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시가 현대차 GBC 신축사업의 착공신고서를 수리하고 착공신고필증을 교부했다. [사진제공=서울시]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마침내 첫 삽을 뜨게 됐다. 6일 서울시는 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건설할 GBC 신축사업의 착공신고서를 이날 수리하고 착공신고필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GBC 신축사업은 지하 7층~지상 105층, 연면적 91만3955.78㎡로 업무시설·숙박시설(관광숙박시설)·문화 및 집회시설(공연장, 집회장, 전시장)·관광휴게시설·판매시설이 포함된 대규모 복합시설로서 2026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 11월 26일 건축허가서를 교부한 지 5개월여만에 착공신고필증을 교부했다. 이는 지난 2014년 9월 현대차그룹이 GBC 부지를 매입한 지 약 6년만이다. 공사 착수시 서울시는 안전·보건환경 요인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술자문단을 구성해 안전사고 및 재난상황 발생시 종합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신뢰와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변 교통시설의 데이터베이스(DB)를 보완하고 교통상황을 모니터
6일 국세청은 지난해 부동산 및 파생상품을 양도하면서 소득이 발생한 납세자들은 오는 6월 1일까지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사진제공=국세청]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지난 2019년 부동산 등 자산을 2회 이상 양도하면서 소득금액을 합산 신고하지 않은 자나 파생상품거래에서 양도소득이 발생한 납세자는 오는 6월 1일까지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6일 국세청은 올해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대상 인원은 총 2만4000명(부동산 등 1만8000명, 파생상품 6000명)으로 전년 대비 약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는 홈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신고서를 서면으로 작성해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제출하면 된다. 전자신고를 이용하면 미리채움 서비스와 취득세 등 필요경비 자료를 쉽게 제공받을 수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감면내역 등 신고시 도움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세무사 등 세무대리인은 양도소득세 홈택스 신고시 납세자의 양도 관련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납세자의 부동산·파생상품 거래내역·필요경비 자료 등을 확인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또 파생상품 양도소득세는 신고내용 확인·
5일 타다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VCNC 직원 및 이용자 등은 현 타다금지법이 국민 기본권 등을 침해했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타다 서비스를 운영하던 VCNC가 이른바 ‘타다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민 기본권·기업 재산권 등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5일 VCNC 및 법조계 등에 따르면 VCNC 직원·드라이며·이용자 등은 지난 1일 이같은 이유로 타다금지법이 위헌 요소가 있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헌법소원을 제기한 이용자 등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제34조 제2항 제1호 바목 중 “관광을 목적으로” 문구가 이용목적을 제한하고 “(관광)이 경우 대여시간이 6시간 이상이거나 대여 또는 반납 장소가 공항 또는 항만인 경우로 한정”한 문구 등이 헌법에 위반된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국회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으로 인해 헌법 제10조에서 규정한 국민들의 행복추구권 중 자기결정권이 침해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타다금지법이 운전자를 알선받을 수 있는 권리를 이동목적·시간·장소 등에 따라 불합리하게 차별해 국민들의 평등권도 침해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5일 국회 기재위 등에 따르면 여야는 지난달 29일 기재위 조세소위를 열고 12·16 후속 대책 방안 등이 담긴 종부세법 개정안을 처리하려 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정부·여당이 오는 2020년 납부분부터 강화된 종합부동산세를 적용하려 했으나 불발로 그칠 전망이다.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및 정부 등에 따르면 여야는 지난 4월 29일 기재위 조세소위를 열고 12·16 후속 대책 방안 등이 담긴 종부세법 개정안을 처리하려 했으나 양당간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앞서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2·16대책 이후 1주택자·조정대상지역 외 2주택 보유자 대상 종부세율을 기존 대비 0.1~0.3%p 인상하고 3주택 이상 다주택자·조정대상지역 2주택 보유자에 대한 세율을 기존 보다 0.2~0.8%p 올리면서 조정대상지역 2주택 보유자 종부세 세부담 상한을 200%에서 300%로 상향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달 29일 여당은 김 의원의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야당인 미래통합당이 1주택자 대상 세부담 상한 비율을 150%에서 130%로 낮추고 만 60세 이상 고령자·장기보유자에 대한 공제
4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판 뉴딜 방안을 오는 6월 초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 방안을 오는 6월 초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한 홍 부총리는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3차 추경안, 한국판 뉴딜 방안 등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6월 초 발표될 수 있도록 향후 2주 동안 속도감 있게 마무리하겠다”며 “5월은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하반기를 이끌어갈 큰 그림이 그려지는 가장 중요한 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달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바뀌면서 코로나19 대응의 모멘텀이 변화됐다”면서 “경제 중대본은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피해 극복을 넘어 경제 회복까지 위기 대응·대책이 보다 치밀하고 촘촘히 이뤄지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생활 속 거리 두기로 바뀐 만큼 방역 활동과 경제 활동이 조화롭게 이뤄지도록 철저한 개인 방역 속에 경제활동 정상화에 대한 각별한 인식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내수
