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호타이어 광주 및 곡성 사업장이 폭우로 인해 조업이 일시 중단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금호타이어 광주 및 곡성 사업장이 폭우로 인해 조업이 중단됐다. 8일 금호타이어는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등을 우려해 이날 광주·곡성 공장 내 오전 근무자를 전원 퇴근시키고 조업을 일시 중단했다. 집중호우로 황룡강이 범람함에 따라 광주공장은 내부로는 한때 흙탕물이 밀려들었지만 누전, 설비파손 등 추가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곡성공장은 인접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근로자들의 퇴근길이 한때 지연되기도 했다. 금호타이어 측은 “누전이나 여러 호우 피해를 우려해 예방 차원에서 오전 근무조만 퇴근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기존 도급 운영업체의 계약해지 통보로 인해 앞서 지난 7일 광주·곡성 공장의 고무 절단·성능 수리·원자재 하역·몰드·스크랩 처리 등 제조 부문과 출하·포장 등 물류 부문을 맡을 신규 도급 업체를 모집한 바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비정규직 노조가 회사에 대한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을 광주지법에 신청했고 법원은 노조 측 신청을 받아들이고 금호타이어의 회사운영자금 통장을 압류하기
지난 7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한국거래소의 주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세계적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이르면 올해 내 증시에 입성할 전망이다. 8일 증권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빅히트를 대상을 주권 상장예비심사를 펼친 결과 상장 적격 판정을 내렸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규정상 상장 추진 회사는 예비심사 결과를 통지받은 날로부터 6개월 내에 신규 상장 신청서를 거래소에 제출한 뒤 공모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증권가 및 관련 업계에서는 빅히트가 내달부터 공모 과정을 거쳐 이르면 올해 연말 정도 증시에 상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빅히트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방시혁씨가 JYP로부터 독립한 뒤 지난 2005년 설립한 회사다. 지난 2013년 빅히트가 런칭한 7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BTS는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빅히트 의장을 맡고 있는 방시는 예비심사 신청일 기준 회사 지분 43.4%(전환우선주 포함)을 보유하고 있다. BTS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빅히
KT가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영업이익 3418억원을 달성했다. [사진제공=KT]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KT가 AI(인공지능)·DX(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기반 B2B 사업 호조로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영업이익 3400억여원을 달성했다. 7일 KT는 2020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8765억원, 영업이익 341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KT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무선·미디어 사업 성장과 AI·DX 기반으로 B2B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작년 2분기와 비슷한 서비스 수익을 기록했다. 또 효율적 비용 집행 등 수익성 강화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18.6% 증가했다. 그러나 코로나 영향으로 단말 수익이 감소하고 카드·호텔 등 일부 그룹사 매출이 줄어들면서 전체 매출은 작년 2분기 보다 3.6% 떨어졌다. 올해 2분기에는 KT 핵심 신성장 사업인 B2B 실적이 돋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 기준 B2B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기업들의 수요 증가로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매출이 상승했고 지역화폐 발행량 증가에 따른 블록체인 매출 성장으로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작업이 지연되는 가운데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이 7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대면회의를 거듭 촉구했다. 금호산업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산이 아시아나항공 매각 당사자인 금호산업과의 협상은 뒤로 한 채 일방적이고 사실관계가 잘못된 내용의 보도자료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대면 협의에 응하지 않고 서면으로 일방적 입장을 전달해 인수 진정성에 의심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행위는 거래종결 절차를 지연시킬 뿐”이라며 “아시아나항공 거래종결이 지연되거나 계약이 파기될 경우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금호산업과 아시아항공이기 때문에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이 거래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동안 채권단도 현산 측에 줄곧 대면 협상을 요구해왔다. 지난 3일 열린 간담회에서 최대현 산업은행 부행장은 “수많은 인수합병(M&A)를 경험했지만 당사자 면담 자체가 협상의 조건이 된 경우는 처음이다”라며 “현산이 대면협상도 거부하고 있는데 인수에 대한 진정성을 확인하지 않으면 거래 무산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에 현산
7일 현대중공업그룹은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추진을 검토 중이라는 한 매체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공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7일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추진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일부 언론사에서 보도된 당사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와 관련해 인수를 검토한 사실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이날 공시했다. 같은날 두산중공업 역시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당사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안의 일환으로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 지분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면서 “(두산인프라코어)매각과 관련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알렸다. 