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마켓컬리]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마켓컬리 상온1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과 관련해 방역 당국이 지정한 검진대상자 315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컬리에 따르면 음성 판정을 받은 315명은 확진자와 접촉한 날로부터 2주간 자가 격리를 거쳐 사측과 협의해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컬리는 “방역 불가능한 재고 전량 폐기, 페이스쉴드 추가 착용, 작업복 주기적으로 소독 및 세척 등을 시행하고 있다”며 “방역 당국에서 검진 대상자로 지정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검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는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마켓컬리의 서울 장지동 상온1센터에 출근한 일용직 근무자가 같은 달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상온1센터는 확진 판정이 내려진 당일 폐쇄됐고 방역 작업을 마친 후 지난달 30일 운영을 재개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스타벅스 앱 내 캡처]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스타벅스가 여름 사은품인 ‘서머 레디 백’ 증정 행사 제도를 바꿨다. 수요가 급증해 행사가 과열되자 1회 1개만 교환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수정한 것이다. 5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여름 행사 증정품 중 서머 레디 백에 한해 이날부터 1회 1개 교환할 수 있다. 스타벅스의 이번 공지는 리셀(resell)을 막겠다는 것으로 보여진다. 스타벅스 서머 레디 백은 여행용 보조 가방으로 5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스타벅스에서 계절 음료 3잔을 포함해 음료 17잔을 마셔야 받을 수 있다. 서머레디백을 받기 위해 드는 최소비용은 6만원대다. 서머 레디 백은 증정행사가 시작된 지난달부터 중고나라·당근마켓 등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8만원~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한 남성이 커피 300잔을 구매하고 서머 레디 백 17개와 커피 한 잔만 가져갔다. 제조된 커피들은 상당량이 남아 폐기처분돼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코리아]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QLED TV 및 OLED TV 광고를 두고 맞제소한 삼성전자와 LG전자 양사가 공정위 신고를 모두 취하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QLED TV와 올레드(OLED) TV 광고를 두고 서로 허위 과장 광고라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했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상대에 대한 신고를 모두 취하했다. 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LG전자 및 삼성전자가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상호 신고한 사건과 관련해 양사가 신고를 취하한 점, 소비자 오인 우려를 해소한 점 등을 고려해 심사 절차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9년 9월 7일(현지시간) LG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삼성전자가 제조·판매하는 QLED(퀀텀닷 발광다이오드) TV가 “실제 8K 화질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기준 미달 제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LG전자는 같은해 9월 17일 서울 여의도 LG타운에서 브리핑을 열고 삼성전자 QLED TV에 부착되는 QD시트를 펼쳐보이면서 “이게(QD시트) 들어가면 TV가격이 비싸진다”며 삼성전자를 저격했다. 이어 3일 뒤인 9월 20일에는 삼성
5일 국토부가 잠실 스포츠·MICE 민간투자사업 추진과 관련해 투기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동 일대에 대해 대대적인 기획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제공=서울시]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서울시가 5일 발표한 잠실 스포츠·MICE 민간투자사업(이하 ‘잠실 MICE 개발사업’) 추진과 관련해 정부가 투기·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송파구·강남구 일대에 대해 대대적인 기획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잠실 MICE 개발사업 영향권인 서울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동을 중심으로 부동산 실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기간은 이날부터 8월달까지며 필요시 추가 연장할 수도 있다. 주요 조사대상은 미성년자 거래 및 업다운 계약 의심 건 등 기존 조사대상, 현금·사인간 차입금 과다 활용 거래 등 자금출처 불분명 거래, 법인과 법인소속 임원간 거래, 1인 복수법인 거래 등 법인 탈세의심 거래, 잔고·소득 등 증빙자료와 자금조달계획서상 금액이 현저히 불일치하는 거래 등이다. 국토부는 이같은 거래 사례들을 대상으로 잔고·소득 등 증빙자료상 금액이 자금조달계획서 기재금액보다 현저히 적을 시 신고 즉시 통보 및 조사에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NICE신용평가가 3개월 만에 대한항공을 신용등급 하향검토 감시대상에서 해제했다. 지난 4일 NICE신용평가는 대한항공을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에서 해제하고 장기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한 불확실성을 반영해 등급전망은 ‘부정적(Negative)’를 부여했다. NICE신용평가는 하반기 이후 유상증자 및 자산매각 등 자구안 실행으로 저하된 재무안전성의 개선 전망과 정부의 지원정책 발표 등을 통해 유동성 위험이 완화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지난 4월 이후 화물부문 영업실적 개선 등에 기반해 2·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유가 상승 및 한진인터내셔널의 차입금 관련 우발채무부담 등을 고려해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부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월 나이스신용평가는 신용도 하락 위험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고 판단해 대한항공을 등급감시대상에 올렸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증시가 지속적인 상승을 이어가자 증권사에서 돈을 빌리는 신용융자 잔고가 11조원을 돌파했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전체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3일 기준 11조4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10월 12일(11조3643억원) 이후 1년 8개월 만에 첫 11조원 돌파다. 