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예향목포연구회(회장 박수경 의원)는 24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목포시립무용단 정기공연 ‘명작무’를 관람하며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지활동에는 박수경, 최유란, 박창수, 박용준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공연 전 사전 모임을 통해 활동의 취지와 기대 효과를 공유하고, 공연 관람 이후에는 간단한 차담회를 통해 소감을 나누며 지역문화 진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수경 의원은 “공연 관람을 통해 지역 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현장 경험이 향후 정책 제안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공연의 질적 향상과 관객 편의 개선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예향목포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연구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목포의 문화 자산을 살리고 확산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8142억원,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7604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실적에 대해 "시장금리 하락 등 은행산업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의 결과"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업은행은 1분기에만 중소기업대출을 6조 4천억원 이상 순증, 잔액 253조 7000억원으로, 시장점유율을 24.18%로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 이하‘공제중앙회’)는 23일 일본 도쿄국제교류관 플라자 헤이세이 미디어홀에서 ‘한·일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학교’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23~25일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최대 교육 박람회인 ‘제16회 동경교육종합박람회 (EDIX Tokyo 2025)’에도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2024 세계학교안전 콘퍼런스 및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일 학교안전 전문가를 비롯해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관계자, 일본 교육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세계학교안전 콘퍼런스를 통해 국제적인 학교안전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학교안전은 국제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의 목표로 ▶K-학교안전 홍보 ▶글로벌 학교안전 문화 조성 ▶한·일 간 정책 교류 활성화를 제시했다. 일본스포츠진흥센터(JSC) 오니시 타츠야 재해공제급부사업 담당이사는 축사를 통해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ESG는 환경보호(E), 사회공헌(S), 투명한 경영과 소유(G)의 목표를 내건 기업과 기관의 활동을 말한다. 따라서 ESG 평가지표는 해당 기업과 기관을 평가하는 데 주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산불 피해지역 산림 복구를 위해 묘목 2만 그루를 지원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대표적인 ESG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지원 묘목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지정한 탄소 흡수량이 높고 성장속도가 빠른 속성수, 꿀벌의 채밀량이 높은 밀원수종으로 5월부터 6월 초까지 묘목 식재를 진행, 향후 멸종위기 수종 및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묘목 보급으로 확대한다고 KB국민카드는 설명했다. 앞서 KB국민카드는 지난 2019년부터 그간 총 1만1000그루의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고, 6000본의 멸종위기식물을 생산했다. 3만2500제곱미터 면적 자생지에 65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같은 맥락에서 ‘KB국민카드 조이풀 스마트온실’과 '밀원숲' 조성도 KB국민카드의 환경보호(E) ESG 활동이다. ‘KB국민카드 조이풀 스마트온실’은 숲 조성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협력, 무균의 신선한 공기를 주입하고 온도와 습도 자동 관리 설비를 갖춘 전체 부지 600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제63회 스포츠주간을 맞아 ‘대국민 체력 증진 특별 프로그램’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인다고 전했다. 국민체력100 사업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제작된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운동(5편)과 브랜디드 콘텐츠(10편) 총 15편으로 구성됐다. `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하형주 이사장이 출연하는 첫 번째 콘텐츠를 시작으로 이영표, 허미미, 차준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스포츠를 통한 인생 이야기와 최근 근황 등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4월 16일 제389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내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 가정통신문 어플의 혼란 문제를 지적하고, 이용자 중심의 통합 관리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박원종 의원은 “초등학교의 경우 동일한 학교 내에서도 학년이나 학급별로 서로 다른 어플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다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광고가 포함된 무료 어플 사용도 늘어나면서 학부모들이 불필요한 팝업창과 결제 유도에 노출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현재 전라남도 내 중·고등학교는 대체로 학교별로 동일한 어플을 사용하고 있으나, 초등학교는 시군·학교별로 다양한 어플을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전남교육청이 제출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22개 시군 초등학교 중 일부는 한 학교 내에서도 학년마다 서로 다른 어플을 사용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박원종 의원은 “학교가 학부모와 보다 효율적인 소통을 위해 어플을 도입했지만, 현재 방식은 되레 학부모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SK텔레콤은 27일 대고객 발표문을 내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해 달라"며 "이 서비스로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으니 믿고 가입해 달라. 피해가 발생하면 SKT가 100% 책임지겠다"고 간곡히 요청했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도 철저히 준비할 테니 온라인 예약 신청 후 방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피해예방 효과를 갖고 있다. SKT가 안전성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현재까지 총 554만명(27일 오후 6시 기준)의 고객이 가입했다. 이는 SKT 전체 가입자(2300만명)의 약 24%에 해당한다. SK텔레콤은 "향후 이 서비스 가입자에 대한 유심 불법 복제 피해 사례가 발생할 시 SKT가 책임지고 보상하겠다"고 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2023년 불법 유심복제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협력과정에서 개발됐다. 