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앞으로 온라인을 통한 확률형 상품 판매 시 각 상품에서 나올 수 있는 확률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2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제공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이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온라인 판매자는 확률형 상품 판매 시 공급 가능한 재화 등의 종류 및 종류별 공급 확률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가령 4개의 상품이 무작위로 뽑힐 시 각 상품에 대한 확률정보를 25%·25·%25%·25% 등의 형식으로 표기해야 한다. 개정안은 소비자가 부담해야 할 배송비용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판매자가 도서지역 추가 배송비를 의무적으로 표시하게 했다.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품 정보도 전자상거래 시 주요사항을 표시하도록 규정했다. 이외에도 자동차용품의 표시사항 중 자동차 첨가제·촉매제의 검사합격증 번호를 추가하고 소비자에게 사전에 표시·고지하도록 명시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상품고시의 개정으로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합리적인 선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 사진제공=두산건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두산건설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52-11번지일원 산곡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의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총 10개 동, 지하 4층~최고 26층, 7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507가구(전용 49~84㎡)를 일반에 분양한다.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의 최대 장점은 교통여건이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 구간 산곡역(예정)이 도보거리에 신설된다. 향후 산곡역(예정)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GTX-B노선 환승역(예정)으로 개발되는 부평역(경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은 송도국제도시부터 시작해 부평과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 등 서울 주요도심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된다.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지상에 주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 4개소, 다양한 체력단련시설을 갖춘 운동공간, 커뮤니티 광장을 조성한다. 또한, 단지 내 산책로 겸 생활형 트랙을 설치하는 등 건강 친화형 단지로
26일 한재용 기획재정부 재정건전성 과장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해 공공부문 부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정부와 비금융공기업 등 공공부문 부채가 지난해 33조원 이상 증가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율은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8년도 일반정부 부채 및 공공부문 부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 부채(D3) 규모는 1078조원으로 지난해보다 33조4000억원 증가했다. 일반정부 부채(D2)는 759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4조5000억원 늘어났다. 정부는 부채를 국가채무(D1), 일반정부 부채(D2), 공공부문 부채(D3)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D3는 일반정부 부채에 비금융 공공기관(한국전력공사, LH 등)의 부채를 합한 것이다. GDP 대비 공공부문 부채 비율은 56.9%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014년 정점(61.3%)을 찍은 이후 2015년부터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일반정부 부채의 GDP 대비 비율도 전년과 동일한 40.1%를 유지했다. 우리나라의 공공부문 부채는 관련 통계를 집계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7개국 가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 2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국내 4년제 대학생(재학·휴학생) 총 105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00대 기업 고용 브랜드' 조사 결과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에 삼성전자를 꼽은 대학생이 10.6%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대한항공(7.6%)이 2위, CJ제일제당(6.7%) 3위, 한국전력공사(5.9%) 4위가 뒤를 이었으며 삼성물산과 이마트는 각각 5.1%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이외 신한은행(4.8%), 기아자동차(4.5%), 아시아나항공(4.4%), SK하이닉스(4.3%) 등이 상위권에 머물렀다. 삼성전자는 잡코리아가 매년 진행하는 조사에서 지난 2004년부터 2015년까지 12년 연속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를 차지했다. 2016년에는 CJ제일제당이 올랐었으나 2017년부터 다시 3년 연속 삼성전자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성별과 전공 계열별로 취업하고 싶은 기업은 다르게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취업 선호 기업을 살펴보면 남학생은 삼성전자(14.2%), 한국전력공사(7.2%), S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축산물이력제가 기존의 소·돼지에서 닭·오리·계란까지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가축·축산물의 이력정보 공개를 닭·오리·계란까지 확대해 가축 방역과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국내산 소에 처음 도입된 축산물이력제는 2010년 수입산 쇠고기, 2014년 국내산 돼지, 2018년 수입산 돼지고기로 적용대상이 확대돼 왔다. 내년부터는 닭·오리·계란도 사육·도축·포장·판매 등 단계별 이력을 공개해야 한다. 조회를 원하는 소비자는 닭·오리·계란에 표시된 12자리 이력번호를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에 입력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육 단계에서는 농장 등록, 가축 이동 신고, 사육 현황 신고를 해야 하며 농장 등록을 하지 않은 농장경영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농장식별번호 신청을 해야 한다. 농장경영자나 가축거래상인이 농장에서 닭·오리를 이동시킬 경우에는 5일 이내에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아울러 이동신고서·거래명세서 등에 농장식별번호도 표시해야 한다. 농장경영자는 매월 마지막날 기준 5일 이내에 사육 현황을 축산물품질평가원이나 모바일 앱을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올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기업들의 연구개발(R&D) 비용이 지난해보다 4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25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고 R&D 비용을 공시하는 211개 기업이 올 3분기까지 투입한 R&D 비용은 총 39조227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5조2405억원 대비 11.3%(3조9870억원) 증가한 수치다. 같은 시기 500대 기업의 매출액은 1265조287억원에서 0.8%(10조658억원) 감소한 1254조9629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에서 R&D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2.79%에서 3.13%로 0.34%포인트 늘었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네이버가 매출 4조8060억원 가운데 25.96%(1조2477억원)를 투자해 500대 기업 중 R&D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의 지난해 R&D 비중은 25.23%로 당시 셀트리온(25.57%)에 이어 2위에 머물렀었다. 올해 셀트리온의 R&D 비중은 25.63%로 지난해보다 0.06% 상승했지만 네이버에 밀려 2위에 그쳤다.. 셀트리온의 R&D 투자액은 1912억 원이다.
