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와 도내 지방공공기관이 함께 정책 목표를 달성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한 팀을 이뤄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도는 18일 오후 4시 제주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도내 지방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지방공공기관장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성과계약은 지방공사 사장 및 출자·출자출연기관장과 2024년도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해 지방공공기관장의 책임경영체제 확립과 경영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성과계약에 참석한 공공기관장들은 각 기관별 주요 성과목표 계획을 보고하고, 성과목표 100% 달성을 통해 보다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직무성과계약서에 서명했다. 직무성과계약서에는 올해 각 기관장이 구체적으로 달성해야 할 경영·성과목표가 제시됐으며, 달성 정도를 평가해 차년도 기관장 성과급과 연봉 조정 등의 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오영훈 지사는 △출연기관장 임명 정관 동일 적용 △지방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 혁신 △도정-기관, 기관-기관 간 협업 강화 등 정책 추진 의지를 피력하면서 “직무성과계약은 도민들의 정책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농업분야 탄소중립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차(Biochar)에 대한 농경지 적용 기술 정립과 지역 농림부산물 자원 활용 제품 개발 연구에 착수한다. 바이오차(Biochar)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목재 등의 유기물을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고온(350℃ 이상)으로 열분해해 만든 탄화물질이다. 외관은 일반적인 숯과 비슷하지만 토양에서 분해되지 않고 유기탄소 형태로 탄소를 고정하는 효과가 있어 목질계 바이오차 1톤을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온실가스 약 1.3톤을 토양에 저장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도내 농경지 면적은 5만 5,957ha로, 1ha당 1톤의 목질계 바이오차를 사용하면 약 7만 2,000톤의 이산화탄소를 토양에 저장할 수 있다. 이는 '2021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 기준 제주지역 농업 분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약 20%에 달하는 수준으로 향후 바이오차가 탄소중립에 중요한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바이오차의 생산부터 활
(웹이코노미) 세계 프로 당구선수들이 참여한 ‘SK렌트카·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이 17일 도민들의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7시 한라체육관에서 도민과 선수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K렌트카·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8일부터 17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된 월드 챔피언십 대회는 시즌의 정규투어를 모두 마친 후 열리는 왕중왕전 격의 대회로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당구의 진수를 선보이는 프로선수들의 꿈의 무대이다. 선수·임원·운영요원 등 1,500여명이 제주 대회에 참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를 비롯해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총 126경기가 진행됐으며 예선과 본선 70경기가 TV 생중계 및 재방송됐다. 유튜브 및 카카오TV로도 생중계됐다. 이번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서는 남자부 조재호, 여자부 김가영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상금은 남자부 PBA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기후변화, 농업·농촌 소멸 위기 등 급격한 여건 변화와 디지털 대전환 등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 상황에 적극 대응해 제주 농업과학기술 발전계획(2024~2027)을 수립한다. 이번 발전계획은 지난 2018년 수립한 제주 농업과학기술 중장기 기술개발·보급 계획(2018∼2027)의 2차 개정으로 ∆국·도정 핵심정책 반영 ∆첨단 융복합 농업과학기술 개발·보급을 통한 제주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 유도 ∆기후위기 대응 저탄소 농업기술 개발·보급 ∆종자 주권 확립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 ∆풍요롭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 구현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은 계획 수립에 앞서 2018년부터 추진해온 세부과제 30건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성과와 문제점을 검토한 후 현재 시점부터 향후 4년간 추진할 세부과제를 확정하게 된다. 특히 올해 1월 단행한 농업기술원 조직 개편 사항을 반영해 농업디지털센터의 농업 관측 및 디지털 데이터 서비스 시스템 구축, 미래농업육성과의 농식품 개발 및 스마트농업 기술 분야에 대한 계획도 포함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 개정사항 집필 및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3기 국민추천포상’에서 제주지역의 고(故) 프레드릭 더스틴 씨와 진성협 씨가 국민포장을, 제주도 존셈봉사회가 국무총리표창을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추천포상은 지난 1년 간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노력한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국민들이 추천한 대상자에 대해 서류 및 현지조사와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31점이 선정됐으며, 이 중 제주지역에서는 3점이 상을 받았다. 고(故) 프레드릭 더스틴씨는 제주에 김녕미로공원을 조성하고 그 수익금을 제주교육 및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1995년 김녕미로공원 조성 후 수익금 대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 하고 제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제주대학교에 장학금, 기금교수 재원 등 총 7억 7,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김녕 노인대학 운영자금과 김녕초·중등학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도민들에게 귀감이 됐다. 진성협 씨는 42년간 750회 헌혈 및 700매 헌혈증 기부 등 생명나눔