지난 6일 ‘매일경제’는 재계 및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 등의 말을 인용해 현대중공업 그룹이 최근 인수자문사로 삼일회계법인과 법무법인 태평양을 선정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인수대상은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THE 100 매거진' 55호(사진=NH투자증권)/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 100세시대연구소는 금융과 교양 정보를 아우르는 100세시대 종합정보 매거진 ‘THE 100 매거진’ 55호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THE100 매거진’ 55호에는 금융맨부터 교수, 해외 자문단까지 활동 후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구자삼 전 교수의 인생 2막이 소개됐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낚시를 좋아하는 남편과 바다를 좋아하는 아내의 ‘통영 한달 살기’ 등 라이프 정보와 ‘ESG와 테슬라’, ‘중산층의 경제생활, 겸손과 자격지심 사이’ 등의 금융정보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박진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건강, 재무, 일, 여가, 가족, 사회적 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반적인 노후준비 수준을 높여가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THE100 매거진’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100세시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 구독 신청도 가능하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국내 편의점 업계 1·2위 GS25와 CU의 2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당초 편의점은 정부가 지난 5월부터 지급한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포함돼 다른 유통채널보다 코로나19 타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7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5491억원으로 2.1%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7.9% 줄어든 331억원을 기록했다. 공항, 관광지, 대학가 등에 위치한 특수점의 비중이 크고 이들 점포가 코로나19로 영업이 제한돼 영업이익이 악화된 것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업계에서 상대적으로 특수점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코로나19 영향으로 손익이 악화해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도 슈퍼, 호텔 등을 제외한 편의점 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전년 동기(87억원) 대비 19.2% 감소했다. 매출은 1조7629억원으로 전년대비 0.3% 소폭 상승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폐기 및 매출 활성화 판촉 지원 등 본사 부담
사진=연합뉴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SKT·KT·LG유플러스등 국내 통신3사 모두 지난 2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좋은실적을 기록했다. 7일 KT와 LG유플러스가발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 전년 동기 대비각각 18.6%, 59.2% 증가했다. 전날 발표한 SK텔레콤은 11.4%였다. 3사모두 두 자리수 증가율을 보인 것이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실적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당초 업계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3사 중 가장 크게 웃은 곳은 LG유플러스다.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9.2%가 늘어난 2397원의 영업이익 성적표를 받아냈기 때문이다. KT도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한 3418억원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은 11.4% 증가한 3459억원의영업이익을 냈다. 이 같은 통신3사의2분기 호실적은 코로나19 영향에 의한 비대면(언택트) 확산이 일등 공신이다. 스마트폰 판매시장은 침체됐지만,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높은 5G 신규가입자가 늘었고, IPTV 등 미디어 사업과 온라인커머스 IDC B2B사업 등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업
7일 정부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른 세제지원 보완조치를 발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정부가 지난 4일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향후 폐지되는 임대주택 유형에 대해 임대기간 동안에는 기존에 적용했던 세제지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7일 기획재정부는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개정에 따라 폐지되는 단기민간임대주택(4년)과 아파트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8년)의 경우 임대등록일부터 자진·자동말소일까지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법인세·종합부동산세 세제혜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단기민간임대주택과 아파트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에는 임대소득 분리과세시 필요경비 우대, 등록임대주택 중 소형주택에 대한 소득세(30%)‧법인세(70%) 감면(30%, 75%), 등록임대주택 종부세 비과세 등의 혜택이 적용됐다. 정부는 세제지원 요건인 의무임대기간이 경과하기 전 자진·자동등록말소한 임대사업자에게는 그동안 감면받았던 세금을 추징하지 않기로 했다. 예를 들어 단기임대주택이 의무임대기간 4년으로 말소돼 5년 요건을 채우지 못하거나 아파트 장기임대주택이 임대등록일·사업자등록일이 달라 8년 의무임대기간을
(왼쪽부터)문건기·김종호 해치랩스 공동대표,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 홍준기 컴벌랜드코리아 대표, 김서준 해시드 대표(사진=KB국민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KB국민은행이 디지털자산 시장 변화에 따른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 블록체인 업체들과 손잡았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6일 해치랩스, 해시드, 컴벌랜드코리아와 디지털자산 분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 문건기·김종호 해치랩스 공동대표, 김서준 해시드 대표, 홍준기 컴벌랜드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자산의 보관·관리, 관련 규제 변화 공동 대응,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신규 사업 발굴, 블록체인과 금융과의 연관 생태계 조성 등 디지털자산 시장에 맞는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또한 앞으로 가상자산뿐만 아니라 화폐, 부동산, 미술품, 권리 등의 자산들도 디지털자산으로 발행되고 거래될 것으로 전망돼 이에 필요한 기술과 생태계를 이번 협약을 통해 확보해 나간다는 차원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대웅제약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 도용 등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내린 예비 판결문을 공개하자 중대한 오류를 발견했다며 이의신청서를 ITC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ITC 예비판결문은 6일(현지시간) 영업비밀과 관련된 내용이 삭제된 형태로 ITC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판결문은 “메디톡스의 균주 일부가 언제 어떻게 절취됐는지 근거가 제시되지 않았다”고 적시했다. 