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 7월말 이후 11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7월말 이후 11주 연속 하락하면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5.7원 하락한 리터당 평균 1322.2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의 경우 리터당 평균 1122.5원을 기록하면서 지난주에 비해 5.9원 떨어졌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가격이 리터당 평균 1292.7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 휘발유은 가장 비싼 리터당 평균 1331.4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가장 비싼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12원으로 전주와 비교해 6.2원 하락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286.3원으로 지난주 보다 5.1원 하락했다. 최고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전주에 비해 54.8원 떨어진 리터당 1192.4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정유사인 S-OIL은 지난주 보다 2.9원 내려간 리터당 1259.5원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는 큰 변동 없이 보합세를
금감원이 오는 10일 3차 제재심을 열고 라임펀드 판매사인 신한금투 등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는 10일 1조6000억원대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라임자산운용 펀드(이하 ‘라임펀드’) 판매 증권사 및 경영진 등에 대한 제재 수준을 결정하는 3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연다. 앞서 지난 6일 금감원은 2차 제재심을 열고 라임펀드 판매사인 신한금융투자·대신증권·KB증권과 각사 경영진들에 대한 제재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연기했다. 금융업계는 지난 1차·2차 제재심에서도 금감원이 제재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만큼 오는 10일 3차 제재심에서는 신한금투·대신증권·KB증권에 대해 최종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0월 29일 1차 제재심에서 김형진·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전 대표가 출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때 시간 관계상 진술절차를 마무리 하지 못한 대신증권·KB증권 관계자들은 금감원 검사국의 진술·설명만 청취했다. 지난 6일 열린 2차 제재심에는 박정림 KB증권 대표와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가 출석했다. 당시 9시간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금호리조트를 분리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경영악화로 구조조정 중인 아시아나항공이 금호리조트 등 종속회사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9월 29일 NH투자증권과 자문용역계약 체결 이후 금호리조트 매각 관련 가치평가 및 법률검토 등 사전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 이사회(아시아나IDT·금호티앤아이·아시아나세이버·아시아나에어포트 등 총 4개사) 결정을 통해 예비입찰 등 본격적인 매각을 위한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지난 9월 HDC현대산업개발과의 인수·합병(M&A)이 무산되자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채권단은 적자노선 정리, 경영진 교체, 계열사 정리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계열사 중에서는 특히 금호리조트를 분리 매각하는 방안이 우선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리조트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 36홀 회원제 골프장인 아시아나CC를 금호리조트는 통영·화순 지역 콘도미니엄 4곳, 아산스파비스 등 워터파크 3곳,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포인트호텔&골프리조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롯데쇼핑은 6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4조1059억원으로 6.8% 감소했고 순이익은 30억원으로 작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집계됐다. 좀처럼 상승세를 보이지 않던 할인점(롯데마트) 부문의 경우 매출은 1조5900억원으로 4.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320억원으로 160.5% 증가했다. 일부 점포 구조조정 효과와 추석 선물세트 판매, 재택근무로 인한 식료품 수요 증가로 인해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롯데쇼핑은 올해 서울 내 구로점과 도봉점을 비롯해 전국 16개 롯데마트 점포를 정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롯데하이마트와 롯데홈쇼핑도 가전과 건강상품 수요 증가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롯데쇼핑 전체 실적의 성장을 견인했다. 롯데하이마트 매출은 1조470억원, 영업이익은 560억원으로 각각 6.5%, 67.3%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의 매출은 2580억롯원으로 8%, 영업이익은 300억원으로 18.7% 올랐다. 롯데슈퍼 매출은 4550억원으로
사진제공=에이비엘바이오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에이비엘바이오와 다국적 제약사 하이파이바이오가 공동 진행하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이 중단됐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임상시험 지연에 따른 향후 사업성이 우려돼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에이비엘바이오와 하이파이바이오는 코로나19 완치자 혈액에서 뽑은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최종 계약을 위해 논의해왔다. 하지만, 결국 사업성 우려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에이비엘바이오 측은 "하이파이바이오와 합의로 협상을 종료한 데 따른 재무적·법적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송구하다"며, "앞으로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반의 면역항암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 연구개발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웅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구글코리아는 모바일 앱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상생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앱 생태계 상생 포럼'을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 '구글 인앱결제 및 수수료 30% 부과'로 논란이 일은 가운데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논의를 하고자하는 취지로 해석된다. 