일반적으로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늘어 신용융자 잔고가 증가한다.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3월 말 코로나19 여파에 6조원대까지 떨어진 바 있으나 증시가 급격하게 반등하며 같은 달 26일부터 증가세를 나타냈다. 신용융자 잔고가 11조원을 넘어서며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역시 코로나19 확산 직전 수준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재점화 된 미·중 무역 갈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는 주요국의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에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19% 오른 2151.18로 마감해 코로나19 사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올해 2월 수준으로 회귀했다. 조경욱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연말까지 백화점 판촉행사 비용 50% 분담 의무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세일행사 중 유통업계의 판매수수료도 인하된다. 조성욱 공정위 위원장은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유통-납품 업계 간담회를 열고 ‘판매 촉진 행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공정위는 판촉행사 시 대규모 유통업자에게 주어진 50% 분담의무를 면제하기로 했다. 면제 조건은 유통업자가 행사를 기획할 때 행사 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해야 한다. 또 납품업자가 자발적으로 행사 참여 의사를 밝히고 할인 품목과 할인 폭을 정해야 한다. 현행 대규모 유통업법 11조는 대형유통업체와 입점업체 간 판촉비 분담 비율 중 입점 업체의 분담 비율이 최대 50%를 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납품업자가 자발적이고 차별적인 행사를 추진하는 경우 예외 적용하는데 소비 활성화를 위해 공정위 차원에서 이 요건을 적극적으로 해석·적용한 것이다. 이 가이드라인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인 이달 26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실시될 모든 유통업체의 판매촉진행사에 적용된다. 이번 협약에는 쿠팡·SSG닷컴·마켓컬리·무신사 등 온라인 유통
지난 16일 신규 상장한 엔피디 사무실이 위치한 S&K폴리텍 건물 [사진제공=네이버지도앱][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지난 2019년 7월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나서자 같은해 8월 우리 정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분야 100개 품목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투자방안 등이 담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부장 전문 기업의 상장예비심사 기간을 기존 45일에서 30일로 완화하는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2019년 9월 도입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증권가는 올해에도 IPO시장에서 소부장 기업들의 상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최근 신규 상장을 추진해 시장에서 이슈가 됐던 소부장 기업들을 소개한다. 지난 2010년 2월 2일 설립된 엔피디는 표면실장기술(Surface Mount Technology)을 활용한 OLED 스마트폰용 연성인쇄회로(FPCA) 조립 전문기업이다. 엔피디가 생산하는 메인 디스플레이 패널 및 터치 스크린 패널용 FPCA 제품은 주로 삼성디스플레이 OLED향(向)으로 납
[사진제공=롯데그룹]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3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의 ‘스마트 팩토리’를 찾았다고 4일 롯데그룹이 밝혔다. 신 회장이 생산 현장을 찾은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앞으로 코로나19 방역에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현장을 자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 회장은 스마트 팩토리를 방문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디지털 전환은 더욱 가속화되고 그 범위도 확대될 것”이라며 “올해 안성 스마트 팩토리의 주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빠르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그룹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팩토리에서는 원자재부터 제품 생산까지 제조 이력이 추적 가능한 만큼 식품 안전 대응 체계를 통해 국민 안전에 기여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스마트팩토리는 수요, 생산, 재고, 유통 등 모든 과정에서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공장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공장이다. 롯데칠성음료의 스마트팩토리는 롯데가 그룹 전반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전략의 대표적 사례다. 롯데는 안성 공장을 빅데이터·인공지능 등에 기반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미래형 음료 공장으
[자료제공=전자공시]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지난해 국내 10대 건설사(시공능력평가 기준)의 평균 사내유보금이 전년보다 3조3000억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웹이코노미가 지난해 기준 국내 10대 건설사의 사내유보금을 조사한 결과, 총 48조5410억원을 기록해 2018년(45조2246억원) 대비 7.3%(3조3163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본잉여금은 239억원(-0.1%) 줄어 전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이익잉여금은 3조3402억원(13.2%) 가량 늘었다. 10대 건설사의 지난해 평균 사내유보금은 4조8541억원이었다. 사내유보금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거둔 이익에서 세금과 주주 배당금을 제외한 돈으로, 재무상태표의 자본잉여금(기타불입자본)과 이익잉여금을 합한 액수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재고, 유·무형 자산 등으로 존재해 단순히 기업이 쌓아둔 돈으로 인식할 수는 없다. 건설사별 사내유보금을 살펴보면 삼성물산이 18조68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현대건설(6조3390억원), 대림산업(5조8684억원) 등이 5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어 호반건설(3조7972억원), GS건설