이에 대웅제약은 “판결문 분석 결과 ITC 행정판사가 특정할 수 있는 절취 행위를 입증하지 못했다는 점을 명백하게 인정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메디톡스 균주도 자체 개발한 것이 아니라 영업 비밀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메디톡스가 영업 비밀로 주장하는 ‘Hall A Hyper’ 균주는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업체가 보유하고 있어 메디톡스도 무료로 획득한 데다가 새로운 것이 없는 공정이라는 설명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행정판사는 메디톡스의 ‘두 제조사 균주의 유전자가 상대적으로 유사하고 토양에서 균주를 채취했다는 주장의 신빙성이 낮아보인다’는 일방적인 주장을 받아들였다. 대웅제약은 ITC가
BNK 본사 전경(사진=BNK금융그룹)/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BNK금융이 지역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임대료 감면 운동을 연장한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진행하고 있는 ‘착한 임대인 운동’을 오는 12월까지 4개월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상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BNK는 이미 지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저축은행 소유의 부동산을 임차중인 지역 영세기업, 소상공인 12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 50% 감면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이번 기간 연장이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BNK는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한 긴급 금융 지원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한국씨티은행 직원이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한국씨티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지난 6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와 서울 마포구 소재 프론트원에서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 잡(Job)담(談)’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랜선 잡담'은 직무를 뜻하는 영어단어 JOB(잡)과 대화를 의미하는 한자 談(담)의 합성어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현직 임직원들과 청년 취업 준비생들이 직무에 대한 소개나 경험, 준비 방법 등을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의미한다. 이번 ‘랜선 잡담’에는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12명과 청년 50여명이 참여했다. 1부는 박근배 한국씨티은행 투자자문부 부장이 청년의 눈높이로 투자 기본 개념 및 본질을 짚어보는 청년 맞춤형 ‘슬기로운 투자생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임직원 1인과 청년 4~6인이 직무별로 매칭되어, 은행 취업을 위한 커리어 코칭, 주요 행원 직무(수신상품, 여신상품, 카드상품, 외환/수출입, 디지털뱅킹), 일반 직무(인사, 홍보, 재무), 전산 직무(빅데이터/AI, 데이터 분석) 등 총
지난 6일 한국거래소가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심의를 속개하기로 했다. [사진제공=신라젠]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 기업심사위원회가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향후 심의를 재개하기로 연기했다. 지난 6일 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이하 ‘기심위’)를 개최한 결과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에 대한 심의를 속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기심위는 신라젠의 경영개선 계획을 재검토하기로 내부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6월 19일 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38조 제2항 제5호의 종합적 요건에 따라 신라젠의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후 당초 계획대로라면 거래소는 지난달 10일 신라젠을 상대로 상장적격성 심사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신라젠이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하면서 심의를 지난 6일 열기로 연기했다. 검찰은 문은상 전 신라젠 대표, 이용한 전 대표이사, 곽병학 전 감사 등 전직 임원들을 자본시장법 및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항암 후보물질 ‘펙사벡’의 임상 실패 결과를 사전에 인지
[사진제공=연합뉴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정부가 긴 장마에 따른 채소류 등 농산물 가격 상승에 대응하고자 비축물량을 출하하는 등 수급안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정책점검회의·제6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지난해 작황호조에 따른 채소류 등 농산물 가격하락과 올해 긴 장마로 농산물 출하량이 줄어 일부 채소류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했다”며 “장마 이후에도 기상여건 변화에 따라 농산물 수급상황이 악화되고 가격이 크게 변동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일시적인 농산물 수급 불안정이 서민물가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비축물량을 출하하는 등 품목별로 맞춤형 수급 안정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수급불안에 적극 대응하고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 생육점검 강화, 약제 할인 등을 통해 농산물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작물 침수피해가 큰 농가에는 재해복구비와 재해보험금을 신속 지원하기로 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와 집중호우의 발생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정책을 통해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