8 블록 공급 물량은 총 865호이며, 이중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673호를, 그 외 192호는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두 블록 모두 전 세대 전용면적 59㎡ 단일 평형으로 이뤄져 있고, 분양 가격은 인근 거래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인 평균 5억2000만 원대이다. 이에 따라 지난 4월30일 입주자 모집공고에 이어 사전청약 당첨자의 청약접수가 5월 19~20일 진행된다. 이어 특별공급은 5월 21~22일, 일반 청약자는 5월 23일 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7일과 18일 예정돼 있다.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는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삼정동 일원에 345만㎡ 규모로 조성되는 3기 신도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올해 신입사원 508명 공개 채용에 대한 원서 접수가 무기계약직을 시작으로 5월14일부터 시작된다. 11일에 LH에 따르면 무기계약직 원서 접수(5월14~22일)와 5·6급 서류 접수(6월11~19일)가 순차 진행된다. 접수일 차이로 무기계약직과 5·6급 교차 지원이 가능한 만큼 취업 준비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채용 대상은 5·6급 350명, 무기계약직(업무직) 158명으로, 지난해 대비 110% 수준이다. LH는 "주택공급 확대, 3기신도시 조성 등 정부 정책 수행 기반 마련은 물론 침체된 취업시장에 활력을 부여하겠단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 분야는 기사 수준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6급은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이거나 졸업 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LH는 평가 공정성 제고 및 취업 준비생 부담 경감을 위해 5·6급채용 시 서류전형은 어학 점수, 자격증 등 계량 평가만 진행한다. 자기소개서는 필기전형 합격자만 제출하면 되며, 이는 향후 인성 면접 시 참고 자료로만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2일부터 신생아·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2,800호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지난해 발표된 8·8대책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된다. 빌라·다세대·도시형 생활주택 등 비(非) 아파트 주택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게 마련된 새로운 유형의 전세임대주택이다. LH가 먼저 권리분석 등을 거친 뒤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세입자의 보증금 보호와 안정적 주거환경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LH는 설명했다. 공고일(올해 4월 30일) 기준 무주택 신생아·다자녀 가구라면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전세보증금은 수도권 2억원, 광역시 1억 2천만원, 기타 지역 9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난 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Lovely Concert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과 바쁜 일상으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019년부터 전국 순회공연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5회로 예정된 권역별 콘서트 중 두 번째로 열린 것이다. 콘서트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주한 오만·사우디아라비아·우즈베키스탄 대사를 비롯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14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제37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이달 12일~16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84건의 중소기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5월 셋째 주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6조 법정 ‘중소기업 주간’ 규정에 따른 것이다. 올해는 '힘내라, 중소기업!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다. 앞서 지난 8일 문화경영 확산과 문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Lovely Concert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로 시작했다. 이어 오는 12일 '차기정부 중소기업 정책방향 대토론회'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다. 이 밖에 중소기업의 거래기반 확보를 위한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 13일,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 15일 등으로 열린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포스코(대표 이희근)는 5월 23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도입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포스코와 함께 2019년부터 6년간 총 460여 개 회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기반을 마련해왔다. 올해 사업은 정부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위한 질적 고도화 정책 방향에 발맞추어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포스코와 거래관계가 없는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며 "참여기업은 총 사업비 4억원 이내의 경우 업체당 최대 2억4000만 원(총 사업비의 60% 수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KT&G 상상마당 논산이 오는 10일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돕고 주민들의 교류 증진을 위한 플리마켓 ‘2025 놀빛시장’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놀빛시장’은 2018년 시작돼 지금까지 지역 소상공인 92곳이 참여하고 누적 3,5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논산의 대표적인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 놀빛시장’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총 14개 업체가 참여한다. 업체들은 플리마켓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위한 ‘상상마당 20주년 기념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KT&G(사장 방경만)가 8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4,911억 원, 영업이익은 2,85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20.7% 증가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에선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 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궐련사업은 영업이익, 매출액, 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다. 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했고, 매출액도 53.9% 상승한 4,491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방경만 사장이 지난해 취임한 이후 적극적으로 펼쳐온 글로벌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9% 증가했다. 한편, KT&G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사)한국펫산업수출협회(회장 서정호)와 함께 ‘이탈리아 볼로냐 반려동물용품 전시회(ZOOMARK, 이하 주마크)’에서 올해 처음으로 한국관을 구성·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지 시간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1985년 최초 개최 이후 격년으로 열리는 세계적인 반려동물용품 전문 전시회로, ‘독일 반려동물용품 전시회(INTERZOO)’와 함께 세계 반려동물 산업을 대표하는 행사로 평가받는다. KOTRA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한국관을 구성했다. 한국관 전시 품목은 ▲반려동물 사료 ▲간식(펫밀크 및 덴탈껌) ▲용품(방수 멀티 리드줄, 반려견 운동기구, 샴푸, 샤워필터, 기능성 우비, 자켓, 미용가위) ▲건강기능식품(영양제, 유산균) ▲의약품(액상지혈제 및 상비약) 등이다. KOTRA는 "유럽 소비자와 유통업계의 눈높이에 맞춘 경쟁력 있는 품목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