구글 측은 "앱 생태계 상생 포럼은 앱 생태계 내 상호 밀접하게 연관된 참여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외부 전문가들을 통해 앱 생태계 참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앱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의장은 장대익 서울대 교수가 맡았고, 이성구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 이사장 등 학계·업계·소비자·법률·미디어 관련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여한다. 격월로 정기회의를 열어 개발사 지원, 이용자 편의 등과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앱 생태계 내 다양한 참여자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앱 생태계 발전을 저해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각계 의견을 듣고 다양한 관점을 공유한다. 장대익 서울대 교수는 "앱 생태계 내 다양한 참여자와 적극 소통하
[사진제공=KT][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KT가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 1조원대를 달성했다. 다만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임금단체협상 타결로 인건비가 증가함에 따라 작년 동기간에 비해 6.4% 하락한 2924억원을 기록했다. 6일 KT는 2020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12억원, 영업이익 292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3분기까지 KT의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1조173억원이다. 올 3분기 전체 매출은 코로나19 여파로 단말 및 그룹사 매출이 감소하면서 지난해 3분기 대비 3.4% 감소했다. 반면 무선·IPTV와 AI·DX 등 B2B 사업이 성장하면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8% 성장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무선사업 부문은 5G 가입자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9% 늘어났다. 올 3분기 5G 누적가입자는 총 281만명으로 KT 휴대폰 가입자 대비 약 20% 수준이다. KT측은 “국내 유일 무제한 5G 요금제에 영상·음악 등 콘텐츠 혜택을 더한 ‘슈퍼플랜 초이스 요금제’가 고객의 호응을 얻었고 최근에 넷플릭스 번들 요금제를 출시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면서 “지난 10월 말 출
6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정책형 뉴딜펀드와 관련된 세간의 비판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사업의 경제성이 없다’, ‘국민 세금을 퍼주는 것이다’ 등 정책형 뉴딜펀드와 관련된 세간의 비판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3일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금융위원회 등이 공동 주관한 ‘디지털 분야 뉴딜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은 위원장은 “지난 9월 정부가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 방향을 발표한 이후 ‘사업의 경제성이 없다’, ‘어느 분야에 얼마를 투입할지 불분명하다’, ‘국민의 세금을 퍼주는 것이다’ 등의 비판과 지적이 있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펀드에 후순위 부담 형식으로 세금을 투입하는 것은 손실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닌 장기·인프라 투자 성격인 점을 감안해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라며 “모든 펀드가 손실이 나고 세금이 투입된다는 가정은 지나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운용사·투자자들께서도 분산투자와 시장의 선별기능 등 전문투자기법을 활용해 위험관리를 철저히 해 손실이 없도록 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 등 정부 관계기관은 뉴딜 정책·사업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관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검찰이 6일 부당 내부거래 혐의를 받는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민형)는 이날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와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 장부와 전산 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번 수사는 지난 8월 공정거래위원회 고발에 따른 조치다. 앞서 지난 8월 공정위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를 이용해 총수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에 부당지원을 한 것으로 보고 시정명령과 더불어 320억원을 과징금으로 부과했다. 또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 박삼구 전 회장, 당시 그룹 전략경영실 임원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 2016년 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독점 사업권을 스위스의 게이트그룹에 팔고 게이트그룹은 금호고속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1600억원어치를 무이자로 인수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거래로 금호고속은 162억원 상당의 이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기내식 사업권과 BW 인수를 맞바꾸는 거래가 늦어져 금호고속의 자금사정이 어려워지자 금호산업을 비롯한 9개 계
