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기도 수원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주요 경영진들과 미래전략을 점검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도체·스마트폰에 이어 생활가전사업부문을 찾아 임직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23일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이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아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사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 강봉구 한국총괄부사장 등 CE부문 주요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미래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이 부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등의 신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제품 개발 현황,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온라인 사업 강화·중장기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최신 가전제품들이 있는 전시장도 찾아가 AI·IoT 등을 활용한 새로운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소비자가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한 신제품 도입
[사진제공=홈앤쇼핑] 김옥찬 홈앤쇼핑 신임 대표이사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홈앤쇼핑은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이날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주주총회에서 김 신임 대표이사는 99.8%의 찬성을 얻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2년 6월 23일까지다. 이 외에도 최상명 홈앤쇼핑 비상경영위원장, 진수인 전 중소기업유통센터 홈쇼핑사업본부장, 오위탁 전 IBK 중부지역본부장이 각각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날 강서구 홈앤쇼핑 본사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김 신임 대표이사는 홈앤쇼핑 정체성 강화, 경영 안정화, 대내외 신뢰 회복, TV홈쇼핑 사업 재승인, 사업역량 강화 및 확대, 조직 효율성 및 신뢰 제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국민은행 은행장 직무대행,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KB금융지주 사장 등을 역임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전임 대표이사 사임에 따른 경영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이에 적합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며 “김옥찬 대표이사가 역량과 경륜을 바탕으로 조직의 안정과 경영
23일 서울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공지능(AI) 1등 국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전홍범 KT 부사장(왼쪽)과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경영기획총괄 부사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KT]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KT가 참여하고 있는 산학연 협의체 AI 원팀(AI One Team)에 한국투자증권이 합류했다. AI 원팀에는 KT 외에도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양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현재 참여하고 있다. 23일 KT는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한국투자증권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1등 국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AI 원팀을 대표해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경영기획총괄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AI 원팀 참여기관들과 힘을 모아 AI를 활용한 금융업무 혁신, AI 언택트 금융 시스템 구축, 산학연을 연결하는 AI 금융 인재 양성 플랫폼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KT 및 한국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정부가 23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대치동·청담동, 송파구 잠실동 등 총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정부가 23일부터 1년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대치동·청담동, 송파구 잠실동 등 총 4곳(법정동 기준)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앞으로 이 지역에서 토지·주택 등을 거래할 때에는 계약 체결 전 관할 구청장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제도 운영과 관련해 특이사항 등 추가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설명했다. 먼저 임대차 계약이 남아있는 주택 취득시 주거용 토지는 2년 동안 ‘자기 거주용’으로 이용해야 하므로 구입하는 주택에 임대차 계약 기간이 남아 있다면 원칙적으로 토지거래계약허가를 받을 수 없다. 다만, 허가를 받더라도 실제로 토지를 취득(소유권 이전)하기까지는 등기하기 전까지는 통상 2~3개월이 소요되므로 등기 전 기존 임대차 계약 기간이 종료된다면 예외적으로 토지거래게약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허가를 신청할 때 토지이용계획서에 작성한 잔금 납부일이 통상적인 계약 관행 수준 내(2~3개월)에 있고 신청인이 잔금 납부일까지 해당 임대차 계약이 끝난
[사진제공=현대중공업]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23일 현대중공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을 위해 사업부 통폐합 등을 통해 조직 규모를 20% 축소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내외적 경영환경이 어려워지자 조직의 효율성 제고와 체질개선을 이뤄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현대중공업은 경제환경 및 시황 변화에 따라 별도로 운영되던 조선사업와 해양사업을 7월1일부로 조선해양사업부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선, 해양 및 엔진, 경영지원 등 전사적으로 조직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유사부서 간 통합을 통한 조직 슬림화도 실시한다. 