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박인규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마이크로 LED 가스 센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수여하는 2023년 10대 나노기술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기술명: 마이크로 LED와 금속산화물 나노소재가 일체된 초저전력 가스센서 기술) 박인규 교수 연구팀은 수십 마이크로미터 크기(마이크로미터: 10-6m)의 초소형 LED 바로 위에 고민감도의 금속산화물 나노소재가 집적된 광활성식 가스센서 플랫폼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초소형 마이크로 LED에서 나오는 빛이 금속산화물에 전달되어 광활성시키고 가스 감지 소재로 활용되는 원리를 적용하고,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여러 종의 가스를 실시간으로 높은 정확도로 선택적 판별하는 전자코 (electronic nose; E-nose) 기술을 개발했다. (가스 종 판별 정확도 99%, 농도 값 예측 오차 14%). 마이크로 LED 가스 센서는 낭비되는 광 에너지 손실 없이 전달 효율을 높여서 초저전력 가스 감지를 실현했다. 기존 가스센서 대비 소모 전력도 1,000분의 1 수준(10-7~10-4 W)으로 획기적으로 절감했고, 수명이 매우 길고 상온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공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겸섭)는 ‘이순신 리더십, 이미지 컨설팅을 통한 K-리더십 교육’이라는 주제로 공동교육 프로그램(2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진주교대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충무공 이순신 유적지 및 통영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첫날에는 ‘난중일기를 통해 본 충무공 이순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제승당, 미륵산 등을 직접 방문하여 이순신의 리더십을 상세하고 실감나게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퍼스널 컬러 진단/이미지 컨설팅’, ‘K-리더십과 대학생활’ 특강을 통해 스스로 강점과 단점을 찾아 리더십 DNA를 찾아가며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첫날 진행된 특강, 체험활동을 기반으로 조별 과제를 수행했다. 과제는 ‘대학생활 가이드(부제: 조별과제 or 신입생 등)’, ‘조직생활 가이드(부제: 인턴 자세 or 사회 초년생 등)’으로 제시된 주제에서 1개를 선택하고 부제를 설정하여 3~5개의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것이었다. 결과물 제출양식은 프레젠테이션, 카드 뉴스, 영상 중에서 선택하도록 했다. 열띤 토론과 대화를 통해 ‘조별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관영)는 12월 28일 오후 칠암캠퍼스 100주년기념관에서 진주보건대학교(총장 정종권)와 경남 지자체 ODA 기반 강화의 일환으로 경남 보건의료 개발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보건의료 부문 경남 지자체 ODA 기반 강화와 관련하여, 보건의료 분야 국제개발협력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참여 확대 및 사업 운영 고도화를 위한 공동기획과 실행에 관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장, 양병선 진주보건대 교학1처장, 김영희 교학3처장, 주종욱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 개발협력 관련 고등교육역량강화 ▲지역사회 개발 프로그램 공동 기획 ▲보건의료 개발협력 교육과정 개발과 인적자원 교류 ▲보건의료 개발협력 사업기획과 현지조사 등이다. 진주보건대는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와 손잡고 경남 보건의료 개발협력 부문 지자체 ODA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그동안 수행해 온 보건의료 개발협력 사업의 기획-실행-평가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보건대는 2019년 몽골 국립의과대학교와 교육 및 인적 교류 협약을 통해 간호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12월 28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동남권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와 ‘시제품 제작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학생 유망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사업화 지원을 연계하기 위하여 경상국립대 창업지원단, 창업중심대학사업단, LINC 3.0 사업단, 스마트공동체사업단, 창업교육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했다. 기말고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경상국립대 24팀, 경남대 2팀, 인제대 1팀, 국립창원대 1팀 등 모두 28팀이 참가를 신청했다. 참가 팀들은 기초창업교육을 통해 보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15팀이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참가팀의 창업 아이템, 사업계획서 발표와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대상은 경상국립대의 구랩스페이스팀(구건우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최우수상은 국립창원대의 쉽고팀(김은호 경영학과), 우수상은 경상국립대 BrewData팀(우담덕 식품공학과)과 경남대 드레스룸팀(김종혁 의류산업학과), 장려상은 경상국립대 MCS팀(박성혁 기계융합공학과), 살림하다팀(구성준 경영정보학과), 스토리메이트팀(김민성 농업식물과학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023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이 2023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영남대는 지난 2013년 1주기 평가인증을 시작으로 2019년 2주기에 이어 올해 3주기까지 3회 연속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판정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유효하다. 영남대는 12월 27일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인증패 수여식에서 3주기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고등교육법’을 근거로 고등교육기관을 평가·인증하는 사업이다. 