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KT는 이지웰과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O2O 지역밀착 서비스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T]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KT가 지역화폐 플랫폼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서비스 확대를 위해 선택적 복지제도 위탁운영 사업자 이지웰과 손잡는다. 29일 KT는 이지웰과 지역화폐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밀착형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계기로 KT와 이지웰은 지역밀착 서비스 플랫폼인 ‘KT 지역화폐 지역 온라인몰’을 개발하기로 했다. 양사는 KT가 운영 대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지자체)의 지역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언택트로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한다. KT는 지역화폐 사용처인 지역 온라인몰의 다양한 지역 상품 구매, 소상공인 홍보 채널 확보, 지역화폐 온라인 사용처 확대를 시작으로 비대면 지역밀착서비스를 언택트 시장에 점차 확대 적용한다는 세부 계획도 수립했다. 이를 통해 KT는 부산·김포·세종·울산·익산 등의 지역화폐 운영을 대행하며 쌓은 경험을 반영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미국 셰일 산업의 주축이었던 체서피크가 파산보호 신청을 냈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체서피크는 이날 휴스턴 파산법원에 파산법 제11조를 신청했다. 파산법 제11조는 한국의 법정관리에 해당한다. 1989년 설립된 체서피크 에너지는 수압파쇄법 등 셰일가스 기술 개발을 주도해 2000년대 미국 셰일 혁명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WSJ은 “공동 창업주인 오브리 매클렌던이 추구한 성장 위주 경영이 과도한 부채로 이어졌다”며 “셰일가스가 셰일오일보다 수익성이 낮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천연가스 가격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유와 가스 가격이 현 수준에 머물 경우 향후 2년 동안 200개 넘는 셰일 기업이 파산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체서피크는 83억달러(약 10조1800억원) 적자를 냈다. 체서피크의 지난해 말 부채는 95억 달러(약 11조4000억원)였다. 더그 롤러 체서피크 CEO는 “우리의 고질적인 재무 취약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본 구조 및 사업을 근본적으로 재정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29일 두산중공업은 골프장 클럽모우CC를 매각하기 위해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두산중공업]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경영난으로 인해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긴급자금을 수혈 받는 두산중공업이 골프장 클럽모우CC를 1800억원에 매각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29일 두산중공업은 클럽모우CC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이 제시한 입찰가격은 약 1800억원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클럽모우CC는 두산중공업이 지난 2013년부터 강원도 홍천군 서면에서 운영 중인 대중제 27홀 골프장이다. 두산중공업은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과 이날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컨소시엄은 2주 동안 실사를 진행한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을 뗐다”면서 “가급적 7월 내 이른 시일 안에 매각 딜을 마무리하도록 한 뒤 클럽모우CC 매각을 시발점 삼아 자구노력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두산중공업은 3조원 이상의 재무구조 개선을 목표로 연내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자본확충을 실
[사진제공=뉴시스]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시작한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통해 온라인 부문 매출이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가 확산하며 G마켓·옥션·11번가·인터파크 등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오프라인 매출이 감소했지만 온라인 매출이 늘어나면서 지난달 전체 유통업체 매출도 작년 5월보다 2% 오르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매출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2~4월에도 각각 34.3%, 16.9%, 16.9%로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했다. 오프라인 매출은 2월 –7.5%, 3월 –17.6%, 4월 –5.5%, 5월 –6.1%로 지속적인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 전체 매출 중 식품(38.8%)과 생활·가구(22.7%) 매출이 가장 큰 증가를 차지했고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으로 인해 가전·전자(18.8%) 매출도 올랐다.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여행 관련 상품의 소비가 줄어들며 서비스·기타 매출은 –19.1% 하락했다. 오프라인 전체
