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현재 1.50~1.75%로 동결했다. 사진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 이하 ‘연준’)가 2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재 1.50~1.75%로 동결했다. 전날부터 이틀 동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연 연준은 이날 위원 10명 모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현재 통화정책은 경제 활동의 지속적 확장과 강력한 노동 시장 여건, 2% 목표로 돌아가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지원하기에 적절하다고 판단된다"며 동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노동시장은 강하고 경제활동은 적정 비율로 증가하고 일자리는 최근 몇 개월 간 평균적으로 견고하면서 낮은 실업률을 유지해 왔다"며 "가계지출은 완만한 속도로 증가했지만 기업 고정투자·수출은 약한 상태로 남아 있는 가운데 12개월 기준 전반적 인플레이션과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목표치인 2%를 밑돌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2008년 기준금리를 0.00~0.25%로 인하했던 연준은 계속 기준금리 동결을 유지하다
30일 삼성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주요 계열사들의 준법감시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삼성전자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들이 준법감시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변경한다. 30일 삼성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사내 준법감시조직 강화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은 준법감시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변경해 독립성을 높이고 전담조직이 없었던 계열사들은 준법감시 전담부서를 신설한다. 또한 각 준법감시 전담부서에는 변호사를 부서장으로 선임해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중공업 등 10개 계열사는 과거 법무실·법무팀 산하에 위치했던 준법감시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변경한다. 이 작업이 마무리되면 준법감시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운영하는 삼성 계열사는 기존 삼성화재 1곳에 10개사가 추가돼 11개사로 늘어난다. 또 기존에 별도의 전담조직 없이 법무팀이 준법감시업무를 겸해 왔던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일기획, 호텔신라, 삼성자산운용 등 일부 계열사들은 이번에 독립적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30일 중국 우한으로 떠나는 대한항공 전세기 탑승을 자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병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으로 떠나는 대한항공 전세기에 탑승할 예정이다. 현재 외교부와 협의가 진행 중이나 아직 최종 승인이 결정되지 않았다. 앞서 정부는 우한에 고립된 우리 국민 700여명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전세기를 띄우기로 결정했다. 국적기 중 유일하게 우한 노선을 운행한 경험이 있는 대한항공이 B-747과 A-330 기종 등을 30~31일 이틀간 총 4회 운항한다. 해당 항공기의 수용 가능 인원은 각각 400석, 270석이다. 전세기에 탑승하는 승무원은 자발적으로 지원한 베테랑들로 구성됐다. 특히 대한항공 노동조합 간부들이 우선 지원하는 등 당초 예상보다 많은 30여명이 지원한 상태다. 조 회장은 전세기 비행에 자원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는 차원에서 탑승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 회장의 우한행 전세기 탑승에 대해 외교부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전세기는
종근당이 29일 장내 이로운 세균으로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를 첨가한 유산균 제품을 4종을 선보였다. 사진=종근당 제공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종근당이 장내 이로운 세균으로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를 첨가한 유산균 제품을 4종을 선보였다. 29일 종근당은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프리락토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종근당에 따르면 ‘프리락토 4종’은 각 제품별로 균주와 제형을 다양화 해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먼저 ‘프리락토 프리미엄 장용캡슐’과 ‘프리락토 베베’는 장내에 다양한 유산균이 보급되도록 국내 최다인 19종의 유산균을 함유한 제품이다. 두 제품은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넣은 신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를 복합 처방했다. 프리락토 프리미엄 장용캡슐은 장까지 살아갈 수 있는 장용성 캡슐을 적용해 복용시 위산·담즙산에 취약한 프로바이오틱스의 단점을 보완했다. 프리락토 베베는 맛있게 씹어먹을 수 있는 츄어블정 타입 제형으로 아이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다. 분말형태인 ‘프리락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야심작 '스타필드 하남'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필드 하남'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나타났다. / 사진제공=스타필드 지난 2016년 9월 9일 오픈한 스타필드 하남은 개장 1년 동안 평균 체류시간(주차시간 기준)이 기존 유통시설 대비 2배 이상인 5.5시간을 기록하는 등 쇼핑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왔다. 당시 신세계 관계자는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메가박스 등 체류형 엔터테인먼트 시설 이용객 비중이 높았기 때문"이라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고객의 소비' 보다 '시간을 뺏겠다'는 전략이 적중했다"고 자체 분석하기도 했다. 하지만, 2년여 만에 온라인상에서 소비자 관심도가 급격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뉴스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스타필드 하남'의 총 정보량, 채널별 정보량, 감성어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의 호감도가 상당폭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비교 대상 기간은 2018년 10월 1일~2019년 1월 28일(이하 2018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올해 삼성전자 직원들의 초과이익성과급(OPI·옛 PS)은 연봉의 22~38% 수준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29일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지급 예정인 OPI를 공지했다. OPI는 소속 사업부의 1년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달성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안에서 개인 연봉의 최고 50%까지 지급된다. 