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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신동빈 롯데 회장, 시그니엘 부산 개관식 참석… 올해 첫 공식 석상

현장경영 중시했지만 코로나19 이후 주춤… 축사 등 별도 인사말은 없어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7일 시그니엘 부산 개관식에 참석해 호텔업 기살리기에 나섰다.

 

신동빈 회장이 올해 대외 행사에 참석한 것은 시그니엘 부산 개관식이 처음이다. 평소 신 회장은 현장경영을 중시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이달 초 내부 일정으로 안성 롯데칠성음료 스마트팩토리 현장을 찾은 것 외에 공식적인 대외활동은 없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황각규·송용덕 롯데그룹 부회장, 김현식 호텔롯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호텔 마스터키를 상징하는 골드카드를 단상에 마련된 홈에 꽂는 골든키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시그니엘 부산의 객실과 부대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시그니엘은 롯데그룹의 프리미엄 랜드마크 호텔 브랜드로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타워 3~19층에 총 260실 규모로 들어선다.

 

김현식 호텔롯데 대표이사는 “시그니엘 부산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부산 관광업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부산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과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상생·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별도의 축사나 인사말을 하지 않았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