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중동 최고 권위의 'MEED 프로젝트상(MEED Projects Awards)'을 11년 연속 수상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3일 두바이에서 진행된 'MEED 프로젝트상' 시상식에서 사우디아라비아 SABIC United EO/EG Ⅲ 프로젝트와 쿠웨이트 KNPC CF(Clean Fuels) 프로젝트가 3개의 'MEED 프로젝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2012년 첫수상 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MEED 프로젝트상'을 받게 됐다. MEED(Middle East Economic Digest)는 중동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경제 전문 주간지로서, 중동∙아프리카(MENA: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지역의 프로젝트 중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 삼성엔지니어링은 11년 연속 수상뿐만 아니라 'Oil & Gas 분야 MENA 올해의 프로젝트'를 포함 3개 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글로벌 EPC업계의 각축장인 MENA 지역 강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SABIC United EO/EG Ⅲ 프로젝트는 석유∙가스(Oil & Gas) 분야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최고 프로젝트(National Winner)로 선정된 데 이어 결선에서 'MENA 올해의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주베일산업단지에 연산 70만톤급의 모노에틸렌글리콜(MEG: Mono Ethylene Glycol)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수행했다. 이번 수상에 있어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EO/EG 플랜트라는 점과 초고온 기후 극복, 모듈화 등 혁신 적용, 최적화 설계를 통한 공기단축, 무재해 안전관리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NPC CF 프로젝트는 석유∙가스와 메가(Mega: 10억달러 이상)의 2개 분야에서 쿠웨이트 최고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CF 프로젝트는 쿠웨이트의 미나 알 아흐마디(Mina Al-Ahmadi)와 미나 압둘라(Mina Abdullah) 정유 플랜트의 생산 용량을 80만 배럴까지 확장하고 유황함유량을 줄여 고품질의 정유 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이 영국의 페트로팩(Petrofac), 미국의 맥더못(McDermott)과 공동으로 수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친환경 연료 생산이라는 사업 자체의 의미 외에도 디지털 혁신 기술의 적용, 대형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의 파트너사 간의 유기적 협업, 폭우와 코로나 등의 난관 극복, 현지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삼성엔지니어링의 프로젝트 수행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최고의 플랜트를 만드는 한편, 수행 중 안전관리와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에도 더욱더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편집자 주] 올바른 한글 표현, 표준어 알리기와 신종 '외계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일이 시급하다. 한국어 사전 빼고는 이제 올바르지 못한 한글 표현, 은어, 외계어 등이 난무하는 세상이다. 자꾸만 세상은 디지털화하고 복잡 다양해진다. 아날로그가 그리운 시점이다. 신종 외계어로부터 오롯이 한글을 지켜내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상대를 무찌르는 데 문제 없듯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움직임과 한글을 지켜내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우리는 해야 한다. 이에 웹이코노미는 '마음을 비우고 배우는 한글 상식' 문패 하의 다양하고도 재미 있는 기사로 동참하고자 한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지금은 어엿한 직장인으로 자리를 잡은 사람들도 분명히 어리숙한 사회초년생 시절이 있었을 것이다. 사회초년생 시절에는 첫 직장에서 열심히 해보고자 하는 열정과는 달리 모르는 것이 많아 한 번쯤은 상사에게 “시키지도 않은 걸 해서 일을 왜 이렇게 벌려놔!”와 같은 소리를 듣기 마련이다. 당시에는 모르고 지나갔을 맞춤법이지만 위 문장에는 틀린 맞춤법이 존재한다는 사실. 바로 ‘벌려놔’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벌리다’는 ▲둘 사이를 넓히거나 멀게 하다 ▲껍질 따위를 열어젖혀서 속의 것을 드러내다 ▲우므러진 것을 펴지거나 열리게 하다 등 다양한 뜻을 갖고 있다. 활용 예시로는 “고양이가 입을 쩍 벌리고 하품을 했다”, “가방을 벌리고 안에서 책을 꺼냈다”, “아버지는 두 팔을 벌려 나를 반겨주었다” 등을 들 수 있다. 반면 ‘벌이다’는 ▲일을 계획하여 시작하거나 펼쳐 놓다 ▲놀이판이나 노름판 따위를 차려 놓다 ▲여러 가지 물건을 늘어놓다 ▲가게를 차리다 ▲전쟁이나 말다툼 따위를 하다 와 같은 뜻을 갖고 있다. 활용 예시로는 “잔치를 벌이다”, “장기판을 벌였다”, “책상 위에 책을 어지럽게 벌여 두고 공부를 한다”, “상대 진영과 논쟁을 벌이다” 등을 들 수 있다. 처음 예로 들었던 사례는 일을 크게 만들었다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벌이다’라는 단어를 사용해야 한다. 즉, ‘시키지도 않은 걸 해서 일을 왜 이렇게 벌여놔!’와 같은 문장으로 바꿔야 옳은 표현이 된다. 사회초년생 때는 모르는 게 있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꼭 상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다 더 큰일을 ‘벌이지’ 않도록!
