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천안시가 16일부터 석오이동녕기념관에서 석오 이동녕 선생이 서거하기 전에 살던 중국 충칭시 치장구의 옛 거주지 모형을 전시한다. 이동녕 선생은 천안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 임시정부 주석으로 활약한 독립운동가로 중국 충칭시 치장구에서 1940년 서거했다. 중국 충칭시 치장구의 치장허(綦江河) 강변에 위치한 거주지는 도시 재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나, 치장구가 2013년 7월 5일 문물보호단위(문화재)로 공포해 보존되고 있다. 이동녕 선생이 태어난 천안의 생가지는 1989년 4월 20일 충청남도 지방문화재로 지정됐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1일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석오 이동녕 선생의 서훈 상향에 나섰다. 정부는 이동녕 선생의 공훈을 기려 지난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2급)을 추서했으나, 공적에 비해 훈격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추진위원회는 이동녕 선생의 서훈을 건국훈장 대통령장(2급)에서 대한민국장(1급)으로 상향하기 위해 공적 홍보와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추가 공적을 발굴해 보훈처에 공적조서를 심의받을 예정이다. 나시환 사적관리과장은 “거주지 모형 전시를 독립운동 지도자 이
(웹이코노미)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천안추모공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장사문화발전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천안추모공원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급증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로 회차를 확대 운영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부 조치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단은 상반기 코로나 감염 사망자와 계절 사망자 증가로 화장로를 확대 운영하고 근무 인력을 확대하는 등 비상대응 운영을 실시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사전 수립한 업무연속성 계획의 시행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지방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은 4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정부 인증 제도다.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개선여부 평가한다. 공단은 ▲고객참여발전위원회 운영 ▲SNS 시민소통채널 강화 ▲상시모니터링으로 고객서비스 품질 개선 ▲주민참여 예산 및 아이디어 공모전 통한 고객 의견 반영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 한동흠 이사장은 “공단의 핵심 가치인 ‘시민감동 행복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 방침일 이어나가겠다”며 “시민이 진정으로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천안시는 15일 동남구 신부동·원성동 일원 오룡지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특화재생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180억 원과 도비 36억 원 등 총 216억 원을 확보했다.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의 가치를 담은 골목문화 로코노미 오룡지구’라는 주제로 라이프스타일·문화·예술 기반의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공공기관 이전으로 쇠퇴하고 있는 신부동 옛 법원거리 주변의 골목경제를 활성화한다. 이번 사업에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사업비 336억 원이 투입돼 추진된다. 시는 이와함께 오룡지구 일원에 현재 진행 중인 오룡경기장 민․관협력형 리츠사업, 신부행복주택 건립사업, 신부문화회관 신축 등과 연계한 각종 거점시설 조성하고 기반시설을 정비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역 최대 현안사항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LH와 신부행복주택 지하 3층 140면의 공영주차장 설치 협약을 맺었다. 올해에는 천안 대표 향토기업인 ㈜아라리오와 문화예술 창업지원 협약을 맺는 등 관련 기관, 민간기업들의 참여와 투자를 유도함으로써 사업의 지속성을
(웹이코노미) 천안시는 교육부 주관 ‘2022년 온종일돌봄 정책추진 유공’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온종일돌봄 정책추진 유공은 기초지자체와 교육지청 간의 돌봄협의체의 구성 및 적절한 운영, 지역 내 돌봄 수요 해소를 위한 노력, 인적·물적·자원을 이용한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초등돌봄 공백 최소화 등 다양한 노력을 평가했다. 올해는 온종일 돌봄서비스 내실화가 우수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각 5개 기관을 선정했다. 천안시는 충청남도 천안교육지원청과 초등온종일방과후 돌봄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로 2개소를 확충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또 지역아동센터 특수목적형·토요운영 등 취약돌봄을 활성화하고 ‘놀이도 돌봄’ 천안어린이꿈누리터(어린이회관) 운영으로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 놀권리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충남교육청, 천안교육지원청과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해 온마을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천안무지개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과 함께하는 ‘행복드림체험학교’,‘방과후 재능프로그램’,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한
(웹이코노미) 박상돈 천안시장이 1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겨울철 철저한 제설대책과 ‘시민 안전 최우선’에 대해 강력하게 지시했다. 이날 박 시장은 지난 6일 눈이 내려 극심한 정체가 빚어진 것에 대해 전 부서 제설대책 숙지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제설에 모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열 번 잘해도 한 번의 실수나 잘못은 아무 소용이 없으니 언제나 미래를 예측하고 사전에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안전 문제만큼은 ‘의심이 확신보다 안전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6일과 같은 일을 계기로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제설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과 대책을 마련하는 등 철저하게 보완해달라”고 요청했다. 천안시는 제설시스템을 다시 점검하고 신속한 제설 대책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일 제설 지체 발생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자체적으로 논의하고, 동일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방안을 모색했다. 출근 시간 무렵 강설 예보가 있을 시에는 오전 4시 전 사전에 제설재를 살포하고 시계 부분 우선 제설작업 추진
