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를 후원하며 ‘최초’를 기념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현대차는 고척스카이돔(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9일(화) 밝혔다.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이하 서울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ajor League Baseball, 이하 MLB) 경기로 17일부터 21일까지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과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두 팀과 대결하는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로 구성됐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가 MLB 최초의 수소전기차 운영차량으로 현대차는 서울 시리즈 운영차량으로 수소상용차인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를 비롯해 아이오닉 5 3대, 아이오닉 6 3대, G80 1대, GV80 1대, 스타리아 4대 등 총 18대의 차량을 제공해 6경기가 성공적으로 진행될수록 지원한다. 현대차가 지원하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MLB 최초의 수소전기차 운영차량으로서 의의가 있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선수단 이동에, 이외 승용 차량은 의전 및 스태프 이동에
기아가 3월 18일(월)부터 4월1일(월)까지 15일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글로벌사업관리 ▲구매 ▲경영지원 ▲경영지원(AutoLand화성) ▲상품 ▲생산(AutoLand화성, AutoLand광주) ▲정책개발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커뮤니케이션센터 ▲특수사업 ▲품질 ▲PBV비즈니스 등 총 12개 부문에서 19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로 최종 합격 발표 및 입사는6월 중 예정이며 ESG경영 실천 차원에서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은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기간동안 기아는 구직자와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현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설명회에서는 채용방식과 직무에 대한 소개 및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담을 통해 상세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는 3월 29일(금)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참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는다. 또한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전국 4개 대학교를 찾아가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는 계획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진로(JINRO)’의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LA다저스’와의 스폰서십 계약을 3년 더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전 세계 메이저리그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소주인 ‘진로(JINRO)’를 알리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아시아 주류업계 최초로 2012년부터 LA다저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홍보 활동을 펼치며 13년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LA다저스 파트너사로서 로고 사용권은 물론 구장 LED 광고 설치, 시음 행사 진행과 구단 공식 매거진 ‘인사이더’를 통한 제품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경기장 내에서 상시 노출이 가능한 광고판(Permanent sign)을 관중석에 추가로 설치해 진로(JINRO) 브랜드 노출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저스 구장 대표 행사인 ‘코리안 나잇(Korean night)’을 포함한 다양한 후원 활동도 진행할 예정으로 현지 야구팬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 구장 내 단독 판매 부스인 ‘하이트진로 바(HITEJINRO BAR)’와 11개 매점에서는 과일 소주 4종과 테라 캔맥주, 그리고 ‘진로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통합 스포츠 플랫폼인 ‘스포키’가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야구팬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게임과 라이브 스트리밍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 단순한 경기 중계와 뉴스를 넘어 고객이 직접 체험하며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양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스포키는 고객이 직접 가상의 팀을 만들고 경기 결과에 따라 점수를 받는 시뮬레이션 게임인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선보인다. 현실에 없는 팀을 직접 만든다는 점에서 ‘판타지리그’로 불리며, 해외에서는 야구·축구·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에 적용돼 다수의 마니아층이 즐기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스포키 이용 고객은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고객은 올해 KBO에 등록된 선수들 중 내가 원하는 선수들로 가상의 나만의 팀을 구성해야 한다. 내가 선발한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보여준 기록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가 부여되고, 경기 종료 시까지 모은 포인트가 나만의 팀의 총점이 된다. 이를 통해 다른 고객이 구성한 가상의 팀과 순위 경쟁을 하며 프로야구 경기에 대한 몰입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키
