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검찰이 도주 중인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의 공범으로 의심되는 김모 라임자산운용 대체운용본부장을 체포했다. [사진제공=라임자산운용 홈페이지]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중단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도주 중인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의 공범으로 지목된 김모 라임자산운용 대체운용본부장을 체포했다. 1일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자본시장법·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횡령 등)를 받고 있는 김 본부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스타모빌리티 실소유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골프 접대 등 향응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 본부장은 지난 1월 라임자산운용이 김 전 회장이 보유한 스타모빌리티 CB(전환사채)를 195억원에 인수하도록 해 김 전 회장이 차후 이 돈을 횡령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김 본부장은 라임 임직원들이 내부 정보를 활용해 모 상장사 CB에 우회투자해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사건에도 연루돼 있다. 김 본부장은 김 전 회장이 구성한 ‘라임 정상화 자문단’ 명단에 단장으로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검은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는 회삿돈을 횡령해 해외로 빼돌린 뒤 도피생활을 하다 붙잡힌 고(故) 정태수 한보그룹 전 회장 4남 정한근씨에게 징역 7년형을 선고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회삿돈 수백억원을 횡령해 국외로 빼돌린 뒤 22년간 해외 도피 생활 도중 붙잡힌 고(故) 정태수 한보그룹 전 회장의 4남 정한근씨가 법원으로부터 징역 7년형을 선고 받았다.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윤종섭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재산국외도피)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씨에게 징역 7년 및 추징금 401억여원을 선고했다. 정씨에게 실형을 선고한 재판부는 “피고인이 횡령·도피한 금액은 미화 3257만달러, 한화로 약 329억원 상당”이라면서 “또한 피고인은 페이퍼컴퍼니 설립 후 스위스 비밀계좌까지 동원해 지분 20%를 매각하는 수법으로 차액 6070만 달러를 해외로 빼돌렸다”고 지적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997년 한보그룹 부도 직전 계열사인 동아시아가스(EAGC)가 보유한 러시아 석유회사 주식 900만주를 5790만달러에 다른 현지 회사로 매각한 뒤 2520만달러에 넘긴 것처럼 허위계
1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7일 예정된 아시시아나항공에 대한 유상증자 일정을 연기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연기됐다. 1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따르면 HDC현산은 오는 7일 아시아나항공에 1조4700억원을 3자 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하기로 했던 일정을 연기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아시아나항공은 정정공시를 통해 오는 7일 예정이던 유상증자 일정을 “거래종결의 선행조건이 모두 충족되는 날로부터 10일이 경과한 날 또는 당사자들이 합의하는 날”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또한 이달 24일이던 상장예정일도 “주금 납입일 이후 15일 이내”로 변경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유상증자 납입 일정이 연기된 것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국·미국·러시아·터키 등 해외에서의 기업결합심사가 지연됨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선업체와 마찬가지로 항공업체도 인수합(M&A)을 하기 위해서는 해외 국가별로 경쟁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승인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HDC현산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최근 금감원 전자공시에 올라온 이통 3사별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SKT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1600만원으로 이통 3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SKT·KT·LGU+ 등 이통 3사 중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SKT로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에 올라온 이통 3사별 작년 사업보고서(2019년 12월말 기준)에 따르면 SKT는 정규직·비정규직 포함 전체 직원 5425명이 근무하고 있었고 이들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1600만원으로 집계됐다. SKT의 남·여직원간 연봉차이는 4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2400만원이었던 반면 여직원의 평균 연봉은 8000만원이었다. 남자 정직원은 4342명으로 여자 정직원 837명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만 기간제근로자의 경우 여직원(168명) 비율이 남직원(78명) 보다 2배 수준 높았다. KT는 직원 1인당 평균 연봉 8500만원을 기록하면서 2위를 차지했다. KT의 남·여직원간 연봉차이는 1200만원으로 SKT와
31일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사업장에서 설명회를 열고 내년부터 LCD 생산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삼성전자 계열사 삼성디스플레이가 내년부터 LCD(액정표시장치) 생산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31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 LCD 생산을 중단하고 차세대 사업분야인 QD(퀀텀닷) 디스플레이 부문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삼성디스플레이는 국내 및 중국 쑤저우에 있는 7세대·8세대 LCD 생산라인을 이르면 올해말까지만 가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아산사업장에서 설명회를 열고 대형사업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내용 등을 공지한 뒤 고객사·협력사에게도 향후 사업방향을 설명했다. 당시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OLED, QD, QNED(퀀텀닷 나노 LED) 개발 등 신기술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이같은 조치가 중국 업체의 물량 공세로 LCD 패널가격이 원가 대비 낮은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삼성디스플레이는 월 9만장 가량 LCD패널을 생산하