고객의 유심 정보를 탈취, 복제하더라도 타 기기에서 고객 명의로 통신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하는 서비스다. 유심 교체 대비 보다 빠르고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SK텔레콤은 덧붙였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생태계 다양성 보전에 앞장서고자 서울숲 꿀벌정원에서 어린이 꿀벌체험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교육과 퀴즈를 통해 꿀벌의 특성을 배우고, 훈연기를 사용해 벌통 속 꿀벌의 움직임을 직접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KB국민은행은 소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하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K-Bee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양봉장 설치 ▲밀원숲 조성 등 꿀벌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NS홈쇼핑이 지난 18일부터 중소기업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식품 품질 안전 교육프로그램 2025년 ‘NS상생캠퍼스 식품품질 안전스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전스쿨은 NS홈쇼핑이 협력사를 대상으로 식품 품질 안전관리 의식 제고 및 실무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22년부터 실시해 온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00여곳의 유통/제조 협력사가 신청해 총 12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18일 진행된 ‘NS상생캠퍼스 식품품질 안전스쿨’ 1차 교육에서는 최신 식품위생관련 법규, 25년 식품위생법 변경사항 해설 및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 스터디와 함께 수입식품법 관련 주요 사항 개요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해석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동향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이후 교육은 ▲ 식품 등의 표시기준 이해 및 실무 활용 ▲ 식품 등의 표시기준 위반 대응 및 사례 ▲ 식품제조현장 해충방제 ▲ 이물저감화 및 이물보고 ▲ NS 방송심의 소비자 가이드 교육 ▲ 제조업체 심사평가 주요 사례 분석 ▲ 식품제조현장 품질관리 ▲ 품질관리 및 품질 혁신 ▲HACCP평가 (심사) 대응가이드 ▲NS 방송심의 소비자가이드 교육 ▲최신 법규 개정 및26년 대비 준비사항 등 의 커리
아모레퍼시픽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배리어프리 인식 확산과 실천을 독려하는 ‘배프챌린지’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3월 24일부터 4월 20일까지 모아 플랫폼을 통해 운영했다. 배프챌린지는 ‘Barrier-Free Challenge(배리어프리 챌린지)’의 줄임말로 장애인과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가 일상 속에서 겪는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뒀다. 아모레퍼시픽은 배프챌린지 목표 인증 수 달성에 따라 서울 소재 특수학교 교사를 위한 ‘토닥토닥 키트’를 기부한다. 토닥토닥 키트는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의 ‘명작수 골드, 멀티비타민미네랄, 굿슬립가바365’로 구성한 건강기능식품 꾸러미로, 총 300개의 키트를 특수학교 교사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월에도 전국 특수학교 교사 커뮤니티 ‘피치클래스’에 ‘토닥토닥 키트’를 기부하며 포용적 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SDS는 1분기 매출액 3조4898억원, 영업이익 2685억 원의 잠정실적을 24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5%, 영업이익은 18.9% 증가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증가한 1조6004억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해 6529억원을 기록했다. 최초로 IT서비스 부문 매출 비중 40%를 넘어섰다고 삼성SDS는 덧붙였다.
탄소섬유는 유기화학적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종류의 고성능 재료를 개발하는 데 활용된다. 탄소섬유로부터 파생된 복합재료는 기계적 강도, 내열성, 내식성 등의 특성을 갖추면서도 가볍고 다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이런 특성으로 탄소섬유는 자동차의 경량화와 연비 향상을 위해 널리 사용된다. 또 항공기와 우주선의 경량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탄소 섬유로 만들어진 날개, 몸체 등은 고강도와 경량성으로 인해 연료소모를 줄이고 비행 성능을 높인다. 더욱이 탄소섬유를 고성능에다 친환경적으로 생산한다면 기후온난화를 줄이면서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는다. 인간의 활동이나 상품 소비·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의미하는 탄소발자국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친환경 고성능 탄소섬유 개발에 한층 다가섰다는 평가가 국내 기업에서 나왔다. 주인공은 HS효성첨단소재(대표 성낙양)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하루 앞둔 21일 배포 자료에서 "친환경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ACN)을 100% 바이오 기반 우주항공 등급 폴리아크릴로니트릴(PAN)로 중합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기존 석유계 프로필렌 원료가 아닌
삼성SDI는 올 1분기 매출 3조1768억원, 영업손실 4341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배터리 부문은 매출 2조98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9%, 전분기 대비 16.4%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4524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I는 "전기차 및 전동공구용 배터리 등 주요 고객의 재고 조정과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이에 따른 가동률 하락과 고정비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19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3.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삼성SDI는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소재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증가하고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점촌 점빵길을 아시나요?” 경북 문경시의 옛 도심이 점촌이다. 점촌에서도 상가가 집중된 곳을 점빵길이라고 한다. ‘점빵’은 작은 가게를 일컫는 사투리로 주로 경상도에서 많이 썼다. 지금은 미니 슈퍼나 구멍가게 등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과거 문경에서는 일반 가게를 통칭해 ‘점빵’이라고 불렀다. 빵 이름은 아닌 것이다. 탄광도시였던 점촌은 크고 작은 점빵이 성했고, 다른 업종 가운데서 맛집으로 꼽히던 빵집이나 찐빵집, 제과점 등이 많았다. 하지만 도시의 쇠락과 함께 '점빵'과 함께 '빵집'도 사라져 갔다. 현재 점촌 원 도심에 남아있는 ‘삼일제과’만이 겨우 빵집의 명맥을 잇고 있다. 문경시는 쇠락한 원 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세워 추진 중이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60억 원을 들여 1975년 탄광이 번성하던 시절의 상권을 살려보자는 것이 골자다. 주민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한 기획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다. 이 축제는 점촌 원도심 상권 특화요소를 반영한 주민참여형 축제로 주민과 상인이 함께 지역 및 상권가치의 공유를 통해 하나의 공동체로 성장하는 문화를 형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