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지난달 29일에 마감한 2024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에서 97.2%(대학별 마감 등록률 기준)로 대구·경북지역에서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다. 영남대는 지난 2023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률에서도 1위에 오른 이후 2년 연속 등록률 1위를 기록하며 영남대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선호가 다시 확인되었다. 영남대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사업), LINC3.0사업,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사업 등 대규모 국가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차세대 신성장 분야 우수 인재 양성과 연구 지원을 위해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각종 대학평가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발표된 2023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에서 영남대는 종합순위 국내 8위에 올랐다. 특히 수학·컴퓨터(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 연구력은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또한 영남대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THE : Times Higher Education)이 발표한 ‘2024 세계대학평가’에서도 국내 순위 18위를 기록하고, 세계 순위가 크게 오르는(801-1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교수회가 국립대학 육성사업 개편안에 대한 인문대 교수 성명서를 내고 "교육부는 비민주적인 모집단위 광역화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8일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이 대학 인문대학 교수회는 지난달 27일자로 작성된 성명서에서 "교육부는 현재 2024년부터 교육혁신 전략으로 미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과 간의 벽을 허무는 자유전공학부나 무학과를 추진 중"이라며 "또한 이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인센티브를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이러한 모집 단위 광역화 계획은 어떠한 공청회나 토론도 없이 각 학과의 의견조회만으로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교수회는 "이 같은 정책은 표면적으로 학생들의 전공선택권 확대와 혁신이라는 기치를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상 대학 및 학과 구조 조정을 위한 수단일 뿐"이라며 "현재 교육부는 대학이나 학과의 정원이 크게 변할 수 있는 중요한 구조 조정 과정에서 대학 내 여러 구성원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일을 밀어붙이는 비민주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국가거점국립대학인 우리 대학은 연구중점대학이면서도 동시에 기초·보호학문을 발전시키고 육성할 책임과 역할을 가진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1월 6일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205명 모집에 4861명이 지원해 평균 4.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입학처(처장 김덕환)에 따르면 이번 정시모집 원서접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 단위는 ㉮군 약학과로 6명 모집에 72명이 지원하여 12.0대 1을 기록했다. 군별로는 일반학생전형 ㉮군이 375명 모집에 1691명이 지원해 4.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군에서는 663명 모집에 2566명이 원서를 내 경쟁률은 3.87대 1로 나타났다. ㉰군은 102명 모집에 694명이 지원해 3.8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국가전략 산업인 우주항공·방산 분야를 선도할 ‘우주항공대학’은 ㉯군 일반전형에서 23명 모집에 114명이 지원하여 4.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핵심 첨단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신설된 ‘IT공과대학’은 ㉮군 일반전형에서 31명 모집에 131명이 지원하여 4.23대 1, ㉯군 일반전형에서 78명 모집에 275명이 지원하여 3.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으로 ‘우주항공대학’ 2024학년도 신입생은 글로컬대학 사업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엘리스그룹의 김재원 대표가 대학발전기금 출연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1월 5일 오후 5시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3층 접견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권선옥 교학부총장, 정재우 칠암부총장, 좌용주 교육혁신처장, 김현욱 대외협력부처장, 임완철 대학교육혁신본부 부본부장, 대외협력과 관계자와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 엄형태 본부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약정증서 전달, 기부증서 전달, 감사패 전달, 기념 촬영, 기부자 인사 말씀, 총장님 감사 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엘리스그룹은 소프트웨어·인공지능(SW/AI) 분야의 교육을 혁신할 플랫폼·콘텐츠·솔루션을 제공하는 AI Edtech 기업이다. 2015년 창립하여 교육에 AI 기술을 적용한 국내 최대 AI 실습 교육 플랫폼 ‘엘리스LXP’로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초·중·고등학교와 대학, 기업 등의 교육을 넘어 테스트와 클라우드 등의 인프라까지 확장해 체계적인 디지털 전환(DX)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기업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주최하고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센터장 신승구), 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소장 이우균), 고려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원장 이우균) 및 한국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 Korea·공동 회장 이우균, 문태훈)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 후원한 ‘2023 GNU-SDGs 공모전’이 1월 4-5일 통영 세자트라숲에서 개최됐다. 2023 GNU-SDGs 공모전은,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대학(경상국립대,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 중앙대, 한성대) 5팀 22명의 대학생이 경상남도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를 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최종 선발된 상위 4개 팀은 1월 31일까지 지역 농어민 및 노인들과 프로젝트를 실제 이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SDG 8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SDG 11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SDG 13 기후 대응’ 등 3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개최됐다. 각 팀의 발표와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등 모두 5팀이 최종 선발됐다. 대상은 고려대 세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 위탁으로 ‘2023 겨울 GNU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원장 권혁창 사회복지학부 교수)에 따르면 겨울 영어캠프는 1월 7일부터 1월 19일(12박 13일)까지 사천시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은 20여 년간 영어캠프를 운영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과 원어민 강사의 수준별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질과 캠프 참가자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황별 영어 체험 활동, 연극·영어로 배우는 영어, 노래·미술 활동, 아케이드 게임, 야외학습, 힙합·팝송 클래스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안전 교육과 훈련, 건전한 캠프 생활을 위한 성희롱 예방교육과 인성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경상국립대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에 몰입하도록 클래스별 보조교사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6일 오후 6시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904명(정원내) 모집에 4,309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4.77대 1을 기록했다. 글로벌통번역학부가 1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생활제품디자인학과(실기위주) 10대 1, 문화인류학과 9.8대 1, 산업디자인학과(실기위주) 9.5대 1, 유럽언어문화학부 9.43대 1, 파이버시스템공학과 8.5대 1, 시각디자인학과(실기위주) 8.4대 1, 산림자원학과 8.14대 1, 물리학과 8대 1, 새마을국제개발학과와 영어교육과가 7.67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예체능계열 지원자에 대한 실기고사를 ‘나’군(체육학부, 예술대학)은 1월 24일(수), ‘다’군(특수체육교육과)은 1월 25일(목) 각각 실시한다. 합격자는 2024년 2월 6일 발표된다.
