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세종시의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가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3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맞춤형 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구인·구직 매칭 및 취업 연계 지원 ▲기업직업훈련, 자격검정 등 직업능력개발 사업 연계 ▲고용 관련 정책 및 연구 정보 공유 ▲ESG 경영성과 제고를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을 계획이다. 진흥원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공단 세종지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일자리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 세종지사는 기업직업훈련, 국가자격, 숙련기술 장려사업 등을 통해 지역 인력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홍준 원장은 “세종시의 일자리 창출과 인력 양성을 위해 공단 세종지사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실효성 높은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웹이코노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전국 공기업 최초로 신규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기관으로 지정받고 올해 처음 시내버스 교육생 모집을 마감했다. 공사는 2월 24일(월)부터 신규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홍보에 나서 이메일 선착순 접수를 받은 결과 7초만에 20명 모집정원을 채우고 244명이 지원하여 1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큰 인기를 보였다. 사업용 버스 운전을 하려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라 1년 이상의 사업용 버스 운전경력이 1년 이상이어야 하는데 공사 양성교육 120시간을 이수하면 동일하게 자격요건을 갖추게 된다. 이로서 공사는 법적으로 자격요건을 갖추게 되어 세종시를 비롯해 전국 버스 운수사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어 전국적으로 약 4,500명이 부족한 고질적인 버스운전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공사가 2018년부터 해오던 자체사업인 교통사관학교가 법적 지위를 얻어 양성교육 기관으로 지정되어 전국 버스운전자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올해 양성교육이 계속
(웹이코노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월 12일, 2025년 신청사업 '복지현안지원사업(1차)'의 배분금 전달식 및 사업수행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선정된 7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세종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정연숙 대표가 기부자로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세종맘카페 정연숙 대표는 5년간 1억을 기부하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2024년 1월에 가입하고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정연숙 대표의 참여는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정연숙 대표는 기부를 하게 된 계기와 기부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공유하며,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서 주변 이웃을 본인의 자녀처럼 보듬고 살펴주신 삶을 사셨기에 모두의 안녕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가면서 나누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배분금 전달식에서 세종사랑의열매는 총 99,168,500원의 배분금을 각 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배분금은 세종시 내 복지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된 금액이다. 각 기관은 아
(웹이코노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13일 새봄을 맞이하여 노사가 합동으로 시내버스의 50%이상이 통과하는 세종시의 관문인 세종고속시외터미널 주변의 버스 주차장과 도로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환경 정비를 통해 노사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여 버스이용 승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달 31일까지 차량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162대와 누리콜 차량 33대 등 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모든 차량의 실내청소는 물론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과 해충방제 작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정비에 참여한 노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상호 협력하여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추진할 것이며, “버스이용 승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월 10일부터 오는 3월 25일까지 청소년자치배움터인 ‘동네방네프로젝트’에 함께 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동네방네프로젝트’는 청소년이 마을이라는 배움터에서 스스로 배움을 기획하고 운영·평가하는 무학년제 청소년 자치 활동이다. 참가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모집 규모는 20팀, 200명 내외이다. 선정된 청소년들은 3월 28일에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팀별 과제(프로젝트) 준비를 위해 4월 중 ‘동네방네프로젝트’에 대한 이해와 팀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올해 11월말까지 이며, 각 팀별로 방과 후나 주말,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마을 곳곳에서 자율적으로 배움을 이어가게 된다. 한편, ‘동네방네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운영과 확산을 위해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 7개 청소년수련시설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청소년센터에서는 각 팀의 모임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지도사가 길잡이 교사로 참여하면서 안전하고 풍성한 활동이 되도록 돕는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청소년들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신흥1리와 연기2리 경로당을 녹색건축물로 탈바꿈한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온실감스 감축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4년 공모사업에서 신흥1리·연기2리 경로당 2곳이 선정돼 국비 약 3억 3,000만 원 확보했으며, 시비를 매칭한 총 4억 7,3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난 2월 설계에 착수했다. 이번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해당 공공건축물의 벽체에 외단열 시공을 진행하고 고성능 창호로 교체해 외관을 신축 수준으로 개선한다. 내부에는 고효율 냉난방기를 설치해 냉난방 비용을 대폭 절감시키고 실내 공기질을 개선해 주 이용객인 어르신, 어린이 등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세종시의 노후 공공건축물을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더욱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녹색건축물로 재탄생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이용자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사랑 운동 원년을 맞아 시민 일상과 밀접한 불편 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연내 해결해 행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한 달간 시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문제 해결이 필요한 생활 속 ‘100대 시민불편 과제’ 발굴을 목표로 과제를 접수 받았다. 접수 결과 전 부서의 적극적 참여로 당초 목표를 웃도는 총 134건의 시민불편 과제를 발굴했다. 이에 따라 이달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대관시스템 개선, 미수령 여권 폐기 사전 안내, 외국인을 위한 민원서식 다국어 번역본 제공 등 시민 일상 속 민원을 해결했다. 그동안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의 공간 대관을 위해서는 메일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관련 서류를 내고 회신에 따른 추가 절차 등이 발생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청소년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센터 관계자들은 청소년정보포털 ‘누리다’를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한 번에 대관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는 온라인예약시스템 개발 등 별도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공무원들이 직접 청소년의 편의를 위해 방안을 고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문화도시·정원도시 기반 조성, 홍보기획 기능 강화, 재난 대응 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시정 주요 현안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재난대응 협력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한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한글문화도시과’를 신설한다. 한글문화도시과는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총괄하고 한글문화 정책·진흥·기반 업무를 담당한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국 유일의 한글특화 문화도시로 지정받은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과 신설을 통해 체계적·종합적인 한글문화도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도시 녹지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원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정원도시조성추진단을 정원도시과로, 산림녹지과는 산림자원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정원도시과는 정원문화 확산과 관광 자원화, 정원산업 촉진 등을 통해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실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시정 현안의 언론 대응 및 홍보정책 결정을 보좌하기 위해 전문임기제 4급 상당의
(웹이코노미) 인공지능(AI) 시대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설계하는 ‘2025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오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25 핵테온 세종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주최하고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고려대학교세종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한다. 후원 기관은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18개다. 핵테온 세종은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가 담겼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2025 핵테온 세종은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전시회 ▲한국정보보호학회 학술대회 ▲과학기술정보보호협의회 ▲한국사이버안보학회포럼 등이다. 특히 지난해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 시청 세종실에서 주식회사 원건설과 ‘세종 힐데스하임CC & 리조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원건설 김민호 회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원건설은 약 3,000억 원을 투자해 세종시 장군면 평기리 일대 약 18만 평 부지에 골프장, 컨벤션 및 숙박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골프장은 총 18홀, 고급 숙박시설 312실(10동), 컨벤션센터가 포함된 클럽하우스 등을 갖춰 2029년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 주민 우선 채용에 따른 경제 활성화, 연간 15만 명의 방문객 확보을 통한 관광 산업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이 들어설 행정수도 세종시에 걸맞는 명품 관광·숙박시설로 조성해 주시길 바란다”며 “오는 2027년까지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호 ㈜원건설 회장은 “사업추진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