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357870)’ 순자산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20년간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한 ETF 중 순자산 5조원 이상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가 유일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종가 기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 순자산은 5조1,908억원이다. 해당 ETF는 2021년말 순자산 약 2,500억원 수준에 불과했으나 CD금리의 가파른 상승으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작년 한해에만 3조2,000억원이 증가했다. 올해도 1조원 넘게 증가하며 2020년 7월 상장 이후 3년도 채 되지 않아 순자산 5조원을 돌파했다.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는 금융투자협회가 매일 고시하는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최초의 금리형 ETF다. 매일 이자가 복리로 쌓이고 은행예금과 달리 쉽게 현금화가 가능해 은행 파킹통장을 대체하는 ‘파킹형 ETF'로 주목 받고있다. 또 ISA(중개형),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어 연금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김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만에 대면으로 해외거점장 회의를 열고 글로벌 전략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해외거점장 회의는 전일 정영채 사장, 각 사업부 대표 그리고 7개국 8개점의 현지법인장과 사무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 내 본사에서 개최됐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해외거점장 회의를 통해 NH투자증권의 중장기 해외사업 전략 로드맵을 공유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법인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뿐만 아니라 본사 IB, 운용, 상품, 지원 등 현업부서들과 유기적 네트워크를 위한 계획을 구체화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를 Global사업 확장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Global사업본부 김홍욱 대표는 “올해 각 해외법인은 본사와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해외 법인들의 IB, 해외채권 사업 수익성 제고에 힘쓸 예정”이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플랫폼사,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한 동남아시장 사업확장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기존의 본사 사업부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Global IB, 해외채권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고, 해외주식 중개 등 사업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연이은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긴급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정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지만 에너지 취약 계층에 해당되는 ▲장애인 가구 ▲자립준비 청년·청소년 ▲미혼모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 실천을 위한 그룹 임직원들의 따뜻한 참여는 이번 후원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온 그룹 차원의 봉사활동 단체인 ‘하나사랑봉사단’은 올겨울을 보내기 위해 임시 생활시설에 입소하는 미혼모들에게 겨울 방한 자켓과 함께 따뜻한 위로를 전달했다. 그룹 관계사들도 주변의 이웃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과 발걸음을 더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달 치러진 은행장 이취임식 간소화로 절감한 비용을 노인시설 이불 지원에 사용키로 했으며, 하나증권은 최근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서 추위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 및 겨울 생필품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그룹의 난방비 긴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 100세시대연구소가 금융과 교양 정보를 아우르는 100세시대 종합정보 매거진 ‘THE100 매거진’ 70호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100세시대연구소는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라이프 트렌드와 최근 금융 이슈를 반영해 개편을 단행했다. 금번 개편에서는 코로나 이후 활발해진 사회적 이동과 관심사를 반영해 취미생활과 전원생활을 소개하는 ‘4道3村(4도3촌)’, 각 분야의 명의를 소개하는 ‘명의를 찾아서’ 코너 등을 신설했다. 취미생활 코너에서는 40여 년간 테니스를 취미로 삼은 한국 시니어 테니스 연맹 조용원 전무가 전하는 테니스의 매력을 소개했다. THE 100 매거진의 대표 코너인 인생 2막에서는 30여 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치고 60대 새내기 음대생이 된 박창호 교장의 사연을 전했고, 신설된 4道3村(4도3촌) 코너에서는 노모와 가족을 위해 생애 최초 첫 텃밭을 마련한 김재화씨 가족의 시골살이 시행착오와 수확의 기쁨을 소개했다. 명의를 찾아서 코너에서는 임플란트 권위자인 이정택 원장이 전하는 임플란트 치료의 특장점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 외에도 최근 한국인들의 해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 후쿠오카의 맛집과 관광지 안내,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일 공공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아동보호시설(그룹홈)의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회장 이상윤)를 통해 3년간 3억원씩 총 9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보호와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로, 전국에 447개소가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그룹홈 난방비 지원과 함께 지난해 11월 지역아동센터의 냉난방기기 교체를 위한 9억원 지원 등 총 18억원을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후원하고 있다. 