[편집자 주] 올바른 한글 표현, 표준어 알리기와 신종 '외계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일이 시급하다. 한국어 사전 빼고는 이제 올바르지 못한 한글 표현, 은어, 외계어 등이 난무하는 세상이다. 자꾸만 세상은 디지털화하고 복잡 다양해진다. 아날로그가 그리운 시점이다. 신종 외계어로부터 오롯이 한글을 지켜내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상대를 무찌르는 데 문제 없듯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움직임과 한글을 지켜내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우리는 해야 한다. 이에 웹이코노미는 '마음을 비우고 배우는 한글 상식' 문패 하의 다양하고도 재미 있는 기사로 동참하고자 한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이전에 기자가 약속 장소에 도착했는데, 지인에게 늦을 거라는 연락도 받지 못한 채 30분을 한참 넘게 기다린 적이 있었다. 결국, 참다못해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자 수화기 너머로 이런 말이 돌아왔다. “저번에 말한 사흘이 4일 말하는 거 아니었어? 그래서 나는 내일 만나는 줄 알았어.” 기자는 3일 뒤인 사흘 뒤에 만나자고 한 것인데 지인은 4일 뒤라고 착각해서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은 것이다. ‘사흘’은 3일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4일을 뜻하는 말은 사흘이 아닌 ‘나흘’이다. 그러나 사흘의 ‘사’가 숫자 ‘4’와 발음이 같은 탓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4일로 착각하곤 한다. 실생활에서는 순우리말보다 아라비아숫자와 한자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사흘을 어려운 말로 취급하는 사람들도 있다. 날짜를 나타내는 순우리말을 알아보자. 1일은 하루, 2일은 이틀, 3일은 사흘, 4일은 나흘, 5일은 닷새, 6일은 엿새, 7일은 이레, 8일은 여드레, 9일은 아흐레, 10일은 열흘이다. 10일이 지나면 앞에 ‘열’을 붙이고 ‘열하루’, ‘열이틀’과 같이 표기하고, 20일이 지나면 앞에 ‘스무’를 붙여 ‘스무하루’, ‘스무이틀’과 같이 표기하면 된다. 예외적으로 15일은 보름, 마지막 날은 ‘그믐’이라고 부른다. 그래도 여전히 사흘의 뜻이 헷갈린다면, ‘사나흘’과 ‘서너 개’를 비교해보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사흘의 ‘사’는 ‘서(三)’에서, 나흘의 ‘나’는 ‘너(四)’에서 모음이 교체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 기사를 읽었다면 이제는 기자가 겪었던 일처럼 사흘을 4일로 헷갈리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편집자 주] 올바른 한글 표현, 표준어 알리기와 신종 '외계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일이 시급하다. 한국어 사전 빼고는 이제 올바르지 못한 한글 표현, 은어, 외계어 등이 난무하는 세상이다. 자꾸만 세상은 디지털화하고 복잡 다양해진다. 아날로그가 그리운 시점이다. 신종 외계어로부터 오롯이 한글을 지켜내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상대를 무찌르는 데 문제 없듯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움직임과 한글을 지켜내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우리는 해야 한다. 이에 웹이코노미는 '마음을 비우고 배우는 한글 상식' 문패 하의 다양하고도 재미 있는 기사로 동참하고자 한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대중교통에 할아버지나 할머니께서 탑승하시면 자리를 양보해드려야 한단다. 웃어른을 공경해야지.” 이는 다들 어렸을 적 한 번쯤 학교에서, 혹은 부모님께 배운 예절 중 하나일 것이다. ‘윗사람’과 ‘웃어른’은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지만, 많은 사람들이 맞춤법을 헷갈리는 단어기도 하다. ‘윗사람’과 ‘웃사람’, ‘윗어른’과 ‘웃어른’. 어떻게 해야 헷갈리지 않고 올바른 표현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윗-’은 ‘위’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다. 대한민국 《표준어》 규정 제12항에 따르면 ‘아래’와 ‘위’의 대립이 있는 명사 앞에는 ‘윗-’을 사용하고, ‘아래, 위’의 대립이 없는 명사 앞에는 ‘웃-’으로 발음되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예를 들어 ‘윗니’는 ‘아랫니’와 같이 대립이 되는 명사가 있기 때문에 ‘-윗’을 사용해야 한다. ‘윗도리’, ‘윗목’과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에 반해 ‘웃거름’, ‘웃국’, ‘웃돈’과 같은 경우는 아랫거름, 아랫국, 아랫돈과 같이 대립이 되는 명사가 없기 때문에 ‘-웃’을 사용한다. 즉 ‘어른’은 이미 ‘다 자란 사람. 또는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 ‘나이나 지위나 항렬이 높은 윗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와 아래를 구분 지을 수 없다. 따라서 웃어른과 윗어른 중에서는 ‘웃어른’이 옳은 표현이다. 그에 반해 ‘사람’은 ‘윗사람’과 ‘아랫사람’으로 위와 아래의 대립이 있다. 따라서 웃사람과 윗사람 중에서는 ‘윗사람’이 옳은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윗’과 ‘-웃’을 모두 접두사로 사용할 수 있는 명사도 존재한다. 바로 ‘옷’이다. 다만 ‘윗옷’은 위에 입는 옷을 뜻하고, ‘웃옷’은 맨 겉에 입는 옷을 뜻하는 ‘겉옷’, ‘외투’를 가리키는 말이기 때문에 잘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편집자 주] 올바른 한글 표현, 표준어 알리기와 신종 '외계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일이 시급하다. 한국어 사전 빼고는 이제 올바르지 못한 한글 표현, 은어, 외계어 등이 난무하는 세상이다. 자꾸만 세상은 디지털화하고 복잡 다양해진다. 아날로그가 그리운 시점이다. 신종 외계어로부터 오롯이 한글을 지켜내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상대를 무찌르는 데 문제 없듯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움직임과 한글을 지켜내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우리는 해야 한다. 이에 웹이코노미는 '마음을 비우고 배우는 한글 상식' 문패 하의 다양하고도 재미 있는 기사로 동참하고자 한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내가 그걸 하던지 말던지 무슨 상관이야?” 문자로 상대방과 말다툼을 주고받다가도 이런 메시지를 받게 되면, 전의를 상실하고 말문이 막히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상대방의 맞춤법을 지적해주기도 뻘쭘하다. 이 문장은 “내가 그걸 하든지 말든지 무슨 상관이야?”로 고쳐야 옳은 표현이 된다. ‘던지’과 ‘든지’는 모두 맞는 표현이다. 다만, 맞춤법에 따라서 뜻이 달라지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알맞은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 'ㅡ'와 'ㅓ' 발음은 구별이 잘되지 않아 글을 쓸 때도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많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던지’는 ‘막연한 의문이 있는 채로 그것을 뒤 절의 사실과 관련시키는 데 쓰는 연결 어미’를 뜻한다. 