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5일 세원정공 김상현 사장과 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 이하나 이사장이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만나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세원그룹의 발전기금 기탁은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상현 사장의 부친인 세원그룹 김문기 회장(상학 64)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 5억 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기탁한 발전기금이 6억 5천여만 원에 이른다. 영남대는 이번에 기탁한 발전기금을 기존에 운영 중인 ‘덕운(德雲) 김문기 장학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덕운 김문기 장학금’으로 2003년부터 매년 경영학과 2학년 재학생 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21명의 장학생에게 총 3억 2천만 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상현 사장은 “아버지께서 기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다진 곳이 이곳 영남대학교이며, 어려운 시절 대학에서 받은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되어 후배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씀을 늘 하셨다. 아버지의 추억과 열정이 가득한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무한한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IST(총장 이광형)가 8일부터 2주간 양자 인재 육성을 위한 ‘KAIST-MIT 양자 정보 겨울학교’를 대전 본원에서 개최한다. KAIST와 MIT 교수진 총 6명이 현장에서 직접 강의하는 이번 겨울학교는 양자 정보 과학 분야의 흥미를 유발하고, 국내 우수한 이공계 학생들에게깊이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8일 열리는 개교식에서는 2001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볼프강 케털리(Wolfgang Ketterle) 교수가 기조 강연한다. 개교식 후에는 볼프강 케털리, 세스 로이드(Seth Lloyd), 윌리엄 올리버(William Oliver) 등 MIT 교수진의 1주 차 강연이 이어진다. 15일부터 시작되는 2주 차에는 문은국·최재윤(물리학과), 배준우(전기및전자공학부) 등 KAIST 교수진이 강연할 예정이다. KAIST 양자대학원(원장 김은성)는 이번 겨울학교를 위해 양자 정보 과학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의 3~4학년 학부생을 선발했다. KAIST 재학생을 포함해 서울대·포스텍·고려대 등 전국 13개 대학 소속 38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양자 통신, 양자 센싱, 양자 컴퓨팅, 양자 시뮬레이터 등 양자 정보 과학 전반에 걸쳐 기본 개념과
‘배관공의 악몽’ 구조는 모든 출구가 안으로 모여있는 것처럼 보여 배관공에게는 악몽이지만 학자들은 기존 물질과 다른 새로운 특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구현하기 어려워 불가능의 영역으로 여겨졌는데,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아무도 신경 쓰지 않던 아주 작은 끄트머리에서 실마리를 찾아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세계 최상위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사이언스(Science)’는 이 연구를 게재함과 동시에 기사로도 소개해 학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POSTECH 화학과 박문정 교수 · 통합과정 이호준 씨 연구팀은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블록공중합체(이하 BCP, block copolymers) 나노 구조체를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이 연구는 ‘사이언스(Science)’에 지난 5일 게재됐다. BCP는 한 단량체의 블록이 다른 단량체의 블록과 연결되어 만들어진 고분자다. BCP는 자체 조립이 가능해 다양한 특성을 가진 나노미터(nm) 구조체를 형성할 수 있어 반도체와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최근 BCP 구조에 따른 광학적, 기계적 특성을 비교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구조가 복잡해질수록 열역학적 안정성이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 연구팀이 2022년 개발한 헤라클레스 인공근육 기술이 세계 최대 화학/소재분야 학술기관인 국제화학연합(IUPAC, International Union of Pure and Applied Chemistry)에서 ‘2023년 10대 유망기술’로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IUPAC은 전 세계 화학/소재 관련 연구자들의 국제적인 협력과 정보교환을 위해 1919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조직기구로서, 2019년부터 매년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다원적 위기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10대 유망기술을 선정해 오고 있다. 