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구름조금동두천 24.3℃
  • 맑음강릉 30.0℃
  • 구름조금서울 24.3℃
  • 맑음대전 24.7℃
  • 맑음대구 25.7℃
  • 맑음울산 26.1℃
  • 맑음광주 25.4℃
  • 맑음부산 22.9℃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8℃
  • 맑음강화 22.6℃
  • 맑음보은 24.5℃
  • 맑음금산 25.0℃
  • 맑음강진군 24.2℃
  • 맑음경주시 27.5℃
  • 맑음거제 23.8℃
기상청 제공

전기·전자·화학

신한금융, 부동산 비즈니스 컨트롤 타워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 정식 출범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신한금융그룹 부동산사업라인의 최종 컨트롤타워인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가 오는 7일 정식 출범을 알렸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대로의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지주 경영진과 유관 그룹사(자산운용·아시아신탁·대체투자·리츠운용) CEO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식 출범한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는 부동산전략위원회, 부동산금융협의회, WM부동산사업협의회 등 3단계로 구성된다. 조 회장이 '부동산전략위원회'을 직접 지휘하고, 아시아신탁 등 유관 그룹사 CEO와 GIB(글로벌투자은행)·WM(자산관리)사업부문장이 그룹 부동산 사업 전략방향 논의와 협업 성과분석 등을 주관한다. '부동산금융협의회'의 경우 그룹 내 협업이 필요한 부동산 관련 거래(Deal) 정보 공유, 원 신한(One Shinhan) 관점에서 협업 가능한 거래 발굴과 실행을 맡는다. 신한금융은 앞으로 매월 1회 진행하는 '부동산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그룹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부동산금융 시장 내 그룹 지위를 강화하고 업그레이드된 부동산 금융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날 조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부동산 사업라인 협의체를 중심으로 부동산 금융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고객 자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 자산 활용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5월부터 아시아신탁을 15번째 자회사로 편입하는 등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왔다. 이는 고객에게 부동산 Life-Cycle 전반에 걸친 상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 추진해온 '그룹 부동산사업 고도화 컨설팅'의 일환이다.이민우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