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고창군이 3일 오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 고창웰파크시티(대표 이종균),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회장 이공진), 상하농원(대표 권태훈)이 함께 ‘지역사회 협력 브릿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의 대표 및 관계자 15명이 참석했으며, 민·관·기업이 상호 협력하여 고창 발전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협약으로 고창군은 노인일자리 발굴 및 지원, 복지 연계사업 추진,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강의 지원 등 행정적 지원과 총괄 역할을 맡는다. 고창교육지원청은 학생 대상 강의와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며, 고창웰파크시티는 전직 교육자를 활용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서 협약기관의 적재적소에 노인일자리를 지원한다. 상하농원은 협약기관 대상 상품 할인, 무료 입장, 물품 기부와 고창군 농특산물 우선 사용으로 협력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협력 브릿지를 조성하여 민·관·기업·세대 간 상생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의원(익산2)이 제419회 정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원자력 안전 조례안’을 발의하고, 원자력시설로부터의 재난을 예방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의원은 “도내 원자력시설의 설치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피해를 방지하고, 주변 환경을 보전하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방사능재난 등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명시하고, ▲원자력시설 주변지역 도민의 안전 실태 및 개선, 반사능방재 교육 및 훈련 등의 원자력안전대책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안전대책의 효과적인 수립을 위해 원자력시설 주변 환경 방사선량, 환경오염을 조사하고, 주변 주민의 보호조치 현황 등의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방사능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재난 발생 시 긴급 주민 보호 조치 요청 의무에 대한 내용 포함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3일 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전북형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도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전북형 농촌기본소득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내년부터 전북자치도가 시행할 예정인 ‘전북형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정책적 필요성과 효과적인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권 의원은 “전북자치도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청년 유출이라는 복합적이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 공동체 붕괴ㆍ경제 침체. 생활 인프라 약화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라며,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는 기존 정책 틀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기에 과감한 정책 전환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전북연구원 황영모 실장은 발제에서 “농촌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농민 생산자를 대상으로 한 농민공익수당과 농촌 지역 주민 전체에게 지급하는 농촌기본소득, 그리고 농촌생활돌봄 정책을 제안하며 농촌이 일터이자 삶터, 쉼터로서의 역할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기본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설명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자치발전연구회(연구대표 염영선)와 인구위기ㆍ지방소멸 극복 특별위원회(위원장 전용태)는 3일 지방소멸 대응과 관련된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전라남도 신안군 및 영암군 일대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과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전남의 지방소멸 대응과 관련된 선진 사례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전북자치도에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은 지난 2021년부터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만든 조직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주민협동조합의 회원으로 가입한 주민들은 2021년부터 2024년 말까지 누적 배당액이 220억원에 달하는 ‘햇빛연금’을 받고 있는데, 현재 범정부 차원에서 논의 중인 각종 기본 소득 정책과 연계성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전남의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3월 정식 개소했고, 현재 산업인력 충원 및 사회통
(웹이코노미) 남원시는 7월 3일 오전 10시, 산내문화센터에서 ‘춘향愛 톡! 톡! 지역 유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우수민박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민박업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농어촌민박 운영자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민박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적 방향을 공유하고자 기획됐으며, 남원시 우수민박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남원시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시정 주요사항 설명, 열린 대화, 마무리 인사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으며, 전체 일정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진정성 있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최경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박은 남원 관광의 가장 앞에 서 있는 현장이고, 남원을 찾은 이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얼굴”이라며, “여러분의 