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셸 위 인스타그램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한국계 미국인 프로골퍼 미셸 위가 미국프로농구 NBA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임원인 조니 웨스트와 결혼식을 올렸다. 미셸 위는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서 스테판 커리 등 유명인이 참석한 가운데 조니 웨스트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복한 결혼식 사진과 피로연 모습을 올리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한 기쁨을 드러냈다. 특히 남편인 조니 웨스트와 다정한 한 때를 선보이며 여러 사람의 부러움과 축하를 자아냈다. 조니 웨스트는 미국 프로농구 NBA의 전설적인 선수 중 한 명인 제리 웨스트의 아들로 지난 3월 미셸 위와 약혼을 맺은 바 있다. 미셸 위는 2014년 메이저대호인 LPGA US오픈 등 LPGA 통산 5승을 기록했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사진=우리은행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우리은행이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을 맞아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리그오브레전드(LoL)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와 LCK 후원 계약을 맺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결승전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우리은행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되는 프로게이머 인터뷰 영상을 보고 댓글을 남기는 방식이다. 참여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결승전 관람권 2매(15명)와 리그오브레전드 캐릭터 피규어(20명)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역시 오는 23일까지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LCK 우리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결승전 관람권 2매(50명)와 리그오브레전드 스킨(300명)을 제공하며, 31일 결승전 당일 오후 1시부터는 LCK 체크카드 현장 발급 이벤트, 우리은행 홍보영상 시청 이벤트, 행사 참여 SNS 인증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이어폰 등의 경품이 제공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한 마케팅 전문업
(왼쪽부터) 신덕순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 사진=KB국민은행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KB국민은행은 13일 "지난 12일 타이어뱅크와 '맞춤형 자금관리 Digital Transformation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덕순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전까지 수기로 관리했던 타이어뱅크의 자금계획 수립 프로세스를 시스템한다.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수립과 대금수납 업무 간소화, Cash-Flow 실시간 모니터링, 법인카드 관리 시스템 등 타이어뱅크 사내 다양한 금융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화를 추진한다. 신덕순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타이어뱅크의 전체 계열사를 아우르는 성공적인 자금관리서비스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KB국민은행이 축적한 사업 경험을 토대로 타이어뱅크의 최근 신규 진출한 플랫폼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다양한 협업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고 전했다.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KB국민은행의 적극적인 지원을
사진=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대한민국 대표 할머니'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0만 명 달성에 성공했다.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채널은 지난 11일 100만 구독자 돌파에 성공하며, 새로운 한국인 100만 유튜버 탄생을 알렸다. 박막례 할머니는 자신의 구독자를 칭하는 '편들'에게 "나 100만 됐다. 편들 덕분이다. 눈물이 나와서 혼났다. 너무 고맙고 사랑하는 편들덕이다. 사랑해 지금도 생각하면 눈문찐(눈물찡)하구나"라며 영상과 함께 감사인사를 올렸다. 박막례 할머니는 지난 2017년 1월 유튜브를 시작한 뒤로 '대충 비빔국수 레시피' '시장에서 산 천원 립스틱 5천 원 어치 리뷰' 등 재밌는 콘텐츠와 입담을 과시하며 인기 유튜버 반열에 올랐다. 영상 PD로 활약하던 손녀딸 김유라씨와 찰떡호흡을 과시하며,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실버 유튜버 전성시대를 개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김유라씨와 함께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라는 제목으로 자서전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신입사원에게 교육자료를 통해 회식자리에서 지켜야 할 내용을 교육해 갑론을박에 올랐다. 지난 1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는 '이게 신입사원 교육으로 적절하다고 생각됩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등록됐다. 한국공항공사 직원으로 추정되는 게시자는 "한국공항공사는 입사 1년차에 연수원에서 3일간 리텐션 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에서 받은 자료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돼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올렸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회식자리는 선진화되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식교재에는 이런 자리를 윗사람 비위 맞추고 근무의 연장이라 생각하라고 한다"며 "이를 신입사원에게 교육시키는 일이 개인적으로 정상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도 회사의 치부를 외부에 알리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 들어올 신입사원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이런 비정상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 교육자료 사진=블라인드 제보자 게시자가 글과 함께 올린 한국공항공사 '신입사원 리텐션(Retention) 과정' 자료에는 '경영 방침 및 특정인물에 대한
사진=NBA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미국 NBA LA클리퍼스 소속 몬트레즈 하렐(센터, 206cm)이 게임 속 자신의 능력치가 낮게 측정된 것에 불만을 토로했다. 하렐은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마워 NBA2K 내가 반드시 올라간다"라는 표현과 함께 농구게임 NBA2K20에서 83점 능력치를 배정받은 자신의 게임 속 사진을 올렸다. 이어 자신 능력치와 라이벌 팀 LA 레이커스 소속 카일 쿠즈마의 게임 능력치 상승 그래프를 비교하며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다"라는 표현과 함께 짧은 불만을 터트렸다. 쿠즈마는 하렐보다 높은 84점 능력치를 측정받았다. 하렐은 지난 2018-19시즌 전경기 출장해 16.6득점 6.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블레이크 그리핀과 디안드레 조던 등 핵심 선수 빈 자리를 메워, LA클리퍼스의 예상 외 호성적과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야투 성공률을 무려 61.5%를 기록하는 등 높은 효율성을 선보이며 실력을 과시한 바 있다. 반면 하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쿠즈마는 평균 득점은 하렐보다 높았으나, 리바운드와 야투 성공률에서 낮은 성적을 받았다. 또한, 소속팀 LA레이커스를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지 못했다.
