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최근 주요 국가들의 코로나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외국 출입국이 가능해지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식량난 가중, 유가 상승, 인플레이션 심화 등으로 국제사회의 연대 공조 필요성이 더욱 부각됨에 따라 전북도에서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미국 및 아시아 지역과 맺은 자매, 우호 지역을 유럽권, 중앙아시아권 등 주력산업 선도국과의 신흥교류 개척으로 25년까지 13개국 20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등 국제적 관심사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도 생태문명산업(해상풍력, 수소, 탄소, 스마트기술 등) 분야와의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으로, 주력산업 선도국인 덴마크, 독일, 슬로바키아, 캐나다 등 유럽권과 중앙아시아권과의 신산업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신북방․신남방 국가인 카자흐스탄과 인도네시아와의 교류 협약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자매, 우호 지역과의 연대강화로 더 나은 국제교류협력 내실화를 강화할 방침으로, 5개국 11개 지역의 자매우호지역과의 지속적인 대면‧비대면 교류사업 추진으로 결연관계 강화 및 교류협력을 구체화하고, 미국, 중국, 러시아…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사)자이언트 예술단(대표 정각수)이 27일 문화관광산업과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 주민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다이로움 밥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자이언트 예술단의 정각수 대표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 매 분기마다 성금 기부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며, 더불어 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문화활동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형훈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자이언트 예술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자이언트 예술단은 2017년 단체가 설립된 이후로 장애인을 위한 음악지도 및 공연봉사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통해 장애인의 예술활동 참여 확대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익산시가 화학사고 시민들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대피장소를 선정하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시는 환경부 지침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위치, 대피장소의 접근성과 수용 규모 등을 검토해 관내 5개소를 대피장소로 지정했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란 화학물질 유·누출 사고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긴급하게 대피할 수 있는 장소로 화학물질 노출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말한다. 해당 대피장소로는 ▲원광고등학교(6동 특별실) ▲이리영등중학교(강당) ▲이리신흥초등학교(강당) ▲삼기초등학교(강당) ▲원광대학교(문화체육관) 5개소이다. 시는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며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적시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방혜경 환경관리과장은 “화학사고 발생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한 대피요령 등 시민홍보를 강화해 안전한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전북도는 5월 26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약1,500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됨에 따라 우리도 유입 차단을 위해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발생인 ‘19년 9월부터 도, 시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협 등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생 시군 및 인접한 40개 시군의 사육돼지의 우리도 반입․반출을 금지하여 도내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조기 색출을 위해 양돈농가 (686호), 축산관련시설(도축장 등)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였고, 야생멧돼지에 대해서도 포획단 413명을 동원하여 1,072두를 포획 및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건 음성으로 적극 포획 및 전수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양돈농장 중심의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하여 올해 1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내 모든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7대 방역시설 조기 설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북도는 강원도 양돈농장 발생에 따라 도내 양돈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의 임상예찰 및 소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내 전 양돈농가 686호 140만두에…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전라북도가 최근 도청에 신규 임용된 130여명의 새내기 공무원들의 빠른 공직생활 적응과 업무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북도는 조직 내 MZ세대 비중 확대에 따라 신규 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올바른 공직상 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30일 “새내기 공무원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임용 1년 내외 신규 및 실무수습 직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전북 역사문화와 보고서 작성에 대한 강의를 도청 공연장에서 각각 2시간씩 진행할 계획이다. 