4일 네이버가 자사주를 매입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네이버가 자사주를 매입하는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입 금액의 10%(연 200만원 한도)를 현금으로 돌려준다. 4일 IT업계 및 네이버 등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날 오는 18일부터 자사주를 매입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주식 매입 리워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사내 공지했다. 지원 대상자는 네이버·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네이버 I&S·네이버 파이낸셜·네이버랩스·웍스모바일·스노우 등 네이버 계열사 정규 임직원들이다. 이들이 이달 18일 이후 자사주를 매입해 6개월 이상 보유할 경우 회사는 매입 금액의 10%를 현금으로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연 최대 200만원으로 2000만원 이상 자사주를 매입하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네이버 측은 “전 임직원들과 함께 회사의 성과와 미래 성장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이같은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네이버는 앞서 지난 2019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임직원 총 3466명에게 126만3167주를 나눠준 바 있다. 이어 올해 2월 26
2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최근 FDA 긴급 승인된 렘데시비르의 특례수입 절차 등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당국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사용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의 국내 수입 등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열고 “FDA의 렘데시비르 긴급사용 승인은 큰 의미가 있다”며 “관계 당국과의 협조를 통해 특례수입절차 등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렘데시비르 임상 결과 사망률 관련에 의문을 표하는 전문가들도 존재한다"며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1일(현지시간) FDA는 성명을 통해 호흡 장애로 인공호흡기 등을 필요로 하는 코로나 중증 입원 환자를 위해 렘데시비르가 특별히 지정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FDA의 긴급사용 승인은 정식 사용허가와 달리 연구가 진행 중인 상황에 취할 수 있는 조처다. 긴급사용 승인이 나면 처방은 가능하다.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렘데시비르는 코로나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1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이 압류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을 채무 문제 등으로 인해 압류 당하지 않도록 압류금지 대상으로 규정하기로 했다. 1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정례브리핑을 열고 “시급히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현금으로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압류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받게 될 가구 중 일부(약 23만5000가구)는 기존 복지급여를 ‘압류방지통장’을 통해 지급받고 있다. ‘압류방지통장’에는 압류가 금지된 금전만 입금될 수 있어 긴급재난지원금이 압류금지 대상으로 규정돼야만 이 통장으로 지원금이 입금될 수 있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지원에 준하는 것으로 결정한 뒤 압류 불가능하도록 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이 ‘압류방지통장’으로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오는 4일부터 취약계층에게 현금을 지급하기로 한 계획이 차질 없
지난 29일 기획재정부가 알리오에 공시한 한국전력의 주요 경영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한전의 부채 규모는 128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8% 증가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지난해 전체 공공기관 중 한국전력의 부채 규모가 가장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9일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를 통해 전체 공공기관의 2019년도 주요 경영정보를 공시했다. 작년 전체 공공기관의 자산규모는 총 861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조8000억원이 증가했다. 부채규모는 총 525조1000억원으로 2018년 보다 21조4000억원 늘어났으며 부채를 자본으로 나눈 부채비율은 156.3%로 1년 전 보다 1.1%p 증가했다. 지난 2019년 전체 공공기관 부채 증가액 21조4000억원 중 14조원 가량(약 68%)은 한전이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한전의 부채규모는 128조7081억원으로 2018년에 비해 14조5518억원(12.8%) 늘어났다. 2019년 한전의 부채비율은 186.8%로 1년 전 160.6%와 비교해 26.2%p나 올랐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3년간 한전의 복리후생비는
29일 HDC현산은 30일로 예정된 아시아나항공 주식취득예정일을 삭제 및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무기한 늦어질 전망이다. 29일 HDC현산은 이달 30일이던 아시아나항공 주식 취득예정일을 삭제·변경 공시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12일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DC현산은 이달 3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주식취득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HDC현산은 지난 8일 예정됐던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유상증자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고 이어 회사채 발행 계획도 확정짓지 않았다. 이날 HDC현산이 아시아나항공 주식취득예정일을 삭제·변경함에 따라 시장 내에서는 HDC현산이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의 어려움이 장기화되면서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HDC현산은 아시아나항공 주식취득예정일을 삭제·변경 공시하면서 이후 주식취득예정일을 따로 정하지 않았다. 만약 HDC현산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포기할 경우 KDB산
