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그룹]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최근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에 맞춰 올해를 환경안전경영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28일 금호석유화학그룹은 향후 대기오염물질 저감 시설 개선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대표이사 주관으로 각 사업장의 안전환경 현황 및 관리 기준 점검을 주제로 ‘안전환경 통합회의’를 매년 2회씩 실시해왔다. 지난 2019년부터는 금호석유화학뿐만 아니라 전 계열사 환경안전 담당자까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또한 금호석유화학 여수 고무공장은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이행 상태 정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달성하면서 안전 관리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그룹 내 각 계열사에서도 환경안전 분야 역량 집중할 방침이다. 금호피앤비화학은 대기오염 물질 감축을 위한 시설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내년 1분기까지 기존 노후 가열 시설을 신규 시설로 교체해 대기 오염물질의 배출량을 저감할 계획이다. 나아가 환경 관련 외부 전문업체와 TF(태스크포스)를 구
빌게이츠 MS 창업자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국이 백신 개발 선두에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는 소식이 들리자 27일 SK케미칼의 주가가 급등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SK케미칼이 빌게이츠 MS(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으로 인해 27일 주가가 급등했다. 앞서 지난 20일 빌게이츠는 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대한민국이 훌륭한 방역과 동시에 백신 개발 선두에 있다”며 “게이츠 재단이 지원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개발 성공시 내년 6월부터 연간 2억개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잇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 내에서는 SK케미칼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이 커졌고 결국 이날 SK케미칼은 전일 대비 10.52%(2만9500원) 오른 31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6일 전날 보다 7.33% 오른 16만1000원에 거래를 마친 SK케미칼은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SK케미칼은 작년말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98.04%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보건복지부와 함께
27일 쌍용차는 올해 2분기 매출 7071억원, 영업손실 1171억원, 당기순손실 8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쌍용자동차 올해 상반기(1·2분기) 영업적자 2000억원대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쌍용자동차는 올해 2분기 매출 7071억원, 영업손실 1171억원, 당기순손실 89억원을 각각 기록한 영업(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24.4%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작년 2분기 491억원에서 138.46% 확대됐고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515억원에서 82.8% 축소됐다. 올해 1·2분기를 합산한 상반기 누계로는 매출 1조3563억원, 영업손실 2158억원, 당기순손실 202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작년 상반기 보다 27.4% 감소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80.5%, 160.91%씩 증가했다. 쌍용차는 “복지 축소·인건비 감축·자산매각 등 강력한 자구노력을 시행했으나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출 감소 및 생산 차질 등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2분기에 들어서면서 티볼리·코란도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이
기획재정부가 내주 중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기획재정부가 내주 중 서울 태릉골프장 개발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일 기재부 확대간부회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관계부처간 협의를 통해 이달 말까지 최대한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홍 부총리는 이후 지난 24일에는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면서 다시 한 번 조속한 시일 내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회의에는 군 시설인 태릉골프장 개발 논의를 위해 이례적으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참석했고 이외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시장, 김학진 서울시 제2부시장 등이 참석해 주택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내주 발표 예정인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는 우선 83만㎡ 규모인 태릉골프장 개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최근 용적률 상향을 언급한 서울 용산정비창 부지 개발, 안양교도소 및 의왕 서울구치소 이전 후 해당 부지 개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보유주식을 담보로 200억원을 은행권에서 대출했다. [사진제공=한진그룹]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KCGI·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반도건설 등 이른바 3자 주주연합과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보유주식을 담보로 200억원을 대출받았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 23일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은 조 회장이 지난 16일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 70만주(1.18%)를 담보로 200억원을 NH농협으로부터 대출받았다고 공시했다. 대출기간은 오는 2021년 7월 16일까지 1년간이며 담보유지비율 및 이자율은 각각 120%, 2.25%씩이다. 재계 및 항공업계에서는 조 회장이 3자 주주연합을 견제하기 위한 자금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앞서 이달 3일 한진칼은 대한항공의 1조원대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약 363만주 가량을 발행했다. 이때 3자 주주연합은 이미 BW 청약에 직접 참여해 한진칼 신주인수권 전체 물량 363만여주 중 12.3%인 약 44만6000여주를 확보했다. 이후 지난 23일 3자 주주연
