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 바이오 홈페이지]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그린 바이오 사업을 소개하는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오 홈페이지는 회사 홈페이지와 별도로 구축했다. 대부분 매출이 해외에서 기업간 거래(B2B)로 발생하는 사업적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또 하나의 영업 채널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CJ 바이오 홈페이지에서는 사료용 아미노산 및 식품 조미 소재 등 5개 품목 글로벌 1위에 올라있는 그린바이오 전체 제품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전 세계 방문자의 위치를 인식해 가장 가까운 CJ 바이오 영업조직의 연락처를 알려주는 ‘글로벌 네트워크’ 기능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은 맞춤형 서비스인 '솔루션 프로바이더' 기능 등 새로운 기능 업데이트를 지속할 예정이다. 원하는 제품명을 몰라도 사업 영역과 키워드를 입력하면 홈페이지 자체 추천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적당한 제품이 추천된다. 홈페이지에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8개 사료용 아미노산을 친환경 공법으로 생산하는 C
[사진제공=홈플러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홈플러스 임원들이 3개월간 급여 20%를 반납한다. 홈플러스는 임원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임원 급여 반납은 창사 이래 처음”이라며 “오너가 존재하는 기업에서 임원 급여 반납 사례는 종종 있지만 전문경영인이 운영하는 기업에서 급여 자진 반납은 흔치 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사 측은 오프라인 유통업계 불황이 계속되는 데다 코로나19 사태 여파까지 겹쳐 실적이 악화되자 임원들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홈플러스의 당기순손실은 5322억원으로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 현재 홈플러스는 대구점·안산점·둔산점 등 3개 내외 점포를 대상으로 한 자산유동화 진행을 검토 중이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오프라인 유통 시장의 침체기 속에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받고 있는 고통을 함께 분담하자는 차원에서 임원들과 함께 급여 자진 반납을 결정했다”며 “사장부터 사원까지 모든 홈플러스 식구들의 힘을 한데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사진제공=호텔롯데]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7일 시그니엘 부산 개관식에 참석해 호텔업 기살리기에 나섰다. 신동빈 회장이 올해 대외 행사에 참석한 것은 시그니엘 부산 개관식이 처음이다. 평소 신 회장은 현장경영을 중시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이달 초 내부 일정으로 안성 롯데칠성음료 스마트팩토리 현장을 찾은 것 외에 공식적인 대외활동은 없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황각규·송용덕 롯데그룹 부회장, 김현식 호텔롯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호텔 마스터키를 상징하는 골드카드를 단상에 마련된 홈에 꽂는 골든키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시그니엘 부산의 객실과 부대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시그니엘은 롯데그룹의 프리미엄 랜드마크 호텔 브랜드로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타워 3~19층에 총 260실 규모로 들어선다. 김현식 호텔롯데 대표이사는 “시그니엘 부산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부산 관광업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부산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과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상생·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사진제공=뉴시스] 서울 서초구 MP그룹 본사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국내 피자 브랜드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최근 MP그룹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유동성 확보 및 지배구조 개선 M&A를 위한 매각 주관사를 삼일회계법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경영권 매각을 공고했다. MP그룹은 창업주인 정우현 전 회장 일가가 보유한 지분 46.98%를 모두 매각하고 새로운 투자자금을 확보해 재무구조 안정 및 사업 정상화를 일굴 계획이다. 미스터피자는 1990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인근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해산물을 활용한 피자나 샐러드바 등을 통해 인기를 누리며 가맹점을 대거 오픈했다. 2008년에는 커피와 머핀을 함께 파는 프랜차이즈 ‘마노핀’을 시작했고 2009년에는 반도체회사 메모리앤테스팅을 인수해 반도체 부문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우회상장했다. 2012년에는 ‘주식회사 미스터피자’에서 ‘MPK그룹’으로, 2017년에는 ‘MPK그룹’에서 ‘MP그룹’으로 사명을 바꿨다. 그러나 가맹점에 보복출점, 자서전강매, 광고비 전가
[사진제공=스타벅스][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문화재청과 함께 환구단을 주제로 리뉴얼한 ‘스타벅스 환구단점(구 서울 중구 소공동점)’의 개점 기념식과 문화유산보호 후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벅스 환구단점은 오는 18일 개점한다. 환구단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57호로 고종이 조선에서 대한제국으로 국호를 바꾸고 황제 즉위를 앞둔 때에 하늘에 제를 드리고 황제즉위식을 거행한 역사적인 문화유산이다. 이번 리뉴얼은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을 기념해 매장 이용객들에게 문화유산 감성을 더한 디자인을 도입함으로써 환구단의 가치를 알리고 체험하도록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사진제공=스타벅스]음료제조 탁자와 건물 기둥에는 환구단 석조삼문(石造三問·황궁우로 가는 정문)의 벽돌 모양, 상품판매 진열장에는 환구단 단지 내 황궁우의 팔각지붕을 반영했다. 매장 안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환구단의 역사와 문화유산 가치를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 한옥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매장 안에 좌식 공간과 방석, 디딤돌, 창호 형식의 가림막을 설치해 우리 문화유산과 전통문화의 미를 표현했다. 스타벅스는 대한제국