29일 기획재정부는 승용차 개소세 인하 등이 담긴 '2020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배포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승용차 구매시 개별소비세를 30% 인하하는 조치가 올해 연말까지 연장된다. 주택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임대차 계약의 묵시적 갱신을 거절하겠다는 통보를 해야 하는 기한은 계약만료 전 1개월에서 2개월로 늘어난다. 29일 기획재정부는 30개 정부부처의 총 153건의 제도·법규사항을 포함한 ‘2020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7월 1일부터 승용차 구매시 부과하는 개별소비세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30% 인하한다. 정부는 올해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승용차 구매시 부과되는 개소세를 5%에서 1.5%로 내린 바 있다. 7월 1일부터는 1.5%에서 3.5%로 변경된다. 소규모 개인사업자에 대해 부가가치세도 감면된다. 정부는 지난 3월 23일부터 올해 말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영세 개인사업자를 돕기 위해 연 매출(공급가액) 8000만원(반기 4000만원) 이하 개인 일반과세자의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을 올해 연말까지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감면하기로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100여 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페이스북 광고 보이콧 운동에 동참하며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 유료 광고를 중단한 기업들이 100여 개를 넘어섰다. 스타벅스, 코카콜라, 펩시콜라 등 글로벌 기업들도 대다수 포함됐다. 이번 페이스북 광고 보이콧 운동은 페이스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게시글을 방치했다는 이유로 촉발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자들을 '폭도'라고 지칭하며 "약탈이 시작되면, 총격도 시작된다(When the looting starts, the shooting starts)"라고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트위터는 인종차별과 혐오 표현이 담겼다며 경고 딱지를 붙였지만, 페이스북은 이를 그대로 내버려 뒀다. 그러자 여론이 급격하게 악화됐고, 저커버그 CEO가 트럼프 대통령과 개인적으로 통화했다는 보고가 나오자 비난 여론은 크게 확산했다. 이에 여론을 파악한 글로벌 기업들이 페이스북을 상대로 광고 보이콧에 나선 것이다. 이번 보이콧 운동은 '#이익을 위한 증오를 멈춰라(#StopHateForProfit)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수주 부진과 노조 파업을 겪고 있는 STX조선해양이 29일 희망퇴직 형태로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STX조선해양은 이날 오전 사내소식지를 통해 자구노력에도 수주부진, 손익 악화로 고강도 자구계획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희망퇴직 시행 입장을 밝혔다. 희망퇴직 신청은 7월 13일까지 받고 최대 통상임금의 14개월분을 지급한다. 회사 측은 “인건비 등 고정비를 더 줄이지 않으면 회사가 생존하기 어려워진다”며 “경영이 어렵지만 가용한 모든 예산을 동원해 위로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STX조선해양은 경영난으로 채권단 공동 관리에 들어간 2013년부터 수차례 구조조정을 해왔다. 2013년 12월 기준 회사 직원 수는 3400명이었다. 이후 희망퇴직 등 인위적인 구조정이 이어지면서 현재 직원 수는 생산직 515명, 사무기술직 510명 등 1000명대로 줄었다. 생산직은 2018년 6월부터 6개월 간격으로 무급 순환 휴직을 반복 중이다. 이에 생산직 노조는 무급순환 휴직 중단을 촉구하며 지난 1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회사 측은 노조 파업이 길어지자 지난 17일부터 진해조선소 가동을 중단했