예를 들어 “얼마나 춥던지 난로가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얼마나 배가 고프던지 밥 한 공기를 순식간에 해치우더라”와 같이 주로 과거 경험과 관계된 문맥에서 사용된다. ‘-든지’는 ‘어느 것이 선택되어도 차이가 없는 둘 이상의 일을 나열함을 나타내는 보조사’를 뜻한다. 예를 들어 “버스든지 택시든지 아무거나 타고 오너라”, “혼자든지 함께든지 잘 놀면 되었지”와 같이 선택과 관련된 문장에서 사용된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든지’는 ‘선택’의 문제일 경우에, ‘던지’는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이제는 '던지'와 '든지' 헷갈리지 말고, 올바른 맞춤법 사용으로 함께 한글 사랑을 실천하자!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화학이 연산 12만톤의 미국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 건설에 나선다. LG화학은 22일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Clarksville)에서 테네시주와 양극재 공장 건설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Stuart McWhorter)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 170만여㎡ 부지에 30억 달러 이상을 단독 투자해 공장을 짓고 연간 12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연간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12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으로, 미국 내 최대 규모다. 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내년 1분기에 착공해 2025년 말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이후 생산라인을 늘려나가 2027년까지 연산 12만톤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LG화학은 테네시 양극재 공장을 통해 미국 IRA 등 글로벌 전지 소재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IRA가 발효되면 LG화학은 미국 정부로부터 세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LG화학은 글로벌 고객사들이 IRA의 전기차 보조금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광물 및 재활용 업체와 원자재 공급망 협력도 추진 중이다. LG화학은 글로벌 전기차 업체와 배터리 업체의 양극재 수요에 대응해 생산 능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LG화학은 양극재를 포함한 전지소재 사업을 2022년 매출 약 5조원에서 2027년 약 20조원으로 4배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라인당 연간 1만톤 ‘업계 최고 생산성’…100% 재생에너지로 가동 예정 테네시 공장은 LG화학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한다. NCMA 양극재는 LG화학의 소재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높이면서 안정성이 높은 알루미늄을 적용해 출력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생산라인 또한 열을 가하는 소성 공정 설계 기술을 고도화해 라인당 생산량을 연간 1만톤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으로, 앞서 LG화학의 청주 양극재 4공장에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이외에도 LG화학은 테네시 공장에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활용해 모든 생산공정의 자동화와 품질 분석ㆍ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장 운영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LG화학은 배터리ㆍ전기차 제조사 등 고객사의 재생에너지 사용 요구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지 인근 테네시 전력 공급 업체와 협력한다. 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태양광과 수력 등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할 계획이다. 테네시주는 미국 내 중동부에 위치해 고객사 납품과 원재료 수입을 위한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주정부와 지방정부로부터 설비와 토지에 대한 재산세 감면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테네시주에는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의 배터리 공장도 있다. MOU 체결식 행사에서 빌 리 테네시 주지사는 “LG화학이 테네시로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30억 달러가 넘는 투자는 테네시주가 전기차 산업의 선두주자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테네시의 인력과 친기업적인 환경이 LG화학에도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튜어트 맥홀터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은 “LG화학의 막대한 투자에 감사하며, 향후 LG화학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학철 부회장은 “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LG화학 미래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차세대 전지소재 사업의 핵심 기지가 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전지 소재 시장과 글로벌 고객사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세계 최고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도 뜨거운 열기 한편 현지 언론에서도 이번 투자와 관련한 인터뷰를 집중 싣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LG 측이 배포한 현지 인터뷰 자료에 따르면 빌 리 테네시 주지사는 “LG화학이 클락스빌에 32억 달러 투자를 결정한 것은 테네시주의 우월한 비즈니스 환경과, 숙련된 인력, 그리고 전기차 산업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반증하는 것”이라며 “LG 화학이 85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 몽고메리 카운티 전역의 테네시 몽고메리 카운티 주민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스튜어트 맥홀터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은 “이번 투자는 테네시와 몽고메리 카운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LG화학이 