최근 금감원에 공시된 기업별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2019년 그룹 계열사들로부터 총 181억7800여만원을 연봉으로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2019년 연봉 181억여원을 수령해 10대 대기업 총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2017년 이후 무보수 경영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기업별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롯데그룹 소속 7개 계열사로부터 지난해 총 181억7800여만원을 수령했다. 계열사별로는 롯데케미칼이 41억13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액수를 신 회장에게 지급했고 뒤이어 호텔롯데 33억3600만원, 롯데건설 25억7100만원, 롯데쇼핑 22억1400만원, 롯데제과 21억7800만원, 롯데지주 20억7200만원, 롯데칠성음료 16억9400만원순이다. 신 회장은 지난 2018년에는 국정농단 혐의로 구속수감돼 그룹 계열사들로부터 총 78억여원 연봉을 수령한 바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으로 지주사인 CJ와 CJ E
30일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HCN의 방송(SO)·통신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매각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HCN]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HCN의 ‘방송(SO)·통신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매각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30일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현대HCN은 방송·통신 사업부문을 떼어내 ‘현대퓨처넷(존속법인)’과 ‘현대에이치씨엔(신설법인)’으로 분할한다고 밝혔다. 현대HCN에 따르면 분할 방식은 현대퓨처넷이 분할 신설회사의 주식 100%를 보유하는 단순·물적 분할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대퓨처넷은 상장법인으로 남고 기존 사명을 사용하는 신설 자회사 현대에이치씨엔은 비상장법인이 된다. 분할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 현대HCN은 물적 분할과 동시에 신설 자회사인 현대에이치씨엔과 현대퓨처넷의 100% 자회사인 현대미디어에 대한 지분 매각 등 여러 가지 구조 개선방안 검토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지분 매각을 추진시 오는 4월 중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현대HCN은 매각 절차 과정에서 정부 인허가 문제로 매각이 불허 또는 지연되거나 매각 조건 등이 주주가
한미약품이 최근 자사 영양제 '나인나인'에는 비타민D를 포함해 28종의 영양소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미약품]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한미약품이 만든 종합 미네랄비타민 영양제 ‘나인나인’이 영양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미약품은 나인나인에는 국내 출시된 종합영양제 중 가장 많은 28종의 성분이 함유됐으며 육체피로 회복, 병중·병후 비타민 공급, 눈·뼈 건강 등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나인나인의 경우 한국인 결핍 영양소 1위인 비타민D 성분 함유량이 일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는 750IU가 함유돼 있다고 전했다. 비타민D는 혈중 칼슘과 인의 농도를 조절하며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의 성장을 돕고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 비타민D 부족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맞서는 면역력은 떨어뜨리고 자가면역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쬐면 몸 속에 비타민D가 합성되지만 한국인은 실내공간에서의 생활이 많고 자외선차단제 사용 비율이 높아 비타민D 부족현상이 증가하는 추세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혈중의 평균 비타민D 수치는 남성은 21.16ng/ml, 여성
30일 문재인 대통령은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소득 하위 70% 가구를 대상으로 4인 가구 기준 가구당 100만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 중 약 1400만명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30일 문재인 대통령은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 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고통받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방역에 참여했다”면서 “모든 국민이 고통과 노력에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기 위해 2차 추경안을 근시일 내 제출한 뒤 4·15 총선 직후 4월 중 국회에서 처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재정 여력의 비축과 신속한 여야 합의를 위해 재원의 대부분을 뼈를 깎는 정부 예산 지출 구조조정으로 마련하겠다”며 “국회의 협력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으로 정한 ‘소득하
보건당국이 지난 28일 신라스테이 서초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투숙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신라스테이측에 통보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스테이 서초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투숙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라스테이 서초점은 오는 30일 오전까지 임시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 및 보건당국 등은 지난 28일 신라스테이 서초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투숙했다고 통보했다. 이같은 사실을 전달받은 신라스테이는 이날부터 방역·소독작업을 실시했고 임시 휴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신라스테이 서초에는 추가 방역·소독작업을 실시한 뒤 오는 30일 정오부터 영업이 재개된다. 신라스테이 측은 “안전·위생 조치를 철저히 한 뒤 다시 고객들을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6일 보건당국은 신라스테이 역삼점에서도 코로나19 확진 고객이 투숙한 것을 확인하고 이를 신라스테이 역삼점에 통보한 바 있다. 당시 호텔신라는 신사스테이 역삼점을 26일부터 27일 정오까지 임시 휴업했다. webeconomy@naver.com