25일 고용노동부는 2020년 일자리안정자금으로 전년 대비 23.2% 줄어든 총 2조1600억원 가량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고용노동부가 오는 2020년 일자리안정자금으로 총 2조1600억원 가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일자리안정자금 2조8818억원과 비교해 약 7000억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도입된 일자리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자영업자·소상공인·영세기업 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근로자 임금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앞서 지난 27일 고용부는 내년 일자리안정자금 예산을 올해 보다 23.2% 수준 낮춘 2조1647억원으로 책정한 바 있다. 이는 2020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전년 대비 2.9%로 올해 인상인 10.9% 보다 큰 폭으로 낮아진 것에 대한 조치다. 내년도 일자리안정자금 규모가 감축됨에 따라 근로자 1인당 지원되는 액수도 현재 월 13만원~15만원에서 9만원~11만원 수준으로 4만원 정도 줄어들 예정이다. 고용부에 의하면 지난 20일 기준 83만개 사업장에 2조8188억원 규모의 일자리안정자금이 지원됐으며 그 결과 30인 미만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금융회사의 개별 약관 제정·개정시 사전신고 원칙을 사후보고 원칙으로 변경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은행법 등 4개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금융회사의 개별 약관 제정·개정시 사전신고 원칙이 사후보고 원칙으로 바뀜에 따라 은행 등에서 더 빨리 신규 금융상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된다. 최근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 등이 담긴 은행법 등 4개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먼저 은행 등 금융회사들이 상품 출시 전 금융당국에 약관을 신고하는 절차가 '사전신고'에서 '사후보고'로 전환된다. 그동안에는 사전신고 원칙 아래 이용자의 권리·의무에 중대한 영향이 미칠 우려가 있는 경우에만 사후보고토록 했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앞으로는 사후보고 원칙 하에 약관 제정시 '기존 금융서비스 내용 등과 차별성이 있는 내용을 포함하는 경우', '이용자의 권리를 축소하거나 의무를 확대하는 경우' 등에만 사전보고하도록 했다. 다만 금융위에 신고·보고된 약관의 내용과 동일·유사한 약관을 제·개정, 법령의 제·개정에 따른 약관 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중구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의 공시가격이 내년 1㎡ 당 약 2억원 기록할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전국에서 부동의 땅값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 중구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의 공시가격이 내년 1㎡ 당 약 2억원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 24일 국토교통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2020년도 표준지 공시지가 예정액을 열람하고 의견청취를 시작했다. 국내에서 토지가격이 가장 비싼 서울 중구 충무로 1가 24-2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의 경우 내년도 공시지가 예정액은 1㎡ 당 1억9900만원으로 올해 1억8300만원과 비교해 1600만원(8.7%↑) 올랐다.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 부지는 작년 1㎡ 당 9130만원에서 올해 1억8300만원으로 약 두 배 가량 오른 바 있다. 우리은행 명동금융센터 부지의 내년 표준공시지가 예상액은 1㎡ 당 1억9200만원(8.1%↑)으로 네이처리퍼블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우리은행 명동금융센터의 올해 표준공시지가는 1㎡ 당 1억7750만원이다. 3위는 최근 한일 관계로 영업부진을 겪고 있는 서울 명동 유니클로 부지로 올해 1㎡ 당 1억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채무조정을 진행한 개인사업자가 성실상환할 시 자산건전성 상향분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9일 기존규제정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소금융 분야(저축은행·상호금융·여전업) 93건의 규제 중 이같은 내용을 담은 18건을 개선하기로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산건정성 분류는 금융기관이 보유한 자산에서 불건전자산의 발생을 예방하고 이미 발생한 불건전자산에 대하여는 조기 정상화를 촉진해 자산운용을 건전화하기 위한 제도다. 금융기관은 금융당국의 분류기준에 따라 보유자산의 건전성 상태를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의 5단계로 분류해야 한다. 앞서 저축은행은 압류와 가처분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고정 이하' 등급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앞으로 가압류뿐 아니라 상호금융권과 같이 압류, 가처분도 요주의 분류가 가능하다. 개인사업자도 채무조정 후 성실하게 상환을 진행할 시 가계대출과 마찬가지로 자산건전성 상향분류가 가능토록 바뀐다. 신용카드업, 시설대여업(리스업) 등 여신전문금융업은 행정지도로 운영 중인 '채무조정 후 성실상환 시 자산건전성 상향분류 기준'을 감독규정에 명문화한다. 저축은
