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서울 강북구가 올해 환경부에서 주관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계획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지난 3월 9일 20대 대선 이후 대량발생한 폐인쇄물과 폐현수막 재활용을 위해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5월 2~6일간 폐인쇄물 분리배출 홍보와 활용지속성 등에 관해 평가한 결과 17일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최우수 1곳을 포함해 전국에서 4개 자치구만이 수상했다. 이로써 강북구는 4천만원의 보조금도 지원받게 됐다. 강북구는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이용해 장바구니나 다용도 마대 자루로 만들어 재활용해 왔다. 소각되는 폐현수막을 한 번 더 사용해 환경오염을 늦추기 위함이다. 만들어진 장바구니와 마대자루는 2019년부터 전통시장에서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3,250개의 장바구니와 2,000개의 마대를 제작하여 전통시장, 새마을부녀회 및 동 주민센터 등에 홍보용으로 제공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1,000개의 현수막을 재활용해 장바구니를 제작해, 4.19혁명 국민문화제 행사에 참여한 구민에게 홍보용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의 폐현수막 재활용 지원사업에도 선정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성북구 새종암새마을금고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관내 경로당에 국수와 국물팩을 각각 300개씩 전달했다. 지난번 열무김치와 라면 기부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나눔 실천이다. 새마을금고는 지역기반 상호금융기관으로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여름에는 계절 김치와 라면을 지역 내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겨울에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내복, 라면, 김장김치 등을 주민들에게 나누고 있다. 김성희 새종암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매년 명절에 드리던 술과 과일도 못 해드려 마음에 걸렸다”면서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담았으니 경로당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게 여름 나시길 바라고, 우리 금고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성 종암동 동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주민과 단체가 공존하는 좋은 사례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해당 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종암동이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이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송파구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송파둘레길 탄천 구간에 ‘양심 양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구는 50년 만에 탄천길을 개통하며 송파구 외곽을 따라 흐르는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잇는 21km 순환형 산책로 ‘송파둘레길’을 완성했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탄천 구간 산책로는 식재된 지 1년 남짓한 어린 나무들로 이뤄져 충분한 그늘을 제공하기 어려웠다. 이에 구는 송파둘레길을 찾는 주민, 관광객 등 이용자들이 여름철 더위를 피해 탄천길을 시원하게 거닐 수 있도록 ‘양심 양산’을 대여한다. 양산에는 귀엽고 친근한 초록색, 파란색의 송파둘레길BI를 새겨 산뜻하고 청량한 느낌을 더했다. 대여박스도 광평교~삼성교 구간 진출입로 곳곳에 위치한다. 광평교, 탄천교, 숯내마루 전망대, 삼전둥지 전망대, 탄천1교, 새내마을 전망대, 부렴마을 전망대, 삼성교 총 8군데에 마련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송파둘레길 탄천 구간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현장 대여박스에 반납하면 된다. 구는 양산을 이용하면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체감 온도를 약 10℃,…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재)성북문화재단이 (재)경기아트센터, (재)관악문화재단, (재)안양문화예술재단, 극단 백수광부와 함께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이다. 5월 26일 안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이건왕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신명호 경기아트센터 본부장, 김관동 관악문화재단 예술진흥팀장, 박인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하동기 극단 백수광부 대표, 이성열 연출 및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5개 기관은 안정적인 창작,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재정과 시설, 콘텐츠개발, 마케팅·홍보 전략 발굴과 함께 성공적인 공연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5개 기관이 공동제작 할 작품 '갈수록 가관이네!'는 부동산 문제를 통해 세대 간, 계층 간 갈등을 다룬 순수 창작극이다. 성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공연예술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문예회관이 공연 창·제작 및 배급·유통의 중심축으로서 공공성 역할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공연콘텐츠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이 2022년 신규직원으로 로봇 캐릭터 ‘월디’를 임용해 화제를 끌고 있다. 월디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제작한 상징 캐릭터로, ‘World’+‘Digital Leaders’ (세계 속 디지털 리더) 가 되겠다는 포부를 이름에 담았다. 서울디지털재단은 26일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신규직원 임용식'을 열고 ‘월디’를 기획인사팀 직원으로 임용했다. ‘월디’는 이날부터 본격 업무에 착수하여 재단을 대표해 시민들과의 소통에 나서게 된다. 서울디지털재단 상징 캐릭터인 ‘월디’는, 넥스트 디지털 생태계를 리딩하자는 재단의 포부를 담아 탄생했다. 1997년 금성에서 태어나 재단 설립 연도인 2016년에 서울로 소환됐으며, 2022년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뒤 합격했다. 월디의 대표적인 디자인 특징은 ① 전 세계 디지털 정보를 수집하는 와이파이 ② 디지털의 D와 서울의 S를 상징하는 큰 귀 ③ 디지털과 청렴을 강조하는 파란색 컬러 ④ 디지털 리더스 포부를 담은 LED 판이 있다. 