또한 일회성이 아닌 3년간의 꾸준한 지원을 통해 사업 현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진정성 있는 도움을 위한 추가적인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이번 난방비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몸과 마음으로 추운 겨울을 무사히 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그룹은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하는 등 기업시민으로서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NH투자증권은 경영지원부문 총괄대표로 배부열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배부열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대구대 화학교육과(’91), SCRANTON MBA(’93) ▲농협중앙회 입사(’95), 대구상호금융보험팀 팀장(’11) ▲농협은행 재무기획팀장(‘15), 대구영업본부장(‘19) ▲NH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21) 등을 거쳤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배포 자료에서 "배부열 부사장은 농협중앙회 입사 이후 영업, 재무, 경영기획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금융 전문가이며, NH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을 역임했던 만큼 향후 지주와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비우호적인 국내외 투자 환경 속에서도 수탁사업, OCIO사업 등 신성장 비즈니스 확대를 통한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바탕으로 2022년 4분기 영업이익 1,369억원, 당기순이익 691억원의 시장대비 양호한 4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2022년 연간 실적은 영업이익 5,214억원, 당기순이익 3,029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외 주식시장 부진 등으로 브로커리지 및 금융상품 수수료수익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반면, 고객관점의 차별적 상품 및 서비스 공급으로 고객자산이 증가했다. Digital채널 강화 전략에 따라 Digital채널 시장점유율은 확대했다. IB 부문은 금융시장 및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시장 상황에 부합하는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바탕으로 2022년 ECM, DCM 주관/인수 부문 리그테이블에서 업계 최상위권(Top-Tier)를 유지했다. 침체된 시장환경 하에 IB 수수료수지는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향후 기확보한 딜 수행 및 신규 딜 추진을 통해 수익성을 높일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운용 부문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및 헤지 전략,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전분기 손실을 만회하며…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일 그룹의 원신한 금융플랫폼인 신한플러스 내에서 본인 명의의 휴면예금 및 자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MY숨은자산찾기’ 서비스 시즌3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고객의 휴면예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3개월 단위로 신한플러스 내에서 ‘숨은 그림 찾기’ 게임에 참여하고 ‘숨은 자산’을 확인하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MY숨은자산찾기’ 서비스에는 현재까지 누적 107만명의 고객이 방문했으며 이 중 48만명이 이벤트에 참여해 9만여 건, 약 30억원 규모의 휴면예금 및 숨은 보험금을 환급 받았다. 세번째 오픈하는 ‘MY숨은자산찾기’ 서비스에서는 신한은행 계좌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 내국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금융의 그룹사를 포함한 112개 금융사의 휴면예금 및 보험금, 포인트를 조회하고 환급 신청할 수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MY숨은자산찾기’를 통해 고객의 휴면자산에 대한 관심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고 말하며, “신한금융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선한 영향력 1위’ 금융그룹으로 발전해…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31일 개인·기관고객을 대상으로 KB금융그룹의 투자철학을 제시하고 2023년 경제전망 및 투자테마를 공유하는 투자 콘퍼런스 『KB Investor Insights 2023』을 개최했다. ‘Great Reset: 한국의 금융환경 변화와 새로운 투자문화 형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지주 및 계열사 경영진과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KB Investor Insights 2023』은 CEO, 경제전망, 개인고객, 기관고객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자체적으로 제작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KB금융의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첫번째 CEO세션에서는 윤종규 회장이 ‘2023년 KB금융그룹이 금융시장에서 하고자 하는 역할’과 ‘KB금융이 지향하는 투자철학’을 발표했다. KB금융의 투자철학은 ‘고객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그룹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리스크관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포트폴리오 기반의 안정적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윤종규 회장은 ‘KB금융의 투자철학’ 실천을 위한 대고객 약속으로 “KB의 고유자금을 운용하는 것처럼 책임감을 갖고 고객중심을 최우선적으로 하여 맡겨주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출시하는 채권형 2종 TIGER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하는 ETF 2종은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451530)’,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451540)’ 다.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는 국내 최초 스트립채권형 ETF다. 스트립채권이란 채권의 원금과 이자를 분리한 여러 개의 무이표채권이다. 이표채는 이자를 재투자하기 때문에 만기 시까지 이자 변동에 따른 위험이 존재하지만, 스트립하면 원금 채권은 그대로 이자를 분리해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 해당 ETF는 국내 상장 채권형 ETF 중 듀레이션이 가장 긴 초장기형 투자상품으로, 국고채 30년 종목의 스트립 원금 채권 3종으로 구성한 ‘KIS STRIP 30Y Index’ 지수를 추종한다.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는 한국 채권시장 전반에 투자하는 ETF다. 투자 대상인 AA-이상 우량 채권은 한국 채권시장 전체에서 97%이상(2023.01.06.기준)을 차지하고 있다. ETF 기초지수는 ‘KIS종합채권형 지수(AA-이상)’로 특정 종목이나 섹터가 아닌 종합채권지수에 포함되는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신입직원과 준법감시담당자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금융지주 신입직원의 기본적인 내부통제 소양 함양과 각 부서의 준법감시담당자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인식제고 및 활동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신입직원에게는 내부통제의 중요성은 물론, 내부자 신고제도 및 내부통제 제도 등을 교육했으며, 준법감시담당자 대상으로는 준법감시 역할과 업무수행 시 유의사항 등을 강조했다. 