[사진제공=더페이스샵,네이처컬렉션 홈페이지] [웹이코노미=김소미기자] LG생활건강이 지난해 6월부터 중단한 직영 온라인 몰 내 쇼핑서비스를 재개한다. 29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의 직영 온라인 몰이 통합 플랫폼으로 개편해 7월 1일 정식 오픈한다. 새롭게 오픈하는 플랫폼은 가맹점이 매출과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방식으로 최근 비대면 소비 트렌드의 급부상으로 고객 유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장품 가맹점과의 상생 차원이다. 지난 26일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쇼핑몰로 리뉴얼 한 홈페이지가 27일 0시에 오픈한다는 안내 문구가 띄워져있었다. 현재 직영 온라인 몰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년간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네이처컬렉션, 더페이스샵 직영 온라인몰에서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제품 정보 조회, 매장 위치 등 검색 기능만 유지해왔다. 고객은 화장품 구매 시 매장 위치를 고려해 ‘마이 스토어’를 설정해야 주문 할 수 있다. 해당 주문 건을 통해 발생한 매출과 수익은 고객이 지정한 가맹점에서 발생한다. 마이 스토어로 지정된 가맹점은 주문 내역을 확인한 뒤 매장 내
[사진제공=뉴시스][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LG유플러스가 2G 서비스를 내년 6월까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2G, 3G, LTE 주파수 320㎒ 폭을 기존 이용자인 통신사업자에게 재할당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2012년 KT가 2G를 조기 종료한 이후 SK텔레콤도 2G 조기 종료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다음달 6일부터 26일까지 20일에 걸쳐 점차 2G 기지국 신호를 끄게 된다. SK텔레콤 2G 서비스는 7월말 종료되지만 01X 번호는 정부가 정한 내년 6월까지 유지할 수 있다. 이에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2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LG유플러스에게 관심이 모아졌다. 과기정통부는 전파정책자문회의 논의에서 “2G/3G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소 주파수 대역폭을 사용하고 있어 기존 이용자 보호 및 서비스의 지속 제공을 위해 서비스 종료 이전까지는 한시적으로 재할당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LG유플러스가 사용 중인 2G 주파수 20㎒ 폭도 LG유플러스가 서비스를 종료하지 않고 재할당을 신청할 경우 서비스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재할당하기로 했다. 주파수 이용 기간은
[자료제공=한국은행]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미국 경제가 3분기 이후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행 뉴욕·프랑크푸르트 사무소는 28일 ‘최근 미국 및 유로지역 경제 동향과 하반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제가 3분기 이후 서서히 회복을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라고 말했다. 부문별로는 우선 개인소비와 주택투자가 증가세로 전환되고, 기업투자는 4분기에나 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관측했다. 미 정부의 지출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정지원 법안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보다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올해 연방 재정적자는 2조1761억 달러가 늘어 전체 적자 규모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수준까지 불어난다는 게 미국 의회예산국의 추산이다. 한은은 “향후 미국 경제의 회복은 ‘V자형’ 빠른 회복보다는 ‘완만한 회복’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유로 지역 경제도 코로나19 봉쇄조치의 점진적 완화 및 유럽연합과 회원국별 정책 대응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유럽중앙은행(ECB)이 3월부터 장기유동성 공급, 대출금리 인하, 1조47
[사진제공=메드트로닉코리아 홈페이지][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미국 의료 기기 수입 업체인 메드트로닉코리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메드트로닉코리아의 국내 대리점에 판매 병원·구매 대행업체 등에 판매한 가격 정보 제출을 강제한 행위에 대해 시정(향후 행위 금지) 명령과 과징금 2억7000만원을 부과했다”고 28일 밝혔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미국 메드트로닉으로부터 수술 봉합기·심박동기·혈당 수치 측정기 등을 수입해 대리점을 통해서 판매하는 회사다. 지난 2018년 매출액은 3221억원으로 국내 의료기기 수입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메드트로닉코리아는 2009년 10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최소 침습 치료·심장 및 혈관·재건 치료 관련 63개 의료 기기를 병원에 공급하는 145개 대리점에 판매처를 직접 지정했다. 계약서에는 대리점이 지정 판매처 외에서 영업 활동을 하는 경우 계약을 해지하거나 사후 관리 거부 등을 할 수 있는 내용의 조항을 포함시켰다. 