[웹이코노미=김한중 기자] 12월 24일 화요일, 오후 날씨입니다. 이 시간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3도, 강릉 5도, 청주 4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9도, 제주 11도 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0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2도, 제주 6도로 예상됩니다. 이상 날씨였습니다. webeconomy@naver.com
이노시티 애시앙 조감도 / 사진제공=부영주택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부영주택이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1번지에 위치한 광주전남혁신도시 B1블럭 '이노시티 애시앙'의 잔여세대를 선착순 공급 중이다. 전 세대 4bay 혁신 설계와 전실 시스템 에어컨,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인기가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3~20층 23개동 규모로 실속 면적인 전용면적 84㎡(A‧B‧C) 단일평형, 총 1,478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다. 공급 가격은 3.3㎡당 평균 860만 원대로 책정됐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금융 부담을 줄였으며, 4bay 혁신설계를 적용하고 전 세대 시스템에어컨(거실, 안방 포함 총 5대)과 발코니 확장이 무상 제공된다. 단지는 일조권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위주로 설계했으며,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개인 프라이버시 보장이 가능하다. 조경도 특화했다. 석가산, 생태연못 등 7가지 테마의 특화 정원을 조성하고 주민 참여형 텃밭정원, 어린이 물놀이터가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다목적실, 독서실, 취미교실 등이 들어선다. 세대 내에는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2019년 경영방침으로 VOC(Voice of Customer)를 넘어 VOCC(Voice of Customer's Customer)의 중요성까지 강조한 조현준 효성 회장이 글로벌 고객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평소 '가장 좋은 것은 고객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것'이라며 고객과의 만남을 강조해 온 조 회장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섬유 전시회 '인터텍스타일 상하이'에 3년 연속 참석했다. 조 회장은 의류 브랜드 관계자를 만나 마케팅 활동과 함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9 인터필리에르 파리 전시회에 참석한 조현준 회장 / 사진제공=효성 또한, 조 회장은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란제리, 수영복, 스포츠웨어 전시회인 '인터필리에르 파리(Interfiliere Paris) 2019' 현장을 방문해 효성의 다기능, 차별화 원사에 대한 유럽 시장의 목소리를 들은 바 있다. 조 회장은 "최근 고객들은 기능과 디자인 중시에서 더 나아가 친환경적 의미를 담은 제품을 원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해 글로벌 리딩 기업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 사진제공=부영주택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영월동에 공급하는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24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분양일정은 12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내년 1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계약을 체결한다. 선착순 계약은 1월 16일부터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직접 세대 내 ‧ 외부를 둘러보고 분양 받을 수 있다. 지난 11일 문을 연 분양홍보관에는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부터 신혼부부, 노년층까지 연령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 창원에서 오랜만에 공급하는 아파트인데다 신도시급 대단지 규모로 이뤄져 있는 만큼 지역민, 투자수요까지 더해졌다. 상담석에는 금융상담이나 입지, 분양가격을 물어보려는 사람들로 긴 줄을 이뤘고, 직접 단지를 둘러보고 세대 내부를 꼼꼼히 살피는 수요자들도 많았다. 사진제공=부영주택 홍보관에 방문한 김모씨(59세)는 "아들 장가보낼 목적으로 이참에 워라벨을 충족시켜줄 아파트를 분양받고 싶어 왔다"며, "분양 조건이 좋아 청약 신청을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서울반도체가 지난 8월 발생한 방사선 노출 사고와 관련해 원자력안전법 위반으로 과태료 1050만원과 과징금 3000만원을 부과 받았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4일 오전 제112회 회의를 열고 서울반도체에 대한 행정처분 안건을 의결했다. 원안위는 방사선발생장치 취급 기술 기준 미준수와 방사선장해방지조치 미준수, 방사선발생장치 사용변경신고 미이행 등 서울반도체의 위반사항에 대해 과징금 3000만원과 과태료 1050만원을 부과했다. 앞서 지난 8월 서울반도체의 용역업체 직원 7명이 방사선발생장치의 안전장치 해제 후 문 개방상태로 작업을 진행해 방사선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폭자 7인 중 2명은 손가락 피부에 통증, 열감 등 이상증상이 발생했었다. 이후 원안위는 과거 방사선작업종사자와 동일·유사 장비 사용기관에 대한 추가 조사 및 피폭선량평가를 지난달 27일까지 실시했다. 이들의 피폭선량평가 결과 피부에 대한 등가선량은 연간선량한도를 초과했으나 유효선량은 연간선량한도를 초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최근 3년 이내에 서울반도체의 방사선발생장치를 비정상적으로 작업한 서울반도체 직원 2인이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