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화이트 갤러리(대표 차승희)가 6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작가 오덴토 개인전 '악, 몽유'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년 시절부터 시작된 불안, 슬픔, 분노 같은 내면의 감정을 마주하고, 이를 그림으로 조용하지만 깊게 드러내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악’은 억눌린 감정의 비명이며, ‘몽유’는 그 감정 속을 헤매는 무의식의 상태다. 작가는 이 두 단어를 통해 내면의 세계를 표현, 그림을 하나의 통로처럼 삼아 감정의 밑바닥을 응시하게 만든다. 작품 속 인물들은 극도로 절제된 자세와 침묵 속에서 감정을 발화한다. 그 표정과 눈빛, 일그러진 형상은 공포나 호러가 아닌, 감정을 살아내는 존재로서의 비극을 보여준다고 전시 서문은 소개한다. 전시 오프닝에서 작가의 감정 여정을 동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퍼포먼스 동화연극이 함께 진행된다. 오덴토 개인전을 총괄기획한 차승희 대표는 "이번 전시가 잊고 지냈던 감정의 결들을 조용히 어루만지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건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SDS가 26일 잠실캠퍼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AI 에이전트 서비스 시대를 선언했다. 이날 삼성SDS는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업무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Brity Automation)’을 공개했다. 이준희 대표는 “삼성SDS가 기업용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가장 잘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패브릭스’는 클라우드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사용자의 개입 없이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을 통해 금융사들은 코드 전환을 자동화해 개발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는 게 삼성SDS의 설명이다. 삼성SDS는 올 9월 공공 전용 패브릭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SDS 이호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패브릭스는 현재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70여 개 고객사, 13만여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이라며 “향후 AI 에이전트의 활용 영역과 생태계 확장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개인 업무를 지원하
현대차그룹은 미국 데이터 분석 기업 제이디파워(J.D.Power)가 현지시간 26일 발표한 ‘2025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글로벌 17개 자동차그룹사 중 가장 우수한 종합 성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다. 올해 조사는 일반 브랜드 18개, 고급 브랜드 13개 등 총 31개 브랜드 가운데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신차를 구매한 약 9만 2천명의 고객들에게 227개 항목의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17개 자동차그룹 중 가장 낮은 평균점수인 178점을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일반 브랜드 기준 순위에서 173점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으며, 기아는 181점을 기록해 6위에 올라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증명했다. 제네시스는 183점으로 고급 브랜드 중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차급별 평가에서도 ▲현대차 싼타크루즈가 중형 픽업트럭(Midsize Pickup) 차급에서 공동 1위에 오르며 2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고 ▲기아 텔루라이드는 준대형 SUV(Upper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NHN링크(대표 왕문주)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의 명칭 사용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2030년 6월 30일까지 향후 5년간 유지하게 될 핸드볼경기장의 새 이름은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ticketLINK Live Arena)’다. 이번 사용권 계약은 지난해 9월 진행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명칭 사용권 판매 입찰공고’에 따라 올림픽공원 내 경기장 및 공연장 중 처음으로 공개경쟁입찰 진행 과정을 거쳐 체결됐다. 체육공단은 새로운 핸드볼경기장의 새로운 명칭인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를 대외 홍보 및 안내 시에 사용할 예정이다. 기존 명칭인 ‘핸드볼경기장’도 하단에 병기한다. 하형주 이사장은 “이번 핸드볼경기장 명칭 사용권 계약은 체육공단이 공공기관으로서 민간기업과 함께 올림픽공원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진주시청] 김영섭 기자 = "공공시설 인프라 확장을 통해 진주시 순자산이 2018년에 비해 1조2423억 원 늘어 7조562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민선 8기 취임 3주년, 첫 취임으로는 7주년을 맞아 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7년간 진주시 순자산 증가로 '이미 부강한 진주'라고 강조했다. 조규일 시장은 나아가 “시민과 함께 진주의 제3의 기적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강한 진주' 넘어 "일상에서 우주까지" 조규일 시장 7년의 '부강한 진주'는 여러 곳에서 확인된다. 진주시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2022년에 이어 2024년에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문화·경제·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층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했음을 입증한 셈이다. 또 진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초소형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이는 정부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 및 문산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맞물려 진주가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됐다는 의미를 갖는다.