전북대 박정민 교수가 진행하는 “전북의 역사문화” 강의를 통해 우리 전북의 뿌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실용글쓰기 연구소 백승권 대표의 “한 번에 통과되는 보고서의 법칙” 강의를 통해 직원들이 업무추진 과정에서 자주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는 보고서 작성 기법을 전문적으로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MZ세대 신규 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공직생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2022 새내기 마음돌봄 심리상담”을 실시한 바 있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전북도는 오는 5월 31일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내 금연환경 조성을 통한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3일 전주 남부시장 및 한옥마을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물을 나눠주며 금연의 중요성과 동참을 당부하였다. 또한 오는 31일에는 도청에서 전주시 보건소와 함께 건강 체험관을 운영하여 1:1 맟춤형 건강상담 및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을 초청해 ‘담배와 건강’을 주제로 강연과 금연클리닉 등록 및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축소되었던 전문금연지원서비스가 정상화되고 있다면서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금연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와 전북도에서 운영 중인 흡연자 전문 금연지원서비스로는 금연상담전화, 보건소 금연클리닉, 전북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 금연치료 의료기관(병․의원) 등이 있다. 전북도 이경영 건강증진과장은 “흡연자는 만성질환 및 감염병에도 매우 취약하므로 금연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 등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적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구직 희망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내 기업과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찾아가는 취업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멘토링은 5월 30일 ‘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6월 2일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만18세~만39세의 도내 대학생과 및 취업희망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림, 하이트진로㈜, 전북은행 등의 현직자 취업 멘토링을 실시한다. 또한, ‘청년친화 일자리 매칭사업’에 선정된 기업인 이노컨, 나우리, 원스킨화장품, 극동테크 등 청년친화적 기업들의 면접도 현장에서 진행한다. 특히 대학일자리센터와의 연계하여 청년지원사업 안내는 물론 취업상담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하였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취업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이 도내 기업과 기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전북에 안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사회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과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제통상진흥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정읍시에서 열린 ‘2022년 정향누리 전국 연맹종별(대학·일반)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실업 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와 정읍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대학부와 일반부 57개 팀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열띤 경쟁 끝에 대학부 단체전은 원광대학교(남)와 한국체육대학교(여)가 우승을 차치하고, 단식은 이석찬(백석대/남) 선수와 정채린(군산대/여) 선수, 복식은 박희영-장병찬(원광대/남), 장현지-윤선주(인천대/여) 선수가 차지했다. 또 일반부(실업) 단체전은 요넥스와 김천시청이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단식은 전혁진(요넥스/남) 선수와 김나영(삼성생명/여) 선수, 복식은 서승재-최솔규(국군체육부대/남), 김혜린-채유정(인천스카이몬스/여)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유진섭 시장은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선수와 가족, 임원 모두에게 감사드린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정읍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정읍시 반려동물의 수는 약 27,000여 마리로 추정되고, 1~2인 가구의 증가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유실·유기 동물 발생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1회 정읍 천변로와 누리공원,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서 ‘유기 동물 가족 만들기’ 입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또 반려견도 가족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와 동물보호 캠페인도 병행 추진했다. 특히,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정읍시가 운영 중인 동물보호소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입양 절차와 운영 시간 등을 안내했다. 그 결과 지난 3월부터 이달 현재까지 동물보호소 내 유기동물 52마리를 새 가족에게 입양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시는 동물보호소에서 유실·유기 동물을 입양한 시민에게는 입양(분양)선물로 외출 시 필요한 배변통과 배변 봉투도 증정해 큰 호응을 얻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정읍시는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디지털 농업 보급 일환으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드론 직파 벼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디지털 농업기술 드론 직파 벼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은 논에 물을 얕게 댄 상태에서 싹을 틔운 볍씨를 드론을 이용해 파종하고 병해충 방제와 제초제 살포, 시비 등 전반적인 재배 과정에 드론을 활용하는 신기술 농법이다. 농작업의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전북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기술 지원한다. 드론 직파재배는 기계 이앙재배 대비 생산비가 10a(300평)당 약 12만원이 절감되며 노동력은 이앙재배 대비 88%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관련해 농업기술센터는 27일 드론 직파재배 기술 보급을 위해 태인면 태서리 일원에서 드론 직파 연시회를 열었다. 이날 연시회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드론 직파에 관심 있는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시회에서는 벼 직파재배 기술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 담수된 논에 볍씨를 드론으로 살포하는 파종 연시를 선보였다. 