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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마켓컬리 “물류센터 관련 검진대상자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

음성 판정 받은 315명, 2주간 자가 격리 및 사측과 협의해 업무 복귀 예정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마켓컬리 상온1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과 관련해 방역 당국이 지정한 검진대상자 315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컬리에 따르면 음성 판정을 받은 315명은 확진자와 접촉한 날로부터 2주간 자가 격리를 거쳐 사측과 협의해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컬리는 “방역 불가능한 재고 전량 폐기, 페이스쉴드 추가 착용, 작업복 주기적으로 소독 및 세척 등을 시행하고 있다”며 “방역 당국에서 검진 대상자로 지정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검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는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마켓컬리의 서울 장지동 상온1센터에 출근한 일용직 근무자가 같은 달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상온1센터는 확진 판정이 내려진 당일 폐쇄됐고 방역 작업을 마친 후 지난달 30일 운영을 재개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