대상㈜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이 받는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만으로 간편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정원e샵은 엔데믹 이후 일상화된 비대면 선물 문화와 모바일 선물 기능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되는 요청에 주목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실제로 국내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 규모는 지난 2022년 5조원을 넘어섰고 2027년에는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정원e샵 사이트 내 ‘선물하기’ 전용 페이지에서 ‘가공식품’, ‘건강식품’, ‘김치’ 등 7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된 약 150여 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판매 상위 제품과 선물용으로 적합한 세트 상품을 엄선해 구성했다. 청정원, 종가, 안주야(夜) 등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정원e샵에 입점한 다양한 외부 상품들도 선물로 전달 가능하다. 특히, 대한민국 1등 김치 브랜드 종가의 다양한 김치 종류를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는 ‘종가 김치 교환권’도 이번 ‘선물하기’ 오픈과 함께 처음 선보인다. 금액대별 각기 다르게 구성된 종가 김치 세트를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실속 있는 선물로 제격이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무재해 작업장 구축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세계 최고 품질 및 안전 전문 기관인 노르웨이 DNV社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한화오션 조선소장 이길섭 부사장과 DNV Business Assurance Korea 이장섭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화오션의 안전보건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그 평가결과에 따라 수립된 중장기 전략을 통해 관리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우선 한화오션 전체 사업장에 대한 사전 평가를 약 3개월간 진행한다. 한화오션은 이번 평가를 통해 안전보건 관리 상태를 수치화해 회사의 객관적인 안전보건 현황에 대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한화오션은 DNV社와 향후 5년간 안전보건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최종적으로 DNV社로부터 국내 제조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국제안전경영시스템 정량적 평가(ISRS: International Safety Rating System) 등급 획득과 함께 무재해 사업장 기반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
(웹이코노미) ‘힘쎈여자 강남순’이 마지막까지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이 지난 26일 뜨거운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모녀 히어로’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분), 길중간(김해숙 분)의 정의 구현 엔딩은 통쾌했다. 사랑도, 악당도 모두 잡은 강남순과 강희식(옹성우 분)의 해피엔딩은 마지막까지 가슴 벅찬 설렘을 안겼다. “나쁜 놈이 이기는 세상이 되서는 안 된다”라는 강남순의 야무진 선전포고는 어디선가 계속될 활약을 기대케 했다. 여기에 돌연변이(?) ‘장충동’의 등판은 ‘힘쎈’ 세계관의 또 다른 확장을 예고하며 여운을 남겼다. ‘힘쎈여자 도봉순’이 ‘K-여성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면, ‘힘쎈여자 강남순’은 더 나아가 한국형 가족 히어로물의 진수를 선보였다. 모계유전으로 내려오는 힘을 좋은 일에만 써야 한다는 ‘힘쎈’ 세계관 위에 한층 강력해진 세 모녀 히어로의 ‘대대힘힘’ 괴력은 사회악에 맞서 약자를 돕는 데서 더욱 빛났다. 유쾌한 웃음 가운데서도 사회적 문제를 재치 있게 꼬집은 백
멜론 스포트라이트가 팬들이 가수 Crush(크러쉬)를 직접 만나는 특별한 팬밋업(Fan Meet-up)을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영향력을 확대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세 번째 정규 앨범 ‘wonderego’를 발매하는 크러쉬가 온오프라인 신보 조명 서비스 ‘멜론 스포트라이트(Melon Spotlight)’를 통해 오는 11월 13일 오후 8시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팬밋업을 개최하여 팬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크러쉬는 멜론 스포트라이트의 팬밋업을 통해 새 앨범을 직접 소개하며 현장에 참석한 팬들만을 위한 깜짝 스포일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앨범 작업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채로운 토크를 펼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특히 이번 크러쉬의 팬밋업은 신보 조명 서비스 ‘멜론 스포트라이트’가 멜론 앱 내 온라인 마케팅을 넘어 오프라인 영역까지 그 영향력을 확대하며, K-POP LIVE에 이어 아티스트와 팬들이 더욱 가깝게 호흡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멜론 스포트라이트는 다양한 콘텐츠와 현장 초대 이벤트 등을 준비해 팬들이 더욱
MMA2023(멜론뮤직어워드)이 올해를 빛낸 아티스트를 뽑는 TOP10의 막강한 후보를 공개함과 동시에 투표에 참여하는 팬들에게 매일 새로운 행운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작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2일부터 16일까지 MMA2023(멜론뮤직어워드) TOP10 투표와 출석체크 이벤트로 참여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들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MMA2023 TOP10 투표는 모든 멜론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출석체크 이벤트는 멜론이용권을 보유한 회원만 가능하다. TOP10 후보들 중 올해를 빛낸 자신의 ‘최애’ 아티스트에게 투표하고 출석체크를 완료하면 매일 달라지는 즉석당첨 선물을 확인할 수 있다. 2일 디즈니 홈카페 유리컵 4P부터 피자세트, 무선가습기, 요거트메이커 등의 매일 달라지는 푸짐한 선물이 준비중이다. 또한, 매일 출석체크를 완료한 이용자는 멜론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샷까지 캡쳐해 댓글에 남겨 응모하면 MMA 초대권 보너스의 기회도 주어진다. TOP10 후보는 총 30팀으로, ‘퀸카 (Queencard)’로 전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여자)아이들을 비롯해 데뷔 10년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웹이코노미)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이 ‘힘쎈’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이 ‘K-여성 히어로물’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대대힘힘’ 세 모녀 히어로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분), 길중간(김해숙 분)의 사이다 활약이 대리만족의 통쾌한 카타르시스는 물론 설렘까지 유발하고 있는 것. 시청률뿐만 아니라 화제성 지수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3주차(10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화제성 조사에서 드라마 부문 2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는 이유미(3위), 김정은(4위), 김해숙(5위)이 나란히 TOP5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마약 빌런’과의 한 판 승부를 예고한 세 모녀 히어로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열혈 형사 강희식(옹성우 분)을 대신해 홀로 잠입 수사를 이어가는 강남순, 그리고 신종 합성 마약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황금주는 ‘빌런’ 류시오(변우석 분)와 거리를 좁혀가며 앞
