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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하나투어, 대대적 조직개편… “포스트 코로나·산업구조 변화 준비”

B2B 확대 집중 및 UI/UX 개선 등 본부별 기능 강화… 공급본부 신설도

 

[웹이코노미=김소미기자] 하나투어는 지난 15일 글로벌 여행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플랫폼 비즈니스의 공급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급(MD)본부를 신설했다.

 

조직구조 효율화를 위해 각 지역본부와 팀별로 분산돼 있던 마케팅 기능을 마케팅본부로 통합했다.

 

본부별 기능 강화 방안도 마련했다.

 

상품기획본부는 고객중심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기획하고 대리점판매본부는 대리점과 상생을 모색해 기업 간 거래(B2B)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온라인판매본부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예약 대행 서비스에 대항하는 신규 서비스를 기획하고 사용자 이용환경 및 경험(UI/UX)을 개선해 닷컴과 모바일 유입을 강화할 방침이다.

 

하나투어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여행객의 소비패턴과 항공 등 산업구조의 변화에 맞춰 글로벌 여행기업으로의 성장을 준비하기 위한 조직개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275억3400만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