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넷마블 이사회는 방준혁 의장을 재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사진제공=넷마블]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넷마블이 방준혁 이사회 의장을 오는 27일 주주총회를 통해 재선임하기로 결정했다. 10일 넷마블 이사회는 방준혁 이사회 의장과 기타 비상무이사인 피오얀리 텐센트 게임즈 부사장 각각 재선임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들의 임기는 각각 3년씩 연장된다. 방 의장은 지난 2000년 넷마블을 설립한 창업주로 지난 2014년 넷마블 최대주주에 오른 뒤 당시 CJ넷마블이던 사명을 지금의 넷마블게임즈로 변경하면서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다. 지난 2017년 5월 12일 방 의장은 넷마블을 상장시켰고 당시 넷마블의 시가총액은 13조7263억원을 기록하면서 기존 게임주 시가총액 1위인 엔씨소프트를 큰 폭으로 제쳤다. 또 지난달 11일 넷마블은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코웨이 지분 25.09%를 인수하면서 가전렌털 업계 국내 1위인 코웨이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넷마블 이사회는 이달 27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방 의장의 재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넷마블 이사회는 계열사인 ‘에브리플레이’에 100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에브리플레이는 헬스장과
10일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최근 일부 지자체장들이 주장한 재난기본소득과 관련해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김경수 경남지사 등 일부 지자체장이 주장한 재난기본소득과 관련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홍 부총리는 재난기본소득 도입 여부를 묻는 심상정 정의당 의원 질문에 “검토해 본 결과 장점이 존재하지만 여러 가지 측면에서 문제점도 있어 쉽게 동의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현금을 지급하는 것은 어렵지만 이번 추경에는 기초생활보장·의료보호·주거보호 대상자 등 취약 계층 중심으로 소비·돌봄쿠폰 지급하는 등 이같은 취지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경수 경남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등 일부 지자체장은 최근 국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자는 주장을 펼쳤다. 지난 6일 이 지사는 지역화폐 형태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자고 건의했고 이어 지난 8일 김 지사는 전 국민에게 1인당 재난기본소득 100만원씩 지급하자고 주장했다. 이날 박 시
9일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가운데)이 브리핑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를 자진신고하는 사업자에게는 처벌을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정부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를 저지른 사업자가 자진신고할 경우 처벌을 유예해주기로 했다. 또한 공익목적을 위해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를 신고한 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9일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 등이 담긴 코로나19 관련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을 '매점매석 특별 자진신고기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중 매점매석 행위를 신고한 사업자에게는 처벌을 유예하고 신원·익명성을 보호하면서 마스크 신고 물량은 조달청이 적정가격으로 매입할 방침이다. 또 사업자가 자진 신고한 내용은 세무 검증 등의 목적으로 국세청에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김 차관은 “기존 매점매석 물량이 양성화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면서 “다만 특별 자진신고 기간 이후 적발된 매점매석 행위의 경우 무관용 총력 대응 원칙을 토대로 더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익 목적
지난 6일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정부는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 근거를 인터넷에 공개해야 한다. [사진제공=뉴시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앞으로는 인터넷 등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의 산정근거 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지난 6일 김현아 미래통합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정부는 공시가격과 관련된 부동산 시세 반영률, 조사·평가 및 산정 근거 등을 공개해야 한다. 또 국토교통부 장관은 부동산공시가격이 적정가격을 반영하고 부동산의 유형·지역 등에 따른 균형성 확보를 위해 부동산 시세반영률의 목표치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부동산공시가격 조사·평가 및 산정시에는 인근지역과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특수성·예측가능성 등 제반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토록 했다. 부동산 공시가격 결정·고시 전 개최하는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와 시·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내용·결과 등이 기록된 회의록은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도록 했다.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법무부는 지난 6일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사무국이 론스타 ISDS 사건의 의장중재인인 조니 비더가 사임한 사실을 우리 정부에 알렸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지난 2012년 이후 약 8년 동안 이어온 미국 사모펀드 론스타와 대한민국 정부간 5조원대 규모의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 : Investor-State Dispute)이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최근 법무부는 ISD를 담당하는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사무국이 지난 6일 론스타 ISDS(Investor-State Dispute Settlement)사건의 의장중재인인 조니 비더가 사임한 사실을 대한민국 정부에 통지했다고 밝혔다. 의장중재인이 사임함에 따라 론스타 ISDS 사건에 적용되는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 중재규칙 제10조 제2항에 따라 중재판정부 결원이 보충될 때까지 중재절차는 정지된다. 중재판정부 결원은 중재규칙 제11조에 따라 해당 중재인이 선정된 방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보충된다. 즉 본 사건에서는 남은 중재인 2인이 5명의 후보를 추천하고 당사자들의 선호에 따라 의장중재인이 선정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신규 의장중재인 선임 후