또 농업용 드론 전시와 드론 활용 시 주의점, 직파 유형별 현황, 핵심 재배 기술 등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정읍시가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창업을 지원하는 등 자활 지원사업에 힘쓰고 있다. 시와 정읍지역자활센터는 근로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기술 습득을 통한 취업 발판 마련을 위해 전문 경영 컨설팅을 통한 자활사업 아이템 개발을 지속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급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펫) 사업을 통한 청년의 일자리 확충과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펫 유토피아 애견 셀프목욕’을 개소했다. 시는 이 사업에 참여할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자활참여자 7명을 모집해 기술 습득과 운영노하우 등의 교육을 마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년 자립도전사업단은 애견 셀프목욕 사업과 OEM 방식의 애견 간식 제조사업을 추진해 수익 창출을 꾀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 달부터는 정읍시 자활기금 지원을 통해 애견 미용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반려견과 그 가족을 위한 애견 호텔 및 놀이터 등도 갖춰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 능력이 있지만,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들이 경쟁력을 갖춘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애견…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정읍시가 시민 복지와 행정 서비스를 향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정읍발전 정책 제안 공모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는 2월 24일부터 3월 25일까지 정읍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을 공모했다. 공모에는 주민 실생활 편익 향상을 겨냥한 주민밀착형 정책과 인구 유입 정책 등 총 144건의 다채로운 제안이 접수됐다. 시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경제성, 실용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작 9건(공무원 5건, 시민 4건)을 선정했다. 공무원 제안 수상작은 도로 및 회전교차로 진입 유도선 도색(기해주), 전입 지원금 온라인 신청 시스템 구축(전재영), 체육시설 온라인 예약신청 시스템 구축(조중현), 365일 폐기물 규격 마대 구입처 확대(최옥진), 공직 근무환경 개선(노병기)이다. 또 시민 제안 수상작은 정읍 시내를 경유하는 ‘정향누리길’조성(이명하), 다자녀 가정 정읍 장학숙 입사 자격 확대(박광석), 초산지역 역사문화 관광지 구축(최형영), 도심 빈 상가를 활용한 작품전시관 설치(오영부)가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도로 및 회전교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본격적인 건강생활실천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26일 지역건강협의체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지역건강협의체는 남부지역(평화동, 인화동, 마동, 동산동)의 건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임양현 건강생활지원센터장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 대표 9명으로 구성돼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지역 건강 거버넌스이다. 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그동안 중단 또는 비대면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에 대한 정비를 하고자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건강협의체가 건강생활지원센터의 동반자로서 지역 주민 건강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여 보건사업 계획을 수립에 기여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담당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익산시가 폐현수막을 재활용품 수거 마대로 활용해 환경오염 방지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센터 인력 10여명이 수거된 폐현수막으로 재활용품 수거 마대를 월 2천개 이상 제작․배부하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된 재활용품 수거 마대는 여러 번 재사용 할 수 있어 환경을 보호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폐현수막은 대부분 소각 방식으로 처리되며 이 과정에서 각종 유해 물질 발생으로 환경오염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 재활용 사업을 통해 폐현수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은 물론 환경오염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는 재활용품 수거 마대 이외에도 장바구니, 신발주머니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재활용 제품 사용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어 가는 것으로 보여진다” 며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개선점을 보완해 다양한 분야에서 폐현수막 재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익산청년센터 청숲에서 청년들을 위해 준비한 원데이클래스가 큰 인기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실내 클라이밍, 반려견(묘)를 위한 코바늘 손뜨개, 나만의 라면 그릇 만들기, 무동력 우드 스피커 만들기로 구성되어 총 60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익산에서 즐길거리를 찾는 청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익산청년센터 청숲은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에게 소통,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프로그램 사전 선호도 조사,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해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원데이클래스 참여자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매월 익산청년센터 청숲 프로그램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뻔하지 않은 놀거리, 즐길거리, 체험 등으로 청년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FUN한 청년 놀이터로 힐링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