이날 ‘월디’는 소감발표를 통해 “트렌드를 앞서가는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 디지털 신기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서울대공원은 장미가 만개하는 오는 5월 28일부터 6월12일까지 ‘일상 다 정원’을선보인다. 천만송이의 장미와 알록달록한 초여름 꽃이 가득 핀 서울대공원 꽃의 숲 일대에 자연 속 정원문화를 누리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대공원 꽃의 숲은 계절의 여왕 5월을 대표하는 빨간 장미가 피어있는 장미원외 히어로가든, 팝업주가든, 웨딩가든 등 다양한 정원이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서울대공원을 거닐며 꽃을 즐길 수 있다. 서울대공원은 장미가 만개하는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일상다, 정원' 행사를 개최하여 일상을 다채롭게 꽃피우는 하루를 선사하겠다는 목표이다. 이번 축제는 오로지 꽃과 사람, 그 자체이다, 모든 포커스는 꽃과 사람, 그리고 정원에 맞춰 진행한다. 어린아이, 세대,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다. '일상다,정원'은 총 5개 정원으로 진행된다. 꽃처럼 화사한 추억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으로 사진촬영, 가드닝(정원을 가꾸고 돌봄),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먼저 본 행사의 메인장소 ‘테마가든 장미원’에 들어서면 총 4개의 프로그램을 매주 토일 13시부터 1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반려, 나의 짝이자 친구' 미술 작품 전시회를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반려, 나의 짝이자 친구' 전시회에서는 반려 동물을 소재로 한 미술작품 38점을 만날 수 있다. 2015년부터 공단과 동물을 주제로 한 작품 전시회를 해오고 있는 선화예술고등학교 미술부 동물보호동아리 선화동물 지킴이의 작품이다. 전시회는 동물 유기와 학대를 비판하는 ‘반려동물의 이면’과 반려동물과의 즐거운 시간을 표현한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추억’으로 구성했다. 생명으로서의 반려동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동시에 아낌없는 애정과 위로를 주는 반려동물에 대한 고마움, 그로 인한 행복감이 드러나 있다. 우선, ‘반려동물의 이면(Part1)’에서는 유기된 동물들의 위태로운 모습을 그렸다. 특히'귀향(한예원 作)'작품은 숲에 버려져 불안해 보이는 토끼를 한지에 무채색의 느낌으로 표현했는데, 작품 제목인 귀향과 토끼 모습의 불일치가 눈길을 끈다. 반면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추억(Part2)’은 밝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반려동물이 주는 기쁨과 반려동물을 통해 위로받는 모습이 주를 이룬다. 'W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2030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영뮤지엄'을 오는 6월 16일(목)부터 8월 23일(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역사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2030 세대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박물관이 젊은 세대들의 다양한 경험의 장으로, 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특별 기획했다. ‘서울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대주제 아래 플로깅(‘Plogging Seoul’), 디자인(‘Design Seoul’), 기록(‘Remember Seoul’), 매핑(‘Mapping Seoul’), 음악감상(‘Feel Seoul’)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서울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과거의 역사 유산,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여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즐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현재 서울에서 다양한 실험을 펼치고 있는 2030 세대 활동가들이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한다.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비영리 기부 스타트업 ‘이타서울’부터 서울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기록해온 아마추어 그룹인 ‘아마추어서울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본동 주민센터(동장 정우순)는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다원권역의 원아들과 함께 지난 24일 ‘자원순환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형 공유어린이집은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 국공립 어린이집과 민간 어린이집, 가정 보육시설 등 인근 3~6개의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은 것이다. 이번 행사는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다원권역의 원아 31명과 교사·학부모 9명이 주민센터에 방문해, 원아들이 그동안 직접 차곡차곡 모아두었던 우유팩과 종이컵을 전달하며 수거보상인 두루마리 화장지로 교환하였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실천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경험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서초구립 삼호3차 가온어린이집 이규영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환경 보호에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자원 재활용에 대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유팩은 천연펄프 소재로 고급화장지 등으로 재생이 가능한 자원이지만,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상당량이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다. 이에 주민센터는 우유팩과 종이컵 등을 주민센터에서 두루마리 화장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서대문구가 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해 ‘대학생·청년 문화기획단 밀레니얼공작소’ 6기 수강자를 모집한다.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만 39세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자 가운데 25명 내외를 선발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 달 3일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이번 과정은 6월 9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10시 신촌파랑고래(연세로5나길 19)에서 특강과 워크숍, 과제 발표와 피드백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7월 말로 예정된 신촌물총축제에서는 현장 실습도 이뤄진다. 