6일 기아차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계약이 취소된 4세대 쏘렌토와 관련해 친환경 관련 세금 혜택을 회사가 모두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기아차 제공]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지난달 19일 4세대 신형 SUV 쏘렌토 사전계약 과정에서 일부 모델이 정부의 친환경 세제혜택을 받지 못함에 따라 사전계약을 취소한 기아차가 세제혜택을 못받아 부담해야 하는 세금을 회사가 부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6일 기아차는 박형우 대표이사 명의로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고객께 안내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를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했다. 기아차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고객에게 ‘환경친화적 자동차(이하 ‘친환경차’)’가 받는 세제혜택을 당사가 보장하겠다”며 “사전계약 고객께는 기존 고지 가격대로 친환경차에 부여되는 세제(개별소비세·교육세·취득세)혜택에 해당하는 금액을 당사가 부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에 대한 계약 재개 시점은 면밀히 검토해 추후 재공지하겠다”면서 “사전계약 고객께는 계약하신 해당 영업점에서 당사 보상 방안·예상 출고 시점 등에 대해 개별적으로 상세히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기아차는 “저희를 믿
5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2020 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올해 대기업집단의 경제력 남용 행위를 근절하는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부터 국세청과 과세정보를 공유해 대·중견기업의 불법행위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또 기업집단의 정보를 더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대규모 내부거래의 이사회 의결·공시 등 3개 공시제도를 전면 개선한다. 5일 공정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0 업무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공정위는 올해 일감몰아주기 등 대기업집단의 경제력 남용 행위 근절에 집중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사업기반을 잠식하는 일감몰아주기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주요 대기업집단의 통행세 수취, 계열사 자금·담보지원 행위 등을 조사해 적극 시정할 방침이다. 또 의식주 분야·원자재 시장 등에서 이루어지는 중견규모 기업집단의 부당지원행위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대·중견기업의 부당한 일감몰아주기 관행을 없애기 위해 부당행위계산부인에 따른 법인세 경정처분 자료, 일감몰아주기 과세자료 등을 국세청과 공유한다. 위장계열사에 대한 신고포상금제도도 올
4일 오전 3시경 충남 서산시 대산읍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등 수십여명이 다쳤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충남 서산시 대산읍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폭발사고로 인해 근로자 등 수십여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4일 서산시 및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경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 큰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일어났다. 화재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30여대와 소방인력 250여명을 동원해 약 2시간 가량 진화 작업을 실시해 불길을 잡았다. 이날 폭발사고로 인해 근로자 뿐만 아니라 인근 주택 창문이 깨지는 등 일부 주민들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 원유 압축 공정 과정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롯데케미칼 측은 “금일 오전 3시 경 대산공장 나프타분해공장 컴프레서 하우스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에틸렌, 프로필렌 제조를 위한 나프타분해공정 중 압축공정에서 사고가 발생했고 정확한 사고원인은 파악 중에 있으며 누출된 유해화학물질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인명피해는 31명 중 중상자가 2명이며
3일 용인시 및 현대모비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경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던 현대모비스 마북 기술연구소 직원 1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마북 기술연구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회사측은 해당 시설을 임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3일 용인시 및 현대모비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코로나19 의심 사례가 보여 검사를 받았던 직원 1명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검사 후 최근까지 재택근무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현대모비스는 마북 기술연구소를 3·4일 이틀 동안 전체 폐쇄조치하고 방역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측은 “직원들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주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본사·연구소 근무자를 대상으로 격일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현대모비스 마북 연구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8명이다. webeconomy@naver.com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일 '코로나19 사태 대응 추경예산 편성 당정협의'를 열고 메르스 때 편성한 세출예산 6조2000억원 보다 더 많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일 당정협의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지난 2015년 중동 호흡기 증후군(메르스) 사태 때 편성했던 세출예산 6조2000억원 보다 더 많은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을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코로나19 대응 추경예산 편성 당정협의’ 후 브리핑을 통해 “최종 추경 규모는 주중 확정될 예정”이라며 “전체적 규모는 2015년 메르스 추경 당시 편성한 6조2000억원을 뛰어 넘는 규모의 세출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4당 대표가 추경에 합의함에 따라 정부는 오는 5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하기 위해 밤새워 추경 작업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과거 2015년 정부가 편성한 메르스 추경은 11조6000억원 규모였는데 이중 세출예산은 약 6조2000억원 규모였다.
