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상반기 유통업체 매출이 온라인 매출 확대로 코로나19 속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2020년 상반기 매출동향’을 발표하고 올해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대비 3.7% 상승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비대면 소비의 확산으로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매출은 6% 감소했으나 온라인 매출이 17.5% 증가해 전체 매출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2019·2020년 상반기 업태별 매출구성비오프라인 상품군별로 가전·문화(1.3%p), 식품(1.2%p), 생활·가정(1%p), 유명브랜드(0.2%p)의 매출이 증가했고 외부활동과 관련된 패션·잡화(-2.6%p)와 아동·스포츠 상품(-0.3%p) 매출은 줄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별로는 생활용품과 담배 판매가 늘어나 전체 매출이 증가한 편의점(1.9%)를 제외하고 대형마트(-5.6%), 백화점(-14.2%), SSM(기업형 슈퍼마켓·-4%) 매출은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온라인 상품군에서는 비대면 거래가 확대됨에 따라 구매가 증가했다. 식품(50.7%), 생활·가구(26.7%)를 중심으로 대부분 매출액
30일 삼성전자는 올 2분기 매출 52조9700억원, 영업익 8조1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작년 동기 대비 23.48% 증가한 영업이익 8조1500억원을 기록했다. 30일 삼성전자는 올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각각 52조9700억원, 8조1500억원씩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의 경우 작년 2분기와 비교해 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반도체사업부문에서는 올 2분기 매출 18조2300억원, 영업이익 5조4300억원이 발생했다. 메모리 분야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모바일 수요 약세 속에서 데이터센터·PC 수요는 증가세를 유지했다. 파운드리(반도체수탁생산) 분야는 고객사 재고 축적 수요 증가로 실적이 개선된 반면 시스템LSI 분야는 주요 고객사의 모바일 부품 수요 둔화로 인해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IM(IT&모바일)부문은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20조7500억원, 1조9500억원씩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2조6500억원과 비교해 26.4%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매장폐쇄 영향 등으로 스마트폰 판매량·매출은 전 분기와 비교해
사진제공=서울 VR·AR 엑스포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핵심이 됐다. 이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비대면 상태에서 새롭고 실감나는 경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한 VR, AR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 VR·AR 엑스포'가 'VR·AR, 언택트로 일상을 컨택트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3일부터 3일 동안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VR·AR 게임, 콘텐츠 분야 성장세가 눈에 띄게 두드러졌다면, 향후에는 다방면의 산업군에서 VR·AR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도 지난 14일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비대면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3조 8천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비대면 산업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VR·AR 기술 접목이 가장 활발한 분야 중 하나는 교육 분야다. VR·AR과 교육 서비스를 융합한 에듀테크 산업이 바르게 성장하고 있다. 동영상 강의에 비해 생동감 있게 수업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의료 분야도 두드러진다. V
[사진제공=GS리테일]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대형마트에 이어 편의점과 슈퍼마켓이 정부가 주관하는 소비 촉진 캠페인 ‘대한민국 농할갑시다’에 동참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농할(농산물·외식·농촌여행 할인)갑시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농가와 외식, 농촌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농식품부는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에서 농산물 20%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등 국산 농산물과 외식 소비 촉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748억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오는 9월 29일까지 GS25, GS더프레시, GS프레시몰의 1만5000개 점포에서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할인 총액은 1만원으로 제한된다. GS리테일은 다음달 10일부터 농산, 축산, 양곡, 친환경 등 매주 바뀌는 주제로 쿠폰 행사를 개최한다. 롯데슈퍼도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전 점포에서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캠페인에 동참한다. 행사 기간 내 엘포인트 회원이 롯데슈퍼에서 국내 농축산물을 사면 최대 1만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1인 1회로 한정된다. 마켓컬리는 오는 10월까지 5번의 기획전을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한국과 미국 간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이 내년 3월 말까지로 연장됐다.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현행 통화스와프 계약 만기를 종전 9월 30일에서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통화스와프란 외환위기 등 비상시 자국 통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상대국의 통화나 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이다. 한은은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해 통화스와프의 연장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한은은 만기를 연장함에 따라 국내 외환·금융시장의 안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한국 금융시장은 매우 빠른 속도로 안정되고 있지만 시장 상황에는 항상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한미 통화스와프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한 안전판이므로 이런 안전판을 가지는 것은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통화스와프 계약이 9월 말에 인접해 연장됐다면 연장 여부가 시장 불확실성 요인이 됐을 수 있다”며 “그런데 두 달이나 남은 시점에서 연장 여부가 결정되니 시장 안정 효과가 더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29일 재계 등에 따르면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유산 분할에 유족들이 합의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지난 1월 19일 별세한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유족들이 고인이 남긴 유산 분할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재계 및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상속인인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유미 전 호텔롯데 고문 등 유족들은 최근 유산 정리 방식을 논의한 뒤 각각 합의문에 서명했다. 