전체 부서의 약 20%가 축소되고 임원 수도 감소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생존을 위한 위기극복이 가장 우선인 만큼 모든 역량을 투입해 올해 경영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은 하반기를 새롭게 시작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중공업은 전 계열사에서 동시에 고강도 위기극복 조치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민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LG전자 양문형 냉장고 도어제빙 시스템 [사진제공=LG전자]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LG전자는 유럽 가전업체 베코(Beko)와 그룬디히(Grundig)를 상대로 제기한 냉장고 관련 기술 특허침해금지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9월 뮌헨지방법원에 베코, 그룬디히 등 가전 업체들이 자사의 양문형 냉장고 '도어(Door) 제빙' 독자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특허침해금지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도어 제빙 기술은 냉동실 내부에 있던 제빙 관련 부품을 냉동실 문에 배치해 내부 공간을 더 효율적이게 쓸 수 있도록 한다. LG전자는 냉장도 도어제빙 기술과 관련해 등록 특허를 400여건 보유하고 있다. 이에 독일 뮌헨지방법원은 지난 19일 베코와 그룬디히가 LG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하고 양문형 냉장고 도어 제빙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말도록 지시했다. 이번 LG전자 승소 판결로 베코와 그룬디히가 침해한 기술을 적용한 냉장고는 독일에서 판매가 금지된다. 김민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왼쪽부터 김현수한예총기획본부장, 허성훈 한예총정책사업본부장, 박철규한예총정책사업본부장, 노춘섭한예총사무총장, 이범헌 한예총회장, 김다솜GD연구소장, 김정순한국간행물윤리위원장, 김희정GD연구소홍보마케팅센터장, 백찬홍GD연구소상임이사〉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예총)와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하 GD연구소)가 22일, 빅데이터 및 미디어를 통한 예술 문화의 사회적, 윤리적 책임을 구현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 MOU 각서를 교환했다. 한예총은 10개 회원협회와 137개 연합회로 구성, 한국예술문화 창달과 국제 교류 및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는 물론 예술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1963년에 설립된 단체로 예술문화부문의 데이터베이스 확보와 표준화 작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한예총 이범헌 회장은 “예술작품에 대한 가치를 수치로 나타내거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한 팩트를 일반적으로 데이터로 표현하기 쉽지는 않겠지만 GD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미술 관련 표준화 작업 등 시대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폭넓은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문화예술인들
23일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이달 초 국회에 제출한 35조3000억원 규모의 제3차 추경안을 이달 내 반드시 처리해달라고 국회에 호소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이달 초 국회에 제출한 35조3000억원 규모의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이달 내 반드시 처리해달라며 국회에 호소했다. 23일 안 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범정부 추경 TF(태스크포스) 회의 및 제11차 비상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제3차 추경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한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경안이 통과돼야 일시적 경영난에 처한 업체의 근로자 58만명이 일자리를 잃지 않고 기존 급여의 70%에 해당하는 휴업·휴직 수당을 받을 수 있다”면서 “7월 중 기존 예산이 소진될 수 있어 추경 통과가 더욱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추경안 통과시 특수형태 근로자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114만명이 150만원씩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일자리를 잃어 생계가 곤란한 49만명에게 월평균 150만원의 실업급여를 지급할 수 있다는 게 기재부 설명이다. 또 기재부는 구직자들에게는 5
[사진제공=롯데온 홈페이지]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면세 재고 판매 소식에 롯데온이 먹통이 됐다. 롯데쇼핑의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은 23일 오전 10시부터 해외 명품 브랜드 면세점 재고를 판매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판매 예정 시각 10분여 전부터 롯데온 홈페이지와 롯데온 앱은 정상적으로 구동이 되지 않았다. 면세 재고 판매를 기다린 고객들이 몰려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온 관계자는 “접속자 수가 몰려 복합적인 요인으로 서버가 다운됐다. 현재 복구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롯데온은 이번 판매에 약 100억 원 어치의 롯데면세점 재고 물량을 준비해 판매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일 가장 먼저 면세품 재고 판매를 시작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에도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에스아이빌리지 사이트에는 ‘접속자가 많아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는 안내 문구만 나타났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평소 접속자 대비 20배 이상의 인원이 몰릴 것을 예상하고 서버를 증설했지만 15만명 동시접속을 감당해내지 못했다. 오픈 예정 시간보다 약 두시간 뒤인 오후 12시 경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었다. 오는 25일 재
[사진제공=SK텔레콤,KT,LG유플러스] 모바일 운전 면허증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오는 24일부터 실물 운전면허증이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신원 확인이 가능해진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경찰청은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한 ‘패스(PASS)’ 인증 앱을 이용해 온·오프라인에서 자신의 운전 자격 및 신분을 증명하는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24일 패스 서밋 2020 온라인 컨퍼런스를 통해 ‘패스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의 공식 출시를 알릴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을 상용화한 사례로 이동통신 3사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임시 허가를 획득했었다. 운전면허가 있는 고객이 패스 앱 내에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이용약관에 동의한 후 인증을 거쳐 실물 면허증을 카메라로 촬영하면 된다. 사용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1대에 1개의 통신사를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다. 