6일 한국지엠은 최근 노조가 부분파업을 결정하자 부평 공장에 대한 투자 계획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한국GM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이하 ‘노조’)가 부분 파업을 결정하자 인천 부평 공장 투자 계획을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6일 한국GM측은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예정됐던 부평 공장 투자 관련 비용 집행을 보류하고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 상반기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6만대 이상의 생산 손실로 심각한 현금 유동성 위기를 한 차례 이미 겪어 유동성을 확보를 위한 강력한 비용절감 조치들을 앞서 취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GM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노동조합의 잔업·특근 거부 및 부분파업 등으로 인해 7000대 이상의 추가 생산 손실이 발생했다. 이번 추가 쟁의행위 결정으로 인해 예상되는 누적 생산손실 규모는 1만2000대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한국GM은 노조와의 단체교섭 석상에서 임금협상 주기를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변경할 시 조합원 1인당 성과급 등 총 7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노조는 사측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사진제공=셀트리온][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가 임상 1상 시험에서 경증 환자의 증상 회복 기간을 절반 가까이 단축했다고 밝혔다. 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달 5~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가 CT-P59 경증환자 대상 1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에서는 한국과 유럽 내 3개 시험 기관에서 대부분 고령인 코로나19 초기 경증환자 18명에게 CT-P59를 투여한 후 약물의 안전성, 내약성, 임상 증상 변화, 바이러스 변화를 평가했다. 그 결과 약물 투여 이후 증상 회복까지 걸린 평균 시간이 위약을 투여한 다른 환자보다 44% 단축됐다. 또 CT-P59를 투약받은 환자들은 모두 회복됐지만 위약 투여 환자들 중 일부는 악화했다. 특히 초기 바이러스 농도가 높았던 환자에게 CT-P59를 투여하자 위약 투여 환자 대비 바이러스가 더 빠르게 감소하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 1상 결과가 성공적으로 나온 만큼 대규모 글로벌 임상에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밀접접촉자의 코로나19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5일과 6일 양일 간 KREONET Workshop 2020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KREONET Workshop 2020은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했으며, 코로나 19 예방을 대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면서도 교류의 장을 지속한다는 취지이다. KREONET은 1988년 국가 5대 기간전산망 중 하나인 연구전산망사업으로 시작된 국가과학기술 연구망으로,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KREONET은 고성능, 고품질의 연구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정부출연연구원, 정부·공공기관, 대학교, 학·협회등 200여개 기관과 국내 슈퍼컴퓨터 이용자들에게 국가 연구개발의 혁신적인 융합형 사이버연구환경 제공을 목표로 한다. KREONET Workshop 2020은 인류 최초 블랙홀 관측에 대한 KREONET의 기여 및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ScienceDMZ 기술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약 200여 KREONET 활용기관 및 이용자·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이다.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 석우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 대학정보화 심포지엄’에 참여해, 200여개 대학 관계자를 대상으로 ‘손쉬운 온라인강의 도입과 효율적인운영 방법’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정보화협의회가 주최하는 대학정보화 심포지엄은 전국 대학 정보통신 관련 기관장 및 관리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각 분야의 연구결과와 상호협력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언택트 시대의 대학 정보화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강의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대학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방법을 소개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자사 인터넷을 사용하고있는 대학교를 대상으로 기존 속도의 2배로 무상 증속을 제공하는 등 대학의 온라인강의를 지원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대학에서 온라인강의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상품을 고도화하고 다채로운 혜택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오른쪽 KT 전홍범 부사장, 왼쪽 MEC포럼 창립준비위원장 김종원 교수[사진제공=KT]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T(대표 구현모)가 대한민국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MEC 포럼’의 대표 의장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와 관련 KT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고려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등 30여개 산학연관은 5일 오후 서울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진행된 ‘MEC 포럼’ 창립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KT는 MEC 분야에서 이미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KT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MEC에 기반을 둔 5G 공공부문 선도적용 사업에서 1위사업자로 선정됐다. KT는 향후 2년 동안 MEC 포럼을 이끌며, 회원사 간 협력으로 MEC에 기반을둔 ICT 융합서비스와 인프라 산업 활성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많은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처리해야 하는 B2B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 DX) 분야에서 초고속·초저지연의 특성을 갖춘 5G MEC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회원사들이 협력하는 데 구심
사진제공=생활맥주.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대표 임상진)는 6일 신메뉴 ‘앵그리버드 하드코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앵그리버드 하드코어는 첫 맛은 달달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화끈한 매운맛이 올라와 중독적인 매력을 갖춘 제품이다. 생활맥주는 출시 1개월 전부터 전국 20여 개 직영점에서 신메뉴 시범 판매를 진행했다. 맛있지만 너무 매워서 끝까지 먹지 못해 아쉽다는 고객을 위해 반반메뉴를 출시하고, 찍어 먹으면 매운맛을완화시킬 수 있는 ‘버터사워크림소스’도 추가했다. 생활맥주 전략기획팀 이호준 팀장은 “다양한 맛의 수제맥주와 함께새로운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간장 치킨에 이어 매운 치킨을 추가했다”며 “집에서 간편하게 배달로도 즐길 수 있으니, 코로나로 지친 소비자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