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홍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보육분과는 5월 27일 옛 주봉초 와동분교장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오감체험놀이’를 진행했다. 오감체험놀이에는 영유아보육분과 소속 13곳의 어린이집 만6세 미만 영유아 17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분필로 그리기, 수정토놀이, 물감놀이, 물풍선놀이 등 주제별 7가지 영역의 놀이존을 이동하며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오전과 오후로 인원을 나눠 자유롭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남궁명 복지정책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웠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 발굴해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오감체험놀이는 코로나19 상황과 지역실정을 감안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접할 수 있는 여건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오감 자극 놀이를 통해 인지·언어 및 신체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창의성 개발과 정서적인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5월 27일 홍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 등 긴급방역 현장을 방문하여 도내 양돈농장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초동 대응상황을 점검하였다. 최 부지사는, 이번 농장 발생은 도내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고 있음에도 지난해 10월 인제군 발생 이후 7개월 이상 농장 발생이 없어 긴장감이 다소 저하된 결과 발생한 것일 수 있다고 우려하고, 현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하여 긴급방역 현장 점검을 추진하고 경각심 유지를 당부하였다. 현장 점검사항으로, 홍천군 화촌면 굴운리에 위치한 발생농장을 찾아 추가확산 차단을 위한 통제초소 등 설치·운영 실태, 농장 내·외부와 주변 도로 및 매몰지 소독⸱통제 등 사후관리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였으며, 방역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최복수 부지사는, “농장 추가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심각하고 엄중한 상황으로 철저한 통제를 위한 농장초소 추가 설치·운영, 농장별 전담공무원을 활용한 방역실태 점검과 홍보·지도 강화 등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예산과 행정 지원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재단법인 강원도일자리재단은 5월 27일, 춘천시 신북읍 사랑말길 과수 농가를 방문하여 본격적인 영농철(4~6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직원들은 농가주의 작업 요령 설명을 듣고 사과 열매를 솎는 작업을 진행하며 일손 부족과 농촌 인력난 수급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원보람 직원은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고, 재단이 올해부터 매월 이에스지(ESG) 경영활동을 하고 있는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태백시와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6일 ‘기후변화대응지도사 양성과정’ 시연평가와 종강식을 개최하며 2개월에 걸친 교육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선발된 교육생 22명 중 19명이 총 8주간 120시간의 ‘기후변화대응지도사 양성과정’을 모두 수료함으로써, ‘기후변화대응지도사’ 민간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되었다.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육생은 “그동안 참여했던 교육 및 실습, 모둠별·개인별 시연평가를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고,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임성원 부시장은 “작년에 태백시가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으로 여성의 일자리 지원사업을 고민하면서 준비한 교육과정이 교육생들의 뜨거운 열의와 도전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에서 지속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와 재단은 여성 일자리 창출 및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7월 중 환경교육 포럼 개최를 준비 중이며, 태백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하여 교육생들에게 인턴과정을 제공하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발전시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홍천군이 지난 5월 26일 지역 내 한 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홍천군은 5월 27일 오전 6시 30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해당 농장의 돼지 1,175두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오늘 중 신속하게 매립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당 농가에 대해서는 경찰 및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출입을 전면통제하고 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등의 장비를 지원받아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5월 26일 오후 6시 30분을 기해 관내 양돈농장 가축 및 분뇨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으며, 거점소독시설 1곳과 농장통제초소 5곳을 설치 운영 중에 있다. 이밖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농장과 가장 근접한 농장(2.6km) 1곳에 대한 검사를 시작으로 인근 10km 이내 8개 농장 등 총 9개 농장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박민영 홍천군수 권한대행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른 곳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철저하게 소독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은 5월 26일 오전 8시 30분…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셀러가 옛날 보부상이 되어 정선의 아름다운 기차역을 이동하며 장터를 운영하는 주민주도 관광형 맹글장 레일마켓이 28일 정선아리랑 발상지이자 레일바이크 총착지인 아우라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맹글장은 정선지역의 식음, 여행, 체험, 공예 분야 활동가들이 뜻을 모아 정선만의 특색있는 간이역인 나전역, 아우라지역, 구절리역 등에서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판매하고 체험하는 행사로써 지난 3월에 첫 개장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정선아리랑 가락이 흐르고 철길따라 자전거를 타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레일바이크 종착지인 아우라지역에서 28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맹글장 레일마켓이 운영된다. 맹글장에는 귀여운 수세미, 캘리그라피 우드액자, 나무 도마, 곤드레빵, 곤드레 소금, 인견수세미, 콤부차 등 지역의 샐러들이 정성껏 만든 제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맹글장 레일마켓을 찾은 어린이, 친구, 연인, 가족들을 위해 레진아트, 지비츠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다양한 샐러들이 발굴되고 있고 정선지역 주민의 로컬 관광컨텐츠…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거리에 방치된 자전거가 올해도 지역 내 학교에 기증된다. 춘천시정부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95대의 재생자전거를 학교 12곳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방치 자전거 기증은 공공장소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이를 재활용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거리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는 계고안내문 부착 이후 10일 이상 동일 장소에 방치되면 자전거재생센터로 수거된다. 이후 14일 이상의 강제처분 공고를 거쳐 사용이 가능한 자전거는 수리 후 재생자전거로 탄생하게 된다. 시정부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재생자전거 1,343대가 지역 학교 등 90개 기관에 전달됐다. 