특강 내용은 ▲좋은 축제를 만드는 기획자의 역할 ▲아이디어가 기획이 되기까지, 문서 작성법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 ▲기업의 브랜드 마케팅 ▲축제 운영의 매뉴얼과 디테일 등이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축제 감독 등 문화기획 전문가들이 맡아 강의한다. 앞서 구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운영한 밀레니얼공작소 1∼5기에는 1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신촌에서 ▲지구를 지켜라 페스티벌 ▲blueming 신촌파랑고래에서 꽃피우다 ▲온라인 방구석 패션쇼, 줌틀럭 파티 ▲파랑고래! 나랑놀래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2022년 5월 27일 오전 도봉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도봉의 미래를 결정한다. 도봉을 위한 마음, 소중한 한 표에 담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오랜만이다! 동네 물놀이장!” 서울특별시 구로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물놀이장 운영과 수경시설 가동을 시작한다. 구로구는 27일 “주민들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로 2년여간 중단됐던 물놀이장을 오는 7월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덕의근린공원, 천왕근린공원, 솔길어린이공원에 있다. 고척동에 위치한 덕의근린공원 물놀이장은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물놀이시소, 벽천분수 등을 갖췄다. 천왕근린공원 물놀이장은 500㎡ 규모로 조합놀이대, 동물 벤치 분수, 터널분수 등이 있다. 특히 구로동 솔길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2020년 준공된 이후 첫 개장이다. 개구리 테마 조합놀이대와 워터드롭, 반원터널 등이 설치됐다. 물놀이장은 7월 5일부터 8월 28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에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휴장한다. 구로구는 도심 내 시원한 경관을 연출하는 수경시설도 9월 30일까지 가동한다. 구로구에는 공원 내 물놀이장 세 곳의 수경시설을 포함해 구로근린공원, 구로리공원, 신도림테크노근린공원, 거리공원 등의 바닥분수 7개, 미래사랑어린이공원, 애경어린이공원…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서울특별시 용산구가 지난해 시작한 보훈회관(보광로60길 14-9) 건립 공사를 마무리하고 26일 오후 3시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서울지방보훈청장, 시·구의원, 보훈단체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제막식, 추진경과 보고,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1시간동안 진행됐다. 구의 보훈회관 건립은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의 희생을 기억하고 복지서비스 제공 등의 예우를 위해 2020년 건립 부지 검토 및 타 자치구 벤치마킹, 2021년 부지매입과 설계용역을 거쳐 추진해 온 사업이다. 완공된 보훈회관은 지하 1층~지상 4층에 연면적 1068㎡ 규모로 편의시설, 공용 공간, 9개 보훈단체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기에 보훈예우수당 확대 지급부터 보훈회관 건립까지 구가 노력해왔다”며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가득 담긴 공간이자 보훈대상자의 긍지를 높이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 수업이 끝난 학교의 한 교실에서 20명의 학생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우리 주변의 문제점이 무엇인가를 주제로 학교 앞 골목길 불법주차, 쓰레기 무단투기와 같은 생활밀착형 문제부터 과도한 학구열, 지역차별 심화, 다문화 포용정책의 부족과 같은 거시적인 문제까지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간다. 용산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봉사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오산고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이다. 매주 1회씩 8차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논의된 여러 문제들 중에서 하나의 이슈를 선정하여 학생들이 직접 문제해결을 위한 봉사활동 프로젝트를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오산고등학교는 봉사학습 실천학교를 통해 용산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위한 활동을 기획하는 봉사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 운영을 고민해왔는데, 봉사학습 프로그램은 공적인 가치를 배울 뿐 아니라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활동에 기대가 크다.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20명의 학생들이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서울특별시50플러스재단은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대표이사 조준호)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중장년 일자리 및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27일 오전 10시에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엔젤스헤이븐은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 장애인 등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은평재활병원, 은평구립갈현노인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 관련 시설(총 28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서울시 서북권역을 중심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과 중장년 차상위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먼저 돌봄 공백이 발생한 지역 내 자립준비 청년(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50+세대가 일대일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는 ‘선배시민멘토단’을 운영, 진로코칭 및 정서지원 활동을 추진한다. 올 하반기에는 지역 내 중장년 차상위 계층에게 친숙한 시설을 활동처로 적극적으로 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차상위 맞춤형 50+보람일자리를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