사진=백악관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달러화 강세에 대한 큰 불만을 SNS에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람들은 내가 미국대통령으로써 달러화 강세에 대해 기뻐한다고 생각하지만, 난 전혀 아니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높은 금리 수준으로 인해 달러화 강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런 트럼프 대통령의 불만은 최근 장기화된 중국과 무역전쟁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중국과 점점 심화되는 무역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기업과 수출수입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달러화 가치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연방준비제도는 지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가량 인하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훨씬 더 많은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같은 글에서 "연방준비제도의 높은 금리에 비롯된 달러화 강세가 제조업을 비롯한 여러 산업 분야에서 미국 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빼았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에서 금리를 인하와 양적긴축철폐에 나선다면, 미국 내 기업들은 달러를 통해 경쟁 우위에 설 수 있을 것"고 말했
사진=KB국민은행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KB국민은행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멘토링 코딩캠프 '청소년의 멘토 KB!'를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은 8일 " 지난 7일 사피엔스 4.0과 함께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백주년 기념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멘토 KB!' 디지털멘토링 코딩캠프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코딩캠프에는 서울지역 초등학생 110여 명이 참가으며, 'KODU로 나만의 게임 만들기'라는 주제로 소규모 해커톤 대회에 참가해 코딩이론을 활용한 게임을 만들었다. 또한 서울대학교 학부 교수로부터 관련 강의를 들으며 해박한 지식의 밑바탕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청소년의 멘토 KB! 디지털멘토링은 지난 2017년 이후 현재까지 총 2,200여 명의 학생들과 시간을 보내며 미래 시대의 필수 언어인 코딩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코딩교육'의 수혜대상을 확대해 자유학기제 학교에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방지역 학생에게 평등한 코딩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여름·겨울방학 코딩캠프 등 학기 중 캠프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참가학생들이 이번 교육행사를 통해
사진=카카오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카카오가 자사 운영 뮤직 플랫폼인 멜론를 소셜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과 연결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멜론은 이번 연동을 통해 플랫폼에 새로운 음악 감상 방식을 추가하게 됐다. 곡 상세 정보에 추가된 '틱톡' 메뉴를 통해 선택 곡에 관련된 다양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틱톡은 음악 상세페이지에 'Melon으로 재생' 기능을 탑재했다. 보고있는 영상에서 해당 기능을 클릭하면 곧바로 멜론 재생화면이 실행된다. 이용자들이 영상 속 배경음악 정보를 빠르게 멜론 플랫폼으로 연결해 찾을 수 있도록 하고,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카카오는 이번 멜론, 틱톡 플랫폼 연결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멜론DJ드랍더비트 챌린지'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후 멜론 스티커와 트렌디한 음악을 선택하고, 해당 음악 비트에 어울리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멜론DJ드랍더비트 #멜론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틱톡에 업로드한다. 이후 해당 업로드 영상 URL을 멜론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로 첨부하면 된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사진=신한금융지주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신한금융그룹 부동산사업라인의 최종 컨트롤타워인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가 오는 7일 정식 출범을 알렸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대로의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지주 경영진과 유관 그룹사(자산운용·아시아신탁·대체투자·리츠운용) CEO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식 출범한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는 부동산전략위원회, 부동산금융협의회, WM부동산사업협의회 등 3단계로 구성된다. 조 회장이 '부동산전략위원회'을 직접 지휘하고, 아시아신탁 등 유관 그룹사 CEO와 GIB(글로벌투자은행)·WM(자산관리)사업부문장이 그룹 부동산 사업 전략방향 논의와 협업 성과분석 등을 주관한다. '부동산금융협의회'의 경우 그룹 내 협업이 필요한 부동산 관련 거래(Deal) 정보 공유, 원 신한(One Shinhan) 관점에서 협업 가능한 거래 발굴과 실행을 맡는다. 신한금융은 앞으로 매월 1회 진행하는 '부동산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그룹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부동산금융 시장 내 그룹 지위를 강화하고 업그레이