손태승 회장은 “이번 직원 교육을 통해 내부통제 방어체계 중 최전선인 실무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으로 내부통제가 철저히 작동되도록 우리금융그룹의 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내부통제 체계 정교화’를 강조했다. 금융당국에서 추진하는 내부통제 개선안들을 선제적으로 수용해 금융사고 예방 업무는 고도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법 3년 차를 맞아 금융 취약계층을 포함해 금융소비자들의 편의와 권익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들도 적극 확대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우리금융지주는 2021년에 준법감시담당자 제도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부서에만 준법감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글로벌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30일부터 양일간 ‘2023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직접 참여한 해외 현지직원들과 그룹의 ESG 경영 활동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 현지직원들과 함께 글로벌 채널의 다양한 시각으로 그룹의 미래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ESG 경영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캐피탈, 하나금융티아이 등 해외에서 근무 중인 그룹의 주요 관계사 현지 직원 65명이 참여했다. 현지직원들은 ‘Global One Team’을 위한 그룹의 미션(Mission), 비전(Vision), 기업문화를 공유하고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ESG 활동에 대해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외 현지직원들은 ESG 연수를 통해 ▲그룹의 ESG 비전 ▲ESG 중장기 전략 ▲기후변화 대응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스포츠를 통한 ESG 활동 등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그룹의 다양한 ESG 경영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그룹의 대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Hana Power On)’을 중심으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31일 글로벌 금융정보기관 블룸버그가 발표한 ‘2023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에 국내 기업 최초로 5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loomberg Gender-Equality Index, 이하 BGEI)’는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과 인재육성 ▲동일 임금과 양성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차별 예방 정책 ▲대외 브랜드 등 총 5개 부문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2023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에는 신한금융그룹을 포함한 총 45개국의 선진 글로벌 기업 484개사가 선정됐다. 신한금융은 이번 지수 연속 편입을 통해 그룹의 관리자급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eroes)’ 운영, 스마트 근무제도 시행, 임신 전기간 단축 근무, 출산 및 육아 휴직 사용,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양성 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 성과를 인정 받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다양성 보장과 양성 평등 문화 확산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그룹 내 다양한 배경과 가치관을 지닌 인재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한
하나UBS자산운용(대표이사 이원종)은 KOSPI200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하나UBS KTOP K200액티브 ETF를 신규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1월 31일에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하고, 하나증권과 NH투자증권이 유동성공급자(LP)로 참여한다.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일반 ETF와 달리, 액티브 ETF는 비교지수 대비 초과 성과 달성을 목표로 한다. KTOP K200액티브 ETF는 비교지수(KOSPI200)를 추종하는 가운데 다양한 전략을 활용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데, 비교지수 추종 부문이 약 90~95%, 초과수익 추구 부문이 약 5~10%를 차지한다. 다년간 인덱스 펀드를 운용하며 패시브 운용의 강점을 가진 투자공학팀이 퀀트/AI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전략과 리서치팀 종목분석을 활용한 트레이딩 전략 등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퀀트 모델은 정량적인 데이터를 통해 펀드매니저의 의사결정에 정확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활용해 시장상황에 따른 탄력적인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펀드운용은 투자공학팀 김상율 부장이 맡았다. 김상율 부장은 삼성증권을 거쳐 2016년도에 하나UBS자산운용에 입사해 Enhanced Index 및 국내/해외 EMP 펀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30일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그룹사의 통합 데이터 플랫폼인 ‘신한 원 데이터(One Data)’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신한 원 데이터’는 그룹의 데이터 경쟁력 제고 및 효율화를 목표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주요 그룹사의 데이터를 표준화해 통합하고 사용자 맞춤형 분석 및 활용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신한금융은 ‘신한 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룹의 차별적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일하는 문화 확산’ 및 ‘금융산업의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 원 데이터’를 통해 그룹사 고객을 심층 분석하고 데이터를 고도화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신상품 개발’ 등 금융소비자 가치 극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원 데이터’ 구축은 미래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초석으로, 그룹 신성장 프로젝트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신한금융은 ‘신한 원 데이터’를 통해 고객, 사회,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금융 소비자 가치 극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실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