29일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영호 삼성물산 대표를 재소환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삼성물산·제일모직간 합병 과정에서 비리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영호 삼성물산 대표를 재소환했다. 29일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 대표를 다시 불러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그룹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검찰은 이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015년 삼성물산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건설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한 뒤 지난 2018년 삼성물산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검찰은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정에서 주식교환 비율을 산정하면서 당시 삼성그룹이 제일모직 최대주주 였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유리한 주식교환 비율을 맞추기 위해 삼성물산의 기업가치를 ᄄᅠᆯ어뜨리고 제일모직과 자회사였던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의 기업가치를 크게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를 비롯한 삼성그룹 수뇌부 다수가 관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28일 김진현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이 2019년도귀속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제공=국세청]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2019년도에 종합소득이 발생한 납세자는 오는 6월 1일까지 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급감 등 피해를 입은 납세자는 3개월 내에서 신고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28일 국세청은 지난 2019년도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다음달 1일부터 국세청 홈택스로 소득세 신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고기한은 오는 6월 1일까지지만 성실신고확인이 필요한 납세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하면 된다. 신고대상 소득은 거주자는 지난 2019년도 국내·외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이며 비거주자는 국내원천 발생소득이다. 또한 국세청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모든 납세자의 소득세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8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급감하는 등 피해를 입은 납세자는 신청을 통해 신고기한을 3개월 내에서 연장할 수 있으며 대구광역시, 경북 경산시·청도군·봉화군 등 특별재난지역에 주소를 둔 납세자는 국세청 직권으로 신고기한이 6월 30일까지로 연장됐다. 국세청은 소득세 환급대상자가
27일 국회 예결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추경안 처리를 논의하기 위해 회동을 가졌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여야가 오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내용 등이 담긴 2020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27일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김한표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논의 끝에 2020년도 추경안, 인터넷은행법, 산업은행법 개정안 등을 동시 처리하기로 합의를 마쳤다. 지난 16일 추경안이 국회 제출된 뒤 10일 동안 추경안 재원 마련을 두고 갈등을 겪은 여야는 추경안 중 지방정부 부담 예정이던 1조원을 국채 발행이 아닌 세출 조정을 통해 마련하기로 지난 26일 합의한 바 있다. 당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각각 기자간담회를 갖고 27일부터 추경안 심사에 착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국회는 이날부터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한 긴급재난지원금을 국민에게 지급하는 내용이 담긴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25일 법원은 라임펀드 환매 중단 사태 핵심인물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1조6700억원 규모의 펀드 환매중단 사태를 불러온 라임자산운용 사태 핵심 인물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이 오랜 도피 기간 끝에 구속됐다. 25일 서울남부지법(최연미 당직판사)는 이날 오후 2시 경 이 전 부사장과 심모 전 신한금융투자 TRS 팀장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 및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부사장은 법원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뒤 이날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했다. 이 전 부사장은 지난 2019년 11월 검찰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법원이 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은 채 5개월여 동안 도피 생활을 하다가 지난 23일 스타모빌리티 실소유주 김봉현 회장 및 심 전 팀장과 함께 경찰에 검거됐다. 수사당국 등에 의하면 이 전 부사장은 지난 2017년 초 라임자산운용의 투자기업인 리드측으로부터 명품 브랜드 샤넬 핸드백 4개와 IWC시계 2개, 리스한 2억원 상당의 벤츠 S63쿠페 차
23일 경찰이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사건을 증거 없음으로 내사종결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경찰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에 대해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내사 종결했다. 23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사장이 지난 2016년 서울 강남구 한 병원에서 시술받는 도중 프로포폴을 사용한 사실은 확인했다”면서 “다만 전문기관 감정 결과 오남용 등 이 사장의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며 내사 종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3월 중순 탐사보도매체 ‘뉴스타파’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H성형외과에서 일했던 간호조무사 A씨 증언을 통해 이 사장이 2016년 한달에 최소 두 차례에 걸쳐 H성형외과 VIP실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의혹이 보도되자 당시 호텔신라 측은 “이 사장이 지난 2016년 왼쪽 다리에 입은 저온 화상 봉합수술 후 생긴 흉터와 눈꺼풀 처짐(안검하수) 수술 치료 목적으로 병원을 다녔다”며 “수 차례 해당 병원을 다닌 적은 있지만 프로포폴 불법 투약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