[사진제공=뉴시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품질과 서비스 원칙 준수 등 원칙 경영을 통해 가맹점주의 매출 상승 및 성공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윤 회장은 지난 8일 패밀리(가맹점주) 간담회를 열어 강력한 원칙경영을 추진하고 복수 매장을 개설하는 ‘메가사업’을 계획 중인 패밀리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패밀리 간담회에는 서울, 경기, 경상도 등에서 11명의 패밀리가 참석했으며 BBQ에서도 윤홍근 회장, 윤경주 부회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패밀리들은 코로나19로 매장운영이 어려울 때 일찍이 매장 방역과 마스크 무상 공급 등을 적기에 지원하는 등 본사의 상생경영 방침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패밀리 사장들은 BBQ의 핵심 품질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 올리브유 사용과 검증된 원료육 사용, 온라인 유통시장 확대로 인한 적극적 E쿠폰 결제 거부 제로화 등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BBQ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패밀리들은 기존 매장 외에 복수 점포 개설을 희망하는 패밀리들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은 “패
[사진제공=스타벅스] 서머 레디백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시민단체에게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송데이비드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감염병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 중인 가운데 스타벅스가 마케팅 행사를 진행해 방역 체계를 무너뜨렸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달 21일부터 지정 음료를 포함해 총 17잔을 마시면 증정품을 진행하는 여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증정품은 ‘서머 레디백’과 ‘서머 체어’로, 이 중 서머 레디백이 큰 인기를 끌면서 스타벅스 매장 앞에는 새벽부터 이를 구하려는 소비자들의 줄서기가 이어진 바 있다. 대책위는 고발장에서 “기업 이익을 우선시하는 과다 경품 지급 행사 진행과 소비자의 탐욕을 부추기는 구매를 방관하는 부적절한 행위는 코로나19로 온 국민의 노력과 희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찬물을 끼얹는 비윤리적이고 부도덕한 발상”이라며 비판했다. 이어 “이번 일을 간과할 때 자칫 시장경제를 교란하는 등 정부 정책을 무색케 할 수 있어 부득이 고발을 하게 되었다”고 고발 배경을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기자] 하나투어는 지난 15일 글로벌 여행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플랫폼 비즈니스의 공급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급(MD)본부를 신설했다. 조직구조 효율화를 위해 각 지역본부와 팀별로 분산돼 있던 마케팅 기능을 마케팅본부로 통합했다. 본부별 기능 강화 방안도 마련했다. 상품기획본부는 고객중심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기획하고 대리점판매본부는 대리점과 상생을 모색해 기업 간 거래(B2B)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온라인판매본부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예약 대행 서비스에 대항하는 신규 서비스를 기획하고 사용자 이용환경 및 경험(UI/UX)을 개선해 닷컴과 모바일 유입을 강화할 방침이다. 하나투어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여행객의 소비패턴과 항공 등 산업구조의 변화에 맞춰 글로벌 여행기업으로의 성장을 준비하기 위한 조직개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275억3400만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뉴시스] 두산타워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두산건설이 팔릴 만한 자산만 떼어내 파는 분리 매각을 추진한다. 두산건설은 일부 자산과 부채, 계약을 밸류그로스에 넘기는 물적분할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밸류그로스는 분할 신설 되는 회사로 두산건설의 자회사가 된다. 밸류그로스로 넘기는 자산은 건설 부문과 임대 사업을 제외하고 미회수 채권이 있는 인천 학인두산위브아파트, 일산제니스 상가, 한우리(칸) 리조트, 공주신관 토지 등이다. 분할 후 두산건설은 자산 2조2300억원, 부채 1조7800억원이고 밸류그로스는 자산 2500억원, 부채 800억원이다. 신설회사 주식 중 보통주 69.5%는 두산건설이 갖고 종류주식 30.5%는 두산큐벡스에 800억원에 매각한다. 두산큐벡스는 두산건설 레저사업이 분사한 회사다. 춘천 라데나골프클럽 등을 운영하며 두산중공업과 (주)두산 등 계열사가 지분을 100% 갖고 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통과하기 위한 프로그램 조작 등의 혐의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수사 중인 검찰이 추가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한윤경)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벤츠코리아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추가 압수수색은 지난달 27일~28일에 이뤄진 압수수색 당시 확보하지 못한 자료를 얻기 위해 검찰이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달 6일 벤츠가 C200d 등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에 판매한 경유차 12종 3만7154대에 배출가스 조작 프로그램을 설정한 사실을 확인하고 과징금 776억원 부과와 함께 벤츠코리아를 형사고발 했다. 해당 벤츠 경유차는 요소수 사용량을 감소시키거나 배출가스 재순환 장치 가동률을 낮추는 방식을 통해 배출가스를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롯데홈쇼핑이 때 이른 폭염과 코로나19로 집콕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기능성 여름침구를 연이어 론칭한다. 