손길 하나하나가 남원의 인상으로 남는 만큼, 민박은 이제 단순한 숙박을 넘어 지역 문화를 소개하고 경험하게 하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해 민박업의 품질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웹이코노미) 남원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계획부터 운영, 성과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남원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다양한 사업전략 투입,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최우수 성과로 이어져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건강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로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보건소는 저출산, 고령화의 인구 특성을 고려하여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 ▲아동·청소년 건강생활실천교육 ▲고령층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2024년 우수사례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모유수유 실천율과 난임 증가 문
(웹이코노미) 전주시의회는 3일 김윤철 의원(복지환경위원장, 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이 지난 2일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전북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북지방의정봉사대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방 의정 발전 및 주민화합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9,10,11대 전주시의회 의원직을 역임하고 12대 의회에서는 복지환경위원장을 수행하고 있는 4선 의원이다. 주요 현안에 대한 대안 마련과 정책 제안은 물론,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시민들이 믿고 맡겨주신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민선 8기 지난 3년은 전주시가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과거를 넘어 완전히 새로운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주 대변혁을 여는 시간이었다. 오랜 시간 해결되지 못했던 도시의 현안들이 하나둘씩 실타래를 풀고, 100만 광역도시 도약을 위한 기틀도 다져졌다. 또, 도시의 근간인 경제 산업부터 시민 맞춤형 복지 안전망 강화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변화를 꾀했다. 이 과정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라는 도시의 해묵은 난제를 하나둘씩 해결해 내면서 도시문제 해결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멈춰 있던 전주, 오랜 난제 해결로 대변혁 ‘서막’ 전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했지만 해결되지 못했던 현안은 종합경기장 부지개발과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완주-전주 통합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에 시는 지난 3년 동안 완전히 새로운 전주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해묵은 도시문제 해결과 전주의 대변혁에 공을 들여왔다. 대표적으로 전주의 심장부인 종합경기장 개발의 경우 야구장에 이어 종합경기장 주경기장까지 모두 철거가 마무리되면서 강한 경제 전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마이스 복합단지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nb
(웹이코노미) 우범기 전주시장이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세계와 당당히 경쟁해 전주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하고, 더 크고 강한 도시의 미래를 위해 완주-전주 통합을 이뤄내는 등 도시의 미래를 바꿀 대담한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미래 광역도시 도약과 시민 행복을 실현하는 일상의 대전환을 이뤄내 경제도, 산업도 으뜸가는 전주를 만들 계획이다. 우범기 시장은 3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지난 3년은 대내외적으로 쉽지 않은 여정이었으나,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전주시민과 함께 과감히 도전하고 혁신하며 완전히 새로운 전주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다져온 시간이었다”면서 “다시 처음의 마음으로 미래 100년을 바라보며 힘껏 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 시장은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를 슬로건으로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대담한 도전 △미래 광역도시를 향한 혁신적 도약 △시민행복을 실현하는 일상의 대전환 등 3대 비전과 10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10대 추진 전략은 △전주올림픽 유치 △완주-
(웹이코노미) 유희태 완주군수가 3일 완주군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표된 전주‧완주 상생발전 105개 방안에 대해 “완주군민의 뜻을 무시한 일방적 통합 시도”라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유 군수는 “완주군은 일관되게 일방적인 통합 추진을 반대해 왔고, 이번 상생발전 방안 역시 통합을 전제로 한 일방적 계획에 불과하다”며 “군민이 배제된 통합 논의는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통합을 전제로 한 일방성, 재정 마련 대책 없는 구체적 내용 부재, 군민 의견 수렴 미흡, 재정부담의 전가 우려 등을 문제점으로 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상생방안은 전체적으로 행정 통합을 전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방적 통합에 반대해 온 완주군 입장에서는 검토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입장이다. 군민 의사를 무시한 채 통합 추진을 전제로 한 계획은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 완주군의 분명한 입장이다. 