고 신 명예회장이 남긴 유산은 약 1조원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확한 상속 비율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유족들은 한국·일본 양국 과세당국에 총 4500억원 규모의 상속세를 납부할 예정이다. 고 신 명예회장 유산 중 롯데그룹 계열사 지분은 국내의 경우 롯데지주(보통주 3.10%, 우선주 14.2%)·롯데칠성음료(보통주 1.30%, 우선주 14.15%)·롯데제과(4.48%)·롯데쇼핑(0.93%)과 비상장사인 롯데물산(6.87%)이 있다. 이중 롯데물산 지분은 사전에 상속비율이 정리된 바 있다. 지난 5월말 경 롯데물산은 유상감자 과정에서
[사진제공=그랜드조선 부산]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의 5성급 브랜드 그랜드조선 부산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2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그랜드조선 부산은 지난 23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지하 주차장 등이 물에 잠겼다. 부산시는 지난 23일과 24일 내린 비로 인해 건물 침수·파손 182건, 상하수도 파손·역류 6건, 도로·교량 침수 61건, 기타 시설피해 64건 등 총 313건이 피해 상황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시 그랜드조선 호텔 지하 주차장으로 빗물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2명이 급류에 휩쓸려 구조되기도 했다. 이번 침수로 지하층에 있던 전산 설비가 피해를 입으며 호텔 홈페이지에는 ‘지역 폭우로 인한 시스템 점검 중’이라는 안내문이 공지됐다. 조선호텔 관계자는 “아직 침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개관 일정 변경 등에 대해서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랜드조선 부산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을 리모델링한 330실 규모의 호텔로 내달 25일 개관이 예정돼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17년 만에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가 내년 ‘공항세’로 불리는 국제선 공항이용료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올해 기존 직원들의 휴직 등을 통해 비용 절감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유경준 미래통합당 의원이 29일 입수한 인국공 내부회의 자료에 따르면 인국공의 올해 매출은 1조2494억원으로 전년보다 55%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도 3244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국공은 2024년에야 매출이 2019년 수준으로 회복하고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60%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부채는 2024년까지 약 6조원이 증가하고 부채비율은 31%에서 86%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규모 적자에 대응하기 위해 인국공은 지난 20일 열린 비상경영대책회의에서 내년 국제선 공항이용료를 현재 1만7000원에서 3000원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국공은 내년에 공항이용료를 3000원 올릴 경우 2024년까지 4년간 약 3400억원의 수입이 생길 것으로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건설사 시공능력 평가 결과 삼성물산이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2020 시공능력 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시공능력평가액(시평액) 20조8461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공능력평가를 받은 건설업체는 총 6만6868개사로 전체 건설업체 7만5523개사의 89%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하고 난 후 시공능력평가액을 산출해 매년 7월 말 공시하고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 시평액은 공사 발주자가 입찰제한을 하거나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 제도를 운영할 때 활용된다. 삼성물산은 2014년부터 7년 연속 시평액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어 현대건설(12조3953억원)과 대림산업(11조1639억원)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4위는 GS건설(10조4669억원)으로 작년과 순위가 같았다. 포스코건설이 8조6061억원으로 5위, 대우건설이 8조4132억원으로 6위에 올랐다. 7위는 현대엔지니어링(7조6770억원
[사진제공=보람상조]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보람상조가 23일 ‘2020 한국의 소비자대상’ 상조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행사로 소비자와의 약속을 잘 지키는 건강한 브랜드가 선정된다. 올해는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 주관으로 브랜드 선호도, 브랜드 안전지수, 브랜드 건강지수, 소비자와의 약속이행지수, 이용경험 등 5가지 평가 기준을 통해 총 39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보람상조는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상조 브랜드 중 유일하게 소비자대상에 선정됐다. 보람상조는 부당거래로 인한 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개설한 ‘장례행사 부당거래 신문고’를 통해 고객 빼오기, 장례행사 빼돌리기 등 100여 건의 업계 부당거래를 접수 받고 조치하며 선진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또 업계 선제적으로 비대면을 새로운 가치소비 기준으로 내세우고 홈쇼핑, SNS, 유튜브 등 플랫폼을 활용해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고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맞춤형 서비스로 보답하고자 소비자 눈높이에서 끊임없이 상조 본연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왔다”며 “고객과