[사진제공=인천본부세관]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해외에서 입국한 여행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관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인천본부세관은 해외 입국 여객이 카드나 현금 없이도 휴대전화 서비스를 이용해 관세 등 납부가 가능하도록 공항과 항에 무인 수납 단말기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폰 페이를 이용해 납부하려면 세금 고지서에 있는 바코드를 공항 입국장의 무인수납 단말기에 인식해 결제 방식을 지정하면 된다. 그동안 해외 입국자는 여행지에서 산 상품에 대한 관세를 신용카드나 현금, 계좌이체 방식으로만 납부 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세관은 스마트폰 페이 서비스로 결제 할 수 있는 무인수납 단말기를 인천공항에 16대(1터미널 9대·2터미널 7대), 인천항과 김포공항 입국장에 각각 2대와 3대씩 설치했다. 현재 삼성페이만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금융결제원 등 협의를 거쳐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의 간편 결제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스마트폰 간편 결제 외에도 현금과 신용카드를 이용해 종합수수료가 없는 가상 계좌 이체로도 납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4일 한국은행은 지난 4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31억2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문소상 한은 금융통계부장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지난 4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31억2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1년 1월 이후 9년 3개월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4월 경상수지 31억2000만달러 적자가 발생해 작년 4월 적자 3억9000만달러가 발생한 이후 1년만에 다시 적자로 전환됐다. 한국은행은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 악화 등으로 전년 동월 12억7000달러에서 14억2000만달러로 늘어났다”며 “본원소득수지 적자규모는 배당지금 감소 등으로 지난해 4월 41억8000만달러에서 22억9000만달러로 축소됐고 이전소득수지는 2억5000만달러 적자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지난해 4월보다 63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직접 투자에서 내국인 해외투자는 6억6000만달러가 늘었고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5억5000만달러가 증가했다. 증권 투자에서는 내국인 해외투자와 외국인의 국내 증권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앞으로 은행 창구를 방문하지 않아도 환전한 외화를 항공사 카운터나 택배를 통해 받을 수 있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4일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융복합·비대면 확산과 경쟁 촉진을 통한 외환서비스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기재부는 이날 발표한 모든 방안의 시행령·규정 개정 등을 9월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환전의 경우 신청 접수부터 대금 수납, 환전대금 전달까지 모두 위탁할 수 있다. 은행이 택배업체, 항공사, 주차장 운영업체 등에 환전 업무를 위탁할 경우 고객은 온라인으로 환전을 신청한 뒤 환전한 외화를 집에서 택배로 받거나 항공사 카운터, 면세점 주차장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송금도 신청 접수, 송금대금 수납과 전달, 해외협력업체와 지급 지시 교환까지 모든 사무 위탁이 허용된다. 고객이 새마을금고, 우체국 창구, ATM 등을 통해 해외에 돈을 보내거나 해외에서 보낸 돈을 받을 수 있다. 증권·카드사, 저축은행 등 소액송금업자는 고객이 송금을 원하는 국가에 협력업체가 없더라도 외국 송금업체 대신 국내 다른 소액 송금업자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기재부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코로나19 치료 효과에 대한 임상실험을 재개한다. 이 치료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복용하고 있다고 밝힌 약물이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사망률에 대한 자료를 토대로 자료안전감시위원회 구성원들은 실험 계획서를 수정할 이유가 없다고 권고했다"며, "임상 실험 집행 그룹이 이 권고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WHO는 지난달 25일 자료안전감시위원회가 안전성을 심의하는 동안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대한 연대 실험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잠정 중단 결정은 영국 의학 학술지 '랜싯'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른 조치였다. 당시 연구는 671개 병원 9만 6천여 명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상대로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 이를 복용한 환자에서 사망 위험도가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웅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
'LG K61' / 사진제공=LG전자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LG전자가 캐나다에 실속형 스마트폰 2종을 출시하며 실속형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4일(현지시간) 벨(Bell), 비디오트론(Videotron) 등 캐나다 이동통신사를 통해 'LG K61', 'LG K41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앞서 지난 5월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미 시장에 출시됐으며, LG K61(한국 모델명 LG Q61)은 지난달 말 한국에도 출시됐다. 이어 올해 2분기에는 유럽, 아시아 지역 주요 국가에도 두 제품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LG K41S' / 사진제공=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2종은 후면에 표준, 초광각, 심도, 접사 등 4개의 고급 렌즈를 탑재했다. 후면 쿼드 카메라를 사용하면 초광각부터 접사까지 다양한 사진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두 제품 모두 6.5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LG K61, LG K41S 각각 19.5:9, 20:9 시네마틱 비율을 구현해 몰입감을 높였다. 전면카메라가 차지하는 면적도 줄였다. 이를 위해 LG K61, LG K41S에 각각 '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