(웹이코노미) 배우 이재균이 ‘도적: 칼의 소리’에 ‘쌍도끼 마스터’로 등판한다.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이재균이 오는 22일(금) 공개될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 캐스팅 돼 스토리에 재미를 더한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과정을 다룬 액션 활극이다. 이재균은 극 중 초랭이 역을 맡는다. 남사당패에서 초랭이 탈을 쓰고 각종 곡예를 했던 초랭이는 누구보다 날쌔고 민첩한 몸놀림을 자랑한다. 사격에는 젬병이지만 주무기인 쌍도끼를 들었을 때는 천하무적인 캐릭터다. 특히 초랭이는 간도 땅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도적이 된 이윤(김남길 분), 최충수(유재명 분), 강산군(김도윤 분), 금수(차엽 분)과 도적단의 일원으로 함께한다. 이에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킬 짜릿한 액션 연기와 도적단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2011년 뮤지컬 ‘그리스’ 앙상블로 데뷔한 이재균은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마데우스’, ‘올드 위키드 송’, ‘히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및 반도체공학과 최시영 교수 · 신소재공학과 통합과정 양동환 씨, 연세대 정밀의학과 및 보건대학원 양세정 교수 · 의공학과 통합과정 추유성 씨 공동 연구팀은 딥 러닝(deep learning)을 적용해 소재 점 결함 분석 전 공정 자동화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머티리얼즈 호라이즌스(Materials Horizons)’에 게재됐다. 스마트폰 반도체 소자에서 발생하는 결함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분석한다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결함을 최소화해 완제품 성능을 향상할 수 있다. 또한, 결함이 생성·제어된 소재의 신물성 응용은, 장기적으로 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어 결함 생성과 제어는 소재 분야 연구에서 매우 중요하다. 소재 결정 구조 내에 원자가 하나 비어있거나 추가되는 0차원 결함을 ‘점 결함’이라고 하는데, 이는 소재의 고차원 결함 연구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 선행 연구 대상이다. 원자 수준 점 결함을 관찰하기 위해 피코미터(10-12 m) 단위의 공간 분해능을 가진 구면 수차보정 주사투과전자현미경을 사용한다. 그러나, 이 현미경으로 촬영한 하나의 이미지에는 적게는 수백 개부터 많
암은 정상세포와 다르게 세포내 비정상적인 축적을 통해 유발되는 대사 반응을 하며, 암의 치료 및 진단을 목적으로 이런 암 대사반응에 대해 다방면으로 연구되고 있다. 이에 KAIST 연구진이 컴퓨터를 통해 24개 암종에 해당하는 1,043명의 암 환자에 대한 대사 모델 구축에 성공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김현욱 교수,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이 서울대학교병원 고영일 교수, 윤홍석 교수 및 정창욱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암 체세포 유전자 돌연변이와 연관된 새로운 대사물질 및 대사경로를 예측하는 컴퓨터 방법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암 유발 대사물질(oncometabolite)의 발견과 이를 표적으로 하는 신약들이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는데, 이에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팁소보(성분명: 아이보시데닙)’ 및 약물 ‘아이드하이파(성분명: 에나시데닙)’가 포함된다. 하지만, 암 대사 연구와 새로운 암 유발 대사물질 발굴에는 대사체학 등의 방법론이 필요하며, 이를 대규모 환자 샘플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이러한 이유로, 암과 관련된 많은 유전자 돌
보통 사람들은 대부분 어떤 일을 할 때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런데 가끔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훨씬 더 큰 성과를 내는 경우가 있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은 완벽하게 정제되지 않은 리튬(Li) 원료가 오히려 리튬 이온 이차전지 생산 효율과 성능을 높이고,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POSTECH 친환경소재대학원 · 신소재공학과 박규영 교수, 신소재공학과 김용태 교수, 신소재공학과 통합과정 최고권 씨,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정우철 박사 공동 연구팀은 덜 정제된 리튬 원료를 이용해 전지 제작 공정 효율과 전지의 양극 성능을 높임과 동시에 탄소 발자국을 극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중 하나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리튬 이온의 이동으로 에너지를 저장하는 리튬 이온 이차전지는 전기자동차나 휴대폰, 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주요 원재료인 리튬의 가격 변동이 매우 심하고, 채굴 및 정제 과정에서 리튬 원료의 순도를 높이기 위한 불순물 제거 공정에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어 이차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15일 오전 영남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 박승우 교육혁신부총장, 이경수 산학연구부총장, 배철호 글로컬대학추진단장을 비롯해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곽호상 총장, 주백석 기획협력처장, 김종복 교무처장, 안동준 학생성공처장 등 양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 ▲AI 기반의 첨단 교육 플랫폼 개발 ▲첨단산업 산학협력 연구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 ▲지역 및 글로벌 공헌사업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국내 유일의 공학특성화 국립대학인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비수도권 최고의 사학명문인 영남대학교가 서로의 벽을 허물고 역량을 한데 모아 청년과 전문인재가 모이는 지역의 거점이자 세계적 명문으로의 도약을 위한 담대한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며, “국·사립대학 간의 강한 연대로 대학의 공공 책임성을 강화하여 지역과 대학이 마주한 위기 극복을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