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주민자치 실질화 대토론회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태원 참사 관재(官災)인가? 민재(民災)인가?’를 주제로 개최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회의원 이명수, 국회의원 김두관 의원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주민자치학회와 한국주민자치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토론회에서 정부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목도한 재난안전사고에 대해 현명한 예방 및 대응책을 주민자치 관점에서 고찰해 보고 올바른 방향성을 찾는 시간을 마련한다. 재난에 대처하는 주민자치의 역할과 책임 모색 우선 ‘이태원 참사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정문호 전 소방청장은 민간영역 행사에 안전관리를 대행할 수 있는 전문업체를 육성 및 발전시키고 체계적 관리를 통한 건전한 운영을 위해 전문인력 및 장비 등 일정요건을 갖추는 허가제도 도입 필요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주민자치 실질화 대토론회는 전영기 시사저널 편집인이 좌장을 맡는다. 이수곤 前 서울시립대 교수는 ‘재난관리 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 官에서 民으로’를 주제로 한 발표문에서 이태원 참사에 대해 정부와 국민이 통렬히 반성하되 한 개의 재난에만 매몰되지 말고 그 이면에 도사린 여러 재난들이
‘시네마테크 충무로’(대표 김문옥 감독)는 지난 5일 서울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시사실에서 영화 ‘무한궤도...가면속의 거짓말’(각본·감독 김문옥) 시사회를 열어 열악한 제작 여건에도 열정으로 연기한 전체 출연 배우들에게 특별연기상을 시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영화에는 이영만 박사를 비롯해 최다형, 박효근, 배경희, 정인철, 김재현, 박보근, 박태현, 이대갑, 박흥렬, 김류경 씨 등이 출연했다. 김문옥 감독은 영화계의 대부로 손꼽힌다. 특히 이영만 박사는 치과의사, 시인, 발명가, 작사가, 가수, 배우, 언론인으로서 만능엔터테이너이자 사회봉사자로 정평이 나있다. 영화는 서울 외곽의 빌라에서 생긴 치정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3층 빌라(1층 무속인, 2층 술집마담, 3층 대학생, 지하방 영감)에 사는 용의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추리와 함께 1층 빌라의 무속인과 3층 대학생의 관계가 미스터리로 반전에 반전을 보여줘 긴장감을 더한다. 김문옥 감독은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제작진과 출연진, 스텝 모두가 열심과 열정을 바친 영화"라면서 "함께해준 모두에게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영만 박사는 "김문옥 감독님의 노익장과 식을 줄 모르는 지도에 열심히 따르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사단법인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회장 김찬석)는 한국자금중개주식회사(사장 이승철)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자금중개 회의실에서 금융환경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안전위기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금융시장의 변화 및 안전사고에 대한 민감도가 기업뿐만 아니라, 국민에게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환경 사고 예방 및 위기관리의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환경 안전’을 선도하는 한국자금중개가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이번 협약과 협력을 통해, 금융환경 사고 예방·대응적 위기관리 지원과 기업보호 및 금융시장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긴밀히 협업하기로 했다. 금융, 식·의약품, 감염병, 소방, 원전 등 관련 분야의 최고위 전직 공직자들은 물론, 위기관리 전문가들이 모인 비영리 사단법인인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DSCMA, Disaster Safety Crisis Management Association)는 금융위기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금융환경 및 이해관계자의 보호를 위해 위기관리 측면에서 한국자금중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찬석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MZ세대 구직자 1,000명(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MZ세대가 생각하는 괜찮은 일자리 인식조사 결과를 5월 1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MZ세대는 ‘일과 삶의 균형’이 맞춰지고 ‘수도권’에 위치하며, 연봉 ‘3,000만원대’를 기대할 수 있는 일자리를 ‘괜찮은 일자리’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괜찮은 일자리의 판단기준 =‘일과 삶의 균형이 맞춰지는 일자리’라는 응답이 66.5%, ‘공정한 보상이 이루어지는 일자리’라는 응답이 43.3%로 높게 나타났다. 그 외 응답은 ‘복지제도가 잘 되어 있는 일자리’ 32.8%, ‘회사 분위기가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일자리’ 25.9% ‘정년보장 등 오래 일할 수 있는 일자리’ 14.0%, ‘기업 및 개인의 발전가능성이 높은 일자리’ 12.4% 순으로 집계되었다. ▲괜찮은 일자리의 연봉수준 = ‘3,000만원대’라는 응답이 50.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외 ‘4,000만원대’라는 응답은 27.6%, ‘5,000만원 이상’이라는 응답은 12.2%, ‘2,300(2022년 최저임금 수준)~3,000만원‘이라는 응답은 9.3% 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