각 부문별 OPI를 살펴보면 네트워크사업부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가 각각 38%로 가장 많았고 반도체 사업부 29%, 무선사업부 28%, 가전사업부 22% 등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29조5200억원, 27조71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85%, 영업이익은 52.95% 감소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불황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모든 사업부의 OPI가 대폭 줄어들었다. 14년 연속 TV시장 세계 1위를 기록한 영상디스플레이와 5G 장비 수주를 늘린 네트워크 사업부도 전년 대비 OPI가 8%포인트 줄었으며 반도체 사업부는 21%포인트나 쪼그라들어 낙폭이 가장 컸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실적 부진을 이유로 올해
여의도 증권가.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최근 라임자산운용에 이어 환매 중단을 선언한 알펜루트자산운용에 대해 증권사들이 자금 회수에 들어간 가운데 다른 사모 운용사 펀드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자금 회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에 총수익스와프(TRS)를 통해 신용을 제공한 6개 증권사는 알펜루트자산운용 외 다른 사모 운용사 펀드에서 자금을 회수할 계획은 없다는 의사를 금융감독원에 전달했다. 최근 라임자산운용에 이어 알펜푸트자산운용이 펀드 환매 중단을 결정하면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 등은 TRS 자금 회수 계획을 통보했다. 이에 다른 사모펀드에서 TRS 관련 자금이 연달아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현재 국내 증권사는 19개 자산운용사에 대해 2조원 수준의 TRS 계약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지난 28일 미래에셋대우증권, NH투자증권, 케이비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의 TRS 담당 임원들과 긴급 현안논의 회의를 갖고 “대출 증거금률의 급격한 인상이나 계약 조기 종료로 환매연기가 다른 사모펀드로 전이될 개연성도 있다”며 우려를 표
29일 현대제철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018년 대비 67.7% 감소한 331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현대제철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018년 대비 67.7% 감소한 331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현대제철은 ‘2019년 연간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현대제철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하락한 20조5126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2018년 대비 3.3%p 감소한 1.6%를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 부진에 대해 현대제철측은 "광석 가격이 작년 한때 톤당 120달러까지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강판·조선용 후판 등 주요 제품에 대한 가격 반영이 난항을 겪으며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하게 됐다"면서 "이외에 봉형강 부문에서도 하반기 건설수요 부진 심화로 철근·형강류의 판매량·판매단가가 하락해 매출액·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올해에는 세계적인 철강 수급 불안정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글로벌 자동차소재 전문 제철소로서의 역량을 집중해 미래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주요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에 대한 소재·부품 인증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이명호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이 29일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이명호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을 새 사장으로 선임했다. 금융위원회의 승인이 완료되면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 수석전문위원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제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 자본시장조사심의관, 구조개선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예탁원 노동조합은 이 수석전문위원을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고 사장 선임에 반대 입장을 폈다. 이날 노조 관계자 10여명은 주총에 참석해 "낙하산 내정 철회하고 절차 공정 보장하라", "관치금융 타파하고 자주금융 쟁취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금융공기업에 대한 관료 낙하산의 자리 대물림은 법조계의 전관예우 비리와 다름없다"며 당국의 공개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아울러 오는 31일 신임 사장 자질 검증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회사 측에 제안하며 토론 결과에 따라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일지 결정할 예
29일 삼양식품은 서울 신림동 백순대 맛을 라면으로 재현한 '신림동 백순대볶음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양식품 제공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삼양식품이 서울 신림동에서 판매되고 있는 백순대를 라면으로 재현한 ‘신림동 백순대볶음면’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신림동 백순대볶음면’은 면 반죽에 전분과 카카오분말을 넣어 순대 속 당면의 쫄깃한 식감과 비주얼을 그대로 살렸다. 여기에 순대볶음분말과 들깨가루·후추를 넣은 액상스프, 깻잎의 풍미를 담은 별첨 조미유, 양배추·당근·홍고추 등을 후레이크로 넣어 고소하면서 감칠맛 나는 백순대 양념 맛을 완성했다는 게 삼양식품측 설명이다. 