인공 근육 기술이 이번에 10대 유망기술로 선정된 것은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과학기술적 중요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헤라클레스 인공 근육은 국내에서도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수여하는 2023년 10대 나노기술에도 선정됐다. (기술명: 그래핀 나노 복합소재를 통해 인간 근육보다 17배 강한 헤라클레스 인공근육 개발 기술,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기계·소재 부문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기술명: 그래핀-액정탄성체 복합소재 개발로 인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1월 4-5일 이틀간 소노캄 거제에서 권순기 총장 주재로 2024년 본부부서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처장, 본부장, 과·실장, 담당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보고에서는 본부부서별 2023년 업무 추진 성과 점검과 2024년 주요 정책과 계획을 공유·점검하는 등 대학 발전방향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경남 지·산·학·연·관·군과 소통과 협력 ▲소양교육과 생성형 AI 활용 ▲학내외 다양한 경계 허물기 ▲성공적인 자율적 대학통합 완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속기관 업무보고는 12월 28일 실시했고, 1월 11일부터 3일간 각 단과대학을 순회하며 구성원과 소통, 대학 발전방향 공유,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순기 총장은 “2024년에는 학내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학령인구 감소 시대와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Glocal No.1 University, GNU’로 성장하는 희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약학대학(학장 우동균)은 1월 4일 오후 약학대학 회의실에서 해양바이오 기업인 ‘올인원진텍’(대표 한지성), 비건 전문화장품 브랜드 회사인 ‘로아블랑’(대표 김수진)과 함께 ‘새활용(업싸이클링) 기반 해양바이오 소재를 이용한 비건 화장품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동균 약학대학장, 김민갑 약학연구소장, 김수진 로아블랑 대표, 한지성 올인원진텍 대표가 참석해 해양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비건 마이크로니들 화장품 연구 및 공동 개발과 기술교류, 공동 해외 마케팅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3개 기관은 협약서에서 ▲해조류와 친환경 공정기술을 활용한 비건 해양바이오 소재의 개발과 평가 ▲업싸이클링 해양바이오 소재를 이용한 비건 화장품의 제품개발과 마케팅 ▲해양바이오 비건 소재를 활용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개발 등을 주요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올인원진텍은 해양생물에 대한 유전적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 바다식물을 활용한 재생의료 소재 추출 원초 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다. 로아블랑은 제품 원료와 완제품에 동물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 식물성 비건주의에 기반한
영남새마을장학회(회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가 지난달 29일 영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522호에서 18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영남새마을장학회는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현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서 ‘새마을장학금’을 받고 수학한 동문들이 중심이 돼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 결성됐으며,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2003년 영남새마을장학회 설립을 주도해 지금까지 회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장학회 설립 이후 매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날 1,000만 원의 장학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274명에게 2억 5천8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장학생들은 학과에서 전공역량을 쌓아,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국제협력단(KOICA), 새마을중앙회 등과 같은 국제기구 및 유관 기관으로 진출하여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최외출 회장,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총동창회 최영재 회장을 비롯해 김정일 전 상주부시장, 진명아이엔씨 권성도 자문위원, 황승일 교수, ㈜팔공엠앤씨 김진영 대표, ㈜툴이즈 정재훈 대표, 명품감정평가사무소 강동필 대표, 경일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이경섭 센터장 등 졸업 선배들과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이재모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dvanced Management Program, AMP) 총동창회(회장 권오섭)가 모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달 18일 그랜드호텔(대구 수성구)에서 ‘영남대 AMP총동창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영남대 AMP총동창회 제23대, 제24대 장세철(고려건설 회장) 회장과 제25대 권오섭((주)청구푸드시스템 대표) 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AMP총동창회 권오섭 신임 회장이 대학 발전기금으로 1만 원을 기탁했다. 영남대 AMP총동창회 권오섭 회장은 “대한민국을 이끄는 파워 리더들이 모여있는 AMP총동창회의 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고 어깨가 무겁다. AMP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동문들과 뜻을 모아 모교 발전은 물론, 지역과 대한민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AMP총동창회의 모교사랑은 각별하다. 대학 발전을 위해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데 앞장서 왔다. AMP총동창회는 2018년 영남대 상경관에 1억 원 상당의 LED 조명 등을 기증하고, 경영대학원 강의실 공사지원, 2019년 경영대학원 발전기금과 장학기금으로 8,5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