클락스빌에 신규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기로 한 결정은 미국과 글로벌 기업의 허브로서 입지가 높아지는 테네시주의 위상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자동차 산업 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과 함께 전기차 분야에서 테네시의 입지를 강화하는 기업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LG화학의 대규모 투자에 감사하며, 향후 LG화학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웨스 골든 몽고메리 카운티 시장은 “테네시주 몽고메리 카운티는 전기차 산업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는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이번 투자가 주는 기회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테네시주 중부 지역을 비롯해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이번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최전선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LG화학 유치는 몽고메리 카운티에 우수한 일자리를 가져오기 위한 테네시 주정부 및 몽고메리 카운티 경제개발 위원회의 계획적인 노력이며,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중요한 투자를 우리는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며, “우리는 LG화학과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서 성공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몽고메리 카운티는 밝은 미래가 펼쳐지게 될 유서 깊은 도시”라고 말했다. 조 피츠 클락스빌 시장은 “우리는 LG화학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클락스빌에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수백 개의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례 없는 수준의 자본 투자를 단행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유치 발표는 우리 지역 사회에 매우 긍정적인 소식이고, 몽고메리 카운티와 클락스빌이 경제 발전을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존 브래들리 테니시벨리당국(TVA) 경제개발 수석 부사장은 “TVA와 컴벌랜드 일렉트릭 멤버십 코퍼레이션(Cumberland Electric Membership Corporation)은 LG화학이 클락스빌에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투자를 유치한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TVA는 이번 발표를 축하하고 클락스빌-몽고메리 카운티 경제 개발 위원회(Clarksville Montgomery County Industrial Development Board), 그리고 테네시주 경제개발부와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혁신을 촉진시키는 LG화학과 같은 기업을 지원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빌 파워스 클락스빌 공화당 상원의원은 “이번 발표는 좋은 소식이고 나는 빌 리 주지사와 스튜어트 맥호터 장관, 그리고 테네시 역사상 가장 큰 경제 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몽고메리 카운티의 지리적 위치와 인력은 일자리 성장 측면에서 가장 뛰어난 곳이다. 이번 LG화학 투자 발표에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성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커티스 존슨 공화당 의원은 “테네시주는 자동차 산업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들을 계속해서 유치하고 있다. 클락스빌에 들어서게 될 새로운 최첨단의 제조시설은 테네시주 역사상 두 번째로 가장 큰 기업 투자 규모”라면서 “LG화학이 클락스빌에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이 프로젝트가 몽고메리 카운티의 미래 세대에 가져올 놀라운 영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5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22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에 3개 팀이 참가해 참가팀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원자력발전 회사로는 대회 최초로 10회 연속 금상을 수상하며, 한국 원전 및 수력·양수의 품질과 안전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게 됐다. 1976년 시작해 올해 47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15개국의 708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한국 대표단은 비대면 화상 발표로 참가했다. 한수원은 고리1발전소와 칠보수력, 청송양수가 참가해 ▲응축수 정화 공정 개선을 통한 화학제 사용 저감 ▲수차펌프 공정 개선으로 고장건수 감소 ▲수차펌프 밀봉 시스템 개선을 통한 고장시간 단축 등 발전소 품질 및 안전성 제고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10회 연속 금상 수상은 한수원의 품질과 안전관리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국민께 더욱 신뢰받는 한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SK스퀘어(대표이사 박정호),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과 3대 영역에서의 초협력을 통해 ICT와 금융 산업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7월 4천억 대의 대규모 지분을 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SK스퀘어도 동참해 시너지 협의체를 구성하고, 3社의 주요 협력 사업 담당 임원이 참석해 수차례 만남을 가지는 등 ICT와 금융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협력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3社는 ▲초협력을 통한 미래 공동 대응 ▲비즈니스 협력을 통한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 ▲사회적 가치 창출 협력을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이라는 3대 영역에서 다양한 과제를 도출하고 본격적인 협력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 초협력으로 미래 공동 대응… Web3.0 투자, 가명데이터 결합 등 추진 3社는 빠르게 변하는 ICT와 금융 산업 생태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유망 영역에 대한 투자부터 AI 기술과 데이터 등을 활용한 혁신 사업 추진 등을 함께하는데 뜻을 모았다. 3社는 Web3.0 생태계 확장과 대중화 추진을 위한 공동 투자를 진행한다. Web3.0은 탈중앙화를 특징으로 하는 미래 플랫폼의 새로운 진화 방향으로 주목받고 있다. 