대학교육에 대한 질 보장을 통해 사회적 책무와 국제적 통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되었으며, 3주기에는 대학교육의 질 개선 체제를 구축하여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평가가 이루어졌다.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 평가영역의 30개 평가지표에 대한 충족 여부를 통해 평가하며, 평가를 신청한 56개 대학 중 49개 대학이 5년간 유효한 ‘인증’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사회공헌단이 글로벌 공헌을 위한 해외자원봉사대 파견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 26일,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0기 해외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영남대 해외자원봉사대은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 봉사단으로, 2001년부터 매 학기 전 세계로 파견되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금까지 2,840여 명이 세계 각지에서 봉사를 실천했다. 제40기 해외자원봉사대은 2024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총 44명의 자원봉사대원이 베트남과 캄보디아로 파견된다. 이들 봉사대은 각각 2주간 동안 베트남 호치민과 달랏 지역, 캄보디아 프놈펜과 캄퐁참으로 파견돼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현지 주민들과 문화교류도 진행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현지 고아원과 교육기관을 찾아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베트남 달랏국립대학교와 캄보디아 웨스턴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국과 베트남, 캄보디아의 전통 놀이를 즐기며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1월 14일, 캄보디아 파견 봉사대 팀장으로 선발된 김규민(영어교육학과 3학년) 학생은 “교육봉사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팀원들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023 스마트 물산업 인재양성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영남대 환경공학과 주관으로 12월 28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시 환경수자원국 수질개선과 조상래 과장,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박석훈 단장을 비롯해 관련 사업 참여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지역혁신플랫폼, 이하 RIS)사업’으로 대구·경북 지역 대학과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의 전자정보기기사업단 자율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RIS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지역 혁신기관 간 연계 협력을 통해 대학 교육을 혁신하고 혁신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에 정착시키며, 핵심 분야 관련 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남대는 환경공학과를 중심으로 건설시스템공학과와 화학공학부(화공시스템전공)가 연계하여 스마트워터시스템융합전공을 신설하여 스마트 물산업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박람회는 2023년 2월 졸업한 2기 교육생 33명 및 3기 교육생 17명과 함께 대경지역 물산업 기업과의 취업 연계
▲법과대학장 조성제 ▲수의과대학장 김상현 ▲법과대학 부학장 박준영 ▲수의과대학 부학장 조재현
<보임> ○ 행정처장 양재영 ○ 시설사업보좌역 서용석 ○ 시설관리부장 문영주 ○ 지식재산 및 기술이전센터장 배종성 ○ KAIST 교육원 운영팀장 김정현 ○ 교수학습지원팀장 박희숙 ○ 입학전형팀장 안수연 ○ 지식서비스개발팀장 심도석 ○ 지식서비스운영팀장 김윤수 ○ 정보통신팀장 오민경 ○ 고객경영팀장 김세림 ○ 시설팀장 윤여갑 ○ 건설팀장 박규훈 ○ 문지캠퍼스운영팀장 윤재성 ○ 안전팀장 황원
2023년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조성 50주년을 맞이하였다. 그동안 대덕연구개발특구가 담아온 수많은 연구성과들은 우리 내 삶에 깊게 녹아들어, 국민의 삶을 증진시키고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왔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재단 소개 인사말에서 "1973년 대덕연구단지로 시작한 연구개발특구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첨단기술의 탄생지"라며 "대덕·광주·대구·부산·전북에 분포한 5개의 대형 연구개발특구와 14개의 거점별 강소특구로 구성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과학의 중심"이라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또 "신기술 실증 테스트베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연구개발 및 사업화 환경 조성과 창업부터 코스닥 상장으로 이어지는 기업 전주기 지원 프로세스 도입 등을 통해 특구 내 기술창업과 기업 성장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며 "이러한 성과들이 각 특구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균형발전의 중심거점으로서의 역할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는 이번 기획을 통해 지난 50년의 결과가 단순히 과거에만 머무르지 않고, 미래를 향한 길잡이로 활용되길 희망하며,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의미를 다시 짚어보고자 한다. ‘자주’와 ‘미래’의 가치를 내건 대한민국 과학단지의 시작 대덕