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도 같은 맥락이다. K-기업가정신 확산과 문화관광도시 도약 조규일 시장은 LG · GS · 삼성 ·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이 통합앱과 재무설계사(FP) 방문을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험점수를 알려주고 필요한 보장을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보장분석 캠페인을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2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나의 보장준비 현황을 체크해보고 가족보장부터 건강보장에 이르기까기 전 생애에 걸친 최적의 보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 누구나 교보생명 통합앱에 로그인하면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연동된 보험 가입 내역을 바탕으로 보험점수 기반의 맞춤형 보장분석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내 보험점수는 물론 가족∙건강보장 항목별 준비 현황을 확인해보고 보장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지, 내게 부족한 보장은 무엇인지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하반기에는 미래 건강 예측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상태를 분석하고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미수령 보험금, 카드 적립금 등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올해 초 출발조회사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생명보험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가족보장·건강보장 중심으로 고객에게 균형 잡힌 보장을 제공하며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양자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는 민간 연합체 ‘QuINSA(퀸사·Quantum INdustrial Standard Association)’의 초대 의장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의장에는 LG유플러스 주엄개 유선사업담당(상무)이 맡았다. QuIN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운영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미래양자융합센터(QCI)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민간 협의체로, 양자통신·센서·컴퓨팅 등 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 표준화를 목표로 지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최근 정부가 2035년까지 양자내성암호(PQC) 기반으로 보안 체계를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공표하면서, 상용 환경에서 PQC를 가장 먼저 도입한 LG유플러스의 성과를 인정받아 초대 의장사로 추천됐다. LG유플러스는 향후 QuINSA 활동을 통해 양자기술의 글로벌 표준 흐름을 주도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 기회를 발굴할 방침이다. 제1회 국제총회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으며, 국내외 통신·양자 기술 기업 및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기술 세미나와 표준화 전략을 논의했다. 총회에 앞서 LG유플러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양재 aT센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2025년 상반기 개인 투자자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영은 "올 들어 국내 및 해외주식형 ETF 모두 고른 성장세로 개인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국내 상장된 ETF 브랜드 중 유일하게 총 개인 누적 순매수 4조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를 인용, "지난 6월 30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대금 합계는 4조 558억원"이라며 "해당 기간 국내 상장된 전체 ETF 990종의 개인 순매수 대금 합계는 11조 8,235억원으로, TIGER ETF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전체 ETF 중 개인 투자자 순매수 1위는 ‘TIGER 미국S&P500 ETF(360750)’다. 지난 6월 30일 기준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 1,626억원이다. ‘2024년 개인 투자자 순매수 1위’인 해당 ETF는 낮은 실부담비용 등으로 올해도 역시 개인 투자자들의 변함없는 선택을 받으며, 전체 ETF 중 유일하게 순매수 1조원을 넘어섰다. 개인 투자자들은 ‘TIGER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최근 LG 스마트코티지가 모듈러 주택을 포함한 모든 프리패브(Pre-fabrication, 사전 제작) 방식의 건축물 중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최고 등급인 ‘ZEB 플러스(Plus)’를 획득했다고 29일 전했다. 프리패브는 공장에서 건물을 사전 제작 후 현장으로 옮겨 조립∙설치하는 건축 공법을 의미한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한 녹색건축물의 에너지자립률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LG 스마트코티지는 1등급 기준인 100%를 뛰어넘어 에너지 생산량이 소비량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LG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차별화된 AI가전과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냉난방공조) 기술을 집약한 모듈러 주택이다. 