블록체인, NFT(대체불가능토큰), 탈중앙화자율조직(DAO) 등을 Web3.0 시대의 대표 사례로 꼽을 수 있다는 점에서 3社는 ICT 기술과 금융이 결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와 플랫폼에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3社는 비식별 처리된 SKT와 SK스퀘어 자회사의 비금융정보와 하나금융그룹의 금융정보를 결합해 대안 신용평가 모형을 고도화하고 이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 혹은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의 데이터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결합한 생활, 금융 서비스의 출시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협력도 진행한다. ■ 신규 카드/금융 구독 상품 출시, 로밍/환전 혜택 등 고객가치 제고 위해 협력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카드, 구독, 로밍 등 각 사의 상품을 융합하고 디지털 경험 혁신을 통한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 협력에 나선다.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ICT와 금융 혜택을 집약해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생활 밀착형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10년간 150만명의 고객이 사용해오는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CLUB SK 카드’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SKT의 T다이렉트샵에서 24개월 무이자 할부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하나카드의 결제 건수가 2배 증가하는 등 고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경험이 있는 만큼 ‘CLUB SK 카드’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하는 것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SKT의 ICT와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T우주에서 적금 우대 금리와 환전 수수료 등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 출시 등을 구체화하고 있다. 해외 출국 고객을 대상으로 로밍과 환전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금융 고객의 디지털 경험 혁신을 추진해 고객가치 제고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관계사를 대상으로 SKT의 AI 기술을 활용한 AICC(AI Contact Center) 구축을 검토 중이다. 또한 SKT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와 하나은행의 라이브 방송을 연계한 메타버스 금융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해 ICT가 결합된 금융 혁신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T는 Btv에 하나은행의 챗봇 서비스 ‘하이챗봇’과 공과금 납부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다. 또한 SKT의 클라우드 역량을 활용해 하나금융의 클라우드 고도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의기투합…디지털 인재 양성과 소상공인 상생 위해 협력 ICT와 금융 리더간 초협력을 추진하는 만큼 3社는 ESG 경영 차원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에도 동참하기로 합의했다.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청소년과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SKT의 '행복코딩스쿨'과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교육을 연계해 ICT와 금융 교육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SKT는 하나금융그룹이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세대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에 AI, ICT 등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SKT와 하나금융그룹이 공동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육성에도 힘을 모은다. 하나금융그룹은 SKT가 2021년부터 ESG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ESG 코리아’에 참여해 ESG 스타트업의 사업기획부터 경영 인프라 구축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동참한다. 양사는 향후에도 각 사가 운영 중인 ESG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간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SK스퀘어와 하나금융그룹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협력한다. 하나금융그룹의 소상공인 매장 지원프로그램에 SK스퀘어의 자회사 SK쉴더스가 동참해 소상공인 대상 결제, 보안 등의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유영상 SKT 대표는 “ICT와 금융 리더간 초협력의 첫 결실을 맺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ICT금융 혁신을 위해 3대 영역을 중심으로 긴밀히 협력해 ICT와 금융 산업 생태계의 발전을 이끌어 고객가치 증진과 선한 영향력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만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며, “다가올 미래를 공동으로 대응하고 우리 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 확산과 新손님가치 창출을 통해 새로운 동반성장 시대를 개척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2022에서 ‘자낳대: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이벤트 대회 결승전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상금 2천만원이 걸린 ‘자낳대: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신작 TPS MOBA PC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5:5 대전으로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이벤트 대회로 인챈트가 주최 및 주관하고 AMD와 넷마블이 후원한다. 