경상국립대학교산악회(회장 박용수)가 세계 7대륙 최고봉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남극 최고봉 빈슨산(Mt, Vinson 4892m) 등정에 성공했다. ‘2023 경상국립대학교산악회 남극 빈슨 메시프 원정대(2023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Alpine Club Antarctica Mt. Vinson Expedition of Korea)’ 문성진 등반대장(컴퓨터과학과 96학번)과 문성현 대원(물리학과 22학번)은 현지시각 12월 25일 오후 5시 45분 정상에 우뚝 섰다. 경상국립대산악회 남극원정대 문성진 대장과 문성현 대원은 12월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미국 뉴욕~칠레 산티아고를 거쳐 푼타아레나스 공항에 도착했다. 원정대는 11시간이 넘는 시차를 극복하고 현지 적응을 한 후 12월 20일 패트리어트 힐(820m)을 거쳐 12월 22일 베이스캠프(2100m)에 입성했다. 문성진 대장과 문성현 대원은 적응 훈련을 한 후 본격적인 등반을 할 계획이었지만 기상악화로 하루 늦게 등반을 시작했다. 12월 23일 대원들은 베이스캠프를 출발해 1캠프(2750m)에 도착해 고소적응을 위해 하룻밤을 보냈으며 다음날 2캠프(3700m)에 무사
‘재단법인 경상국립대학교 김순금 장학재단’(이사장 김순금)은 12월 27일 오후 4시 법과대학 ‘김순금홀’에서 2023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곤섭 연구부총장, 장학재단 설립자인 김순금 이사장과 부군, 장학재단 이사진과 감사, 법과대학장 및 교수·직원, 법과대학 총동문회장, 장학생과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개식, 내빈 소개, 경과보고, 감사의 말씀, 격려사, 축사, 장학금 전달, 기념촬영, 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김순금 장학재단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을 계속하는 학생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 등 20명에게 2560만 원을 지급했다. 이로써 김순금 장학재단은 설립 후 17년 동안 366명에게 모두 6억 450만 원의 장학금과 수학보조금을 지급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재단법인 김순금 장학재단은 2006년 9월 6일 김순금 여사의 숭고한 뜻을 위임받은 7명의 발기인이 ‘재단법인 경상대학교 김순금 장학재단’을 설립하기로 의결하고 절차를 진행하여 2006년 10월 17일 경상남도 교육청으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다. 김순금 여사는 “근면 성실한 학생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일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우)은 12월 27일 씨에스에너지㈜(대표 김순금)에 ‘유기태양전지 삼원구조 제작 방법’ 기술(연구책임자 김기환 공과대학 고분자공학과/나노신소재공학부 교수) 이전계약을 체결했다.급격한 지구 환경 변화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활용에 대한 요구가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됨에 따라 차세대 태양전지, 그중에서 삼중항을 사용하는 유기 태양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이 씨에스에너지㈜에 이전한 기술은 유기 태양전지 소자 제작에서 3가지 물질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삼원 구조 제작 방법에 대한 기술이다. 이는 기존 유기 태양전지에 사용되는 2가지 물질로 사용되는 이원 구조 제작에 비해 효율과 안정성이 뛰어나 실제 산업화가 가능한 기술로, 씨에스에너지㈜ 기술과 접목하면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을 이전받은 씨에스에너지㈜는 전남 장성군 나노산단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씨에스에너지㈜는 2012년 창업한 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 및 태양광 발전을 주력으로 사업을 영위해 왔으며 DSSC 및 스마트윈도우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구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인문학연구소(소장 이석광 영어영문학부 교수)는 2023년 하반기에 국립대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정주 조건 향상을 위한 ‘지역(智驛)으로(路)’라는 프로그램으로 두 가지 교육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智驛)으로(路): 청소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 - 지난 여름방학과 가을학기에 걸쳐 창원지방법원 소년부(부장판사 유기인) 관할, 청소년 회복 센터 다섯 곳에서 생활하는 50여 명의 청소년들을 센터별로 초청하여, 경상국립대 인문대와 사범대, 진농관 강의실에서 2시간씩 5차례의 대학수업을 경험하도록 하였다. 청소년들은 전공별 전임교수들이 진행한 국사, 한문, 영어, 물리, 화학 등의 과목과 연계되는 인문학적 요소와 전공지식을 수강했고, 대학 건물과 대학 문화, 대학 시설 등에 익숙해지도록 구내식당에서의 식사, 박물관과 도서관 투어, 대학생 동아리 홍보회 돌아보기 등의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한 인문학연구소 소장 이석광 교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곳에 소재한 거점국립대를 방문하여 이 대학이 자신들이 거주하는 지역인을 위한 것이라는 인식으로 대학입학에 대한 꿈을 갖도록 하고, 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공과대학 건축학과 강석진 교수는 2023년 한국셉테드학회(회장 이동희) 논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월 14일 강원도 속초시 아이파크 스위트 호텔에서 개최된 동계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한국셉테드학회는 2022년부터 학회상(공로상, 논문상, 저술상, 기술 및 작품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논문상은 한국셉테드학회에서 발행하는 등재 학술지 ≪Journal of Community Safety and Security by Environmental Design≫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우수논문의 저자에게 수여한다. 한국셉테드학회의 연구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강석진 교수는 범죄예방디자인(CPTED, 셉테드) 확산을 위한 정책 및 실무와 연계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관련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강석진 교수는 “범죄예방디자인은 건축학과 범죄학, 사회학 등이 연계된 융합학문이자 실용 기술인데, 수요에 비해 전문가가 부족한 현실을 고려하여 앞으로 학문후속세대 양성과 안전한 사회를 위한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10년 창립된 한국셉테드학회는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