또 회사는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최소 침습 치료 관련 24개 의료기기를 병원에 공급하는 72개 대리점에 “거래 병원·구매 대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 주요 외신은 중국 커피기업 루이싱커피가 회계부정으로 이달 29일 미국 나스닥에서 상장폐지된다고 보도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중국판 스타벅스’라 불리면서 세계 최대 커피업체인 스타벅스에 도전장을 내밀던 중국 기업 루이싱커피(瑞幸 : luckin coffee)가 회계부정으로 인해 오는 29일 나스닥에서 상장폐지된다. 26일(현지시간) CNN·마켓워치 등 주요 외신은 루이싱커피가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로부터 2차 상장폐지 통보를 받아 이달 29일부터 루이싱커피의 주식 거래가 중단된다고 보도했다. 이날 루이싱커피는 성명을 통해 나스닥의 상장폐지 통보에 맞서 청문회를 열려던 예정을 취소하고 상장폐지 신청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2017년 설립돼 2년 만인 작년 초 나스닥에 상장해 주목받은 루이싱커피는 지난 4월 첸즈야(钱治亚) 최고경영자(CEO) 및 류젠(劉劍)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임직원이 매출 규모를 부풀리는 등 회계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루이싱커피는 작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매출 규모가 최소 22억 위안(한화 약 3800억원) 부풀려 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정품이 아닌 불량마스크를 판매한 미니스톱이 27일부터 구매고객을 상대로 전액 환불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미니스톱 홈페이지]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정품이 아닌 질 낮은 불량 마스크를 판매한 편의점 미니스톱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고 마스크 구매자를 상대로 27일부터 전액 환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미니스톱은 ‘프리데이KF94마스크’ 불량제품 판매에 따른 환불 조치의 건‘이라는 제목의 고객 안내문을 통해 고객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미니스톱은 “당사는 미니스톱 점포에서 지난 6월 2일부터 판매된 ‘프리데이KF94마스크(판매가 2500원)’ 제품의 마스크 성능이 KF94 등급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불량제품인 사실을 확인했다”며 “현재 미니스톱 점포에 진열된 해당 제품은 6월 24일부터 판매 중단하고 해당 제품의 취급 점포로부터 전량 회수 조치함과 동시에 이 제품이 더 이상 판매등록되지 않도록 판매불가 상품으로 같은 날 마스터를 변경조치 완료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미니스톱 점포에서 해당 마스크 제품을 구매하신 고객분들께 환불조치를 실시하고자 한다”며 “구매하신 점포에 영수증 및 마스크를 가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코웨이지부가 다시 파업에 돌입했다. 노동조합 코웨이지부는 연차에 대한 근속기간 적용 문제로 인해 이달 30일까지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노조는 정규직 전환시 근속인정기간 100% 인정 등을 근거로 ‘연차산정은 첫 입사일’이 돼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에 회사 측은 연차에 대해서는 근속연수를 인정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1년차’를 적용하겠다고 제안한 상태다. 서로 의견이 엇갈림에 따라 노조는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차 총파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노조 관계자는 “최초 입사 일자와 연차 유급휴일을 연동하는 문제는 사측이 30년 가까이 취득해온 부당이익을 교정하고 과거 근로자성을 인정받는 핵심적 사안”이라며 “사측이 신의에 기초한 합의안의 취지마저 짓밟는 중”이라고 비판했다. 코웨이는 “CS닥터 노조가 노사가 합의한 임금 협상안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를 추가한 것에 더해 또 다시 파업에 돌입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월 대표교섭에서 CS닥터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근로 계약 체결 시점부터 근로기간 적용’을 원칙으로 한
[자료제공=기획재정부]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4조원의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63일물이 각각 다음달 2일, 9일, 16일, 23일에 1조원어치씩 발행된다. 재정증권은 국고금 출납상 일시 부족자금 충당을 위해 금융시장에 발행(63일물 또는 28일물)하는 유가증권으로 통안증권 입찰기관 20개, 국고채 전문딜러 17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 4개, 국고금 운용기관 3개를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이달 재정증권 발행을 통해 마련된 4조원은 기존 재정증권 발행분 상환에 전액 활용할 계획이다. 7월말 재정증권 발행 잔액은 전월 대비 3조5000억원 감소한 11조원으로 전망된다. 올해 예산안 확정시 정한 연간 재정증권 발행 및 한국은행 일시차입 한도액은 30조원이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