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환경부공무원노동조합은 환경부 본부와 10개 소속기관 직원 1,356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공무원’을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총 184명의 실·국·과장급 간부 중에서 2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환경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리더십을 제시하고, 간부와 직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수평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됐다. 설문조사 결과, 함께 일하고 싶은 환경부의 실·국장(총 15명 대상으로 조사)으로 유승광 자원순환국장과 김종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차장(이전 물환경정책관)이 선정됐다. 함께 일하고 싶은 환경부의 과장(총 64명 대상으로 조사)은 김병훈 화학물질정책과장, 마재정 녹색전환정책과장, 신영수 토양지하수과장, 정경화 혁신행정담당관, 박소영 운영지원과장이 선정됐다. 소속기관에서는 조광석 낙동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 정명규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김양동 원주지방환경청 하천국장 등 14명이 뽑혔다. 설문조사는 업무능력, 공정성, 소통능력, 정직성 등 4개 분야로
(웹이코노미) 공정거래위원회는 신문사 등에 신문용지를 공급하는 3개 사업자가 2021년 6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신문용지 가격을 인상하고 공급량을 축소하기로 담합한 행위를 적발하여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약 305억 원을 부과하고 1개 사를 검찰에 고발(전주페이퍼)하기로 결정했다. 2020년 이후 신문용지 제조에 필요한 신문폐지 등 원자재 가격이 인상되자, 이 사건 담합에 참여한 3개 사는 제품 가격을 함께 올리고 가격 인상을 수용하지 않는 신문사에 대해 공급량을 축소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각 사 영업담당자들은 신문사 주변에서 최소 9차례 이상 모임을 갖고, 텔레그램 대화, 전화 통화 등을 통해 수시로 연락했다. 약 1년 9개월 동안 이루어진 이 사건 담합을 통해 3개 사는 신문용지 1ton당 가격을 2021년 10월, 2022년 6월 각각 6만 원씩 인상했으며, 인상 과정에서 가격인상을 수용하지 아니한 3개 신문사에 대해 공급량을 축소했다. 이 사건 담합은 신문 발행에 있어 필수적인 신문용지 가격을 상승시켜 거래상대방인 신문사 등에게 피해를 발생시켰으며, 종이 신문의 구독료 상승으로 이어져 신문을 구
(웹이코노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11월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ODA 발전방안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사회가 제언하는 우리 ODA 발전방안에 대해 정부 및 공공기관, 국회, 학계, 시민사회가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포럼 및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외교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및 굿네이버스 등 시민사회, 국제개발협력학회(KAIDEC) 등 학계가 참석한다. 개회식은 안철수·이재정 의원의 개회사,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의 개회사 등으로 진행된다. 신재은 KCOC 정책센터장의 발제 이후 패널 간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개발협력주간의 일환으로 외교부의 주관 하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이 주최했으며, 국회·정부·시민사회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향후 우리 ODA 효과성을 제고하고 내실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데에 의미가 있다.
(웹이코노미) 외교부는 대국민 소통 노력의 일환으로 2024년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우리 청년들의 해외진출 기회 및 외교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1월 20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제22회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입 외교관과 전직 외교관이 연사로 참여하여 외교관이 되는 법을 포함, 외교관에 대한 모든 것을 하나부터 열까지 아낌없이 우리 국민에게 설명했다. 외교부는 우리 외교정책과 주요 외교 현안 등에 대해 우리 국민과 양방향 소통 및 이를 통한 이해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퍼블릭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우리 청년들과의 소통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노력해 오고 있다. 그간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국제관계 및 정세에 대한 이해증진과 우리 외교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2년부터 ▴‘외교톡톡’ 행사 개최 ▴외교관 학교 방문 강연을 진행 중이며, 그보다 앞서 2003년부터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리 외교정책과 외교부 역할을 소개하고 해외 진출 방법 및 정보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 외교부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재웅 대
(웹이코노미)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주)아우딘퓨쳐스를 방문해 미국 대선 결과가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대미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5분기 연속으로 증가세를 유지하며, 그간 수출국 1위였던 중국을 제치고 ’23.4분기부터 최대 수출국으로 등극했다. 특히, 올해 9월 누계 기준 대미 화장품 수출은 9.9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9.6% 증가하여 전체 화장품 수출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중기부는 화장품의 미국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업계의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화장품 제조기업인 ㈜아우딘퓨처스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아우딘퓨처스 최영욱 대표는 “미국 대선 결과, 관세 인상에 따른 제품의 가격 경쟁력 약화, 화장품 분야 규제 강화 등이 우려된다”라고 하며, “이러한 무역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했다. 오영주 장관은 “아직 트럼프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을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경제‧외교‧안보 등 전 분야에서 정책변화가 예상된다”