24일 삼성SDS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96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삼성SDS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967억원을 거뒀다. 24일 삼성SDS는 연결재무제표(잠정)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2조5666억원, 영업이익 196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올 2분기 매출은 1분기에 비해 5.4%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 7.5%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14.9% 늘어났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24% 떨어졌다. 당기순이익은 1458억원으로 지난 1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올 1분기 삼성SDS는 당기순손실 303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됐지만 작년 2분기와 비교하면 24.7% 감소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인텔리전트팩토리·인공지능(AI) 및 애널리틱스(분석)·솔루션 등 IT전략사업 매출 규모는 지난 1분기 와 비교해 6% 늘어났다고 밝혔다. IT서비스 사업 매출액 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5.9% 감소했으나 올해 1분기에 비해 2.7% 증가한 1조3198억원으로 집계됐다. 물류BPO(Busine
23일 풀무원은 자회사 풀무원식품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 236억여원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 [사진제공=풀무원]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풀무원 자회사 풀무원식품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탈루에 따른 추징금 236억여원을 부과받았다. 22일 풀무원은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 236억2016만4930원을 부과 받았다고 공시했다. 풀무원식품이 부과 받은 추징금은 2018년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 대비 5.4%에 해당되는 규모며 납부기한은 오는 8월 17일까지다. 지난 2월 서울지방국세청은 풀무원식품에 통지한 추징금은 338억4753만6440원이었으나 지난 2014년도분 97억7174만6460원은 풀무원식품이 이미 납부해 제외됐다. 풀무원식품측은 “당사는 상기 고지 금액을 법적 기한 내에 납부할 예정이다”라며 “납부 금액 중 쟁점이 있는 항목에 대해서는 검토 후 법적 신청 기한 내 관련 법령에 따른 불복 청구 혹은 이의신청 등의 방법을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중순경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풀무원식품을 상대로 정기세무조사를 펼친 바 있다. webeconomy@naver.com
22일 선농종합식품은 1인 가족 등을 위한 소포장 김치 9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선농종합식품]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선농종합식품이 최근 혼밥족·핵가족 트렌드에 맞춰 요리연구가 한명숙과 콜라보레이션한 소포장 김치 9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선농종합시식품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김치 9종은 27년간 요리연구 경력을 가진 요리연구가 한명숙의 명품비법과 김치명가인 선농종합식품의 노하우가 담긴 제품으로 기존 김치보다 더욱 아삭한 조직감과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고 특히 젊은층의 입맛을 겨냥한 김치라는 점이 강점이다. 선농종합식품 측은 “다년간 대기업·학교·호텔·종합병원 등 납품이 까다로운 B2B시장에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면서 “‘HACCP’인증과 철저한 위생관리 뿐만 아니라 산지 농민과 직접 계약 재배를 통한 엄선된 배추와 무를 사용하고 고추·마늘·생강 등 100% 국산농산물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연비법인 푸짐한 무채와 무즙, 국내산 천일염과 새우젓만으로 맛을 내어 업그레이드 된 감칠맛을 냈다”며 “전통김치의 맛을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절임 표준화 및 저온 숙성으로 균일한 맛과 신선발효
22일 삼성전자는 24일 반도체 우수협력사 직원 2만3000여명에게 총 365억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삼성전자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악화 상황 속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65억원의 인센티브를 협력사에게 지급한다. 22일 삼성전자는 오는 24일 ‘생산성·안전’ 목표를 달성한 반도체 1·2차 297개 우수 협력사 직원 2만3000여명에게 ‘2020년 상반기 인센티브’ 총 365억30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협력사 인센티브는 상반기 기준 금액 및 인원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내수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역대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협력사의 양적, 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1년간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총 3800여억원에 이른다. 삼성전자 화성 사업장에서 배관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김현석 서강이엔씨 사원은 “취업 후 처음 받는 인센티브를 가족 여행에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며 “매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회사의 성과와 안전 모두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
22일 삼성전자는 삼바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관련자의 변호인단이 400명에 이른다는 한겨레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선임한 변호인 수가 400명에 달한다는 보도에 대해 터무니 없이 부풀려 졌다며 반박했다. 22일 삼성전자는 입장문을 통해 “(변호인)400명이라는 숫자는 턱없이 부풀려져 악의적으로 왜곡된 것으로 삼성 이외의 회사나 회계법인 등 다수의 관련자가 선임한 변호인을 모두 합치고 그것도 중복해서 계산해야만 이런 숫자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해명했다. 이날 ‘한겨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 및 삼성물산·제일모직 불공정 합병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 부회장 등 관련 인물들이 이 사건과 관련해 그동안 선임한 변호인 수가 400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검찰은 무려 19개월이 넘는 기간에 100명 이상의 삼성 임직원은 물론 여러 대형 회계법인과 국내외 금융사 및 그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수사를 진행해 왔다”며