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장기간의 실내 생활과 무더위로 인한 불쾌지수 상승으로 휴식 관련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3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롯데홈쇼핑의 여름침구 판매액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취급 브랜드도 50% 확대됐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친환경 소재에 편안한 숙면을 돕는 기능성 침구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 40분에는 ‘에브리빙 냉감패드’를 단독으로 론칭한다. 에브리빙 냉감패드는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았으며 열을 빠르게 방출하는 냉감소재를 사용했다. 오는 26일 오후 5시 40분에는 ‘기절베개 냉감패드’를 판매한다. 냉감 기능성 테스트를 완료한 원단을 사용했다. 지난해 400억원이 넘는 주문금액을 기록한 롯데홈쇼핑의 대표 침구 브랜드 ‘마마인하우스by박홍근’도 이달 중 면 소재를 활용한 ‘면선염 시어서커’ 침구를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이외에도 체형에 맞춰 토퍼 탄성 조절이 가능한 친구를 내달 단독 론칭하는 등 휴식을 위한
[사진제공=뉴시스] 서울 송파구 선별진료소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택배 동남권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서울시는 서울 송파구 동남권 물류단지 안에 있는 롯데택배 물류센터에서 지난 8~9일 근무했던 일용직 직원이 13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경기도 거주자이며 경기도 발생 확진자로 등록된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택배는 판정 사실을 통보받은 뒤 물류센터를 폐쇄하고 방역을 마쳤다. 확진자와 같은 날 근무했던 159명은 자가격리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수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택배 측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확진자 발생시간으로부터 48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8시에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쏘카] [웹이코노미=김소미기자] 쏘카가 회원을 대상으로 중고 카니발 100대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 15일 쏘카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쏘카앱에서 특별 판매가 진행된다. 차량은 ‘타다 베이직’ 운영에 활용된 2019년식 더 뉴 카니발 11인승 2.2 디젤 프레스티지 모델이다. 운영 기간은 9개월부터 최대 22개월이며 주행거리는 1만km대부터 최대 8만km대 까지 다양하다. 쏘카는 “모든 차량은 성능 점검 및 정비, 외부 스팀세차, 살균 소독, 광택 등 상품화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11인승 모델은 시장가 대비 약 10~15% 저렴하며 11인승 모델을 9인승으로 개조하는 옵션을 추가할 경우 기존 9인승 럭셔리 트림보다 최대 17%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 판매는 차량 조회부터 구매까지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쏘카 앱에서 차량 가격, 주행거리, 연식, 사고 여부 등 다양한 조건에 맞춰 차량을 검색할 수 있고 이후 선택한 차량별 편의 사항, 보험 이력 등 자세한 정보를 비교할 수 있다. 차량을 미리 경험해보고 결정할 수 있는 ‘타보기’ 서비스도 제
[사진제공=네이버 광고 페이지 캡처]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네이버에서 상품 검색 시 광고 상품이 더 많이 보일 예정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PC 및 온라인 쇼핑검색에 뜨는 광고 개수를 현재 4~8개에서 15일부터 6~12개로 늘리는 테스트를 진행한다. 쇼핑검색광고는 네이버가 2016년 11월 선보인 광고 상품으로 이용자가 자전거·의류·가구 같은 상품명을 검색하면 일반 상품 검색 결과보다 광고주의 상품을 먼저 노출해주는 서비스다. 클릭 횟수에 따라 광고비용을 지불하는 CPC 과금 방식으로 경매로 정해지는 광고 단가는 최저 50원에서 최고 10만원까지다. 소비자 클릭 한 번에 많게는 10만원까지 매출이 발생하는 알짜 사업인 셈이다. 네이버는 올해 1분기에 쇼핑검색광고가 포함된 비즈니스플랫폼 부문에서 749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네이버는 오는 22일까지 일주일동안 쇼핑검색광고 개수 확대를 시험해보고 정식 적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검색 신뢰성 하락 여부와 사용자 불편, 광고 효과 감소 등이 고려 대상에 포함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광고주 입장에서 광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가습기살균제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거라브 제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RB) 전 대표이사가 자신에 대한 지명수배 해제를 요청했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제인 전 대표는 최근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자신에 대한 적색수배 해제를 요청했다. 제인 전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옥시에서 마케팅본부장을, 2010년부터는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마케팅본부장으로 재임 중 가습기살균제의 유해성을 알고도 ‘안전하다’는 허위 표시 및 광고를 주도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제인 전 대표는 가습기살균제 문제가 불거지자 2013년 해외로 발령돼 한국을 떠났고 이후 국회 국정조사와 검찰 대면조사에 불응했다. 검찰은 지난 2016년 제인 전 대표에게 여러 차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그는 회사 일정 등을 이유로 출석할 수 없다며 불응했다. 이에 검찰은 같은 해 9월 제인 전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으며 적색수배 요청 등 범죄인 인도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제인 전 대표는 RB인디아 소속으로 일하며 인도에 머물고 있는 상태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그를 직접 만나 조사하고자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