1일 공정위가 발표한 ‘2019년 유통 분야 서면 실태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 대금 미·지연 지급 등 갑질 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쿠팡·티몬·위메프·롯데닷컴 등 온라인 쇼핑몰과 거래하는 납품업체들이 상품 판매 대금 미·지연 지급 등 불공정행위를 겪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은 대형마트‘2019년 유통 분야 서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은 대형마트(SSM 포함)·편의점·백화점·TV홈쇼핑·아울렛·T커머스 중 불공정행위를 경험했다고 답한 납품업체들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공정위는 온라인 쇼핑몰 등 7개 분야 대규모 유통 업자와 거래하는 납품 업체(매장 임차인 포함) 7000곳에 '불공정 행위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12.9%가 온라인 쇼핑몰 업체로부터 상품 판매 대금을 월 판매 마감일로부터 40일 이후 받거나 아예 지급 받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몰에 이어 납품업체들이 상품 판매대금을 미·지연 지급 받은 비율은 T커머스 3.6%, 아웃렛 3.5%, TV 홈쇼핑 1.5%,
지난달 29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확진자는 총 3명으로 늘어났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삼성전자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3명으로 늘어났다. 1일 업계 및 삼성전자, 구미시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경북 구미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 1명이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삼성전자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모두 3명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직원이 근무했던 사업장의 조업을 중단하고 방역 조치에 나섰다. 또한 확진 판정 받은 직원이 근무한 층은 내달 3일 오전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삼성 경북 구미2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어 같은달 29일 구미1사업장 네트워크사업부 직원 B씨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는 주로 스마트폰 연구개발(R&D)·생산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최근 발매한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도 구미사업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계속해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코로나19
LG전자가 내달 26일 정기주총을 열고 권봉석 사장과 CFO(최고재무책임자)인 배두용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최근 공시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LG전자가 다음달 26일 제18기 정기 주주총회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고 권봉석 사장과 CFO(최고재무책임자)인 배두용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 등을 처리한다. LG전자는 지난 2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주총회소집 결의를 공시했다. 이날 LG전자는 백용호 현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 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또 사업영역확대를 위해 회사의 사업목적에 ‘통신판매 및 전자 상거래 관련 사업’을 추가하며 이를 위해 주총에서 정관 개정을 처리한다. LG전자 측은 "광파오븐·세탁기 같은 가전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식품·세제 등 일반제품을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 ‘LG 씽큐(ThinQ) 앱’을 통해 판매·중개하는 형태의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제18기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 처리와 함께 감사·영업·최대주주 등과의 거래·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실
28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 2공장 도장부 직원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차는 생산 라인을 중단하고 긴급 방역 작업에 나섰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울산 2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28일 업계 및 현대자동차 등에 따르면 울산 2공장 도장부 직원 한명이 전날 진행한 코로나19 1차 검사 결과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현대차는 울산 2공장 생산 라인 정지하고 긴급 방역 작업에 돌입했다. 또한 이 직원 근무 당시 함께 작업을 진행했던 동료 직원들도 격리 조치했다. 현대차는 보건당국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확진 직원의 이동 경로, 접촉자 파악 등에 나서고 향후 상황에 따라 대처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대차 노조도 내달 3일 예정된 노조 대의원·사업부대표 선거를 연기했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향후 대응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현대차 울산 2공장은 팰리세이드, 제시니스 GV80 등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앞서 지난 25일 현대차는 포터
28일 삼성전자를 비롯한 17개 계열사는 과거 미전실 주도로 이뤄진 임직원 대상 시민단체 후원 내역 무단 열람에 대해 임직원 및 시민단체 등에 공개사과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삼성전자를 비롯한 17개 계열사들이 공식 사과문을 통해 과거 미래전략실이 임직원들의 시민단체 기부금 후원내역을 무단 열람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 28일 삼성전자 등은 ‘임직원들의 시민단체 후원내역 열람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식사과문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등은 “2013년 5월 구(舊) 삼성 미래전략실이 특정 시민단체들에 대한 임직원 기부 내역을 열람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임직원들이 후원한 10개 시민단체를 '불온단체'로 규정하고 후원 내역을 동의 없이 열람한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될 명백한 잘못이었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직원 여러분, 해당 시민단체,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경영진부터 책임지고 앞장서서 대책을 수립해 이를 철저하고 성실하게 이행해 내부 체질과 문화를 확실히 바꾸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직원들에게도 회사의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