21일 포스코는 올해 2분기 별도기준 영업손실 1085억원을 기록하면서 적자로 전환됐다고 공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포스코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철강 수요 부진으로 사상 처음으로 올해 2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1일 포스코는 올해 2분기(별도기준) 영업손실 1085억원을 기록하면서 적자로 전환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 포스코는 724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매출 5조8848억원으로 이는 작년 2분기와 비교해 21.3% 줄어들었고 당기순이익은 66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2분기 5454억원에 비해 무려 98.8% 감소했다. 연결기준 올해 2분기 포스코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줄어든 13조7216억원이다.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1677억원, 1049억원씩이며 이는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각각 84.3%, 84.6%씩 감소한 수치다. 앞서 지난 6월 현대차증권은 포스코가 올 2분기 실적부진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당시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포스코의 2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92% 줄어든 601억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S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내달 5일 열리는 갤럭시 언팩 온라인 행사에서 신제품 5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내달 5일 열리는 ‘갤럭시 언팩’ 온라인 행사에서 5종의 갤럭시 신제품을 공개하기로 했다. 노 사장은 지난 20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넥스트 노멀 시대, 모바일이 나아갈 길’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삼성전자는 기술을 통한 새로운 소통과 연결 경험, 업무 방식을 제안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해 왔다”며 “그 결과물을 오는 8월 5일 ‘갤럭시 언팩’에서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갤럭시 언팩에서 보여 드릴 다섯 가지 갤럭시 신제품들로 모바일 경험의 혁신을 제공하겠다는 저희의 비전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이라며 “이들 제품 간의 연결된 경험을 통해 우리는 더욱 효율적으로 일하고, 즐겁게 여가를 즐기며, 편리한 생활을 만끽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 사장은 ‘갤럭시 언팩’에서 어떤 제품을 공개할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20·갤럭시폴드2·갤럭시Z플립 등 3종의 스마트폰 신제품과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LS그룹 총수일가가 최근 335억원 규모의 주식을 자녀 등에게 증여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LS·GS그룹 총수 일가가 최근 자녀·친인척 등에게 주식을 증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 5월 11일과 12일에 걸쳐 구자열 LS그룹 회장과 구자은 LS엠트론 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 구근희 씨 등은 자녀와 친인척 등에게 LS 주식 총 95만9000주를 증여했다. 지난 5월 12일 LS 주가(3만4900원) 기준으로 구자열 회장 등이 증여한 주식 규모는 총 335억원 규모에 해당되며 이들이 보유하고 있던 전체 주식 473만1413주 중 20.3%를 차지한다. 세부적으로 지난 5월 11일 구자열 회장은 두 딸에게 각각 10만주씩, 구자은 회장은 두 자녀에게 10만주씩, 구자균 회장은 두 자녀에게 5만주씩을 각각 나눠줬다. 이날 구자홍 회장 누나 구근희씨는 딸 등에게 14만2000주를 증여한 뒤 지난 16일 추가로 자녀에게 7만주를 나눠줬다. 같은달 12일 구자홍 회장은 두 명의 조카에게 각각 6만주씩을 구자엽 회장은
20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한국판 뉴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1조원 규모의 스마트대한민국펀드를 민관이 합동으로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한국판 뉴딜 후속 조치로 1조원 규모의 민관 합동 펀드가 조성된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서울 역삼동 소재 팁스타운에서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대한민국펀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대한민국의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조성되는 펀드로서 한국판 뉴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과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올해 1조원 이상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요 투자 분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성장이 기대되는 비대면·바이오·그린뉴딜 분야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스마트대한민국펀드’는 후배기업의 도전에 동행하기 위해 멘토기업이 펀드 조성 단계부터 참여하며 정부가 민간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우선손실충당을 통해 투자 리스크를 분담한다. 벤처 1세대 대표기업인 네이버, 넷마블을 비롯해 기업가치 1조원 이상 유니콘 기업인 크래프톤, 무신사,
20일 국무조정실은 문재인 대통령이 정세균 국무총리와 가진 주례회동에서 그린벨트를 계속 보존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그린벨트 해제 논란에 대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은 미래세대를 위해 계속 보존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20일 국무조정실은 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가진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주택공급 물량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한 결과 주택공급 물량 확대를 위해 그동안 검토해 왔던 대안 외에 주택 용지 확보를 위해 다양한 국·공립 시설 부지를 최대한 발굴·확보하기로 했다. 또 개발제한구역은 미래세대를 위해 해제하지 않고 계속 보존하고 국가 소유 태릉 골프장 부지를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은 관계부처·지자체가 계속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7·10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당정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서울시 내 그린벨트 해제 방안을 검토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 총리 등 일부 여권 인사들은 그린벨트 해제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