또한, 각 사업은 법적 근거와 추진 일정, 예산 확보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고, 막대한 재정이 소요되는 사업임에도 재원 마련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전주비전대학교 비전컨벤션홀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담당자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5년 실무자 중심 ESG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교육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기관의 여건에 맞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특강과 교육청 및 직속기관의 ESG 실천 사례 중심의 사업 기획과 운영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사로는 이서 전라남도 ESG협회 공동대표이자 서남해안포럼 ESG 정책위원장이 참여했다. 이 위원장은 ‘공직자가 알아야 할 ESG’를 주제의 강의를 통해 정책 기획과 현장 적용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은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각 기관의 상황에 맞는 실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ESG 정책 실행의 방향성을 재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북교육청은 이 연수가 △ESG 가치에 대한 조직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 및 인식 제고 △기관별 실천 사례 확산을 통한 정책 실행력 강화 △지속가능한 교육행정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임실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천도서 100권, 100일 함께 읽기' 독서 챌린지를 오는 7일부터 10월 14일까지 100일간 운영한다. 이 행사는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로 책 읽기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역량과 문해력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책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인문학적 지식과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양한 분야의 추천도서를 통해 사고력, 표현력, 진로 설계 능력을 함께 키우는 것이 주요 취지다. 독서활동은 학교별로 운영되는 패들렛(Padlet) 게시판을 통해 이루어지며, 학생들은 하루에 한 권씩 책을 읽고, 제목–키워드–책 속 인상 깊은 문장 또는 짧은 소감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기록 원칙은 ‘1일 1책’이며, 일상적인 글쓰기를 통해 독서의 성취감을 경험하고 타인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독서교육 담당교사 안내에 따라 패들렛 게시판 운영 방법 및 기록 양식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순창교육지원청은 5~6일 1박 2일간 향가오토캠핑장 등 순창군 일원에서 ‘2025 순창 농촌유학 미리살이 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이 캠프는 2학기 예비유학생 3가족을 포함해 순창 농촌유학에 관심있는 도외 지역 학생 13가족을 대상으로 순창 농촌유학에 대한 사전 정보 제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순창 자연환경 탐방 △문화체험 △유학 홍보 설명회 △학교 및 거주지 방문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캠프 첫날은 수상스키와 대형 물놀이 시설을 갖춘 향가오토캠핑장에서 물놀이 및 글램핑, 별이 빛나는 여름밤 천체관측 망원경 체험부스, 최근 3년간 순창 관내 학교에서 제작한 영화 5편 관람, AI 바둑 놀이, VR 체험 버스 운영 등 AI와 자연이 어우러진 의미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둘째날은 새를 활용한 앵무새팜 체험과 과학 마술 공연을 관람한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청과 지역 기관의 긴밀한 협조 아래 운영되며, 향후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 및 지역 소멸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사들의 평가문항 제작 전문성 향상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4일 창조나래 5회의실에서 ‘수학교사 문항 제작 역량 강화’ 2차 연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연수는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평가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평가 문항 제작 능력을 배양하고, 맞춤형 문항 제작을 통한 수학 학력 신장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1학기에 제작된 평가 문항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학생들의 실제 학습 수준과 변화된 교육 환경에 더욱 적합한 문항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새로운 문항을 만드는 것을 넘어 기존 문항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문항 리빌딩’의 과정을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연수는 교사들이 직접 만든 문항을 재구성하고 동료들과 활발하게 피드백을 주고받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와 연계된 문항 개발 역량을 키우고,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2차 연수는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평가의 본질
(웹이코노미)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 활용대회’에 전북에서 7개 팀이 참가해 최우수상(상산고) 1팀, 우수상(상산고, 인공지능고) 2팀, 총 3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대회’는 교육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분석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총 310편이 응모했으며, 이 중 61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어머나’팀은 지역별 폐교 현황을 조사하고, 폐교의 주요 원인 분석 및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폐교의 우수 활용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을 살리기 위한 폐교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우수상을 받은 ‘NONE’팀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설치와 사고 발생률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보완 방안(CCTV 설치, 옐로카펫 및 도로표지 정비, 스쿨존 내 노후시설 정비 등)을 제시했다. ‘ChatGPT는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팀은 청소년의 독서실태와 전국 초·중·고 학교 도서관 사서교사(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