28일 오전 11시 15분경 구자원 LIG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구자원 LIG그룹 명예회장이 28일 오전 11시 15분 경 향년 86세 나이로 별세했다. 고(故) 구자원 LIG그룹 회장은 구인회 LG 창업주의 첫째 동생인 고 구철회 전 LIG그룹 회장의 장남이며 작년 12월 별세한 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과 사촌지간이기도 하다. 1935년 경남 진양에서 출생한 고 구자원 LIG그룹 회장은 고려대 법대와 독일 퀼른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후 지난 1964년 락희화학에 입사해 럭키증권·럭키개발 사장, LG정보통신 부회장을 지냈다 지난 1999년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해 LIG그룹 모태가 됐던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을 이끌었다. LIG손해보험을 KB금융에 매각한 뒤에는 방산 회사 LIG넥스원 명예회장직을 맡았다. 한편 고 구자원 LIG그룹 회장은 지난 2013년 2000억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5년형을 구형받았다. 1년 뒤인 지난 2014년 7월말 법원은 고 구자원 LIG그룹 회장에게 징역 3년·집행유예 5년을 확정했다. LIG넥스원에 따르면 고 구
대림그룹은 지난 27일 계열사 삼호와 고려개발이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대림그룹 건설계열사인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해 대림건설로 재탄생한다. 삼호와 고려개발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각각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들 두 회사는 오는 5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 뒤 7월 1일 합병절차를 최종 완료할 방침이다. 이날 양사는 합병회사의 사명을 대림건설로 결정했다. 대림그룹 측은 “이번 합병은 건설시장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디벨로퍼 사업을 위해서 추진됐다”며 “최근 건설시장은 건설사의 신용도와 브랜드가 핵심경쟁력으로 평가받으면서 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호와 고려개발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 합병을 결정했다”며 “핵심사업 중심으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두 회사가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디벨로퍼 사업 추진을 위한 대형 건설사로 재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비율은 1 대 0.451이다. 지난 2019년 삼호의 매출
26일 보람상조그룹이 지난 4일 재향군인회상조회를 인수하면서 선수금 1조2000억원을 돌파해 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보람상조그룹]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보람상조그룹이 최근 재향군인회상조회(이하 ‘향군상조회’)를 인수하면서 상조업계 최초로 선수금 1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1위에 올라섰다. 26일 보람상조그룹은 지난 4일 선수금 3,000억원이 넘는 향군상조회를 인수하면서 약 1조2000억원의 선수금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람상조그룹에 따르면 향군상조회 인수에 따라 보람상조그룹은 선수금 기준 상조업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국내 최다인 245만여명(누적)의 회원을 모집하고 23만여건의 행사 건수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1991년 설립된 보람상조는 기존에 만연했던 장례업체의 폭리와 부당 거래행위에 맞서 장례용품 가격 거품 제거를 위한 상조업계 최초 가격정찰제 실시를 시작했다. 이외에도 국내 최초 VIP 장의리무진 서비스 도입, 국내 최초 전국장례행사 직영센터 운영, 국내 최초 장례 의전 도우미 운영 실시, 국내 최초 장례 복지사 교육관 운영, 국내 최초 사이버추모관·LED 영정액자·고품격 프리미엄 압축앨범·모바일 부고
26일 삼성전자는 노사협의회와의 협상을 통해 올해 임금인상률을 2.5%로 결정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삼성전자 노사가 올해 임금을 2.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26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노사협의회는 2020년 임금 인상률을 지난해 3.5% 보다 1.0%p 낮춘 2.5%로 합의했다. 최근 5년 동안 삼성전자 노사가 합의한 임금인상률은 2015년 동결, 2016년 2%, 2017년 2.9%, 2018년 3.5%, 2019년 3.5% 등이다. 삼성전자는 노사협의회와 임금 협상을 매듭짓지 못해 지난 20일 이달 직원 급여를 작년 기준으로 지급한 바 있다. 따라서 업계 대부분은 삼성전자 노사간 임금협상이 다음달로 넘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양측이 이날 임금협상 외에도 패밀리넷몰에서 사용가능한 50만 포인트지급, 임금피크제 기존 만 55세에서 만 57세로 변경, 개인연금 회사 지원분 2.5%에서 3.0%로 인상하는 등의 내용도 합의했다. 임금인상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삼성전자 직원들은 올해 임금인상률 2.5%를 기준으로 개인별 인사 고과·직급별로 인상률을 차등 적용한 임금을 받게 된다. 한편 삼성디스플레
26일 SK텔레콤이 주주총회를 통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사진제공=SK텔레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SK텔레콤이 주주총회를 통해 박정호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또한 책임경영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박 사장을 포함한 임원 10명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26일 SK텔레콤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제3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2019년 재무제표 확정, 사내·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정관 일부 변경 안건 등을 처리했다. 이날 박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한 SK텔레콤은 조대식 기타비상무이사 및 안정호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도 재선임했다. 이외에 김용학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과 김준모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SK텔레콤 이사회는 사내이사 2인, 기타 비상무이사 1인, 사외이사 5인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9년 재무제표는 연결기준 연 매출 17조7437억원, 영업이익 1조1100억원, 당기순이익 8619억원으로 승인됐다. 현금배당액은 작년 8월 지급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한 주당 1만원으로 확정됐다. 또 SK그룹의 경영철학인 SKM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