(웹이코노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국민을 대상으로 제주의 성과를 공유하고 일관성 있게 정책을 홍보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달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18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주요 정책 이슈 등을 알리기 위해 도입한 인공지능(AI) 아나운서 ‘제이나(J-NA, JEJU NEWS AI)’의 사례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챗GPT사례를 분석하고 혁신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제이나를 도입하자는 아이디어가 제시됐고 새로운 시도를 과감히 채택해 성과를 낸 사례”라며 “과거에는 제주 이미지와 관광 홍보까지 관광부서에서 전부 다 맡았지만 융복합 디지털 시대를 맞아 제주를 알리는 이러한 과정이 제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거둔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 도내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뤄져야 하는 만큼 모든 부서가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17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LPBA 챔피언십 2024’ 결승전을 거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제주산 주요 농산물 및 가공식품의 고부가가치를 이뤄내 도내 농가의 소득 증대를 꾀하면서, 생산, 가공, 유통, 판매 전 분야에 걸쳐 1차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와 ‘제주 농산물 및 가공식품의 생산·유통·판매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콜드체인 네트워크 및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식자재를 공급하는 대한민국 대표 식자재 유통 및 푸드서비스 전문기업이다. CJ프레시웨이는 산업체, 오피스, 병원, 레저시설 등 전국 600여개 사업장에 맞춤형 푸드서비스(단체급식)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와 CJ프레시웨이는 양측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제주도 농산물 및 가공식품의 생산·유통·판매를 위한 교류 및 이해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제주산 우수 농식품 매입 확대 및 전국 판매 활성화 △푸드테크 기반 제주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추진 협력 △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9~15일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7건(올해 누적 30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4건(올해 누적 61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사능 걱정 없는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제주 연근해의 해양 방사능 물질 조사 정점(지점)을 기존 14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했다. 청정 제주수산물의 안전․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23년 제주도에서 실시한 생산·유통 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건수는 총 640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3월에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동안 제주시민속오일시장과 서귀포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통계의 작성·이용·교육과 전문인력 양성 및 정책 지원 등을 자문·심의하는 통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18일 오후 2시 개최했다. 제주도 통계정책위원회는 2023년 10월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통계 기반 정책설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신설된 위원회다. 통계 분야 대학교수를 비롯한 경제, 관광, 복지,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8명과 당연직 2명 등 총 10명을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며, 주요 기능으로 ▲통계 발전 추진계획 수립 ▲통계 기반 정책설계 ▲통계 제도의 신뢰성, 효율성 확보를 위한 정책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심의한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통계정책위원회를 통해 지역통계의 신뢰성과 통계제도 운용의 효율성을 확보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데이터 기반 정책 설계 및 실행을 뒷받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SK렌터카-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서 수준 높은 당구경기를 선보이며 도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프로당구 선수들이 제주고향사랑기부로 보답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SK렌터카-제주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제주고향사랑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상금의 일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프로당구 선수들은 대회 전부터 순위와 상관없이 상금 일부를 제주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PBA-LPBA 선수 일동을 대표해 한지은·김민아 선수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오영훈 지사에게 고향사랑기부금 납부증서를 전달하며 제주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제 2년차를 맞아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성화 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10만 원 이상 기부자가 신청하면 발급하는 ‘탐나는 제주패스’의 우대방안을 더욱 확대해 신규 기부와 재기부를 적극 유도하고, 기부자의 제주 방문을 이끄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도내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곳곳의 작은 마을에서 느긋하게 머물며 제주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류형 관광모델인 ‘카름스테이’를 제주관광의 질적 혁신을 주도할 핵심 모델로 육성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2시 서귀포시 호근동 소재 서귀포 치유의 숲서 카름스테이 등 체류형 관광상품 육성을 위한 ‘지역관광 리더와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제주마을관광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는 제주의 작은마을(동네)을 뜻하는 가름(카름)과 스테이를 결합한 용어로, ‘머묾’, ‘쉼’, ‘여유’, ‘다정함’을 핵심 가치로 하는 제주 마을여행을 의미한다. 