이 대회에는 매드라이프, 류제홍, 따효니 등 총 20명의 인플루언서가 5인 1팀으로 참여했다.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매드라이프 팀 ‘꺾이지 않는 마음’ 과 푸림 팀 ‘부산행’ 이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 붙인 팀 ‘부산행’이 수차례 정령까지 선점하며 반전 없는 경기를 이끌어나가는 듯 싶었으나, 팀 ‘꺾이지 않는 마음’이 상대방 진영의 빈집을 노리는 등 여러 전략으로 반전을 노렸다. 결국 먼저 코어를 파괴하며 2승을 쟁취한 팀 ‘부산행’이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현재 진행 중인 파이널 테스트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 후, 12월 8일에 얼리 액세스를 에픽스토어와 스팀을 통해 오픈할 예정이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TPS와 MOBA 장르가 혼합된 게임으로, 각각 독특한 스킬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상대편 기지를 파괴하고 점령하는 게임이다. 3인칭 시점에서 오는 리얼한 공간감과 영웅, 아이템의 무한한 조합으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넷마블은 지스타 넷마블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안전한 부스 관람에 우선순위를 두고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다양한 안전 대책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넷마블은 △지스타 기간 동안 비상대피로 및 소화기 사용방법,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요령에 대한 안내영상 상영 △부스 내 심장제세동기 및 전문 보건관리자 배치 △군중집합 단계별 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해 위급상황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관람객 밀집현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편, 넷마블은 지스타2022에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하이프스쿼드>,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출품했다. 넷마블관은 100부스 규모, 총 160여대 시연대와 오픈형 무대로 구성됐으며, 이번 주말(19일~20일) '인플루언서 대전', '코스프레' 등 출품작 4종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이어간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크래프톤은 20일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4일차에 진행한 ‘김종국, 송지효, 지석진, 하하와 함께하는 배틀그라운드 술래잡기’가 현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배린사관학교'를 통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 입문한 김종국, 송지효, 지석진 하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크래프톤의 지스타 부스를 방문해 토크쇼와 배틀그라운드 상식 퀴즈, 배틀그라운드 술래잡기 세션 등을 진행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부산 BEXCO(이하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G-STAR 2022, 이하 지스타)’에서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에 대한 열기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스타 3일차인 19일(토) 아침부터 칼리스토 프로토콜 체험과 무대 이벤트 참여를 위해 크래프톤 부스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끊이지 않았다. 지스타 개장 한 시간 만인 오전 11시 기준 칼리스토 프로토콜 시연 대기 시간이 1시간 30분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이어갔다. 특히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인기 인플루언서 ‘침착맨’이 크래프톤 부스 내 무대에 올라 칼리스토 프로토콜 시연 소감을 전했다. ▲"침착"하게 칼리스토 프로토콜 분석하기 ▲"침착"하게 칼리스토 프로토콜 균형잡기 ▲“침착"하게 칼리스토 프로토콜 몸으로 말하기 ▲“침착"하게 칼리스토 프로토콜 풀어보기 4개의 주제로 칼리스토 프로토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침착맨은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직접 플레이 한 후 무대에 올라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겁이 많아 평소에는 공포 게임을 하지는 않지만,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맛있게 무서웠다’는 감상평을 남겼다. 또한 게임 속 ‘빛’의 개념을 다르게 해석한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호러 엔지니어링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공포 게임을 잘 즐기는 사람들이라도 놀라지 않게 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침착맨은 직접 몸으로 바이오파지의 움직임을 표현하고 적극적으로 퀴즈를 내며 관객과 소통하는 등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찐 팬’임을 보여줬다. 크래프톤 지스타 부스에서는 칼리스토 프로토콜 외에도 ‘PUBG: 배틀그라운드’, ‘문브레이커(Moonbreaker),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 등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아이덴티티를 가진 독립 스튜디오들의 게임을 소개하고 있다. 크래프톤 지스타 부스 및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크래프톤 지스타 공식 웹사이트 및 크래프톤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오는 12월 2일 글로벌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PlayStation®4와 PlayStation®5, Xbox One, Xbox Series X|S 등의 콘솔과 Steam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기반 PC 게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지스타 크래프톤 부스 내에서 사전 예약 구매도 가능하다. 