삼양식품은 신제품 신림동 백순대볶음면은 혼자서도 간편하게 백순대의 맛을 즐길 수 있어 1인 가구를 비롯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용기면 제품인 신림동 백순대볶음면은 편의점 등 전국 유통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격은 1600원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라면과 백순대의 신선한 조합으로 차별화된 맛과 비주얼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라면시장의 트렌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29일 국세청은 세종청사에서 전국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올해 고가주택 취득자금 및 고액전세 자금 등에 대해 집중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국세청 제공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국세청이 고가주택 취득자금 및 고액 전세자금 출처 분석, 임대소득 신고 누락, 부동산업법인 탈루 혐의 등 올해 부동산 거래 관련 변칙 탈세행위에 대해 집중 조사에 나선다. 29일 국세청은 세종청사에서 전국 세무관서장 313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 등이 담긴 '국세행정 운영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날 김현준 국세청장은 "부동산을 통한 불로소득을 끝까지 추적·과세하는 등 공정사회 구현에 역행하는 지능적 탈세·체납에 엄정 대응해야 한다"며 "고가주택 취득 관련 편법증여, 다주택자·임대업자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고가주택 취득에 따른 부채상환 전 =과정을 사후관리하고 국토교통부·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고액 전세입자를 대상으로 전세금 자금출처를 집중 분석하고 다주택자의 차명계좌 활용을 통한 임대소득 신고누락, 합산과세 회피를 위해 설립한 부동산업법인의 탈루혐의
사진제공=조경욱 기자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KT&G가 아이코스를 유통·판매 중인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의 해외시장 진출에 나선다. KT&G와 PMI는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KT&G-PMI GLOBAL COLLABORATION’ 행사를 열고 전자담배 ‘릴(lil)’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릴’은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다. 이번 계약에 따라 PMI는 KT&G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아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릴’을 판매할 계획이다. 양사는 해외에서 판매될 제품의 브랜드명에 대해 현재 사용 중인 ‘릴’과 ‘아이코스(IQOS)’를 병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릴’의 전용 스틱인 ‘핏(fiit)’ 역시 별도의 시스템 변경 없이 해외시장에 그대로 판매된다. KT&G는 ‘릴’과 전용 스틱 ‘핏’을 PMI에 납품하고 공급가를 기준으로 판매대금과 로열티를 얻게 된다. PMI는 지난 2014년 KT&G보다 앞서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
'갤럭시 탭 S6 5G' / 사진제공=삼성전자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태블릿 '갤럭시 탭 S6 5G'를 오는 30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탭 S6 5G'는 5G 이동통신, 얇은 베젤의 10.5형 대화면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AKG의 음향 기술과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쿼드 스피커를 탑재했다. 대용량 스트리밍 게임, 실시간 4K 방송 스트리밍, AR 콘텐츠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생생하게 즐기기에 제격이다. 무광 메탈 소재와 시크한 마운틴 그레이 색상을 적용해 트렌디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5.7mm의 얇은 두께와 42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강화했다. 한층 진화한 스마트 S펜으로 작업 효율성도 높였다. S펜을 태블릿 뒷면에 부착해 충전과 휴대할 수 있으며, 제스처를 인식해 멀리서도 자유롭게 컨트롤 가능하다. 한편, '갤럭시 탭 S6 5G'는 128GB 모델로 출시되며, 이동통신 3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갤럭시 탭 S6 5G' / 사진제공=삼성전자 이지웅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
29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27일 만에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 출근해 취임식을 열었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노조와의 갈등으로 출근이 저지됐던 윤종원 IBK기업은행 행장이 27일만인 29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윤 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IBK기업은행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만들도록 하겠다"면서 "'혁신금융'과 '바른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혁신기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행장은 IBK기업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뢰·실력·사람·시스템 등 4가지가 우선시 돼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고객 중심의 업무 방식·조직 문화로 신뢰받는 은행이 되기 위해서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력의 원천은 사람이다.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와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며 "시스템을 개선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유연한 조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튼튼한 자본력을 갖추고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여 '생활 기업금융'으로 신속히 전환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국내 주요 그룹 가운데 임원 승진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으로 나타났다. 2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한 20개 그룹의 221개 계열사 승진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두 1562명이 승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임원 승진자(1921명)보다 18.7%(359명) 줄어든 수치이며 2016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20개 그룹 가운데 승진 임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312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롯데(170명), LG(164명), 한화(135명), SK(117명), 미래에셋(103명) 등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임원 승진이 가장 크게 감소한 곳은 롯데로 지난해 정기 임원인사 승진자(284명)보다 40.1%(114명) 감소했다. 이밖에 포스코 -41명(-52.6%), SK -41명(-25.9%), LG -25명(-13.2%), 대림 -21명(-51.2%), 미래에셋 -20명(-16.3%), CJ -19명(-24.7%), 현대중공업 -18명(17.6%), KT -18명(-18.9%), 한국투자금융 -16명(-27.1%), 삼성 -13명(-4.0%), 신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