제주도는 개인 맞춤형, 소규모 관광으로 변화하는 관광산업 트렌드에 맞춰 2021년 카름스테이 브랜드를 개발했으며, ‘마을에 머물다’라는 브랜드 의미에 맞게 마을 특성 및 고유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개발해 자립기반형 지역관광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다. 2022년 카름스테이 대표상품 출시 이후 현재 도내 13개 마을이 카름스테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제주시 세화마을과 서귀포시 신흥2리 동백마을이 유엔 관광청(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에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변화하는 주거 여건을 ‘제주도 주거종합계획(2018~2027)’에 반영해 ‘낮은 부담, 높은 만족의 행복한 제주 생활’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도민의 주거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제주도는'주거기본법'에 따라 2018년 10년 단위(2018~2027) 주거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5년 간 주거 여건 변화와 민선8기 주거정책 방향 등을 적용해 주거종합계획을 변경했다. 지난해 국토연구원에서 수행한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4대 실천 전략으로 ▲수요에 맞는 양질의 주택 안정적 공급 ▲도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집 걱정 없는 제주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 ▲지역사회 내 갈등 없이 더불어 사는 주거문화 조성을 설정했다. 신규주택 수요 및 공공임대주택 소요 전망에 따르면 5년간(2023~2027) 3만 2,000~4만 9,000호의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 전반기(2018~2022) 3만 3,000호 공급 실적을 반영하면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4 제주형 자율학교 관리자 네트워크 협의회’를 실시했다.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 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협의회는 2024 제주형 자율학교 관리자(교장, 교감)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3 제주형 자율학교 관리자 네트워크의 다양한 운영 사례 나눔이 이루어졌고, 제언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권역별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분과별 협의를 진행했다. 오는 21일 실시 예정인 2024 제주형 자율학교 업무담당자 워크숍에서는 2024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 지원 안내 및 운영 유형별 네트워크 구성, 분과별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형 자율학교가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화, 다양화, 특성화를 통해 지역 및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가는 제주만의 특색있는 자율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강병삼 제주시장은 14일 시청 복지동 3층 힐링카페에서 제주시 공직자 대상으로 운영하는 정신건강 심리상담실을 방문해 상담사를 격려하고 직접 정신건강 상담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 시장은 심리상담실에서 제공하는 맥박분석, 자율신경밸런스, 스트레스저항력 등의 검사를 직접 체험했고, 이 곳을 이용하는 제주시 공직자들의 주요 상담 내용은 어떤 것인지 문의했다. 2018년부터 시행해 온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은 각종 민원업무를 수행 중인 제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측정해보고 간단한 상담부터 전문상담기관 연계 또는 치료비 지원까지 연결해주는 사업이며,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위탁 수행 중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매주 제주시 공직자들의 스트레스 측정과 상담을 통해 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직무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등으로 심리적 고충을 가지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맟춤형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직원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매주 목요일 제주시청 청사 내 공직자를 대상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봄철 미세먼지 저감과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한 도로 청소차와 살수차를 확대 운행한다. 현재 도로 청소차량 17대는 주요 도로와 관광지 등에 대해 낙엽, 쓰레기 제거는 물론 각종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운행되고 있다. 최근 대기 환경의 변화로 봄철 미세먼지가 다량으로 발생하고 있고, 올해 여름철 폭염에 의한 대기질 오염 지수도 악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시는 살수차 12대를 추가 투입해 시민들에 쾌적한 대기질 제공을 위해 물청소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미세먼지 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 시에는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인 화북 공업지역에 도로 청소차 및 살수차를 집중 투입하고, 주요 도로 등에는 평시보다 2배로 확대해 운행할 방침이다. 도로 살수에 사용되는 물은 수자원 절약을 위해 2013년부터 바다로 유출되는 용천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클린하우스 세척수, 민간 건축공사장의 비산먼지 억제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봄철 도로청소차, 살수차를 확대 운행하여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