패스 앱에 저장된 신분 정보는 편의점의 POS 시스템, 경찰청·도로교통공단의 운전면허정보 자동 검증 시스템과 실시간 연동돼 판매자는 고객의 미성년자 여부를 바로 확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환매가 중단된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를 판매한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운용사 관계자들을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옵티머스크리에이터 펀드 판매 증권사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전날 옵티머스자산운용 임직원 등을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또 NH투자증권은 펀드 환매 연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 환매 중단 사태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 응대 및 사내 프라이빗뱅커(PB) 보호와 함께 향후 진행될 소송에 대비할 방침이다. 앞서 옵티머스자산운용은 판매사들에게 옵티머스크리에이터 25·26호와 옵티머스 헤르메스 1호의 만기를 하루 앞두고 연장을 요청한 바 있다. 위 펀드의 환매 중단 규모는 각각 217억원, 167억원이다. 이 펀드는 편입 자산의 95% 이상을 공공기관 매출채권으로 삼는다고 소개했었지만 실제로는 비상장사가 발행한 사모사채 등 공공기관 매출채권과는 무관한 사채를 주요 자산으로 편입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판매사들은 만기가 연장된 25·26호 펀드의 자산 현황에서 관련 서류 위변조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 사진제공=셀트리온헬스케어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자사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자가면역질환 환자의 상태를 크게 개선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ASST Rhodense 국립병원에서 궤양성 대장염(UC)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던 30대 남성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환자는 기계 장치로 호흡을 이어가는 등 수술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태였으며, 궤양성 대장염 상태도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안피에로 마네스(Gianpiero Manes) 소화기내과 부국장을 중심으로 한 의료팀은 염증성 장질환 치료(IBD)에 사용되는 인플릭시맙 의약품 램시마를 환자에게 처방했다. 환자는 램시마 처방 이후 일주일 안에 호흡 상태가 좋아졌으며, CT로 폐를 정밀 검사한 결과 염증 완화 등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환자는 스스로 자가 호흡을 했으며, 최종적으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현재 퇴원했다. 지안피에로 마네스 의사는 "이번 치료는 자가면역질환 성인 환자가 인플릭시맙을 투여 받은 뒤 코로나19 완치
[사진제공=롯데면세점]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롯데쇼핑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이 23일 오전 10시부터 롯데면세점의 100억원어치 재고 물량을 판매한다. ‘마음방역명품세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명품 50개 브랜드 상품을 시중가격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각 명품 브랜드와 계약상 이유로 판매 전에는 브랜드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도 오는 26일부터 8개 백화점과 아웃렛에서 오프라인 최초로 재고 면세품을 판매한다. 앞선 25일에는 롯데백화점 노원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파주점에서 프리오픈 행사를 열 예정이다. 한편 신라면세점도 25일 오전 10시부터 자체 온라인 사이트 ‘신라트립’에서 재고 면세품 1차 판매를 개시한다. 신라면세점 판매 브랜드에는 지방시와 펜디, 프라다 등 20여개 제품이 포함됐다.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발리 등은 추후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면세가 대비 30~40% 할인된 수준으로 신라면세점은 자체 보증서를 발급해 AS와 환불 및 교환을 편리하게 할 방침이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최근 코로나 2차 유행 우려와 미중 갈등 격화 가능성이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안전자산인 금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22일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싱가포르 시장에서 장중 한때 금 현물가격이 최근 한달간 최고치인 온스당 1758.85달러까지 올랐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금값은 2012년 10월 이후 최고치인 온스당 1765.43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금 현물가격은 한국시간 오후 1시30분 현재 온스당 1752.74달러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재유행 우려에 홍콩 보안법을 둘러싼 미중 갈등 격화 가능성까지 겹쳐 금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에만 금값은 15%가량 상승한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금값이 온스당 2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은값 대비 금값도 여전히 높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금 1온스를 사기 위해 얼마나 많은 양의 은이 필요한지를 나타내는 금은비는 현재 100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은비는 지난 3월18일 최고점(126.43)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였지만 연도별로 보면 1862년 이후 3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2일 정부는 3억원 이하 주택을 구매한 뒤 향후 가격이 올라 3억원을 초과하면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정부가 3억원 이하 주택을 구매한 뒤 향후 가격이 올라 3억원을 초과하면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보도는 잘못된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22일 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는 공동으로 6·17 부동산 대책 중 전세대출제한과 관련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설명했다. 먼저 집을 살 때 3억원 이하였지만 향후 가격상승으로 3억원 초과시 전세대출 연장이 불가능하다는 것 대해서는 “3억원 초과 아파트를 구입한 것이 아니므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6·17 부동산 대책에 따르면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3억원 초과 아파트를 구입한 뒤 전세대출을 받으려고 하면 대출이 제한된다. 다만 직장이동·자녀교육·부모봉양·요양·치료·학교폭력 피해 등 실수요로 구입아파트 소재 특별시·광역시를 벗어나 전세주택을 얻고 구입아파트와 전세주택 모두 세대원이 실거주할 때에는 전세대출이 허용된다. 정부는 규제대상 아파트를 상속받는 경우 전세대출연장이 불가능하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규제대상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