사진=서울시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서울시가 빅데이터를 활용 시스템을 통해 '우대권 부정 사용 승차자'를 단속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일반적인 65세 이상 노인의 이용 패턴고 다른 '우대용 교통카드 부정사용자 추정모델'을 만들고, 이를 이용해 우대권을 부정사용하고 있는 승차자를 적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구축하는 모델은 교통카드의 일련번호와 현장 적발 가능성이 높은 지하철역 시간대를 예측해 부정사용자로 추정되는 승차자를 해당 지하철 운경기관에 매월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방학과 휴가가 끝나는 9월부터 본격적인 시동에 들어간다. 또한 서울시는 "조기 출퇴근, 주말 근무, 평일 휴무 등으로 세분화된 '직장인 패턴'을 설계해 우대권 대상자인 65세 일반 노인의 이동패턴과 다른 다양한 패턴을 추가 반영해 점차 단속모델의 정확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최근 논란된 '두 아들 국적 포기'에 대해 "병역과는 관계가 없다"는 해명을 내놨다. 추신수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두 아들의 선택에 따른 결정"이라며, "두 아이 모두 어린데다, 미국에서 태어나 성장했기에 한국의 '병역 의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추신수 역시 자신의 결정보다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국적 포기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 그만큼 이번 국적이탈 신청은 병역 회피 목적과 전혀 관계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5일 법무부 고시에 따르면, 추신수 측에서 신청한 장남 추무빈(14) 군과 차남 추건우(10) 군의 대한민국 국적 이탈 신고는 지난 달 31일 수리됐다. 이로써 추신수의 두 아들은 법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하게 됐다. 국적이탈은 외국인 부모 자녀 혹은 외국에서 태어나 복수 국적을 취득한 한국인이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것을 말한다.대한민국 국적법상 복수국적자가 외국 국적 행사를 원할 경우 외국에 거주하는 경우에 한해 법무부에 국적 이탈 신고를 하고 법무부 장관 허가를 받아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시킬 수 있다.
사진=인천테크노파크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인천대학교가 12일부터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활용 실무자 양성을 위한 '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실무 교육'에 나선다. '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실무 교육'은 인천테크노파크 '핵심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 용역사업'의 일환이다. 인천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연구센터, 인천대 현장맞춤형 실전문제연구단에서 주관한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실무 능력을 지닌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론과 실습을 혼합한 공공, 공개, 영상 데이터 교육 커리큘럼이 진행되며, 전자공학과 등 3개 학과 전임교원과 실습조교를 통한 강의가 제공된다. 모집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인천시 소재 대학 혹은 기업에 몸 담고 있는 만 39세 청년 구직자와 재직자다. 모집 총 인원은 20명이며, 교육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3개 트랙 총 9회차로 진행된다. 운영 측은 출석 등 일정 조건을 만족한 교육생에게 인천테크노파크 원장과 인천대 총장 명의 수료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긴급 소집한 확대 사장단 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에 따른 위기에 정면 돌파할 뜻을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은 "긴장해야하지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지금 위기를 극복해나가자"며 "새로운 기회를 발견해 더 나은 미래로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도로 만반의 준비를 하자"는 말로 사장단에 격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긴급 소집된 사장단 회의에는 김기남 DS부문장 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 사장 등 삼성전자 핵심 사업부 관계자를 비롯해,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과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등 관계사 사장들까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사장단은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에 따른 위기에 유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하계휴가를 보류하고, 장기적인 경쟁력 유지를 위한 방안 물색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일본 정부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는 오는 7일 공표를 거쳐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사진=국세청[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국세청이 일본이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수출규제로 인해 피해를 본 국내 중소기업에 세정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신고·납부기한 연장, 세무조사 유예 및 중지 등 세정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5일 "국내 중소기업에게 신고납부기한 연장, 세무조사 유예 및 중지 등 세정지원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세청 세정지원은 대상기업은 유형1과 유형2로 나누어 진행된다. 유형 1은 정부에서 지정한 159개 관리품목을 일본으로부터 일정규모 이상 수입하며, 이번 일본 수출규제로 사업상 피해를 입는 중소기업이다. 납부기한 연장과 세정지원과 세무조사 유예 조치 등 조치를 받는다. 유형 2는 관리품목을 일정 규모 미만 혹은 관리품목 이외의 수출규제 품목을 수입하다 일본의 조치로 사업상 피해를 입는 기업이다. 수출규제 품목 수입기업과 직간접적인 거래 관계가 있어 이번 수출규제로 손해를 본 중소기업 역시 유형 2에 속한다. 위 기업들은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과 함께 국세청에 세무조사 중지나 연기 등을 신청할 경우 신속한 조치를 받게된다. 또한, 국세청은 피해 중소기업이 법인세·부가가치세·소득세 신고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