크래프톤 지스타 부스에서는 칼리스토 프로토콜 외에도 ‘PUBG: 배틀그라운드’, ‘문브레이커(Moonbreaker),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 등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아이덴티티를 가진 독립 스튜디오들의 게임을 소개하고 있다. 크래프톤 지스타 부스 및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크래프톤 지스타 공식 웹사이트 및 크래프톤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주말(11월 19~20일)에도 넷마블이 지스타2022 넷마블관에서 출품작 4종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갔다. 넷마블은 지스타2022에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하이프스쿼드>,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출품했다. 넷마블관은 100부스 규모, 총 160여대 시연대와 오픈형 무대로 구성됐으며, 이번 주말에 '자낳대 결승전', '인플루언서 대전', '코스프레' 등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19일 오후 1시에는 '자낳대 결승전'을 통해 TPS MOBA PC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e스포츠 가능성을 타진해본다. '자낳대'는 자본주의가 낳은 대회의 줄임말로, 인챈트가 주최 및 주관하고 AMD와 넷마블이 후원하는 이벤트 대회다. 총상금 2천만원이 걸린 결승전에는 유명 스트리머 '매드라이프'가 이끄는 '꺾이지 않는 마음'팀과 푸린, 류제홍의 '부산행'팀이 5:5 대전으로 맞붙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인챈트 트위치 채널과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오는 12월 8일 얼리액세스를 하는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TPS와 MOBA 장르가 융합된 게임으로, 각각 독특한 스킬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상대편 기지를 파괴하고 점령하는 게임이다. 3인칭 시점에서 오는 리얼한 공간감과 특색있는 영웅들, 100여종 아이템의 무한한 조합으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는 뜨뜨뜨뜨, 뚜밥, 임선비, 단아냥 등 인플루언서 9인이 대거 참여하는 개척전 이벤트를 연다. 개척전은 아스달 연대기의 3개 세력이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콘텐츠로, 넷마블관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 플레이 버전을 선보이는 <아스달 연대기>는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의 합작 프로젝트로, 드라마와 게임이 서로 연결되는 세계관과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낮과 밤, 날씨와 기후에 맞춰 옷을 입거나 음식을 먹고, 이용자들이 함께 다리를 건설해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는 등 그 세계를 살아가는 재미를 주는 MMORPG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마젠타, 주서리, 애교용, 아구이뽀 등 인플루언서들이 무대 올라, ▲타임어택 랭킹전▲인플루언서 대전 등을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액션성을 확실히 선보일 예정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ARISE’는 전세계에서 누적 조회 수 142억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 웹툰으로 자리 잡은 ‘나 혼자만 레벨업(디앤씨웹툰비즈 발행)’ IP를 활용한 액션 RPG다. 이용자들은 웹툰 주인공인 성진우가 되어 전투를 하고, 레벨업을 통해 다양한 스킬과 무기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 또 원작 핵심 요소인 그림자 군단을 육성하고, 강력한 헌터들을 길드원으로 모아가는 부분도 심도 있게 구현했다. PC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하이프스쿼드>는 주말 동안 지스타 현장에서 김성회, 감스트, 쫀득 등이 배틀로얄 모드와 터치다운 모드를 직접 플레이하며 선보인다. 배틀로얄 모드는 최대 60인이 동시에 경쟁하여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스쿼드가 우승하는 모드다. 지스타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터치다운 모드는 두 팀으로 나뉘어 상대 진영을 폭탄으로 파괴하는 모드로 통쾌한 액션을 선사한다. <하이프스쿼드>는 미래 도심에서 펼쳐지는 실시간 배틀로얄 게임으로, 다양한 무기를 선택해 근접전 위주로 진행되는 솔로 또는 3인 스쿼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글로벌 게임유통 플랫폼 스팀(Steam)과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를 통해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지스타2022 현장 이벤트는 유튜브 채널 '넷마블TV'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넷마블 지스타 출품작 및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특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삼성전자와 스틸시리즈 부스를 통해 자사의 검은사막 IP 시연을 2022 지스타에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토어' 부스에서 최신 모바일 기기를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전시된 최신 게이밍 모니터에서는 고퀄리티 '검은사막 모바일' 플레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 부스에서는 PC, 플레이스테이션와 엑스박스를 통해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콘솔 모두 체험 가능하다. 