(웹이코노미) 박상돈 천안시장이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제2회 귀농 활성화 선도인상(像)’을 수상했다.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은 농협이 귀농과 관련한 정책의 수립·시행으로 농업인의 권익증진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지방자체단체장의 공로를 기리는 상이다. 2021년부터 전국 8개 시군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취임 이후 지역 농업발전과 귀농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천안시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 전문상담과 영농기초기술, 현장 실습형 교육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규농업인을 위한 농지법·농지은행·농업회계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보는 물론 강의실에서 앉아서 받는 교육이 아닌 실제 경험을 위한 농업현장 견학, 실습 등을 제공했다. 또 농촌으로 이주한 지 5년 이내인 신규농업인과 만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선도농업인 농장에서 실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농협을 사업자로 하는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해 채소전문 유통센터와 영농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구밀집 아파트 도심지에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설해 소비자가 쉽게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웹이코노미) 박상돈 천안시장이 2022 대한민국무용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무용대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무용대상’은 우리나라 무용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한 무용가들에 대한 공로를 기리는 행사다. 박상돈 시장이 수상한 특별상은 예술인의 꿈과 도전을 발휘할 기회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는 등 무용계의 발전을 위해 큰 공로를 한 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 기간 중 세계 각국의 수준 높은 무용수들이 참가하는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를 천안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무용 활성화와 대중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 천안흥타령춤축제 프로그램 중 전국춤경연대회 등을 통해 무용 인재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무대를 제공하면서 춤과 무용 저변을 확대하고,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춤축제로 발전시켜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박 시장은 세계축제협회(IFEA WORLD)에서 주최하는 16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 2022 올해의 축제 리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내년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은 10월 5일부터
(웹이코노미)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천안서북소방서와 이태원 사고와 같은 군중 밀집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밀집우려 존’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입·퇴장 시 일시적으로 병목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유관순체육관과 실내배드민턴장 출입구 바닥에 밀집우려 존을 설치했다. 밀집우려 존은 사람들이 1㎡의 공간에 최대 몇 명이 들어갈 수 있는지 그리고 들어갔을 때 얼마나 숨쉬기가 힘들고 사람 간 충돌로 인하여 활동 장애가 있는지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공단은 1㎡ 면적 안에 6명 이상 모여 있으면 군중 충돌이 예상된다는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군중밀집 사고 경각심 고취와 예방을 위해 지난 2022~2023 V-리그 경기 시작 전에는 공단 직원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1㎡의 공간 내 수용 가능한 최대 인원을 직접 느껴보고 밀집 시 물리적 압박을 체험토록 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밀집 상황에서 군중 충돌이 발생할 경우 자율적 회피 유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문화·체육·집회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재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천안시가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3개 아동양육시설, 5개 청년·청소년 지원기관과 고립청년의 온전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나로서기’ 맞춤형 통합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나로서기’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 아동 및 가정 밖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구직단념청년 등 고립청년 삶의 전 단계에 걸쳐 주거, 심리, 성장, 사회진출 등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제도적 지원 외에 청소년과 청년지원기관의 서비스망을 연계해 청년정책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청년기 전반에 걸쳐 더 오래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립청년에게 청년셰어하우스, 천안형 채용연계 일자리사업 등 천안시 청년정책의 대표사업들을 우선해 지원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밖에 청년(대학생)멘토링, 스터디그룹 지원 등 사회관계망 기반 소통형 지원사업을 제공해 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기반을 마련해줄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관내 양육시설 삼일육아원(원장 김태년), 신아원(원장 홍수정), 익선원(원장 민태호)을 비롯해 청소년지원기관 천안청년센터 이음(센터장 최진근), 천안시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