(웹이코노미)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1일 서울 인스파이어 비즈니스센터에서 ‘지방중기청 기능 고도화 연구 계획’을 발표하고, 학계 및 연구계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정책연구 진행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대내외적 급격한 정책환경 변화와 함께 현장 수요도 점차 세분화됨에 따라, 정책과 현장을 촘촘하게 연결하면서 중소기업의 복합 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지역별 전문 행정서비스 지원 체계의 보강이 필요하다는 현장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중기부는 이 같은 현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정책적 화답으로서, 중소벤처 기업연구원, 대학, 연구기관의 행정·정책·조직·경제 분야를 망라한 전문가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지방중기청 기능 고도화 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연구는 중기부 출범 (2017년) 이후 예산과 법률 등 정책외연 확장을 지속한 가운데, 중소기업 정책 고객도 800만개사를 돌파하는 등 증가하는 현장 수요 확대에 발맞추어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연구과제는 지방소멸·고령화, 고령(실버)경제 대두, 미국 대선결과 영향, 양극화 해소 등 정책 환경과
(웹이코노미)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실증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규제특례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특례는'도심항공교통법'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기존의 항공 4법(항공안전법, 항공사업법, 공항시설법, 항공보안법) 중 UAM 운영에 필요한 일부 규정을 유연하게 조정해, 도심항공교통의 실증사업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UAM 팀코리아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들이 머리를 맞대어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자유로운 기술 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안을 마련했으며, 국가교통위원회 심의(서면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규제특례는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체등록 규제완화) 현재는 외국에 등록된 항공기는 국내 중복 등록할 수 없지만, 도심항공교통 실증에 한해 외국에 등록된 기체라도 국내 중복 등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로써, 기업들이 다양한 기체를 활용해 실증할 수 있게 됐다. (도심 실증비행 허용) 기존에는 도심 실증에 제한이 있었으나, 도
(웹이코노미)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4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학술대회(콘퍼런스)'가 11월 22일 14시부터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2012년부터 시작하여 14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미래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국내외 기업들의 기술개발 현황과 정보 공유를 위해 ‘식품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식품을 엿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식품산업의 최신 동향을 분석하고, 식품업계의 관심이 높은 ‘맞춤형’, ‘기능성’, ‘친환경’, ‘대체식품’ 등을 중심으로 미래식품의 방향성과 대응책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조연설을 맡은 스위스 네슬레의 ‘토마스 카소(Thomas Caso) 최고경영자’가 온실가스 감축, 자연 생태계 복원,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의 성과 사례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네슬레의 노력’이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서, 1부에서는 ‘개인맞춤형 기능성식품 개발’을 주제로 미국 아이에프에프(IFF: International Flavors & Fragrances)의 ‘한은정 이사’가 ‘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 및 아시아 동향, 소비
(웹이코노미)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제4차 국민이 뽑은 적극행정 우수과제 최고(Best) 5'에 농식품부가 제출한 2개 과제가 최종 1위, 2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모든 부처를 대상으로 공모한 적극행정 우수과제 207건 중 10개 과제를 선정하고, 온라인 국민투표(5,607명 참여)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과제 최고(Best) 5건을 선발했다. 그 결과 농식품부(재해보험정책과)가 제출한 ‘이상고온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최초 인정’ 과제가 가장 많은 국민의 선택을 받은 것이다. 지난 9월까지 이어진 이상고온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벼멸구 피해가 확산됐으나, '농어업재해대책법'상의 ‘농업재해’ 정의에는 ‘이상고온’이 명시되어 있지 않아 피해복구를 위한 재난지원금 지원이 어려웠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기상 상황과 벼멸구 피해 발생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법률자문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각 부처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상고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법적 근거 : '농어업재해대책법' 제2
(웹이코노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설하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 중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올해 거래금액이 지난 11월 15일 4,000억원을 돌파했다. 온라인도매시장 거래금액은 6월 17일 1,000억원을 달성한 후, 8월 20일 2,000억원, 10월 15일 3,000억원, 11월 15일 4,000억원을 돌파하며, 하반기 들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양파 272억원, 사과 268억원, 마늘 210억원, 당근 175억원, 쌀 256억원, 계란 495억원 등 다양한 부류의 품목이 거래됐다. 올 연말까지 김장철 주요 품목인 배추(절임배추 포함)에 대한 운송비 지원 및 김장채소(배추, 무, 고추, 마늘, 대파 등) 특별판매관, 감귤 특화상품 운영 등 다양한 거래를 통해 올해 목표 5,000억원도 순조롭게 달성될 전망이다. 온라인도매시장의 이러한 성장세는 산지 조직과 중소형마트 등 다양한 판매자와 구매자가 온라인도매시장 내에서 거래 경험을 쌓고, 판매자는 물류비용 절감, 구매자는 탐색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보여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도매시장이 농수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