관람객들은 검은사막의 다양한 콘텐츠 중 사냥의 재미에 초점을 맞춰 ▲폴리숲 ▲파두스 ▲가하즈 등 사냥터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검은사막 IP는 전세계 150개국 5천만명에게 서비스되고 있는 글로벌 인기 게임으로 세계적인 파트너사들과 글로벌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8월 삼성디스플레이와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2'에서 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및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의 우수성을 알리는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했고 9월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LG전자와 검은사막을 활용해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 기어'의 고화질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전시 이벤트를 진행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유저 분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 넥슨의 스타 개발진이 찾아갑니다.” 지난 8일 넥슨 사옥에서 개최한 ‘넥슨 지스타 2022 프리뷰’ 행사에서 이정헌 대표가 밝힌 유저 소통 의지다. 4년 만에 ‘지스타’에 오프라인 참가한 넥슨이 진심 어린 소통 콘텐츠를 선보였다. 넥슨은 소속 개발진과 직원들이 직접 임플로이언서(Employee + Influencer)로 변신해 관람객들과 직접 교류하는 특별한 자리를 만들었다. 시연 출품작 4종의 개발진, ‘메이플스토리’, ‘FIFA 온라인 4’ 등 라이브 게임의 스타 개발진이 부스 현장을 방문해 유저와 함께하는 게임 축제를 만들었다.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 등 시연 출품작 개발진들이 넥슨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라이브 게임 개발진들은 현장에서 유저들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과거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활동했던 넥슨 홍보실 소속의 전예림(루밍쨩) 사원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지스타’에 방문하지 못한 유저들에게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전했다. “안녕하세요 이 게임 디렉터입니다”, 시연작 4종 개발진의 솔직 담백한 현장 인터뷰 ‘지스타 2022’ 첫 날인 11월 17일에는 시연 출품작 4종의 개발진이 시연을 마친 유저들과 직접 만나 가감없는 의견을 들었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PD(퍼스트 디센던트), 데브캣 김동건 대표(마비노기 모바일), 니트로스튜디오 조재윤 디렉터(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넥슨 황재호 디렉터(데이브 더 다이버)가 차례로 시연존을 방문해 플레이 소감, 재미요소, 개선안 등 긴밀한 유저 소통을 이어갔다. 게임을 주제로 한 소통과 함께 관람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친필 사인을 제공하는 등 더욱 긴밀한 소통 시간도 가졌다. 이범준 PD는 “’퍼스트 디센던트’를 개발하며 유저분들과 직접 마주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지스타를 통해 유저분들과 직접 마주하며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10월에 진행되었던 스팀 베타 테스트에 이어 지스타를 통해서도 유저분들께서 전달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는 데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FIFA 온라인 4’ 스타 박정무 그룹장 ‘깜짝 등장’ 18일(금) 오후 3시 ‘FIFA 온라인 4’의 박정무 그룹장이 넥슨 부스를 깜짝 방문했다. 박정무 그룹장은 ‘퍼스트 디센던트’ PS5 시연존에서 유저들과 나란히 플레이했으며 부스 입구로 이동해 넥슨을 찾아온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관람객들과 차례로 가위바위보를 하고 이긴 관람객에게 ‘넥슨캐시 5만 원 쿠폰’을 선물하는 ‘가위바위보로 박정무를 이겨라’ 현장 이벤트도 진행했다. 박정무 그룹장은 “게이머들의 축제 지스타에서 유저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재밌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유저분들께 더 큰 재미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넥슨 부스에 메이플스토리 디렉터 ‘요정웡키’(이/가) 등장했다!” 이어 오후 4시에는 소통의 아이콘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메이플스토리’ 강원기 총괄 디렉터가 넥슨 부스를 방문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를 선보였다. 트레이드 마크인 ‘웡키요정 머리띠’를 쓴 강원기 총괄 디렉터는 넥슨 부스를 찾아온 유저들과 소통하면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당첨 결과에 따라 ‘핑크빈 그립톡’, ‘주황버섯 워터볼 키링’, ‘넥슨캐시 5만 원 쿠폰’ 등을 선물했다. 이외에도 ‘마비노기 모바일’ 시연대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게임을 직접 체험해보며 게이머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강원기 총괄 디렉터는 “넥슨 부스에 찾아오신 유저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지스타에 깜짝 방문하게 됐다”며 “게임 밖에서 유저분들과 직접 교류하면서 스스로도 감회가 새로웠고, 앞으로도 더욱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1년 만에 ‘트위치’ 스트리머 루밍쨩이 돌아왔다! 18일(금) 오후에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게임 스트리머로 활동하던 전예림(루밍쨩) 사원이 넥슨 직원이 되어 ‘지스타’에 나타났다. 넥슨 홍보실에 소속된 전예림 사원이 ‘루밍쨩’ 트위치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지스타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부스를 소개하고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진행했다. 전예림 사원은 “이제는 넥슨의 스트리머로서 넥슨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신작들을 유저분들께 생생하게 전달 드리고 싶었다“라며 “이후에도 게임을 소재로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넥슨 ‘지스타 2022’ 행사 진행 총괄을 맡은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누구보다 넥슨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출품작을 잘 아는 디렉터와 직원이 현장에 참석해 유저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하니 유저분들 역시 즐거워하였고, 넥슨 역시 다양한 피드백을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개발진과 가까이 소통하며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