주택 내 사용하는 모든 에너지를 전기로 사용하며, 지붕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면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수 있다. LG전자는 미래형 주거모델로 주목받는 모듈러 주택의 안전성을 강화, 품질 신뢰성을 높이는 데도 앞장선다. LG전자는 최근 전라북도 김제에 있는 LG 스마트코티지에서 한국전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카카오내비 데이터 기반의 ‘가볼만할지도 여름해변편’을 지난 6월 25일 공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서 공개해온 ‘가을 단풍 지도’와 반려동물 여행지 지도인 ‘댕댕 여행 지도’ 등의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가볼만할지도’를 본격적으로 시리즈화해 더욱 풍성한 데이터 기반의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나간다는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가볼만할지도는 카카오내비에 축적된 방대한 이동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테마의 목적지 및 이동 정보를 알려주는 일러스트 지도로,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여름해변편에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여름휴가 기간 카카오내비 사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해변과 해수욕장의 정보가 담겼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함으로써 이동 데이터뿐만 아니라 사진과 관광정보, 올해 각 해수욕장의 개장일 등 더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마트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고래잇 페스타 쿨 썸머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출이 최대 80%까지 상승하며 고객 반응이 뜨겁다. 행사에서는 가격 체감도가 높은 상품들을 중심으로 더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어메이징 완벽치킨’은 3,480원에 판매되며, 행사 기간 동안 100% 국내산 냉장육을 튀긴 치킨을 최저가로 선보인다. 수입 돈삼겹살과 목심은 7월 5일 하루 동안 행사카드 결제 시 100g 당 890원에 판매된다.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은 4일부터 6일까지 1,190원에 판매된다. 프리미엄 삼겹살은 1,790원에서 1,890원으로 판매되며, 고래잇 페스타 기간에는 수박과 복숭아, 자두, 전복 등도 특별 할인가로 제공된다. 수박은 50% 할인되며, 전복과 민물장어 등 보양식도 추가 할인된다. 이마트는 50가지 가공식품, 130여 가지 생필품에 대해 최대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라면과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생필품 카테고리에서도 큰 할인을 제공하며, 휘슬러 세라믹 후라이팬 2종세트는 49,800원에 판매된다. 10만원 이상 결제 시 고래잇 장바구니 및 e머니 5천점이 증정된다. 트레이더스도 행사에 참여한다
(웹이코노미) 민선 8기 거창군은 농업·농촌사회가 직면한 고령화, 일손 부족, 기후 위기, 인구감소 등의 복합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장 중심, 세대 연계, 스마트 기술 기반’의 혁신 농정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일손 부족과 고령화 문제 해소를 위해 농작업 대행사업과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계절근로자 도입 등을 통해 현장의 노동력 공백을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거창韓 청년 귀농홈’과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거창군은 사과 스마트재배,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디지털 기반의 농업 전환에 앞장서며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스마트농업 강군’으로 도약 중이다. 이러한 민선 8기 거창군의 농정은 모든 세대의 농업인이 함께하는 참여 농정을 구현하며, 살기 좋은 농업도시 거창의 미래를 힘차게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장 농업 정책 혁신 ‘농사청(農事聽)’ 운영 민선 8기 거창군은 거창농업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통한 1억원 소득시대 견인을 위해 ‘농업‧농촌‧농업인에 대한 생각을 듣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은 농사청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에서 행정으로 이어지
(웹이코노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산업육성과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자립과 자족기반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일 백석별관 회의실에서 제1·2부시장과 국·소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회의에 앞서 인구소멸지수 빅데이터 분석에 대해 보고받은 이 시장은 “현재 고양시는 도시개발을 통해 인구감소를 상쇄했지만 일자리와 교육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도시 지속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전략적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기업 유치하며 창업 생태계를 동시에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태양광, 풍력, 수소, SMR(소형모듈원전) 등 지자체 주도의 에너지 자급 정책을 구축해야한다”며 “스스로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7월 대토용지 공급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일산테크노밸리에 대해서도 “자족형 첨단산업도시 실현의 중심축인 일산테크노밸리는 2만 2천 명의 고용창출과 6조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되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각종 지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은 산부인과 김영주, 박선화 교수가 지난 21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열린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제31차 학술대회’에서 특별학술상과 젊은의학자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트로게스탄 발매 30주년 기념 특별학술상’을 수상한 산부인과 전문의 김영주 교수는 ‘고위험 임산부의 조산 예방을 위한 질내 프로게스토겐과 근육 내 프로게스토겐 비교’ 연구를 통해 유트로게스탄의 효과성을 증명한 바 있다. 한편 2025년 모체태아의학회 ‘젊은의학자상’은 ‘초미세먼지 산화 스트레스가 남아 및 조산아 성장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산부인과 박선화 교수가 받았다. 연구에 따르면 산모가 초미세먼지 노출 시 조산율이 높고, 남아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밝혀냈다.
(웹이코노미)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