(웹이코노미) 특허청은 기업의 세계적 케이(K)-상표(브랜드) 확보와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 상표검색 길라잡이’ 3종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해외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케이(K)-상표(브랜드) 위조상품 차단 건수는 연간 16만여 건(2023년 기준)에 달한다. 최근에는 피해 범위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브랜드까지 확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중국, 일본 특허청 공식 사이트를 활용한 해외 상표검색 길라잡이 3종을 발간했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상표검색 길라잡이는 전 세계 특허청과 연계된 글로벌 브랜드 데이터베이스(GBD)를 활용한 세계 각국별 출원/등록상표의 검색방법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GBD 상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방법, 세계 주요 상표검색 사이트 정보도 제공한다. 일본과 중국 상표검색 길라잡이는 양국 특허청 공식 상표검색 사이트의 사용 매뉴얼과 출원 및 심판절차, 절차별 수수료 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한글을 도형으로 취급하는 일본과 중국에서 한글로 된 국내상표 검색방법을
(웹이코노미)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11월 21일 거제에서 개최된 삼성중공업의 자율운항 실증선박 ‘SHIFT-Auto’호의 출항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출항하는 삼성중공업 자율운항 실증선박은 지난 7월 '제3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규제샌드박스의 결과이다. 정부는 자율운항선박법 시행 이후 관련 절차가 마련되기 전에도 업계가 실증을 할 수 있도록 자율운항선박 분야 규제샌드박스를 확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동 선박은 향후 타선과의 충돌회피, 최적항로 운항, 저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한 원격제어 방식을 실증한다. 또한 향후 육상에서 부여하는 임무를 선원의 개입없이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삼성중공업과 함께 '제3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HD현대중공업도 8,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활용하여 11월부터 실증에 돌입한 바 있으며, 한화오션의 실증선박도 내년부터 실증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부와 해수부가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형 자율운항 선박 시스템도 1,800TEU 컨테이너선에 탑재하여 지난 9월 실증을 개시하는 등 우리 조선업계는 자율운항선박 기술의 퍼스트무버로서 움직이고 있다.
(웹이코노미) 조달청은 21일 ‘조달기업 민생현장소통’의 일환으로 친환경제설제 국내 제조기업인 ㈜ 즐거운미래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서 사용되는 친환경제설제의 적기공급을 위해 제조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진행했다. 즐거운미래는 “친환경제설제의 품질강화를 위해 기술개발에 전력하고 있다”면서,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물가변동시 신속한 가격 반영”을 건의했다 . 백승보 차장은 “동절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필요한 친환경제설제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같이 노력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생산현장의 목소리는 속도감 있게 정책에 반영하여 조달기업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질병관리청은 일상 속 국민 공감을 이끈 디지털 소통으로 올해 커뮤니케이션 공모제에서 2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1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제10회 2024 올해의 SNS'에서 질병관리청의 유튜브 채널 '아프지마TV'가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 성과를 인정받아 유튜브 정부부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11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에서는 질병 예방 오피스드라마 '질병물리청'이 웹드라마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콘텐츠 기획력과 국민과의 소통 효과성을 입증했다. 질병관리청 유튜브 채널 '아프지마TV'는 온 국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건강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특히, 직장생활 속 일상적인 질병 이야기를 담은 오피스드라마,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1분 숏폼 영상, 국민 궁금증을 제안받아 직접 실험하는 콘텐츠 등 탄탄한 기획과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에도 앞장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민 가까이에서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질병청 디지털 소통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웹이코노미) 농촌진흥청은 11월 20일, 본청에서 산·학·연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한 가운데 ‘푸드테크’ 분야 민간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푸드테크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연구개발(R&D) 방향을 모색했다. 푸드테크는 농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정보통신(IT), 바이오기술(BT),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세계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약 665조 원이고, 국내 시장 규모는 약 61조 원으로 집계돼 향후 지속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민간기업 메디쏠라, 디이프, 라피끄, 수지스링크를 비롯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대학, 농촌진흥청 등 산학연 전문가들은 농촌진흥청이 추진하고 있는 푸드테크 연구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성신여자대학교 이명숙 교수의 ‘정밀 영양 연구의 R&D 변화와 혁신’ 주제 발표를 듣고 공공과 민간의 협력 분야,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