29일 우리금융그룹과 KT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신사업발굴 및 공동 마케팅 등 전략적 업무 제휴를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은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우)과 구현모 KT 대표(좌)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및 KT]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우리금융그룹과 KT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신사업 발굴·공동 마케팅 추진 등 전략적 업무 제휴를 강화하기로 했다. 29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 6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구현모 KT 대표는 양사 실무자들이 협의를 통해 신사업·마케팅·거래확대 등 세 분야로 세분화해 협력방안을 마련하자고 공동 제안했다. 먼저 양사는 신사업 부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환경이 일상이 된 만큼 인공지능 대화형 플랫폼 구축, 클라우드 기반 재택근무 환경 구축 등을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은 대면·비대면 채널을 연계한 디지털화로 채널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고객 편의 중심의 영업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KT의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초개인화 시대에 맞는 맞춤형 금융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KT의 통신 인프라·금융을 연계해 휴대전화
29일 윤호중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임대차 3법 중 하나인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 후 통과시켰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전월세신고제 등 이른바 ‘임대차 3법’으로 불리는 법안이 모두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 내용이 담긴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지난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체회의를 통해 전월세신고제 등의 내용이 담긴 부동산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처리한 바 있다. 이날 법사위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올리기로 결정함에 따라 임대차 3법은 모두 상임위를 통과했다. 국회는 다음달 4일 본회의를 열고 임대차 3법을 최종 처리할 방침이다. 임대차 3법은 세입자가 기존 2년 기본 임대계약이 만료되면 추가로 2년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도록 ‘2+2년’을 보장했다. 또 계약 갱신시 임대료 상승 폭은 직전 계약 임대료의 5% 이상을 넘지 못하도록 했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시에는 조례를 통해 5% 내에서 상한을 정하도록 했다. 다만 전
[사진제공=종근당건강]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종근당건강이 관절 관리가 필요한 중·장년층들을 위해 자사 영양제 ‘천관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종근당건강은 이달 30일까지 선착순 고객 500명에 한해 ‘천관보’ 본 제품과 함께 비타민 제품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종근당건강에 따르면 ‘천관보’는 우리 몸 대부분을 차지하는 물질이 수분인 것을 고려해 흡수가 용이한 액상형으로 만들어졌다. 여기에 ‘천관보’에 포함된 주 성분인 MSM은 황 성분으로 관절을 구성하는 콜라겐 생성을 도우며 일일 섭취량 최대치(2000㎎)가 함유돼 있다. ‘천관보’에 들어간 또 다른 성분인 NAG는(N-아세틴글루코사민) 굴이나 게 껍데기의 최종 분해 산물로 만든 아미노당으로 연골을 구성하는 필수 성분이다. 또 ‘천관보’에는 골다공증 발생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칼슘도 함유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MSM(황)과 NAG(N-아세틸글루코사민)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기능성을 인정하기도 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천관보’는 관절과 연골 관리가 필요한 중 장년기 및 갱년기 여성, 관절과 연골의 원활한 움직임을 원하시는 분, 골다공증
[사진제공=한국수입자동차협회] 파블로 로쏘 회장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29일 파블로 로쏘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코리아 사장 및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을 둘러싼 성희롱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8일 긴급 임시 이사회를 소집하고 “회장직에 대한 직무 정지를 의결했다”며 “필요할 경우 추후 조사에 따른 협회 차원의 후속 조치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석인 회장직에는 이사회의 의결에 따라 임한규 상근 부회장이 협회장 권한 대행을 맡게 된다. 앞서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파블로 로쏘 사장이 사내 여직원을 상대로 성적 농담을 하고 폭언과 욕설을 일삼는다”며 “성범죄와 폭행, 폭언을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FCA 코리아 측은 “사내에서 먼저 관련 제보가 있어 내부적으로 조사를 하던 중이다”라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감시하기 위해 조사 기간엔 업무 정지를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후 24일 미국 FCA 본사와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는 관련 의혹 조사에 착수하며 파블로 로쏘 사장을 직무정지 조치했다. FCA 코리아는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등의
29일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가 창업주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검찰 고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 무산으로 파산위기에 처한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이하 ‘노조’)가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조세포탈·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29일 항공업계 및 노조 등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후 1시경 서울남부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이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하기로 했다. 노조는 이 의원이 자신의 자녀가 소유한 페이퍼컴퍼니 이스타홀딩스에 사모펀드를 통한 자금 대여, 선수금 지원 방식 등을 통해 자금을 지원해 이스타홀딩스가 이스타항공 최대주주에 올라섰다고 주장했다. 또 이같은 행위가 조세법상 조세포탈죄 혐의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노조는 이 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 당시 재산을 공개하면서 사실상 혼인 관계에 있는 배우자의 재산과 자녀의 재산 일부를 누락 신고했다며 이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도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015년 11월 1일 설립된 이스타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이 의원 아들인 이원준씨로 지분 66.7%를 보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