시정부 관계자는 “방치된 자전거 기증을 통해 자원 재활용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방치자전거는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일으키는 만큼 공공장소에 자전거를 방치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전 세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도화지에 담은 제2회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교류전이 27일 개최된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2회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교류전 작품을 접수했다. 이 기간 7개국 33개 도시의 어린이가 작품을 출품했다. 총 출품작 1,123점 중 시정부는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 129점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대한민국 김가윤(춘천 성원초교·6학년) 학생의 ‘우리동네 헌책방’과 중국 쑨신이(다롄 젠서·1학년) 학생의 ‘많은 해가 지난 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외 금상 6명, 은상 10명, 동상 20명, 장려상 30명, 입선 61명이다. 작품은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6일간 춘천미술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교류전은 문화교류를 통해 국내·외 도시와의 우호를 증진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를 통해 미래 세대간 공감대를 확산하고 우호 관계를 유지 및 협력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춘천에 국한했던 국내 도시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동해해양경찰서는 어제 26일 18시부터 인명구조, 화재진압, 해양오염방제 등 복합적인 해양사고 발생대비 사고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분기 수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어선 기관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장해 구조세력 긴급출동, 수색구조 및 인명구조, 화재진압, 해양오염방제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구조본부 가동 등 경찰서 가용세력을 총 동원하여 실제 상황 대응 훈련으로 했고 대응종료 후 훈련세력 간 역할, 임무 등 개선 및 보완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선박화재 사고를 훈련에 반영 시켜 유사사고 발생 시 원활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한 구조 즉응태세를 확립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키워 국민들이 안전하게 활동 할 수 있는 동해바다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강원도 사회서비스원 소속 공공센터인 강원도 장기요양요원센터에서는 2022년 5월 26일, 한국요양보호사교육원협회 강원도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강원도내 장기요양요원의 권익향상과 처우개선 및 좋은 돌봄 문화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내 시군별 노인돌봄 서비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각종 지원, 장기요양요원 권익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및 협력, 좋은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추진 협력이다. 한편, 강원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도내 유일의 장기요양요원 전담 지원 기관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요원의 권익향상, 역량강화, 사회적 인식개선, 돌봄현장과의 적극적 소통 ․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 관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강원도는'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홍보 붐업 조성을 위해 올림픽공원 내 잔디마당에서 '2022 서울재즈페스티벌(5. 27. ∼ 29.)' 연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홍보부스를 사흘간 운영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이후 첫 번째로 열리는 대규모 오프라인행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홍보부스는 강원2024대회와 개최도시 홍보영상 상영과 방문객이 직접 대회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면 이를 캘리그라피로 제작해 주고, 이를 개인 SNS에 인증 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김종욱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 2년 간 코로나로 인해 대회 홍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개최도시 대표 축제 및 전국단위 행사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강원도(농정국)는 '범도민 농촌일손돕기 집중기간(4~6월)'운영에 따라 붐 조성을 위하여 농정국 '농정현안 기동단'이 일손돕기에 나섰다. 5.27 농정국 담당급 직원 10명은 춘천시 사북면 농가를 방문,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사과 적과 농작업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농업인과 소통의 기회도 마련하였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홍천군은 지난 5월 26일 홍천여자고등학교 일원에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연합아웃리치 활동과 유해환경 단속 캠페인을 전개했다. 학교폭력예방과 위기청소년 조기발견을 위해 실시된 캠페인에는 홍천경찰서, 홍천교육청, 홍천청소년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건전한 교우관계 형성으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교정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을 담은 피켓과 현수막, 어깨띠, 홍보물품 등을 활용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홍천여고 학생부도 캠페인에 참여, 학생들의 자발적 동참을 독려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주변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등을 방문,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준수와 담배·주류 판매 금지 등을 당부하는 홍보와 지도·단속도 벌였다. 심금화 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하굣길 친구들과 잠시나마 인사를 하며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친구와의 거리가 한 뼘 더 가까워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홍천군이 오는 6월 31일까지 향토문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자랑스러운 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추천대상은 심사기준일 현재 홍천군에 5년 이상 거주하고 홍천군 발전에 공적이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군민이다. 단, 체육진흥 및 애향 부문은 홍천군 거주를 예외로 한다. 추천부문은 문화예술, 체육진흥, 사회봉사, 지역개발, 효행, 애향 6개 부문으로 부문별 1명을 시상하며, 추천자가 없거나 심사결과 적합한 자가 없는 부문은 시상하지 않는다. 추천방법은 부문별 관계단체의 장 및 교육장, 출향단체장, 대상자 주소지의 읍·면장에게 추천할 수 있다. 군민대상 후보자는 홍천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해 8월에 개최될 제39회 홍천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홍천군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생명이 위독했던 필리핀 산후안시 계절근로자의 치료를 도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기테레즈 글렌(47)씨는 지난 5월 2일 부푼 꿈을 안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하루 간의 격리를 마친 기테레즈 글렌씨는 북방면의 한 농가에 배정되어 열심히 일손을 도왔다. 그렇게 동경하던 한국에서의 생활을 하루하루 보람차게 보내고 있을 무렵, 5월 16일 갑작스런 복통이 찾아왔고, 농장주와 함께 홍천아산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검사 결과 염증수치가 높아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판단한 의사는 기테레즈 글렌씨를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으로 이송시켰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의사소통 문제로 불안해하는 기테레즈 글렌씨를 안정시키기 위해 소속 통역지원 담당자를 통해 수시로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도왔다. 이송된 기테레즈 글렌씨는 정밀검사 결과 간농양으로 인해 수술까지는 아니지만 항생제 투여 등의 신속한 입원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의료보험과 산재보험 처리 대상이 아닌 관계로 막대한 병원비 지출문제에 부딪쳤다. 다행히 산후안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홍천군의 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