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8일 법원행정처에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세종 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김상환 전 법원행정처장과는 2022년과 2023년 각각 한차례씩 두 차례 면담을 가졌으나, 올해 1월 취임한 천대엽 신임 법원행정처장과의 면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 관련 법안인 행정소송법과 법원설치법은 각각 지난 2020년 6월과 2021년 3월에 발의됐으며,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 법안은 정치·행정수도인 세종의 특수성과 상징성, 사법 서비스 품질 및 시민 접근성 제고를 고려하면 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가 꼭 필요하다는 취지다. 해당 법안은 그간 3년 넘게 논의되지 못하다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법안심사제1소위에 안건으로 상정되면서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지만, 실제 논의로는 이어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두 개 법안은 올해 5월 29일 현 제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종료될 때까지 통과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되므로, 법안 통과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
(웹이코노미) 오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2024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 행사가 열린다. 2024 핵테온 세종은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하며, 국가정보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ETRI 등 21개 기관이 후원한다. 핵테온 세종은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로,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발굴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핵테온 세종은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라는 이름으로 국제 연합 콘퍼런스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국제 사이버보안 연합 콘퍼런스 ▲ICT 기업전시회 ▲청년인재 채용매칭데이 ▲한국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 ▲과학기술정보통신협의회 ▲스마트
(웹이코노미) 세종시 대표 관광명소인 이응다리와 고풍스러운 매력의 초려역사공원, 탁 트인 배경의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중앙공원 등 색다른 장소에서 특색있는 나만의 결혼식을 치러보면 어떨까? 세종특별자치시가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공시설을 이용한 ‘나만의 결혼식’ 사업을 전개한다. 나만의 결혼식은 세종에 거주하는 예비부부에게 세종의 공공시설을 예식 장소로 제공하며, 결혼식 공간 조성 연출비 150만 원(14쌍 계획)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결혼식 장소로 개방되는 공공시설물은 ▲이응다리 ▲초려역사공원 ▲조치원문화정원 ▲세종호수공원 ▲세종중앙공원 ▲세종시청 4층 책문화센터 ▲조치원1927아트센터 ▲새롬종합복지센터 등 총 8곳이다. 시는 공원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결혼식, 한옥을 배경으로 한 전통혼례 등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결혼식을 통해 저출산 극복 및 내실 있는 결혼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고비용 결혼식에 따른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허례허식을 없앤 합리적인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나만의 결혼식’ 사업에 많은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읍면지역 내 공업지역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관내 공업지역은 조치원 번암, 연서면 월하, 부강면 부강 등 총 3곳 73만㎡다. 해당 지역은 산업단지와 달리 개별기업이 공장을 건축·입주함에 따라 도로 등 기반 시설 부족과 함께 건물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관내 ‘도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읍면 공업지역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공업지역의 노후도 관리 ▲경쟁력 회복 ▲주변 여타 지역과의 연계 ▲노후화된 공업지역 환경 개선 ▲고도화 방안 등을 통한 도심형 공업지역으로 재생 도모 등이다. 시는 산업정비형·혁신형·관리형 등 유형별 관리 방안과 기반시설 지원 방향 등을 기본계획(안)에 담아 주민과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말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읍면 공업지역은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활용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
(웹이코노미) 하나은행이 15일 지역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민호)에 발전 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 함종덕 하나은행 대전세종본부 지역대표, 김명환 세종지점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은 매년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 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와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 생활체육 대회’에 무선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 5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후원금·장학금 기탁은 물론 물품 후원 등 매년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며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함종덕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지역대표는 “세종시 장애인 체육인들을 위한 발전 기금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뜻깊은 길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전 기금은 장애인 체육을 위한 지원, 장애 학생·선수 장학금, 우수선수 지원, 장애인단체 체육 사업 지원, 생활체육 프로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저작권 보호 및 문서표절 방지를 위해 표절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표절검사 서비스는 교직원의 연구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높이고 이전에 개인이 부담했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표절검사 서비스는 세종시교육청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만료 시점은 2025년 2월 28일이다. 교직원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교직원–표절관리시스템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표절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교직원은 표절검사 서비스를 활용하여 연구논문, 연구대회 계획서 및 보고서, 공모 계획서 등 각종 생산문서와 이미지의 표절 여부 및 표절률 등을 자체 검사할 수 있다. 이후, 세종시교육청은 4월 중에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표절검사 서비스 안내, 사용법 등의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여,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명희 교육정책국장은 “표절검사 서비스의 활용으로 연구보고서 등 각종 문서에 대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자가 점검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저작권 보호와 교직원 연구 윤리의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현정)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세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했다. 시장이 제출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526억 8,553만 원 규모로 7.62% 증액 편성하여 제출됐다. 산건위 계수조정 결과 세출예산은 “학교급식비 지원” 사업 등 9개 사업에서 증액하고 “대중교통 혁신 추진” 사업 등 2개 사업에서 감액해 수정가결했다.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가결됐다. 이현정 위원장은 “무상학교급식 예산 중 세종산 농축산물 식재료 구입 지원금 예산이 삭감되어 급식을 먹는 학생 및 관내 농민들의 우려가 크다. 꼼꼼한 재원조달 계획 등 무상학교급식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증차되는 86대의 택시에 대하여 시민들의 택시 이용 편의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법인· 개인택시 분배 기준을 마련하여 조속한 시일 내 증차가 이뤄질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농어촌도로는 읍·면 지역 균형 발전과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안신일) 위원들은 14일에 세종 관내에 있는 독도체험관과 한솔수영장을 각각 방문했다. 먼저 독도체험관을 방문하여서는 체험관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해설사의 안내로 체험관을 견학했다. 이어서 방문한 한솔수영장에서는 이용 대상 현황과 수영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살펴보고 수영장 시설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은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체험시설의 이용 현황과 프로그램 운영을 살펴보고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한솔수영장 출입문이 수영장 내부와 현관에 인접해 투명 유리문을 개선하고 출입시스템 도입을 검토하는 등 시설 보안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김효숙 위원은 “독도체험관은 다양한 관람대상자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각각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부스를 운영할 필요도 있다. 아울러 학생들이 주된 시설 사용 대상이라는 점을 고려해 기관 명칭을 변경하여 학생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nbs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가 15일 ‘제3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세종시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세종기동순찰대 추진상황 공유 및 관련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세종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기동순찰대를 신설해 범죄취약지 예방순찰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기동순찰대 중 1개팀인 자전거순찰팀은 전동킥보드 안전모 미착용, 2인 동반 탑승, 무면허운전 등을 단속하고 계도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높이고 있다. 이밖에 세종시 공유 개인형이동장치(PM) 운영 가이드라인에 대한 기관 간 후속 조치를 논의하고 관내 무단방치된 자전거 등 신고처리 문제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자전거순찰팀 학생 안전교육과 캠페인 등 앞으로 운영 방안을 적극 검토했다. 임선호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최근 몇 년간 인도에 전동킥보드, 오토바이가 다니면서 많은 시민이 개선을 요구했으나 전통적인 차량 순찰이나 도보 순찰로는 이에 대응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이번에 세종에서 자전거순찰팀을 신설하면서 이러한 민원에 대응할 수 있게 된 것처럼 앞으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2024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15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의 교육 프로그램은 시민에게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은 시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및 국가무형유산 이수자가 강사로 나서 오는 4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약 3개월간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강좌는 가야금 7개반, 판소리 3반으로 총 10개 반이며, 일반시민 및 어린이‧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반, 고급반, 저녁반 및 토요일반으로 운영된다.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신청은 세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유병학 세종시 문화유산과장은 “세종의 무형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누구나 전통 유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